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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위장관 증세가 있는 소아의 위십이지장병변 및 Helicobacter pylori 감염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and Gastroduodenal Pathology in Children with Upper Gastrointestinal Symptoms)

  • 윤영란;김미령;임재영;최명범;박찬후;우향옥;윤희상;고경혁;강형련;백승철;이우곤;조명제;이광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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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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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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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만성 반복성 복통, 식사 후 상복부 불쾌감, 잦은 구토나 구역질이 있는 소아를 대상으로 위내시경을 시행하여 위십이지장 병변을 확인하고, 생검체를 이용한 위십이지장 조직학적 검사와 H. pylori 검출 그리고 면역블롯팅을 통해 혈청 내에 H. pylori 특이 항체 존재를 확인하여 한국에서 관찰되는 소아의 위장관 증세와 위십이지장병변 및 H. pylori 감염과의 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0년 6월부터 1991년 4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상부 위장관 증상으로 위내시경을 시행 받은 184명 중 위 전정부에서 생검이되었고, 요소분해효소 검사, Warthin-Starry 은염색 혹은 Hematoxylin-Eosin 염색으로 조직학적에서 H. pylori의 존재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던 107명을 대상으로 위십이지장 조직학적 검사와 IgG 면역블롯팅에 의한 항-H. pylori 항체 보유 유무를 확인하였다. 결 과: 1) 대상 환아 107명 중 남아가 61명(57%), 여아가 46명(43%)이었으며, 연령은 2세부터 15세까지 분포하였고 평균연령은 10.7세로서 10세에서 15세 사이가 가장 많았다. 2) 내시경상 15%에서 위출혈 반점,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십이지장 미란, 출혈성 십이지장염 등이 관찰되었고 대부분은 다양한 정도의 위점막 발적이 관찰되었다. 3) 107명 중 94명(88%)에서 경도 이상의 조직학적 만성위염이 있었으며, 십이지장 조직이 검사 가능하였던 99명 전원에서 만성십이지장염이 있었다. 4) 요소분해효소 검사는 위에서는 45%, 십이지장에서는 25.6%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H&E 염색 검사에서 38.7%, Warthin-Starry 은염색 검사에서는 40%에서 HPLO 양성이었다. 이 세가지 검사 중 1개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인 조직학적 H. pylori 양성은 57%이었다. 5) IgG 면역블롯팅 양성은 96%이었다. 6) 연령군별 조직학적 H. pylori 양성은 0∼4세 군에서는 29%, 5∼9세 군에서는 41%, 10∼15세 군에서는 68%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양성률이 증가하였으나, 조직학적 만성위염 및 만성십이지장염 빈도와 면역블롯 양성 빈도는 연령군별 차이가 없이 높은 양성률을 유지하였다. 결 론: 상부 위장관 증세가 있는 소아의 대부분은 조직학적 만성위염 및 만성십이지장염과 동시에 H. pylori에 대한 특이 IgG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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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라이시메터시험을 통한 토양특성에 따른 질산과 인산의 이동성 비교 (Mobility of Nitrate and Phosphate through Small Lysimeter with Three Physico-chemically Different Soils)

  • 한경화;노희명;조현준;김이열;황선웅;조희래;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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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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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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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질산과 인산의 수직이동성에 대한 토양특성의 영향을 구명하고자 비가림 하우스에서 소형라이시메터(지름 300 mm, 토양깊이 450 mm) 시험을 수행하였다. 대상토양은 농경지 세 지점으로부터 표토 0~20cm를 채취한 후 이 토양의 풍건세토분획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mesic family of Typic Dystrudepts (토양 A, 사양토, 유기물함량 1.4%); mixed, mesic family of Typic Udifluvents (토양 B, 양토, 유기물함량 2.6%); 시설재배토양(토양 C, 사양토, 유기물함량 5.6%). 2주 동안 안정화시킨 토양의 표면에 질소와 인을 $150kg\;urea-N\;ha^{-1}$$100kg\;KH_2PO_4-P_2O_5\;ha^{-1}$ 만큼 처리하고, 65일 동안 7번 관수(총관수량 213 mm, 약 1 pore volume)하며 주기적으로 깊이 10, 20, 30 cm의 토양용액과 용탈액을 채취하여 질산과 인산농도를 분석하였다. 총 용탈액량은 토양 C > 토양 A > 토양 B 순으로 질산 용탈량, 토양 B > 토양 A > 토양 C 과 역의 관계를 가졌다. 토양 A와 B에서는 요소처리 후 깊이 10 cm에서 토양용액 중 질산 농도 증가가 뚜렷이 나타난 반면, 토양 C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토양 B의 높은 질산이동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점토함량으로 음전하를 띤 교질의 음이온배척과 느린 수분흐름으로 물의 머무름시간이 길어 토양매트릭스 질산의 추출을 촉진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었다. 반면 토양 C는 질산의 이동성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유기물 함량이 높아 생기는 발수성으로 선택류와 질산의 미생물 부동화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인산용탈은 질산과 달리 인포화도가 가장 높은 토양 C에서만 검출되었다. 토양용액 중 인산농도는 인포화도의 순서와 동일하게 토양 C > 토양 B의 순서였고 토양 A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인산의 이동성은 인포화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으며, 일정 수준으로 축적될 때 까지는 용탈손실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원발성 폐암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Primary Lung Cancer)

