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ly harv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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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찰옥수수종자 생산지의 병해충 발생 소장 (Occurrence of Diseases and Insects in Organic Sweet Corn Seed Production Area)

  • 김정순;고병대;곽재균;이명철;김창영;김정곤;심창기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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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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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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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찰옥수수 유기종자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병해충 제어가 필수적이므로 2개의 찰옥수수 품종(미백2호, 흑미찰)을 대상으로 2008~2009년에 병해충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2008년 유기농 찰옥수수 종자 생산지의 우점 비산포자는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Pyricularia sp., Collectotrichum sp., Helminthosporium sp., Bipolaris sp. 등이었고, Alternaria sp., Cladosporium sp. 및 Helminthosporium sp.은 전 생육기간에 관찰되었다. 종자 및 유묘에 나타나는 병해충 발생 양상은 종자가 발아하지 않고 썩는 경우와 유묘가 시들어 심하면 고사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거세미나방에 의해 땅가 부위가 잘려진 증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종자 및 유묘의 발병주율은 14~16% 미만이었다. 옥수수재배포장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조명나방의 발생밀도 발생밀도는 품종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2008년은 트랩당 3.5~20.5마리였고 2009년은 트랩당 0.5~6마리로 낮게 나타났다. 피해주율은 2008년은 7.5~21%이었으며, 2009년은 1~46%로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그 피해가 증가하였다. 잎마름병의 발병주율은 2008년도에 7~34%였으나 품종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 2009년도는 6월 18일 처음 발생하였고, 8월 21일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59%) 9월 25일에는 미흑찰(69%)이 미백2호(56%)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깜부기병의 발병주율은 2008년도에 5~15%였으며, 2009년에는 7월 17일 처음 발생하여 2008년에 비해 17일 정도 늦게 발생하였으며 발병주율도 8% 미만(9월 25일)으로 2008년에 비해 아주 낮게 나타났다. 깨씨무늬병의 발생주율은 2008년도에 발생 초기에는 평균 11%(미흑찰)이었다가 9월 19일 조사 때는 두 품종 모두 62%로 높게 나타났다. 2009년도 처음 발생 시기는 6월 8일 이후로 2008년에 비해 20일정도 일찍 발생하였으며 9월 25일까지 지속적으로 발병하여 약 86%까지 달하였으며 2008년에 비해 24% 이상 높게 나타났다.

경남지역 시설원예작물 재배지 및 표토관리별 잡초발생 양상 (Distribution of Weeds with Different Surface Management Systems of Greenhouse Soil in Gyeongnam Province)

  • 황재복;윤을수;박창영;박성태;남민희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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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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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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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시설원예작물 후작물의 재배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 작물에 대한 효과적인 잡초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시설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작물별로 춘 추계 분포 상태와 하계 표토관리 방법별로 잡초발생 양상을 조사하였다. 시설작물 재배지 시기별로 춘계에는 24종으로 화본과 잡초 3종, 방동사니과 잡초 2종, 그리고 광엽잡초가 19종 발생하였으며, 추계에는 33종으로 화본과 7종, 방동사니과 3종, 그리고 광엽잡초가 23종 조사되었다. 시설내 춘 추계 잡초의 과별로는 국화과는 한련초, 쑥 등 9종, 화본과는 피, 뚝새풀 등 7종, 방동사니과는 알방동사니, 올방개 등 4종, 십자화과는 개갓냉이 등 3종, 석죽과는 쇠별꽃 등 3종, 대극과와 마디풀과가 각각 2종, 그리고 괭이밥과 등 총 18과로 분류되었다. 추계시설 내 잡초 우점순위를 보면, 바랭이 11.6%> 참방동사니 10.9%> 쇠비름 10.5%> 속속이풀 8.3%> 주름잎 7.8%로 대부분이 밭잡초의 우점순위가 높았으며 한련초, 피, 알방동사니, 여뀌바늘과 같은 논잡초도 발생되었다. 한편, 시설작물 수확 후 표토관리 방법별 잡초 발생은 하계 일년생 잡초로는 한련초, 참방동사니, 쇠비름, 왕바랭이 4종, 동계 일년생 잡초는 좁쌀냉이, 속속이풀, 꽃마리 3종이었다. 그리고 다년생 잡초로는 괭이밥으로 전체 7과 8종이 발생하였다. 적산우점도로는 경운 시 좁쌀냉이 88.1%> 한련초 57.5%> 쇠비름 55.2%> 괭이밥 53.4% 순이었다. 비닐제거구에서는 쇠비름이 88.9%> 한련초 57.9%> 꽃마리 25.1%> 왕바랭이 23.7% 순이었다. 비닐피복구는 쇠비름 98.7%> 꽃마리 49.1%, 한련초 36.8% 순이었다.

