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Trading

검색결과 224건 처리시간 0.024초

전기 가격 예측을 위한 맵리듀스 기반의 로컬 단위 선형회귀 모델 (MapReduce-based Localized Linear Regression for Electricity Price Forecasting)

  • 한진주;이인규;온병원
    • 전기학회논문지P
    • /
    • 제67권4호
    • /
    • pp.183-190
    • /
    • 2018
  • Predicting accurate electricity prices is an important task in the electricity trading market. To address the electricity price forecasting problem, various approaches have been proposed so far and it is known that linear regression-based approaches are the best. However, the use of such linear regression-based methods is limited due to low accuracy and performance. In traditional linear regression methods, it is not practical to find a nonlinear regression model that explains the training data well. If the training data is complex (i.e., small-sized individual data and large-sized features), it is difficult to find the polynomial function with n terms as the model that fits to the training data. On the other hand, as a linear regression model approximating a nonlinear regression model is used, the accuracy of the model drops considerably because it does not accurately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training data. To cope with this problem, we propose a new electricity price forecasting method that divides the entire dataset to multiple split datasets and find the best linear regression models, each of which is the optimal model in each dataset. Meanwhile,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the proposed method, we modify the proposed localized linear regression method in the map and reduce way that is a framework for parallel processing data stored in a 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 Our experimental results show that the proposed model outperforms the existing linear regression model. Specifically, the accuracy of the proposed method is improved by 45% and the performance is faster 5 times than the existing linear regression-based model.

A Study on Blockchain-Based Mass NFT Content Minting

  • Byong-Kwon L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8권5호
    • /
    • pp.49-56
    • /
    • 2023
  • 현재, 전자상거래는 디지털 트윈에서 메타버스 세상으로 변화되고 있다. 메타버스 세상은 가상 및 현실세계의 중간 형태로 코인 기반의 메타커머스(Meta-commerce)로 운영된다. 이러한, 메타커머스 세상은 아이템(콘텐츠)을 거래할 경우 블록체인 기반의 NFT 코인을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단일형태의 NFT 발행이 아닌 대량 NFT 코인(인증)을 발행하는 방법에 관해 연구했다. 연구방법은 대량 NFT 색인 및 자동생성 방법으로 콘텐츠를 레이어(layer) 기반으로 제작하고 원하는 수량만큼 자동생성하도록 설계했다. 본 연구에서는 대량 민팅(minting)을 위해 NodeJS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레이어 중첩 방법(배경, 본체, 기타)을 사용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NFT 콘텐츠는 그룹 증명의 가치로 모임 및 그룹의 증명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증명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작된 콘텐츠 NFT 색인하고 NFT 마켓플레이스(Martplace) 사이트에 폴리곤 코인으로 NFT를 발행했다.

구주연합의 항공기 배출 규제 조치의 국제법적 고찰 (Legal Review on the Regulatory Measures of the European Union on Aircraft Emission)

  • 박원화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3-26
    • /
    • 2010
  • 환경 문제에 있어서 세계의 리더로서 앞 서 가는 구주연합(EU)은 2012년 1월 1일부터 EU 역.내외 항공기를 막론하고 EU 회원국 영토를 출발하고 도착하는 모든 항공기 운항자에 대하여 이들 항공기 엔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규제하는 법 Directive 2008/101/EC를 2008년 제정, 공포하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포함하여 EU를 운항하는 많은 EU 역외 항공사들은 지난 2004-2006년 3년간 연 평균 배출량의 97%만을 2012년 배출하고 2013년부터는 95%만을 배출 허용 받으며 부족한 배출량은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구입하여 충당하여야 한다. 상기 EU 조치는 다음과 같은 법적 문제를 야기한다. 첫째, EU의 법은 범 세계적 환경조약인 교토의정서가 선진국 그룹인 기후변화협약의 Annex I 국가에게만 이산화탄소 등 지구온난화가스 배출을 감축토록 한 것에 반한다. 교토의정서 제2조 2항은 지구온난화가스 감축에 있어서 항공기 배출에 관련한 체제를 ICAO를 통하여 해결하도록 위임하였는데 지역 기구인 EU가 이를 자체 지역에만 적용하기 위하여 작성한 것도 문제이다. 둘째, 역외 항공사들이 EU로 운항하는 데에 있어서 공해와 제3국의 상공을 비행하는데 EU 역내 비행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여사한 비행 중 발생하는 배출을 어떤 근거로 EU가 규제할 수 있는가이다. 셋째, EU 회원국들이 Annex I 국가로서 교토의정서 상 항공기의 국내운항 배출에 대하여서는 2012년까지 이미 배출 감축의무를 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2012년부터 시행되는 항공기 배출 감축 조치에 non-Annex I 국가의 항공 운항자를 끌어들이면서 EU 항공사들이 적어도 2012년에는 예상치 않은 이득을 얻는다는 문제도 발생한다. 과거 유사한 EU 주도의 환경관련 국제 분쟁을 살펴본 후, 상기 EU 조치를 국제법적으로 조명하고 결론에서 EU의 조치에 대한 국내적 대처를 간략기술하였다.

