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lodgeable resid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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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의 생산단계별 Chlorpyrifos 및 Procymidone의 잔류허용기준 설정 (Persistence and Dislodgeable Residues of Chlorpyrifos and Procymidone in Lettuce Leaves under Greenhouse Condition)

  • 김영숙;박주황;박종우;이영득;이규승;김장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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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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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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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상추의 생산단계에서의 잔류허용기준 설정과 최종 소비단계에서의 안전성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상추수확물에서의 잔류수준과 검출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살충제 chlorpyrifos 및 살균제 procymidone의 포장상태에서의 생물학적 반감기, 보관상태에 따른 잔류량 변화 그리고 세척형태에 따른 제거율을 조사하였다. 시설재배포장에서 상추중두 약제의 살포농도별 생물학적 반감기를 측정한 결과 기준량 살포의 경우 chlorpyrifos 1.2일 및 procymidone 1.3일 배량살포의 경우에는 chlorpyrifos 1.5일 및 procymidone 2.6일로 나타났다. 유통과정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두 가지 농약의 잔류량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 실온(20$^{\circ}C$) 및 냉장(4$^{\circ}C$) 상태로 보관하면서 두 약제의 잔류량 변화를 조사한 결과 반감기는 실온저장시 chlorpyrifos 3.8일, procymidone 20.9일이었고, 냉장저장시에는 chlorpyrifos 12.4일 procymidone 20.9일로 나타나 두 약제 모두 실온저장보다 냉장저장시 잔류량의 감소가 훨씬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척방법에 의한 잔류농약의 감소량을 조사한 결과 세제 사용시의 평균 제거율은 chlorpyrifos 48.3%, procymidone 52.6%로 나타났고, 물 사용 시에는 chlorpyrifos 31.3%, procymidone 38.1%로 나타났다.

시설재배 고추중 Bitertanol 및 Tebuconazole 잔류양상 (Residues and Half-lives of Bitertanol and Tebuconazole in Greenhouse-Grown Peppers)

  • 성기용;정몽희;허장현;김정규;이규승;최규일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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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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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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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시설재배 고추중 tiazole계 살균제 bitertanol과 tebuconazole에 대하여 안전사용기준의 추천량과 배량을 포장에 살포 후 잔류농약의 감소양상을 조사하였다. 고추중 bitertanol의 반감기는 $5.2{\sim}6.1$일 이었고, tebuconazole은 $4.6{\sim}5.2$일로 나타났다. 고추잎에서의 반감기는 bitertanol은 $19.1{\sim}22.5$일 이었고, tebuconazole은 $16.7{\sim}20.8$일로 나타나 고추에 비해 반감일수가 $3{\sim}5$배 증가하였다. 고추잎에서 약제살포 24일 경과후 bitertanol과 tebuconazole의 잔류량은 10.1 mg/kg, 17.5 mg/kg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추잎에 대한 Maximum Residue Limit(MRL) 3.0 mg/kg, 5.0 mg/kg을 크게 넘는 수치로 조사되었다. 시설재배 고추와 고추잎에서의 경시변화는 1차 회귀방정식에 부합하였으며, 고추잎에서의 엽면잔류량(Dislodgeable Foliar Residues, DFRs)은 24일 경과후 각각 36%, 48%가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척방법에 의한 잔류농약의 감소량을 조사한 결과 세제 사용시의 평균제거율을 bitertanol은 72.4%, tebuconazole은 72.2%로 나타났고, 일반 수돗물 사용시에는 bitertanol 60.3%, tebuconazole 61.5%로 나타났다.

Fipronil의 꿀벌 (Apis mellifera)에 대한 위해성 평가 (Risk Assessment of Fipronil on Honeybee (Apis mellifera))

  • 김병석;양유정;박연기;정미혜;유아선;박경훈;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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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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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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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벼농사용 살충제인 fipronil의 비의도적 노출에 의한 꿀벌(Apis mellifera L.)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급성독성시험, 엽상잔류독성시험, cage를 이용한 소규모야외시험을 실시하였다. 급성접촉독성시험에서 24시간과 48시간의 $LD_{50}$은 각각 0.008, $0.005{\mu}g$ a.i./bee 로 꿀벌에 매우 강한 급성독성을 보였으며 급성위해지수(QHc)는 12,500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엽상잔류독성시험에서는 피프로닐 액상수화제 살포 후 28일까지 90%이상 치사율을 보여 장기간 꿀벌에 독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때 fipronil의 표면부착잔류량(dislodgeable foliar residue)을 분석한 결과 $DT_{50}$은 9일, $DT_{90}$은 31일이었다. 야외시험의 결과에서도 28일의 치사율이 40%로 조사되어 실내 엽상잔류독성시험과 유사한 잔류독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fipronil은 꿀벌에 대한 급성독성이 매우 강하면서 장기간의 잔류독성이 있어 잎 표면의 매우 낮은 잔류량으로 꿀벌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살충제이다. 따라서 재배작물뿐만 아니라 살포지역 인근의 밀원식물에 약제살포시 바람에 날려 오염될 경우 화분매개용 꿀벌과 자연생태계 유용곤충에 위해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꿀벌이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기에는 야외살포를 금지하여야 하며, 궁극적으로 야외생태계 유용곤충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실내사용 목적으로만 사용되도록 제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