경남 한산·거제만해역에서 생산된 패류의 위생학적 안전성 평가 (Evaluation of Sanitary Safety for Shellfish in Hansan·Geojeman, Korea)

  • 하광수;이가정;정연중;목종수;김풍호;김연계;이희정;김동욱;손광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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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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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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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경남 한산 거제만 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에 대한 위생지표세균, 마비성 패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를 분석하여 세균학적 독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굴 시료 404점에 대한 분변계대장균은 < 18~330 MPN/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나, 대장균 230 E. coli MPN/100 g을 초과한 시료는 없었다. 굴 수확시기 동안 분석한 대장균의 기하학적 평균치는 24.3 MPN/100 g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한산 거제만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의 세균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식품위생법의 생식용 굴에 대한 위생기준을 만족하였고, EU의 패류생산해역 A등급 기준에 부합하였다. 한산 거제만해역의 독물학적 평가를 위해 굴 532개 시료와 패류독소 지표종인 지중해담치 268개 시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비성패류독소는 2013년 4월에 지중해담치 3개 시료에서 1.20~2.29 mg/kg 범위로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나, 굴시료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총 120개 시료에서 설사성패류독소를 분석하였으나, 정량한계 이하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독물학적 안전성 평가결과, 굴 시료에서는 마비성 및 설사성패류독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지표종인 지중해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요구되었다.

온수 지중가온이 참외의 과실특성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oot Zone Warming by Hot Water on Fruit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Greenhouse- Grown Oriental Melon (Cucumis melo L.))

  • 신용습;이우승;연일권;최성국;최부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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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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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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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참외 금싸라기은천을 신토좌 대목에 호접하여 저온기 참외 시설재배시 지중가온의 효과를 구명하고자 비닐 하우스내에 온수보일러를 설치하여 지하 35cm 부위에 직경 15mm의 엑셀파이프를 180cm 이랑에 2열 매설한 후 지하 20cm의 최저 지온을 17$^{\circ}C$, 21$^{\circ}C$$25^{\circ}C$로 설정하고 1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일정하게 유지 관리하여 무가온구와 비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암꽃의 개화는 무가온구에 비해 17$^{\circ}C$구는 1일, 21$^{\circ}C$구는 6일, $25^{\circ}C$구는 7일 정도 빨랐고 첫 수확 소요일수는 무가온구에 비해 17$^{\circ}C$구는 5일, 21$^{\circ}C$구는 11일, $25^{\circ}C$구는 12일 단축되었다. 2. 평균과중은 21$^{\circ}C$>$25^{\circ}C$>17$^{\circ}C$>무가온구의 순이었고 과육두께는 $25^{\circ}C$>21$^{\circ}C$>17$^{\circ}C$무가온구의 순이었다. 3. 과육부의 무기물 함량은 Mg를 제외한 N, P, K, Ca는 지온이 높을수록 흡수량이 증가하였는데, 특히 인산과 칼슘이 무가온구에 비해 고지온구에서 흡수가 많았다. 인산은 무가온구가 0.42%였으나 17$^{\circ}C$구 0.46%, 21$^{\circ}C$구는 0.59% 그리고 $25^{\circ}C$구는 0.69%였고, 칼슘은 무가온구가 0.41%였으나 17$^{\circ}C$구는 0.42%, 21$^{\circ}C$구는 0.47% 그리고 $25^{\circ}C$구에서는 0.46%였다. 4. 지중온도별 기형과율 및 발효과율은 무가온>17$^{\circ}C$>$25^{\circ}C$>21$^{\circ}C$구의 순이었고 상품과율은 21$^{\circ}C$>$25^{\circ}C$>17$^{\circ}C$>무가온구의 순이었다. 5. 초기 및 중기의 상품과수량은 $25^{\circ}C$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21$^{\circ}C$, 17$^{\circ}C$, 무가온구의 순이었으나 후기에는 17$^{\circ}C$구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무가온, 21$^{\circ}C$, $25^{\circ}C$구의 순이었다. 10a당 상품과총수량은 무가온구의 1,490kg에 비하여 17$^{\circ}C$구가 33%, 21$^{\circ}C$구가 49%, $25^{\circ}C$구가 37% 증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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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서 총체맥류의 예취시기별 생육 및 조사료 수량 변화 (Changes of Growth and Forage Yield at Different Cutting Dates among Five Winter Cereals for Whole Crop Silage in Middle Region)

