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position, pattern of impacted mesiodens, and their relationship to the adjacent teeth using Dental cone-beam CT. Materials and Methods : Sixty-two dental cone-beam CT images with 81 impacted mesiodenses were selected from about 2,298 cone-beam CT images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from June 2006 to March 2009. The position, pattern, shape of impacted mesiodenses and their complications were analyzed in cone-beam CT including 3D images. Results : The sex ratio (M : F) was 2.9 : 1. Most of the mesiodenses (87.7%) were located at palatal side to the incisors. 79% of the mesiodenses were conical in shape. 60.5% of the mesiodenses were inverted, 21% normal erupting direction, and 18.5% transverse direction. The complications due to the presence of mesiodenses were none in 43.5%, diastema in 19.4%, tooth displacement in 17.7%, delayed eruption or impaction in 12.9%, tooth rotation in 4.8%, and dentigerous cyst in 1.7%. Conclusions : Dental cone-beam CT images with 3D provided 3-dimensional perception of mesiodens to the neighboring teeth. This results would be helpful for management of the impacted mesiodens.
정중과잉치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dental lamina의 hyperactivity에 의해 발생한다는 가설이 가장 많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정중과잉치의 병발증으로는 주변 영구절치의 맹출 장애, 만곡 치근, 치근흡수, primordial 혹은 follicular cyst의 형성, 회전, 이환된 부위의 총생 및 비정상적인 정중이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영구전치의 회전이 야기되면 보통 공간의 부족은 적거나 없으며 재발이 흔하므로 과개선이 요구된다. 재발의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치료, 과개선, 긴 보정기간, 적절한 접촉면의 형성, 짝힘의 사용, 그리고 수술적인 방법 등이 제안되어왔다. 이에 저자는 정중과잉치로 인하여 심하게 회전된 상악중절치를 주소로 내원한 환아에서 교정적, 외과적 술식을 이용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은 두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심한 치주염을 가진 환자는 잔존 치조골의 흡수가 증가함에 따라, 병적인 치아 이동이 증가하고 구치부 교합지지 상실의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악 전치부에서 병적인 치아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환자는 심미적인 위축감과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할 수 있다. 중증 치주염 환자에게 교정치료는 새로운 뼈 형성을 촉진하고 치주낭을 감소시키며, 임상적 부착을 얻어 보철 수복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이상적인 교합과 기능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구치부의 교합지지 상실로 인해 전치부 병적 치아 이동이 있는 환자에게 치주치료, 교정치료,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함으로써 이상적인 수복공간 확보와 안정적인 교합접촉을 형성하였고, 구치부 교합회복을 통한 기능적인 전악수복을 통해 심미적인 결과를 얻었다.
