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lomitic r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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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 서산층군 내 해포석의 산출 (Occurrences of Sepiolites within a Seosan Group, Western Part of Chungnam)

  • 송석환;임호주;이우석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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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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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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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충남 서부 서산 층군 내 송악 편암 층과 평택 혼성 편마암 층내에서 산출되는 해포석의 산출 및 이의 광물학적 조사에 대해서이다. 해포석의 모암은 백운암질암이고 열수 변질 및 변성 작용의 영향을 받았다. 중생대 화강암류가 백운암질 석회암 열수 변질의 주요 근원으로 예상된다. 일부의 투각섬석 석면이 해포석과 같이 공존한다. 대표적인 해포석 및 투각섬석 시료들이 엽리, 균열, 열극에서 채취되었고, 이러한 시료는 편광현미경, XRD, SEM, TEM으로 관찰, 분석되었다. 해포석은 주로 열수의 통로로서 추측되는 균열을 따라 산출되며, 투각섬석은 주로 백운암질암의 엽리 및 열극을 따라 산출되고 석면형 또는 비석면형으로서 산출된다. 일부의 해포석은 투각섬석 석면과 공존하며 산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적인 결과 들은 연구 지역의 백운암질암 내 해포석은 화강암류와 같은 산성암체로부터 유입된 열수 작용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해포석과 공존하는 투각섬석도 해포석의 형성과정과 유사한 지질환경에서 형성되었음을 암시한다.

장군광산(將軍鑛山)의 연(鉛)·아연(亞鉛)·은(銀) 및 철(鐵) 광상(鑛床)의 성인(成因)과 지질구조(地質構造)와의 관계(關係) - 광상(鑛床) 생성(生成)의 지질구조(地質構造) 규제(規制)와 모암(母岩)의 변질(變質) - (Genesis of the Lead-Zinc-Silver and Iron Deposits of the Janggun Mine, as Related to Their Structural Features Structural Control and Wall Rock Alteration of Ore-Formation)

  • 이현구;고석주;나오야 이마이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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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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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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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The lead-zinc-silver-iron deposits from the Janggun mine are of hydrothermal-metasomatic origin, characterized by the marked hydrothermal alteration of the wallrocks, such as hydrothermal manganese enrichment of carbonate rocks, silicification, chloritization, sericitization, montmorillonitization and argillic alteration. The ore deposits have been emplaced within the Janggun Limestone of Cambro-Ordovician age at the immediate contacts with apophyses injected from the Chunyang Granite plutons of Late Jurrasic age. They have been structurally controlled by fractures in the carbonate rocks and the irregular intrusive contacts of granitic rocks, and are closely associated with hypogene manganese carbonate deposits. In the mine nine seperate orebodies are being mined. On the basis of the petrological study, hydrothermal alteration zone of this mine may be divided into the following four zones from wallrock to orebody. (I) Primary calcite and dolomite zone${\rightarrow}$(II) dolomitic limestone zone${\rightarrow}$(III) dolomitic zone${\rightarrow}$(IV) rhodochrosite zone${\rightarrow}$ orebody. There was not recongnized Mn and Fe elements in the primary calcite and dolomite zone. But, in the dolomitic limestone and dolomite zone, calcite and dolomite were subjected to weak hydrothermal manganese enrichment and the grade of the manganese enrichment increase oreward. By means of electron probe microanalysis, it was found that manganoan dolomite occured between primary dolomite grains, cross the cleavage of the primary dolomite and around the dolomite grains. Above these result supports that the Janggun manganese carbonate deposits are of hydrothermal metasomatic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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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忠州)댐 우안(右岸) 산사태(山沙汰)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for Landslides of Chungju Dam Right Abutment)

  • 최영진;송무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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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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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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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Analysis for landslides was studied in framework of Chungju dam right abutment, 6.5km northeast of Chungju city. $5.5{\times}10^6m^3$ landslide materials were excavated during dam construction for safety of the Chungju dam. Geology of study area is composed mainly of meta sediments such as dolomitic limestone, quartzite and schist which are dipping toward the Nam Han river. Scanline survey of discontinuities was performed for slope stability, resistivity exploration was performed for the evaluation of potential failure plane, and direct shear strength test of rocks and soils was performed for the effect on landslide. Monitoring systems of tiltmeter, tensiometer, ground water observation hole and level monument were installed during dam construction and interpreted for the evaluation of slope instability. Kinematic solution of the geological structure and evaluation using safety factor for slope may prove the failure of the sl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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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이문원 측우대의 비파괴 재질 분석과 국가지정 측우대와의 비교 (Non-Destructive Material Analysis and Comparative Study of the Changdeok Palace "Chugudae" and National Designated "Chugudae")