  • 주정일;최현구;강영식;이정준;박기훈;이희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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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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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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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조사료 생산에 유망한 동계작물중 보리, 밀, 호밀, 귀리, 트리티케일(라이밀) 등 5종의 총체맥류에 대하여 월동 후 예취시기에 따른 생육 및 조사료 생산성에 관한 생장곡선을 조사하기 위하여 충남 예산군 소재의 충남농업기술원 답리작 포장에서 2006${\sim}$2007년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상부 건물중에서 줄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월동 후 점차 증가하다가 어느 정점부터는 감소하는 2차원적인 경향을 보였는데, 줄기의 구성비율이 최고가 되는 시기는 각각 영양 보리 5월 1일, 금강 밀 5월 5일, 곡우 호밀 5월 10일, 신영 트리티케일 5월 11일, 삼한 귀리 5월 13일경이었다. 잎은 월동 후 성숙이 진행될수록 직선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삭이 차지하는 비율은 영양 보리가 출수 후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는데 밀, 트리티케일, 귀리에 비하여 높았고, 호밀이 가장 낮았다. 영양 보리가 출수기 이후에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줄기의 구성비율이 낮고 이삭과 잎의 구성비율이 높은 전형적인 총체맥류에 속하였고, 다음은 밀과 귀리이었으며, 호밀은 알곡 비율이 적은 조사료 작물에 해당하였다. 사일리지 제조에 알맞은 수분 함량(60${\sim}$ 70%에 도달하는 시기는 영양 보리 5월 25일, 금강 밀 5월 25일${\sim}$6월 5일, 삼한 귀리 6월 5일이었고, 이 때 생체수량은 곡우호밀>삼한 귀리>신영 트리티케일>영양 보리>금강 밀 순으로 높았다. 생체수량은 월동 후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증가하다가 일정시기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중부지역에서 생체수량이 최대로 되는 시기는 영양 보리 5월 7일경, 금강 밀 5월 14경, 곡우 호밀 5월 9일, 신영 트리티케일 5월 17일경, 삼한 귀리 5월 말이었다. 건물수량은 4종의 총체맥류 모두 월동 후 성숙기까지 직선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사일리지 제조에 알맞은 수분 함량에 도달하는 시기에 조사한 건물수량은 귀리 > 보리 > 밀 > 트리티케일 > 호밀 순으로 높았다. 상대 생장률은 월동 후 서서히 증가하다가 정점 이후로 감소하는 2차원적인 생장을 보였는데, 월동 후 예취시기가 빠를수록 곡우 호밀이 높은 상대생장률을 보였고, 예취시기가 늦을수록 삼한 귀리가 높았으며, 금강 밀, 영양 보리, 신영 트리티케일은 비슷한 상대생장률을 보였다.

광도와 토양수분 구배(勾配)에 따른 참나무류(Quercus Serrata, Q. mongolica, Q. variabilis)치수(稚樹)의 발아 및 성장 (Germination and Growth of Oaks (Quercus serrata, Q. mongolica, Q. variabilis) Seedlings by Gradient of Light Intensity and Soil Moisture)