임상에서 흔히 발견되는 과잉치는 치아 형성기에 발생할 수 있는 치아 발육 이상의 하나로 여러 가지 치과적 합병증을 야기한다. 특히 상악 정중부에 역위 매복된 과잉치는 발생률이 높고 인접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과잉치에 대해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표본 수가 적었으며 구내 방사선 사진이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만으로 검사하여 과잉치의 형태 및 위치 그리고 주위 조직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는 상악 정중부 역위 매복 과잉치의 개수, 형태, 만곡도, 위치, 근접도 및 합병증을 삼차원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1998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환자중 상악 정중부 역위 매복 과잉치의 진단을 위하여 전산화 단층 방사선사진 촬영을 한 경우에 대해 임상 기록지, 파노라마 방사선사진과 전산화 단층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 정중부 역위 매복 과잉치는 3.4:1로 여자보다 남자에서 호발하였다. 2. 과잉치는 1개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2, 3개 순으로 관찰되었으며, 평균 1.3개였고, 6-8세에 많이 발견되었다. 3. Conical 형태의 과잉치가 80.6%로 가장 많았고, tuberculate, supplemental 형태 순으로 나타났다. 4. 과잉치가 tuberculate 형태일 경우, 치근이 만곡되었을 경우와 인접치와 근접도가 높을 경우 합병증이 더 높게 발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치열심미지수(DAI)의 10가지 교합적 요소와 악안면 형태와의 상호관계를 단변수와 다변수 통계처리 기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는 교정치료를 위해 내원한 영구치열을 가진 182명(남자 79명, 여자 103명)의 치료전 연구모형과 측모 두부규격방사선 사진으로부터 얻었다. 악안면 형태를 분석하기 위해서 DiPaolo의 사변형 분석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치열심미지수의 10가지 교합적 요소는 Jenny, Cons 등에 의해 발표된 진단기준에 따라 각 항목을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또한 안모의 심미관계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열심미지수의 구성요소중 결손치수, 절치부 총생도, 절치부 공극도, 정중이개량, 상악전치부 최대 변이량등 대부분의 구성요소가 악안면 형태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2. 치열심지지수의 구성요소중 상악전치부 수평피개량, 하악전치부 수평피개량, 전 후방 구치관계 등은 시상면적 악골관계를 나타내는 골격요소인 MdBL/MxDL, MdLL/MxLL, MdSL/MxSL들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3. 치열심미지수의 구성요소중 전치부 수직 개방교합량은 수직적 악골관계를 나타내는 ALFM/AUFH, MPA, SA등과 미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4. 교합의 여러 측면을 기초로 한 치열심미지수는 악안면 형태와 무관하였다. 5. 교정치료 필요 유무의 선별 및 부정교합의 심도에 관한 포괄적인 평가에는 어느 특정 지수에 의존하기보다는 교합적 요소와 악안면 골격적 요소 모두에 기초를 두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는 1996년 4월부터 1998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상악정중부 과잉치를 지닌 혼합치열기 및 영구치열기 아동 152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환아의 연령, 성별과 상악정중부 과잉치의 보유수, 맹출여부, 치관 형태, 위치, 치관 방향과 병발증을 조사하고 상악정중부 과잉치의 양태와 병발증의 상관관계를 chi-square analysis를 이용해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정중부 과잉치로 인한 병발증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31.6%, 인접 영구전치의 맹출 지연을 야기한 경우가 33.6%, 정중이개가 22.4%, 회전이 8.6%, 전위가 3.3%, 총생이 0.7%이었다. 2. 8.5세 이상 군에 비해 8.5세 미만 군에서 병발증 발생 빈도가 유의성 있게 높았으며(P<0.05), 상악정중부 과잉치가 설측에 위치한 경우에 비해 협측이나 치궁내 위치한 경우에 병발증 발생 빈도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1). 또 결절형인 경우에 병발증 발생 빈도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3. 병발증이 나타난 1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세 미만 군에서 맹출지연의 빈도가, 8.5세 이상 군인 경우에는 부정교합의 빈도가 유의성 있게 높았고(P<0.05), 상악정중부에 위치하는 경우 부정교합의 빈도가, 편위된 경우에는 맹출지연의 빈도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1).