  • PDF

REDD 기준선 설정 시 토지이용변화 예측모형 적용의 한계: 중국 운남성 시솽반나 열대림 사례를 중심으로 (Limitations of Applying Land-Change Models for REDD Reference Level Setting: A Case Study of Xishuangbanna, Yunnan, China)

  • 김오석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277-287
    • /
    • 2015
  • 본 논문은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개발도상국의 산림파괴 및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기준선 설정시 토지이용변화 예측모형 적용의 한계점을 지적한다. REDD는 산림을 보호하는 대가로 탄소배출권을 생성하고 이를 거래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는 국제환경보전 정책이다. 탄소배출권의 규모는 기준선(reference level)에 근거해 정해지는데, '기준선'이란 산림파괴 패턴이 현상태 그대로 유지될 경우 미래에 발생할 탄소배출량을 의미한다. 본 논문에서는 토지이용변화 예측모형인 Geographic Emission Benchmark(GEB)와 GEOMOD의 모델링 결과를 비교하여 공간적 스케일이 변함에 따라 이들의 정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였다. 두 모형을 중국 운남성 시솽반나 열대림 사례에 적용한 결과, GEB가 상대적으로 양적 예측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GEOMOD는 위치적 예측이 더 정확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적 예측은 몇 헥타르의 산림이 미래에 경작지로 개간이 될 것인가에 대한 결과를 의미하고, 위치적 예측은 그 개간이 어디에서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결과를 가리킨다. 또한, 위치적 예측이 다소 부정확하더라도 양적인 예측이 우수하면 전반적으로 특정 모형이 우수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REDD 기준선 설정시 양적 예측과 위치적 예측이 모두 중요한 만큼 다양한 조건 하에서의 정확도 변이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토지이용변화 예측모형 적용해야지만 정확한 기준선을 설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PDF

국제무역에 함유된 지구온난화 가스 배출의 국제연관구조와 경제적 유인정책의 효과 (International Linkage of CO2 Emissions from Fossil Fuels as Embodied in Foreign Trade and Effects of Economic Policy Measure)

  • 정현식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13권4호
    • /
    • pp.621-655
    • /
    • 2004
  • 교토 메커니즘에 따른 국제적 배출권 거래 제도의 지구온난화 가스 저감 효과는 부속서 I 국가들의 무역을 통한 탄소 유출(carbon leakage)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역을 통한 탄소 유출의 정도는 각국의 경상 수지, 배출 수지, 배출 교역 조건 등에 의해 간접적으로 표출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부속서 I 국가들과 비부속서 I 국가들 간의 탄소 유출의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각국의 경상 수지와 무역에 함유된 $CO_2$배출량, 배출 수지, 배출 교역 조건 등을 국제 투입-산출 통계 등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외국의 기존 연구에서는 일부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배출 수지가 추정된 적은 있으나, 한국을 포함한 세계 전체의 무역을 통한 배출 수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적은 없었다. 이 논문은 세계 주요 배출국의 하나로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 국 지역 간의 경상수지와 무역에 함유된 배출 수지, 배출 교역 조건 등에 대한 비교 분석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한 논문이다. 화석 연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으로서 GHGs 특히 $CO_2$의 배출 저감은 기후변화협약상의 저감 의무와 별개로 그 자체로서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도 교토 메커니즘을 활용할 수 있는 부속서 I 국가로서의 지위를 조만간 부여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아 한국과 교역 대상국 간의 배출 수지에 대한 분석 결과는 한국이 국제적 배출권 거래 제도 등을 이용하는데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

