• 제목/요약/키워드: early mat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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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콩 유전자원의 Isoflavone 함량 변이 (Variation of Isoflavone Contents in Korean Soybean Germplasms)

  • 정명근;강성택;한원영;백인열;김현경;신두철;강남숙;황영선;안영남;임정대;김관수;박시형;김선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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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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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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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 isoflavone 함유 콩 유전자원 선발 및 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콩 주요품종 43계통 및 보존 유전자원 648계통의 isoflavone 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산 콩 주요 43품종의 평균 isoflavone 함량은 daidzein이 $484.4{\pm}223.9{\mu}g/g$, genisteinol $448.0{\pm}156.2{\mu}g/g$, glyciteinol $84.9{\pm}48.7{\mu}g/g$, total isoflavoneol $1,017.3{\pm}390.0{\mu}g/g$을 나타내었다. 2. 공시된 주요 품종의 isoflavone 함량은 석양풋콩이 $2,002{\mu}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황금콩이 $277{\mu}g/g$으로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콩 주요 43품종을 용도별로 분류하여 isoflavone 함량을 비교한 결과 풋콩 및 올콩이 $1,438{\pm}493.7{\mu}g/g$을 나타내어 조사된 용도별 콩 분류 중 가장 높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3. 국내 보존 콩 유전자원 648계통을 대상으로 isoflavone 함량을 조사한 결과 IT 180001계통이 $3,479{\mu}g/g$의 함량을 나타내어 가장 높은 양상을 나타내었고, IT 910878 계통은 $82.61{\mu}g/g$의 total isoflavone을 함유하여 가장 낮은 계통으로 조사되어 보존 유전자원간에 큰 함량변이를 나타내었다.

숙기에 따른 찰옥수수 및 초당옥수수의 주요 품질특성 변화 (Changes of Major Quality Characters during Grain Filling in Waxy Corn and Super Sweet Corn)

  • 김선림;박승의;차선우;서종호;정태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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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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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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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풋옥수수로 이용되는 찰옥수수 및 초당옥수수의 품질에 관련된 각종 특성을 검토하고 이를 신품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시험을 수행하여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삭의 발달은 출사 22-24일을 전후로 그 길이가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실의 발달에 있어 초당옥수수는 길이가 찰옥수수는 두께의 발달이 현저하였다. 2. 출사후 종실의 수분함량은 찰옥수수가 초당옥수수에 비해 급격히 감소되었고 종실의 경도 및 식미와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3. 종피의 두께는 출사 24일 이후 초당옥수수의 변화는 작았으나 찰옥수수는 지속적인 증가를 나타냈으며 종실의 경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4. 가용성 고형물은 찰옥수수의 총당함량과의 정의 상관을 나타냈으나 초당옥수수는 유의성이없었고 식미와도 관련이 적어 맛의 평가기준에 부적합 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5. 종실의 경도는 찰옥수수의 경우 식미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요인으로서 생육후기로 갈수록 급격한 증가를 보였던 반면 초당옥수수는 변화가 미미하였으며 총당 및 가용성 고형물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6. Glucose 및 Fructose는 초당옥수수 및 찰옥수수 모두 생육초기에 높았고 식미 및 Sucrose함량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으며 초당옥수수는 출사 28일(11.8%) 이후 감소되었으나, 찰옥수수는 출사 24일(3.3%) 이후 안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7. 찰옥수수는 종실의 경도가 초당옥수수는 당의 함량이 좌우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당옥수수는 출사후 26∼30일에, 찰옥수수는 출사 28일 이후의 것이 높은 식미반응을 보였다..6%가 저하되었으며 모든 경우 유의하게 선발효과가 있었다.에 좋은 특성을 가진 품종으로 생각된다. 8. 각 품종내 피의 생육은 경수외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대체로 파종후 35일까지는 벼 품종들과 피와의 경합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사료된다./TEX>는 큰 영향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다.e 및 free fatty acid) 는 13.3~17.4%로 나타났다.로 빠른 시일에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다. 4. 저온저장(4$^{\circ}C$, RH 50%)한 벼는 2년반 저장한 벼도 밥맛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5. 1988년산 및 1989년산 일반계를 10분도와 12분도로 도정하였을 때 도정도에 따른 밥맛의 차이는 없었다.X>$CoO_x$는 $Co_3O_4$로 존재하고, 반응 전의 경우에는 이와는 다른 chemical state를 보여주었다. XRD 및 XPS 결과를 바탕으로, 촉매표면에 존재하는 $Co_3O_4$의 외부표면이 $Co_2TiO_4$$CoTiO_3$ 같은 $CoTiO_x$로 encapsulation되어 있는 모델구조를 제안할 수 있고, 이는 반응시간의 함수로 나타나는 촉매활성에 있어서 전이영역의 존재를 잘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XRD와 XPS에서 얻어진 촉매의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다. 나타냈고, 골격근과 눈 조직에서 피루브산에 대한 LDH의 친화력이 상당히 크므로 LDH가 혐기적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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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RIL집단의 유전 분석과 농업형질 분석을 통한 도열병 저항성 QTL 탐색 및 유망계통 선발 (Genetic and Agronomic Analysis of a Recombinant Inbred Line Population to Map Quantitative Trait Loci for Blast Resistance and Select Promising Lines in Rice)