  • 변무섭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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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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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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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반도 낙엽활엽수림의 우점종으로 대표되는 졸참나무(Quercus serrata), 신갈나무(Q. mongolica), 굴참나무(Q. variabilis)의 종자 발아 및 성장관계 실험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도토리 중량이 무거운 굴참나무가 초기 성장력에서 다른 두 수종에 비해 왕성하였고, 이는 도토리 중량이 참나무류 초기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참나무류의 하야지(夏芽枝, Lammas shoot)형성과 묘고(苗高)생장에서 세 수종 모두 RLI(relative light intensity) 20%에서 RLI 52%에서 보다 높은 하야지 형성을 및 탁월한 신장생장을 나타냄으로써 상당히 강한 내음성을 보여주었다. 본 실험광도의 조건에서 광도의 증가는 세 수종 모두에서 다른 성장인자 보다 근원경(根元經) 및 주근(主根) 측근(側根)의 발달을 더욱 더 촉진 시켰고, 개체당 엽면적 중량지수(mg/$cm^2$)의 증가로 나타나 음엽에서 점점 양엽의 특성을 보여주었으며, 개체당 엽면적 생산성지수(mg/$cm^2$)는 점점 높아져 단위 엽면적당 전 건중량이 더욱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엽(엽)의 성분분석에서는 광도의 증가로 잎의 질소(N), 인(P), 칼륨(K) 함량은 낮아지고, 토양수분의 증가는 잎의 인(P),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의 함량을 높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참나무류의 천연갱신을 위한 작업법으로 초기에는 모수(母樹)의 보호아래 나지(裸地)의 20-30% 광도 수준으로 산벌갱신(傘伐更新)작업법이 추천되며, 소나무와 혼효림 조성을 위한 군상작업(群狀作業)에서도 내음성이 비교적 강한 참나무류를 음지쪽에, 소나무는 양지쪽을 택하여 천연 갱신을 유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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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비종이 토양의 pH, EC, NO3-N 함량 및 상추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itrogen fertilizers on Soil pH, EC, NO3-N and Lettuce(Lactuca Sativa. L.) Growth)

  • 이경자;강보구;김현주;박성규;민경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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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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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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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질소비종이 토양 pH. EC, $NO{_3}^-$ 함량 및 상추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양분함량이 서로 다른 두 토양을 사각폿트에 충진하여 유리온실 내에서 상추를 재배하였다. 상추재배를 위해, 7종류의 질소 비료(요소, 질산가리, 질산석회, 질산암모늄, 황산암모늄, 복비A(11-10-10), 복비B(12-12-12)를 토양검정 시비량으로 시용하였다. 토양 pH는 질산가리 및 질산칼슘 시용구를 제외한 비료시용구에서 시험전 토양보다 시험후 토양에서 낮아 졌는데, 질소비료중 황산암모늄 시용구에서 가장 낮았다. 토양 EC및 $NO_3-N$은 모든 비료 시용구의 시험후 토양에서 시험전 토양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다. 상추의 생존율은 토양 EC가 $0.20dS\;m^{-1}$의 비료 시용구에서는 90% 이상이었으나, 토양 EC가 $1.13dS\;m^{-1}$에서는 감소되었다. 특히, 복비와 황산암모늄 시용구의 생존율은 각각 56%, 58% 정도로 감소되었다. 상추의 생산량은 토양 EC가 $0.20dS\;m^{-1}$에서는 비료 시용구에서 무비료구 보다 높았으나, 토양 EC가 $1.13dS\;m^{-1}$에서는 모든 질소 비료 시용구에서 무비료구 보다 낮았다. 상추 엽내 $NO{_3}^-$ 함량은 모든 비료 시용구에서 약 $1,000{\sim}2,000mg\;kg^{-1}$ FW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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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베렐린이 '신고'배의 비대와 성숙촉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Gibberellin Treatment on Enlargement and Mature Promotion in 'Niitaka' Pear (Pyrus pyryfolia L.))