  • PDF

한국 패션 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연구 (Influential Factors of Foreign Market Entry of Korean Fashion Firms)

  • 조윤진;이유리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30권12호
    • /
    • pp.1768-1777
    • /
    • 2006
  • 세계화의 영향으로 한국 패션 기업들은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입 방식은 자원상의 제한과 초기 선택 변경의 어려움을 특징으로 한다. 따라서 해외 시장 진입에 작용하는 다양한 요인들을 분석하는 것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과 직결된다. 본 연구는 해외 진출 이론의 하나인 Dunning의 OLI 패러다임(절충주의) 이론을 패션 산업에 적용해, 패션 기업들의 해외 진입방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자료 수집은 2005년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이루어졌다. 해외 진출을 한 622개의 업체에 설문을 요청하여 총 67개의 설문이 회수되었으며 회수율은 10.7%였다. 이 중, 61개의 설문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SPSS 12.0K를 이용해 기술분석, 요인분석, t-test,판별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출 동기의 경우 가격경쟁력을 1순위로 답한 업체가 60%에 달하였다. 진출 지역별 특성을 살펴보면, 선진국으로는 수출을 선택하고 있었고, 동남아시아의 경우 합작투자와 단독투자를 선택하고 있었다. 둘째, 패션 산업의 해외 진입방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Dunning의 OLI 패러다임을 적용하였다. 소유 우위는 회사의 능력과 다국적 경험요인, 입지우위는 시장잠재력요인과 투자 안정도요인, 내부화 우위는 계약 안정도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출된 요인들이 해외진입방식을 얼마나 잘 예측해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판별분석을 한 결과 시장잠재력과 투자안정도가 유의한 예측 요인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는 한국 패션 기업 중 해외 진출을 시도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일반기업 표본보다 데이터 수집에 더 어려움을 겪었으며 따라서 표본이 61개라는 한계를 가진다. 하지만 표본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의류학 영역에서 잘 시도하지 않았던 해외직접투자 이론을 검토하여, 경험적 연구까지 시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유의미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에 따른 소비자 인식도에 관한 연구 - 목포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Customers' Awareness for Modernizing the Facilities of Traditional Market)

  • 김판진;김경조;남궁석;윤명길
    • 유통과학연구
    • /
    • 제7권1호
    • /
    • pp.55-70
    • /
    • 2009
  • 본 연구는 목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이후 재래시장에 대한 인식도 및 만족도와 관련한 논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시설 현대화는 분명 대형마트에 빼앗겼던 소비자들을 재래시장으로 재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재래시장 활성화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래시장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의 의식수준의 변화는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시설현대화 이후 재래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목포지역 소비자들을 재래시장으로 유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성공적인 재래시장 활성화는 입주상인, 상인조합, 소비자, 관계 행정 당국 등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의 지속으로 이들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만족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요인들에 대하여 불만족 감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 PDF

글로벌무역인력 양성을 위한 합리적인 무역학 교과과정 개편방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 Direction of Modification of the Trade and International Business Curriculum for Global Trade Expert)

  • 박광서;유광현
    • 무역상무연구
    • /
    • 제37권
    • /
    • pp.329-360
    • /
    • 2008
  • In Korea, the major of international trade and business introduced in the 1960s to supply trade expert to trading companies, and the heyday of the trade major was in the 1980s. However the trade major fell into decay from the middle of 1990s. The purpose of trade education in university is to supply high qualified employees to societies and companies. The problem is that companies have difficuties for recruiting of trade expert, on the other hand university graduates have few job oppertunies. It has some discrepancies between education and field. The object of this paper is to propose a direction of modification of the trade and international business curriculum for global trade expert. We research international trade and business departments' curriculums of GTEP universities. GTEP stands for 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started from 2006 which have charge of MOCIE and KITA. First, in the title of department, a lot of former researchers have taken up the position to return "Trade" or "International Trade". We think more important fact is not the title of department but the curriculum, so we insist on a harmony between the department title and curriculums. The focus of modification of curriculum is to educate global trade expert, so we need to know about global business environment and companies' needs also. Second, We propose the directions for modification of curriculum are "convergence" and "specialty". Trade major is a mixed study in nature and trade major try to treat lots of subjects such as trade, business adminstration, economics, international law, international commerce, logistics and marketing etc to catch up changing global business circumstanses and companies' needs. So convergence of adjacent field is very important in study and training. Specialty means selection and concentration strategy for global trade expert. It is difficult to learn every knowledge and skills for employer's needs in 4 years and 140 credits. A students who has studied basic subject in trade, management, economics can choose 1 or 2 specailty subject such as trade and e-commerce, global marketing, logistics and transportation, commerce and policy, servive trade, foreign language and cross culture etc. In concusion, the concept of convergence and specialty is not separation but harmony each other, so we propose to promote two concept together for modification of the trade and international business curriculum for training of global trade expert.