  • 하수경;정지웅;정종민;김진희;모영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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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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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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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시히카리는 도열병과 쓰러짐에 약하지만 밥맛 좋은 쌀로 유명하고, 육성된 지 6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이다. 고시히카리에 도열병에 강하면서 생육이 빠른 백일미를 교배한 RIL집단(KBRIL)에서 도열병 저항성에 대한 유전분석을 수행하여 저항성 유전자의 염색체 상 위치를 규명하고, 고시히카리의 우수한 미질을 보유하면서 도열병에도 강한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시히카리×백일미 RIL 394계통과 모·부본의 도열병 저항성(전주, 남원) 및 주요 농업형질을 조사하고, 유전 분석을 위해 사용된 142계통으로 총 130개 SNP 마커, 1,272.7cM의 유전자지도를 작성하였다. 도열병 저항성 QTL 분석 결과 전주에서는 1번 염색체의 qBL1.1이, 남원에서는 전주와 동일한 qBL1.1과 추가로 2번 염색체의 qBL2.1이 탐지되었다. 2. RIL 394계통의 qBL1.1과 qBL2.1 유전자형을 도출하고 각 QTL의 백일미 대립인자 집적에 의한 도열병 저항성 강화 효과를 관찰하였다. 전주에서는 qBL1.1의 경우에만 백일미 대립인자 집적에 의하여 도열병 저항성이 강화되었다. 반면 남원에서는 qBL1.1, qBL2.1 모두 백일미 대립인자가 집적될 때 도열병 저항성이 강화되었다. qBL1.1, qBL2.1은 출수기, 간장, 수장, 수수를 포함한 주요 농업형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3. 고시히카리×백일미 RIL 394계통 중에서 출수기와 간장을 기준으로 고시히카리와 유사하면서 도열병에 약/강한(KS/KR) 계통과 백일미와 유사하면서 도열병에 강한(BR) 계통을 각 15계통씩 선발하였다. KR 그룹은 완전 미율이 가장 우수하여 밥맛 검정, 수량성 등 추가조사를 통해 고시히카리의 우수한 밥맛을 지니면서 도열병 저항성을 보유한 고품질 밥쌀용 품종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BR그룹은 미질이 우수하면서 출수가 빠른 고품질 품종 개발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양수분함량이 수수속작물과 옥수수의 생육 및 건물합성에 미치는 영향 II. 건물축적 및 성분함량의 변화 (Effects of soil Moisture Levels on Growth and Dry Matter Accumulation of Sorghum and Corn II. Changes of dry matter accumulation and chemical composition)