  • 안유빈;유지현;이명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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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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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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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보 제331호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는 제작 연대를 알 수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다. 그러나 국가지정 측우대에 대한 과학적 조사는 부족한 실정이며, 보다 정밀한 분석과 보존과학적 고찰이 요구된다. 따라서 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밀 육안 관찰을 통한 암석기재적 특징 조사, 휴대용 X-선 형광 분석, 전암대자율, 감마스펙트로미터 등의 비파괴 분석을 수행하였다.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의 암석기재적 특징 분석 결과, 대리암으로 동정되었다. P-XRF 분석 결과를 GSJ Reference Samples(JLs-1, JDo-1)의 측정값과 비교한 결과, 백운암질 대리암으로 판단된다. 국가지정 측우대(국보 제330호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 보물 제843호 관상감 측우대, 보물 제1652호 통영 측우대)에 대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대구 경상감영 측우대는 반화강암, 관상감 측우대는 중립-조립질 담홍색 흑운모화강암으로 동정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의 구성 암석이 유일하게 대리암으로 제작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선행 연구 사례를 참고할 때, 경복궁 근정전 품계석 중 동반의 정1품 품계석,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복각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의 구성 암석은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와 동일한 재질인 백운암질 대리암으로 확인된다. 조선시대에는 신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구분되므로, 대리암은 시대적인 배경에서 신분적인 특수성을 가지는 재질로 해석된다. 또한 왕실에 의해 제작된 대리암 문화재들이 백운암질 대리암과 연관되는 경향을 고려할 때 특정 암종을 선택적으로 수급하였을 가능성에 대한 심화 연구가 필요하다.

국내 대리석류의 지질시대별 산출 및 물리화학적 특성 (Occurrence, physical and petrochemical properties of the marbles by geological ages in South Korea)

  • 윤현수;박덕원;이병대;홍세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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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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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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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내 대리석류의 산출 및 물리화학적 특성을 지질시대별로 분류하여 규명하였다. 선별된 시료에 대한 지질시대별 물성과 주원소 화학성분의 변화경향과 상관성을 해석하였다. 물성중에서 비중, 흡수율과 공극율은 선캠브리아기, 오오도비스기, 시대미상과 캠브리아기의 순으로 그 값이 점차 감소한다. 흡수율 대공극율은 거의가 뚜렷한 정의 경향을 이룬다. 압축강도 대 인장강도, 그리고 마모경도 대 압축강도는 대부분 정의 경향을 각각 이룬다. 압축강도는 선캠브리아기 1,106 $kg/\textrm{cm}^2$, 시대미상 935 $kg/\textrm{cm}^2$, 캠브리아기 $1,162{\;}kg/\textrm{cm}^2$ 그리고 오오도비스기 $1,560{\;}kg/\textrm{cm}^2$의 값을 각각 가진다. 인장강도는 $79{\;}kg/\textrm{cm}^2,{\;}82{\;}kg/\textrm{cm}^2,{\;}93{\;}kg/\textrm{cm}^2,{\;}96{\;}kg/\textrm{cm}^2$의 값을 각각 가져 지질시대가 오래된 것일수록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화학성분중에서 $SiO_2$$Al_2O_3,{\;}Fe_2O_{3(t)}와{\;}Na_2O+K_2O$에 대하여 대체로 정의 경향을 이룬다. MgO/CaO는 선캠브리아기 0.31, 시대미상 0.30, 캠브리아기 0.03, 오오도비스기 0.08을 가져 고기의 지질시대에서 그 비 값이 뚜렷이 증가한다. MgO는 CaO와 뚜렷한 부의 경향을 이루며, 이는 돌로마이트화작용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지질시대별로 방해석질 돌로마이트, 돌로마이트질 석회암, 석회암 그리고 돌로마이트질 석회암에 각각 해당한다.