  • PDF

한국 기업의 탄소가격 정책에 대한 이해가 정책 수락 및 대응에 미치는 영향 (Korean Companies' Understanding of Carbon Pricing and Its Influence on Policy Acceptance and Practices)

  • 석선희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26권4호
    • /
    • pp.577-612
    • /
    • 2017
  • 한국은 시장 메커니즘에 기반한 탄소가격정책 도입을 통해 에너지 및 기후 변화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정책 도입이 진행되는 동안 탄소가격정책은 정책 대상인 산업계로부터의 큰 반대에 직면해 왔다. 본 연구는 국내 배출권거래제도의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던 2012년 초에 에너지 다소비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 기업의 탄소가격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수용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기업의 탄소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한 활동과 정책 이해 및 수용 정도와의 관계, 나아가 주요 결정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 정책에 보다 우호적이며 기존의 관련 규제정책을 일부 수용하나, 탄소가격정책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보통정도의 이해도와 낮은 수용정도를 보였다. 각 기업의 정책 이해 정도는 외부 압력보다는 기업의 특성, 즉 업종이나 규모 등과 더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정부 정책에 기업 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기업의 정책 이해도는 정책 수락을 높이고 관련 활동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탄소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기업의 탄소 관리 및 자발적 활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본 연구 결과에 비추어 한국 정부는 시장 메커니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대상기업 전반에서 얻어지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 해야 한다. 한편,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탄소가격정책을 도입하려는 국가 및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정책 수용과 참여를 높여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시행 그리고 본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본 연구의 결과는 해당 지역의 정부에게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환위험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반응 (Foreign Investors Response to the Foreign Exchange Rate Risk in the Korean Stock Markets)

  • 박종원;권택호;이우백
    • 재무관리연구
    • /
    • 제25권4호
    • /
    • pp.53-78
    • /
    • 2008
  •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시장에 투자를 하는 경우 외국인 투자자는 투자자산에 내재된 환위험과 함께 수익을 환산하는 과정에서의 환위험에 노출된다. 외국인 투자자의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산에 내재된 환위험만을 고려하면 되는 국내 투자자와는 구분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차이는 외국인 투자자가 환위험에 대해 국내 투자자와는 다르게 반응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환위험에 관한 국내의 기존 연구는 한국 기업들이 환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잘 보여주었다. 또한 동일한 시장이라 하더라도 시장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시장이 분할 될 수 있다는 증거들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기존 연구 결과는 환위험이 시장을 분할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지지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한국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환위험에 대한 반응을 거래량 자료와 주문량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외국인 투자자는 환위험을 나타내는 공분산이 음수인 경우 매도거래를 증가시킨다. 이는 환율이 상승하면서 주식수익률이 하락하는 환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거래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주문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도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한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공분산이 음수인 경우 매입거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환율이 하락하면서 주식수익률이 상승하고 투자수익의 환산이익도 함께 증가하는 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거래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의 매입주문비율 분석 결과는 거래자료 분석 결과와는 달리 유의적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의 분석 결과는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자산에 내재된 환위험에 대해서 국내 투자자와는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가설을 지지한다. 외국인 투자자는 환율이 상승(하락)하는 경우 기업가치가 상승(하락)하는 방향의 환위험에서는 국내 투자자와 차별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환율이 상승(하락)하면 기업 가치가 하락(상승)하는 방향의 환위험에서는 국내투자에 비해 거래를 증가시키는 차별적인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환위험에 대하여 국내 투자자와는 다른 평가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투자자산의 평가에 반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