  • 한흥전;한민수;안수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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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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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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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 토양수분함량(土壤水分含量)의 차이(差異)가 수수속작물(屬作物)의 건물생산(乾物生産)과 성분함량(成分含量)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공시작물(供試作物) 및 품종(品種)으로 수수의 Pioneer 931, 수수${\times}$수단그라스교잡종(交雜種)의 Pioneer 988, 수단그라스의 Piper 및 옥수수의 수원(水原)19호(號)를 공시(供試)하였으며, 토양수분함량(土壤水分含量)은 포장용수량(圃場容水量)의 100, 80, 60 및 40%로 유지(維持)하며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하였는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주당건물수량(株當乾物收量)은 토양수분(土壤水分) 60%에서 각각(各各) Pioneer 931, 176.2g, Pioneer 988, 180.8g 및 옥수수 164.0g으로 가장 높았다. 2 토양수분함량(土壤水分含量).에 따른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건물축적량(乾物畜積量)은 수단그라스를 제외(除外)하고는 각작물(各作物)에서 공히 60>40>80>100%수분구(水分區)의 순(順)이었다. 3. 절대생장율(絶對生長率)(AGR)은 각품종(各品種) 모두 60% 수분구(水分區)에서 가장 높았으나 수단그라스는 80% 수분구(水分區)에서 높았다. 상대생장율(相對生長率)(RGR)은 각품종 모두 생육초기(生育初期)에 높고 생육후기(生育後期)에는 낮았으며, 순동화율(純同化率)(NAR)은 6월(月)29일(日)${\sim}$7월(月)5일(日) 기간중(期間中) 60% 토양수분구(土壤水分區)에서 $72{\sim}467g/m^2$/일(日)으로 가장 높았다. 4. 건엽중(乾葉中)의 조섬유함량(粗纖維含量)은 Pioneer 931의 경우 100% 및 80%수분구(水分區)($28.6{\sim}28.8%$)에서 높고 60 및 40%수분구(水分區)($23.6{\sim}24.1%$)에서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옥수수의 조섬유함량(粗纖維含量)에 따라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건엽(乾葉)의 조단백질함량(粗蛋白質含量)에 따라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건엽(乾葉)의 조단백질함량(粗蛋白質含量)은 60%수분구(水分區)($14.2{\sim}21.6%$) 및 40%수분구(水分區)($13.8{\sim}16.0%$)가 다른 고토양수분구(高土壤水分區)($7.3{\sim}13.9%$)보다 높은 편이었다. 5. 건경중(乾莖中)의 조섬유함량(粗纖維含量)은 $24.6{\sim}36.7%$로서 건엽중(乾葉中)의 함량(含量)보다 월등히 높았고 조단백질함량(粗蛋白質含量)은 $2.0{\sim}5.3%$로서 건엽중(乾葉中)의 함량(含量)보다 현저히 낮았다. 특(特)히 P.931의 건경중(乾莖中)의 조섬유함량(粗纖維含量)은 다른 작물(作物)에 비해 현저(顯著)히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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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해성 혁신과정에서 핵심기술과 비즈니스 모델간의 관계와 보완기술의 중요성 분석: 인터넷 쇼핑몰 사례를 중심으로 (An Analysis on the Role of Enabling Technolog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re Technology and Business Model during the Process of Disruptive Innovation)

  • 이수;이상현;김길선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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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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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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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hristensen(1997)은 혁신자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에서 디스크드라이브(disk drive) 시장을 사례분석한 뒤, 성공기업들이 후발자들에게 추월당하는 이유를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기술에 초점을 맞췄던 그의 초기 이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종류의 혁신들을 설명하는데 적용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그는 기술(technology)과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을 개념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초기 와해성 이론을 광범위하게 적용하였다(Markides, 2006). 또한 그의 이론은 시장과 산업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이론적 모형으로서 설명력이 떨어지며, 이론적 모형으로서의 명료함을 높일 수 있는 추가 작업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Danneels, 2004). 본 연구에서는 C.M. Christensen에 대한 기존 연구들의 지적들을 바탕으로 와해성 이론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와해성 혁신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 프로세스를 보다 명료히 이해하기 위해 기술의 혁신과정(phase of technology innovation)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과정(phase of business model innovation)으로 나누어 구분하고자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연결하는 개념으로서 보완기술(enabling technology)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제안하는 개념적 틀의 타당성을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과정에 적용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그 결과 첫째, Christensen이 와해성 혁신이라고 주장한 인터넷 관련 비즈니스 모델은 성장과정에 있어 기술적 성장과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으로 구분이 가능한 과정이었다. 둘째, 와해성 혁신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핵심 기술(core technology)과 비즈니스 모델 사이에 보완기술이 존재하며 보완 기술의 성숙 정도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의 완성도가 결정되어, 혁신의 시장성과가 결정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Christensen이 언급한 와해성 혁신은 기술의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으로 구분할 때 보다 명료한 이해가 가능하며, 보완기술이 존재할 경우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성과는 핵심 기술이 와해성 기술로 인정받은 직후보다는 보완기술들이 성숙된 이후에 더욱 확연히 드러남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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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파종기(播種期)와 재식밀도(栽植密度)에 따른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 (Effects of Sowing Times and Spacing on Growth and Yield of Coix lachryma-jobi L. var. ma-yuen STAPF)