대흥활석광상에 있어서 공존하는 광물의 상평형과 활석화 과정 (Phase equilibria between coexisting minerals in the talc ores and process of talc formation in the Daeheung Talc Deposits, Korea)

  • 이상헌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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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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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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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대흥활석광상의 광석은 크게 녹니석질과 돌로마이트질로 구분되어지며 전자는 주로 녹니석과 활석, 그리고 소량의 돌로마이트, 백운모 및 불투명광물로, 후자는 활석과 돌로마이트, 그리고 사문석 및 방해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그네사이트가 산출되기도 한다. 녹니석질 광석에서는 녹니석이, 그리고 돌로마이트질 광석에서는 사문석과 녹니석이 활석화되어 있으며 탄산염광물들은 도입된 열수용액으로부터 또는 활석화작용의 부산물로 생성되어졌다. 이것은 원암의 화학조성과 도입되는 열수용액의 화학조성 및 양이 부분적으로 다름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공존하는 활석과 녹니석, 그리고 활석과 사문석 사이의 Mg, Al 및 Fe등이 주성분들은 화학적 평형을 이루고 있어 활석화작용이 안정되게 진행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활석이 녹니석과 사문석으로부터 생성되는 과정의 대표적인 반응식은 다음과 같다. (1)녹니석+$Mg^{++}+Si^{4+}+H_2O$=활석, (2)녹니석+$Mg^{++}+Si^{4+}+Ca^{++}+CO_2+O_2+H_2O$=활석+돌로마이트+자철석, 및 (3) 사문석+$Mg^{++}+Fe^{++}+Si^{4+}+Ca^{++}+CO_2+H_2O$=활석+돌로마이트, 열수용액에는 비교적 많은 양의 Mg와 Si가 함유된 것으로 생각되며 $fO_2$$fCO_2$가 높은 경우 탄산염광물이 형성되었다. 따라서 활석화작용은 화강암화작용에 수반된 열수용액이 편마암류내에 협재된 녹니석편암 또는 녹니석편마암과 반응하여 열수변성교대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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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부근 활석 광상의 성인

  • 김형식;조동수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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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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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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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충주부근 활석 광상주변에는 옥천대의 변성퇴적암류에 속하는 계명산층, 문주리층, 대향산 규암층, 향산리 돌로마이트층과 염기성암 기원 변성암류 등이 분포한다. 활석 광상은 향산리 돌로마이트층내에 대향상 규암층 인접부에서 산출된다. 향산리돌로마이트층의 변성광물군은 \circled1방해석-투각섬석-활석-석영, \circled2방해석-활석-석영, \circled3투각섬석-방해석-백운석 \circled4방해석-백운석-금운모-녹니석 등이다. 활석의 $X_{Mg}$(=Mg/(Fe+Mg))는 0.98이며 이상적인 활석의 화학성분에 가깝다. 활석의 형성은 규질 돌로마이트가 중압형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인지되며, 접촉변성작용 또는 열수 작용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향산리 돌로마이트층엥 인접해 있는 이질암 또는 염기성 변성암의 공생광물군이 \circled1각섬석-흑운모-백운모-녹염석-석영 \circled2흑운모-녹니석-석영 \circled3각섬석-양기석-녹염석-사장석-석영인 것으로 보아 녹염석-앰피볼라이트상 내지 녹색편암상에 해당함을 보여 준다. 활석 생성은 다음의 화학반응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 (I) 3백운석+4석영+$H_2O$=활석+3방해석+3$CO_2$; (II) 3투각섬석+2$H_2O$+6$CO_2$=5활석+6방해석+4 석영, 활석, 투각섬석, 석영과 공생하는 방해석에 대한 지질온도계에서 약 $434^{\circ}C$의 최저 평형 온도를 구할 수 있으며, $X_{$CO_2$}$는 연구지역의 변성압력을 3 kbar로 가정할 때 약 0.1로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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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옥천변성대의 활석광화작용에 관한 연구 (II) : 풍전활석광상을 중심으로 (Talc Mineralization in the Middle Ogcheon Metamorphic Belt (II) : Poongjeon Talc Deposit)

  • 박희인;이인성;허순도;신동복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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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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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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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Poongjeon talc deposits is emplaced in dolomite and dolomitic limestone of the Cambro-Ordovician Samtaesan Formation. Ore in Poongjeon is low grade talc and the deposit has been known as the contact metasomatic or hydrothermal replacement type related to the intrusion of late Cretaceous granite in this area. X-ray diffraction, electron microprobe analysis, fluid inclusion and stable isotope analysis were utilized to examine the mineralogy of the ore and the origin of the ore fluid. The ore from Poongjeon mine mainly consists of talc and tremolite with minor amount of illite, vermiculite, smectite, and chlorite-vermiculite mixed layer. Occurrence of ore body indicates that the talc-tremolite ore was formed through the replacement by the $SiO_2$-rich hydrothermal fluid along the bedding and dike boundaries, or contact of amphibolite and basic dike with carbonate rocks. The temperature and pressure of the ore forming fluids at the time of the talc mineralization were estimated as $350^{\circ}C$ and 400 bar, respectively, based on the heating and freezing data of the fluid inclusions in quartz from talc-tremolite veins. During the talc-tremolite formation, fluids were divided into $CO_2$-enriched fluid and $CO_2$-poor fluid from $CO_2$ immiscibility (or effervescence). Oxygen isotope values (${\delta}^{18}O$) of the talc-tremolite fall within a range between 12.2 and 12.9‰. Hydrogen isotope values(${\delta}D$) of the ore range from -60 to -85‰ and $H_2O$ contents range from 2.0 to 3.4 wt.%. ${\delta}^{18}O$ and ${\delta}D$ values of talc ore indicate that the hydrothermal fluid involved in talc-tremolite formation was of igneous origin. Oxygen and hydrogen isotopic exchange between talc ore and the surface water was negligible after talc-tremolite ore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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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군(提川郡) 하천리(荷川里)-월굴리(月窟里) 지역(地域)의 지질구조(地質構造)와 암석학적(岩石學的) 연구(硏究) (The Study of Structure and Petrology of the Area between Hachonri and Weolgulri, Jecheon-gun)