하순 및 하악골 정중열은 매우 드문 선천성 기형으로 , 하순절흔에서부터 하악은 물론 경부, 흉부까지 연장되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정중부로의 중배엽의 침투 실패, 하악돌기의 유합부전 그리고 외부 요인들이 논의되고 있다. 치료방법 및 시기에 관해서는 임상소견이 다양하고 증례가 드물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그러나 현재의 경향은 연조직 기형은 연하 및 발음의 기능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하여 가능한 조기에 치료하며, 악골고정을 위한 강선 결찰 혹은 골이식술은 사춘기 후로 미루는 추세이다. 본 교실에서는 저작 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8세 여자 환자의 임상소견에서 하악골 정중열과 하순의 수술로 인한 반흔조직 및 하순에서부터 치조골을 가로지르는 섬유성 소대 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하악의 정중열을 장골 이식을 이용 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추후 하순과 순. 설측 전정의 연조직 기형은 심미성과 기능 향상을 위해 부가적인 술식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상악 전치부와 같은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의 치료 시에는 건강하고, 주위조직과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인 미소선의 형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에 관하여 미소선, 연조직 및 경조직의 형태뿐 아니라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와 비율 또한 고려하여야 한다. 상악 측절치의 왜소치(peg lateralis)로 인한 치간이개 및 부적절한 치은 형태로 인해 비심미적인 상악 전치부 비율을 가진 환자에서는 교정치료만으로 심미적 수복이 이루어지기 힘들 수 있다. 이런 경우, 교정치료가 끝난 이후 치아-치은-안면 구도에서의 진단 및 분석을 통한 치은절제술 및 보철적 수복을 통해 치아간의 근/원심, 폭/길이 비율을 개선시켜야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또한, 상악 측절치의 왜소치(peg lateralis) 치아 비율 개선을 위한 보철물 제작 시 치질삭제가 적으며 인접치와 유사한 색조가 재현 가능하고 투명도가 높은 도재 라미네이트 비니어(Porcelain laminate veneer, PLV)가 선호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두 명의 20세 여자 환자로 교정치료 후 상악 측절치의 왜소치로 인한 치간이개 및 부적절한 치은 형태로 인해 비심미적인 상악 전치부 비율을 가진 환자에서의 체계적인 진단 및 치료과정을 통해 심미성이 개선된 보철 수복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함치성 낭종은 치근단 낭 다음으로 가장 흔한 치원성 낭종으로 치관완성 후, 미맹출된 치아의 법랑질과 퇴축 법랑 상피 사이에 액체가 축적되어 발생한다. 함치성 낭종의 약 95%는 영구 치열에서 발생하지만,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은 그 발생이 드물어, 전체 함치성 낭종 중 5-6%를 차지한다. 이러한 함치성 낭종은 호발 연령이나 성별의 관점에서 보면, 일반적인 함치성 낭종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 과잉치와 연관된 함치성 낭종의 대부분이 상악 정중 과잉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합병증은 상악 정중 과잉치의 합병증과 유사한데, 인접 영구치의 맹출 장애, 치근 흡수, 전위, 회전과 정중이개, 인접 치아에 의한 낭종의 이차적 감염 등이 있다. 상악 정중 과잉치에서 발생한 함치성 낭종의 치료법으로는 과잉치와 과잉치를 둘러싼 낭종을 함께 적출하는 방법과 낭종이 정상 치아와 근접한 경우, 과잉치를 제거한 뒤, 조대술을 통해 낭종의 크기를 감소시킨 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과잉치와 낭종 적출 후, 변위된 인접 치아의 자발적 맹출 및 맹출 경로 변화가 관찰되기도 하나,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변위된 치아의 교정적 견인 및 부가적인 교정적 처치가 필요하다. 함치성 낭종과 과잉치 각각에 관한 연구는 많이 행해졌으나, 이 두 발육 장애가 연관된 증례에 대한 보고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본 증례에서는 유치열기와 초기 혼합 치열기 아동에서 상악 정중 과잉치에 함치성 낭종이 관찰되어 과잉치와 낭종의 제거 후, 정기적 검진시 비교적 양호한 결과가 관찰되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과잉치란 정상에 비해 많은 수의 치아를 일컫는 것으로 유치열기와 혼합치열기에 발생하며, 여러 가지 임상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상악 전치부의 과잉치는 상악 전치의 맹출 장애 및 전위, 정중부의 치간 이개, 치근 흡수, 함치성낭종 형성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과잉치의 위치 및 수, 형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증례는 상악 전치부에 네 개의 과잉치가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하고 있는 경우로, 발거 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두 단계로 나누어 발거하였다.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네 개의 과잉치가 주위의 영구치 맹출을 방해하고 있었고, 그 중 두 개의 과잉치는 절치 치배에 매우 근접해 있었다. 네 개의 과잉치를 동시에 제거할 경우 영구 치배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으므로 두 개의 역위 매복된 원추형의 과잉치만 먼저 발거하였다. 남은 두 개의 과잉치는 위치가 변화되기를 기다린 후 두 번째 발거 수술을 시행하여, 주위 절치 치배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치조골 삭제를 적게 하여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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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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