  • 이은섭;이준석;이효승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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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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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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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농가에 보급(普及)되어 있는 농기계(農機械)의 이용효율(利用效率)를 높이고 생산비(生毒費) 절감(節減)을 통한 농가소득(農家所得)을 증대(增大)시키기 위해 경운기부착세조파기 (수도용직파기)를 이용하여 파종(播種)은 4월20일, 5월5일, 5월20일, 6월5일에 하였고, 재식밀도(栽植密度)는 $60{\times}15cm,\;70{\times}15cm,\;80{\times}15cm$가 되도록 파종기의 파종부위(播種部位)를 조절하여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파종시기(播種時期)가 늦어질수록 율무의 출아(出芽) 및 개화(開花) 소요일수(所要日數)는 단축(短縮)되었으나, 성숙소요일수(成熟所要日數)는 연장(延長) 되는 경향이었다.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은 $159{\sim}l55$일이 소요(所要)되었다. 2.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적산온도(積算溫度)는 생육(生育)단계별 소요일수(所要日數)와 같은 경향이었으며,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의 적산온도(積算溫度)는 $3,592.5{\sim}3,459.6^{\circ}C$였다. 3. $m^2$당 입모수(立毛數)는 파종시기간(播種時期間)에는 대차(大差)없었으나, 재식밀도간(栽植密度間)에는 소식(疎植)일수록 유의(有意)한 차(差)를 보였다. 4. 생육형질(生育形質)은 파종시기간(播種時期間)에는 간장(稈長)만이 6월5일 파종(播種)이 182.9cm로 유의(有意)하게 짧았으나, 재식밀도간(栽植密度間)에는 유의(有意)한 차(差)를 보이지 않았다. 5. 10a당(當) 수량(收量)은 파종시기간(播種時期間)에는 6월5일 파종(播種)만이 유의(有意)하게 감수(減收)하였으나, 재식밀도간(栽植密度間)에는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6. 생육단계별(生育段階別) 소요일수(所要日數)와 수량형질간(收量形質間)에서 개화(開花) 소요일수(所要日數)는 1,000입중(粒重)과 고도(高度)의 부(負)의 상관(相關)을, 등숙율(登熟率) 및 종실중간(種實重間)에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고, 성숙소요일수(成熟所要日數)는 등숙율(登熟率)과 고도(高度)의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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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분지 6-1 광구에서 발견된 탄화수소의 지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Hydrocarbons from the Block 6-1, Ulleung Basin)