  • 김옥준;유강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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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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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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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The study area is located in between Hacheonri and Weolgulri, Jecheon-gun where the formations of Okcheon group and Chosun group come in contact and the stratigraphy and geological age of the Okcheon group have been debated among previous workers. The dolomitic limestone which distributed at Cheongam and Dumusil is clarified as the Hyangsanri dolomite formation and the quartzite distributed at Cheongam and Howeunri as Taehyangsan quartzite formation. The newly named Soorumsan schist interbedded in the Great Limestone Series was previously classified Seochangri formation. It is also classified that the formation formerly named as Seochangri was divided into newly named Manji schist which seems to be correlated to Kemyeongsan and Munjuri formation. The formation formerly named as Buknori is clarified as Hwanggangri formation. The Samtaesan formation has been clarified as the lower and upper limestone beds which belong to the Great Limestone Series. The area divided into two groups, that is, Okcheon system of Pre-cambrian age occupies western part and the Great Limestone Series of Chosun system of Cambro-Ordovician age eastern part of this area. Okcheon system consists in ascending order of Manji schist, Hyangsanri dolomite, Taehyangsan quartzite, Munjuri schist, and Hwanggangri formation of meta-tillite. The Great Limestone Series of Chosun group consists in ascending order of lower limestone, Soorumsan schist, Hoosanri quartzite and upper limestone formations. Busan augen gneiss seems to be igneous origin. Unmetamorphosed shale interbed can be traced in the Soorumsan schist. Previous study (Kims, 1974) reveals that meta-volcanic rocks are distributed from south to north along contact zone of the Okcheon and Chosun groups, and it has been confirmed that the meta-volcanics crop out continuously from the adjacent southern quardrangle into the southern part of the area studied, intruding along the fault zone between the Okcheon and Chosun groups which seems to be upthrust as in the area south. This evidence coincides with Kims' work (1974) which states that the Precambrian Okcheon group is largely overturned and thrusted over the Chosu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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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괴산일대에서 산출되는 주요 기반암의 골재로서의 물성특징 (Physical Properties of Major Bedrocks in Chungju-Goesan Area as Aggregates )

  • 유병운;유재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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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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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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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충주-괴산일대에 분포하는 기반암 중 화강암, 규암, 천매암, 편암, 편마암의 골재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고찰하였다. 연구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암류는 쥬라기 흑운모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규암층은 계명산층과 향산리 돌로마이트 석회암 상부에 분포하는 대향산규암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천매암은 옥천대 황강리층을 구성하는 함력천매암질암이고, 편암은 옥천대 문주리층인 녹니석편암, 편마암은 서창리층 상부에 해당하는 반상변정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기반암들의 골재품질 평가요소로는 조립률, 흡수율, 단위용적질량, 절대건조밀도, 실적률, 공극률, 마모율, 안정성 등이 고려되었다. 본 기반암들의 골재품질 평가 결과 대부분이 기본 골재품질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종별 물성특성 분포범위는 다르게 나타났다. 화강암의 경우, 단위용적질량, 실적률, 공극률, 마모율에서 일부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편마암은 마모율에서, 편암은 공극률과 실적률에서 기준치를 벗어났다. 전반적인 골재자원으로서의 품질은 규암, 편마암 및 천매암이 우수한 품질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골재품질시험은 암석별로 개략적으로 이루어지지만 같은 암석이라도 광물의 형상(morphology)에 다라 달라질수있다. 따라서 골재자원의 품질평가를분석, 활용 할 때 암석-광물학적 연구를 병행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