  • 김종국;이창후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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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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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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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지베렐린이 '신고'배 숙기와 비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과실중 조사에서 모든 Gibberellic acid $A_{4+7}$ 처리구는 대조구인 지베렐린 도포제와 비등한 약효가 나타났으며, 무처리구에 비해서는 증가를 나타내었다. 횡경은 $GA_{4+7}$을 만개후 35일째에 도포한 것이, 종경은 만개후 40일째 도포한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형지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신고'배 발달 초기에는 $GA_{4+7}$ 2.4% 처리구가 $GA_{3}+GA_{4+7}$ 2.7% 처리구나 무처리구보다 현저하게 큰 차이로 비대가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으나, 성숙기에 들어서면 $GA_{4+7}$ 2.4% 처리구와 $GA_{3}+GA_{4+7}$ 2.7% 처리구의 크기와 가시적인 착색도가 거의 비슷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GA_{3}+GA_{4+7}$의 성숙촉진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에테폰 액제와 비교하여 실험한 결과, $GA_{3}+GA_{4+7}$를 만개후 35일째에 어린 과실에 도포한 것이 에테폰과 비슷한 정도로 착색이 되었으며, 무처리구와 비교했을 때에는 모든 $GA_{3}+GA_{4+7}$ 처리구와 에테폰 처리 모두 착색이 6일정도 빨라 착색 속도에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모든 $GA_{3}+GA_{4+7}$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당도는 증가하고 산도는 감소하였으며, 과실의 경도는 무처리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상기의 결과로 $GA_{3}+GA_{4+7}$ 처리구 모두가 에테폰이나 무처리구보다 과실의 비대에 있어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A_{3}+GA_{4+7}$를 만개후 35일째에 처리한 것이 횡경 및 종경, 과형지수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착색 또한 깔끔하게 되어 상품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벼 조생 고품질 소득작물 후작 다수성 "만 나" (A New High Yield and Good Quality Rice Cultivar Adaptable to After Economic Crops "Manna")

  • 고종철;남정권;정진일;하기용;백만기;김기영;신운철;김우재;이재길;고재권;김보경;강현중;김영두;모영준;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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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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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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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만나"는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에서 2005년도에 육성한 조생 고품질 소득작물 후작품종으로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만나는 중부 및 남부평야지 만기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31일로 금오벼보다 일 늦은 조생종이다. 2. 간장은 70 cm로 금오벼 보다 4 cm 작으며 주당수수 및 수당립수는 금오벼와 비슷하나 등숙비율은 다소 떨어진다. 정조 및 현미 천립중은 금오벼보다 다소 무거운 중소립종이다. 3. 위조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불시출수는 금오벼에 비해 적게 나타나며 수발아는 금오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유묘기 내냉성은 금오벼와 비슷하나 출수지연일수가 짧으며 임실율은 금오벼보다 높아 내냉성이 강한 편이다. 4. 잎도열병에 강한 저항성을 보였으나 흰잎마름병($K_1{\sim}K_3$), 줄무늬잎마름병 및 기타 바이러스병(오갈병, 검은줄 오갈병)에는 이병성이며 벼멸구에 저항성이 없다. 5. 쌀은 단원형으로 투명도가 양호하며 외관품위는 금오벼보다 좋다 단백질 함량은 금오벼보다 낮으며 밥맛이 매우 양호하다. 제현율, 현백율, 도정율, 백미완전립율 및 완전미도정수율은 금오벼보다 높다. 6. 만기재배에서 평균 쌀수량이 472 kg/10a으로 금오벼 대비 11% 증수하였다.

강원 영서지역에서 겨울 및 여름 사료작물 이모작 시 생산성 (Double Cropping Productivity of Winter and Summer Forage Crops in Yeongseo of Gangwon Province)

  • 손범영;원용재;김성국;김민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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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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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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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시험은 강원 영서지역에서 겨울사료작물(IRG 및 트리티케일)과 여름사료작물(사료용 벼) 이모작 시 양질 조사료의 최대 수량 생산 작목조합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겨울사료작물의 건물률은 IRG '코윈어리'가 평균 29.6%로 트리티케일 '조성'의 평균 35.5%보다 낮았다. 평균 생체수량은 '코윈어리'가 2,662kg/10a, '조성'이 2,836kg/10a로 두 작목 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평균 건물수량은 트리티케일 '조성(996kg/10a)'이 IRG '코윈어리'(696kg/10a)보다 많았다. 여름사료작물인 사료용 벼의 건물률은 '조농'이 평균 34.5%, '조우'가 평균 35.0%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평균 생체수량은 '조우'가 5,367kg/10a로 '조농'의 3,966kg/10a보다 많았다. 또한 평균 건물수량도 '조우(1,936kg/10a)'가 '조농(1,433kg/10a)'보다 많았다. 겨울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조성'을 10월 중순에 파종하여 이듬해 5월 하순에 수확한 후 여름사료작물인 사료용 벼 '조우'를 6월 상순에 이앙하는 조합으로 2,982kg/10a의 최대 건물 생산량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