  • 이영주;정태진;오재호;박세진;이성숙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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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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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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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울릉분지의 남쪽에 위치하는 VI-1 광구에서는 돌고래, 고래 구조들에서 총 17개 공이 시추되었다. 탐사 시추공 중에서 대부분의 시추공에서 가스 징후를 보였으며 일부 시추공에서는 가스 및 컨덴세이트가 발견된 바 있다. 특히 고래 5구조에서 발견된 가스와 컨덴세이트는 상업성이 확인되어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울릉분지의 저류층 구간의 천연가스는 탄화수소 성분을 93% 이상 함유하고 메탄의 함량이 탄화수소의 96% 이하인 습성 가스로 주로 석유나 케로젠의 크랙킹에 의해서 생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고래 1, 돌고래 3, 고래 5, 5-3공의 저류층 가스는 석유생성 단계 후기 내지 습성가스 단계에서 생성되어 이동되었으며, 가스를 생성한 근원암이 서로 다를 가능성을 보인다. 고래 1공과 고래 5공의 저류층 구간의 컨덴세이트에 대한 생물표기화합물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들의 근원암에는 육상 기원 유기물이 매우 우세하게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성 기원 유기물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석유 및 가스의 생성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래 5공에서는 해성 기원 유기물이 일부 포함된 특성을 보여준다. 저류층 가스 분석 견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고래 1공과 고래 5공 컨덴세이트는 각기 다른 근원암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보인다. 컨덴세이트의 열적 성숙도는 고래 5공의 경우 주 석유생성단계 초기 내지는 중기에 해당하고 고래 1공은 석유생성단계 중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추시료의 생물표기화합물에 의한 열적성숙도 변화경향과 컨덴세이트의 열적성숙도를 비교하여 컨덴세이트의 생성구간을 추정하면 고래 5공에서는 심도 3,000 m 부근으로 생각되며 고래 1 공에서는 3,900 m 구간 부근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고래 5공은 예상 심도까지 시추가 되지 않았으며 고래 1 시추공에서는 공내 붕락이 매우 심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시추공 시료에서 탄화수소를 생성한 증거를 포착하기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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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의 유수발육기 저온장해유형과 피해시기 분류 (Classification for Types of Damages Caused by Cold Stress at Different Young Spike Development Stages of Barley and Wheat)

  • 구본철;박문웅;김기준;안종국;이춘우;윤의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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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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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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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보리, 밀 품종의 조숙화와 온난한 겨울로 인하여 봄에 나타나는 저온장해가 최근에 자주 발생하는데 생육재생기 이후 발생하는 저온장해의 양상, 발생시기 및 증상을 구명하고자 자연조건과 저온항온기 그리고 포장의 비닐 피복을 이용한 저온처리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저온장해중 줄기 고사는 -2.4∼$-10.2^{\circ}C$, 퇴화, 백수, 탈색등은 -2.4∼$-8.6^{\circ}C$,불임은 -1.3∼$-7.6^{\circ}C$의 저온에서 6-39시간 지속될 때 발생하였는데 특히 자연포장에서 많이 나타나는 저온장해는 불임과 퇴화로, 이의 유발온도는 -2.5∼$-3.0^{\circ}C$였다. 2. 보리, 밀 모두 수잉기에 불임이 많이 발생하였고 출수기, 영화분화기, 화기발육기 순으로 발생정도에 차이를 보였다 백수는 출수 전후 10일에 주로 발생하였으며 발생정도는 출수후 10일>출수기>수잉기 순이었다. 3. 유수퇴화는 출수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잉기, 화기발육기에도 많이 발생하였다. 부분희화도 수잉기에 많이 발생하였다. 포장에서는 영화분화기의 개체들에서도 많이 발생하였다. 4. 망 탈색은 주로 밀에서 발생하였는데 수잉기에 일부 발생하긴 했으나 출수기의 식물체에서 대부분이 발생하여 출수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해라 할 수 있었다. 식물체 고사는 전 생육기에 걸쳐 발생하였고 가장 심한 피해는 출수기>수잉 >영화분화기>화기 발육기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저온장해 발생지표로 유수장, 제1절간장, 지엽-이삭간 거리가 유용하였다. 유수장이 밀에서는 망 탈색시 9.0-9.8cm, 이삭 탈색시 7.5cm, 백수발생시 5.7-9.4cm, 이삭 퇴화시 0.2-9.2cm, 줄기고사시 0.3-3.8cm로 나타났고 보리에서는 백수발생시 평균 3.4-7.0cm, 부분퇴화가 4.2-5.2cm, 퇴화가 0.4-5.4cm, 줄기 고사가 0.4-0.6cm로 차이를 보였다. 제1절간장은 보리, 밀 각각 0.3-8.4cm, 0.2-24.2cm로 신장정도에서 저온에 따른 변이를 보였고, 지엽-이삭간 거리도 보리 -2.5∼-7.4cm, 밀 -0.6-11.5cm로 신장정도에 차이가 컸다.

국내 채종 및 수입 녹비작물 종자의 발아 및 활력 특성 구명 (Germination and Viability of Green Manure Crop Seeds Produced from Domestic and Foreign Countries)

  • 김상열;오성환;한상익;서우덕;장기창;나지은;이종희;조준현;이지윤;최경진;송유천;여운상;강항원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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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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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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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녹비종자의 입모증진 및 지속재배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국내산 녹비종자의 종자의 성숙시기별 발아 및 휴면 특성과 수입녹비종자의 종자활력유지기간을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녹비종자의 채종시기별 발아율은 5월 25일에서 6월 4일로 종자 성숙이 진전 될수록 경실율이 높아져 낮아졌다. 6월 4일 수확한 녹비종자의 무처리 발아율은 마메초 30%, 크림손클로버 16%, 살갈퀴는 2%로 낮았으나 종피 파상처리후 종자활력은 마메초 85%, 크림손 클로버 94%, 살갈퀴는 95%로 높아 녹비종자의 휴면은 종자경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 녹비종자 성숙시기별 종자 활력은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5월 30일 이후에는 90%이상으로 높았으나 마메초는 77~85%로 낮아 크림손클로버와 살갈퀴는 밀양에서 5월 30이후 완전히 성숙이 되었으나 마메초는 6월 4일까지도 성숙이 되지 않았다. 3. 6월초에 수확한 녹비종자를 상온저장 후 매월 발아율 및 경실율(휴면율)을 조사한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경실종자의 비율이 감소하여 발아율이 증가하였으나 녹비종자 파종시기인 9월까지도 발아율이 26~34%로 낮았다. 따라서 국내 생산 녹비종자 이용시 9월 파종직전 휴면타파 처리를 해야 안전 입모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수입 녹비종자의 광조건이 암조건보다 발아율이 4~5% 정도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어 녹비종자의 발아에 광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았다. 5. 수입 헤어리베치와 크림손클로버 종자를 상온보관시 1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18∼32%, 크림손 크로버는 30~40%가 낮았고, 2년후에는 발아율이 헤어리베치는 5~13% 정도로 낮고 크림손클로버는 전혀발아가 되지 않아 수입후 2년이 경과한 종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한우 암소 비육시 배합사료 급여형태가 발육,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Patterns of Concentrate on Growth Performance, Blood Parameters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Fattening Hanwoo Cows)

  • 이상민;장선식;정기용;김형철;최순호;권응기;박병기;양보석;이성실;조영무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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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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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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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우 암소 비육시 배합사료 급여형태가 발육,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처리구는 배합사료 제한급여 8개월(T1), 제한급여 6개월 후 자유채식 2개월(T2) 및 제한 4개월 후 자유 4개월급여(T3)로 3처리 9반복으로 완전임의배치 하였다. 배합사료 급여형태별 발육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당증체량은 T2 처리구(0.75 kg/d)가 다른 처리구(T1: 0.62 kg/d, T3: 0.72 kg/d)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건물섭취량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T1 처리구의 볏짚 섭취량이 다른 처리구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사료요구량은 T1: 17.8, T2: 12.8 및 T3: 14.1 kg으로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혈청 내 albumin, triglyceride, glucose 및 GPT의 농도는 비육개시 6개월에서 8개월에 T3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육량특성에서 도체중, 등지방두께 및 등심단면적은 처리 구간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육량지수는 T2 처리구가 T1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육량 A등급 출현율은 T2 처리구가 78%로 모든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육질특성 중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및 성숙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근내지방도와 육질 1등급 이상출현율은 T3 처리구( 4.0, 56%)가 다른 처리구(T1: 3.4, 56%; T2: 3.6, 33%)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우 암소 비육시 배합사료의 급여는 비육초기 4개월은 제한급여(체중의 1.6%) 하고 비육후기 4개월에 자유채식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