  • 김성완;구본원;이응배;전상훈;장봉현;이종태;김규태;강덕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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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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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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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원발성 폐암의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비소세포폐암의 완치 목적의 치료로 외과적 폐절제술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저자들은 1992년 1월부터 1995년 7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원발성 비소세포폐암으로 폐 절제술을 받은 환자중 100례의 임상기록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자가 86례, 여자가 14례로 남녀비는 6 : 1이었고, 60대가 43%로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최소 34세 및 최고 81세였다. 수술수기는 단엽절제술 55례(55%), 전폐절제술 22(22%), 쌍엽절제술 15례(15%), 구역절제술 2례(2%) 및 기관지성형술이 필요했던 수상엽절제술, 수상전폐절제술 및 쐐기전폐절제술이 각각 4례, 1례 및 1례였다. 수술후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세포암 67례(67%), 선암 26례(26%), 거대세포암 6례(6%) 및 선평편상피세포암 1례(1%)였다. 종격림프절로 전이가 있었던 예는 총 18례(18%)였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이 8/67(11.9%)례, 선암이 9/26(34.6%)례, 거대세포암이 1/6(16.7%)례였다. 술후 병리학적 병기는 1병기 45례(45%), 2병기 13례(13%), 3a병기 36례(36%), 3b병기 5례(5%) 및 4병기 1례(1%)였다. 전체 환자에서의 12개월, 24개월, 36개월 및 43개월의 생명표법에의한 생존률은 각각 77.5%, 56.1%, 43.7% 및 43.7%였으며, 병기별 43개월의 생존률은 1병기에서 81.3%, 2병기에서 20.8%, 3a병기에서 27.9%, 3b병기에서 25.0%였다. 수술후 병원사망은 패혈증 2례, 호흡부전 1례 및 급성 심경색에 의한 급사가 1례로 총 4례(4%)였다. 원발성폐암의 절제술후 생존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수술적응 환자의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Hg로 감소하였고 폐동맥압의 평균은 수술전에 11.4$\pm$5.68 mmHg에서 25.94$\pm$11.53, 29.67$\pm$9.31 mmHg로 증가 하였으나 모두 통계적 의의는 없었다(p>0.05). 양측 폐이식수술에서인 폐동정맥문합부위의 파열, 협착, 뒤틀림 등의 수술수기상의 문제점을 예방하면서 우측폐를 먼저 이식하면서, 폐수술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재관류손상을 방지하는 경우 cystic fibrosis, pulmonary hypertention, emphysema와 같은 심한 호흡부전증 환자의 치료방법으로 적합하리라 사료된다.에서 선택수술 (elective coronary artery bypass graft)에 비하여 특별한 위험 요소의 증가 관상 동맥 우회술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들에 대한 장기 추적이 릴요할 된다.착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작았는데 이는 아마도수술 당시 협 착 부위의 완전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사료되었다. 본 분석에서는 어린 연령(3개월 이하), 3개월이하에 시행한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이 의미있는 재협착의 위험요소로 밝혀졌다. 결론 적으로 저자등은 본연구를 통하여 대동맥협부지수, 횡대동맥 지수 등이 개개 대동맥교약 환아의 해부학 적,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아울러 교약의 해부학적 특성, 동반 심기 형, 연령, 수술방법 등이 수술사망 및 재협착에 영향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t was resulted from increase of weight of single cocoon. "Manta"2.5ppm produced 22.2kg of cocoon. It is equal to 9% increase in index, as compared to that of control. In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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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진단에 있어서 기관지솔질표본의 DNA 배수성 검사의 의의 (Analysis of DNA Ploidy with Bronchoscopic Brushing Specimen as A Diagnostic Aid for Lung Cancer)

  • 김영철;이신석;정익주;강유호;최인선;박경옥;정상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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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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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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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배경 및 방법 : 폐암의 진단 방법에 있어서 객담, 흉수, 기관지 세척액 등에서의 DNA의 aneuploid나 고증식력등의 소견은 폐암의 진단에 보조적으로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기관지 내시경 검사 중에 조직 생검, 솔질표본의 세포학적 검사와 더불어 유세포계산법을 이용한 솔질 표본의 DNA 배수성 검사를 함께 시행하여, 폐암의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결과: 1) 대상환자 76예중 폐암으로 확진되었던 55예에서는 diploid 37예, aneuploidy 18예(32.7%)이었으나, 양성 질환으로 확인된 21예에서는 모두 diploid 이었고, 세포주기 분석이 기능하였던 48예중 폐암은 35예 이었고 이들중 42.9%(15/35)에서 고증식력을 보였으나, 양성질환 13예에서는 고증식력을 보인 경우가 없었다(p<0.05). 2) DNA분석 소견(aneuploidy나 고증식력을 양성으로 하였을 때)과 세포진검사와의 일치율은 전체 75예중 56예로 74.7% 였다. 3) 폐암 환자에서 세포진검사 민감도는 41.8%(23/55)이었는데, 세포진검사 음성이지만 DNA 검사에서 양성(aneuploidy 혹은 high proliferative activity)을 보인 경우를 부가하였을 때, 민감도는 56.4%(31/55)로 증가하였고(p<0.05), 음성예측도는 38.2%, 특이도는 100% 였다. 4) 1예에서는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조직, 세포진검사, 경피적 폐침흡인 등으로는 진단을 내릴수 없었으나 솔질표본을 이용한 DNA ploidy검사에서 aneuploid로 나타났고, 후에 수술로써 편평상피폐암으로 확진되었다. 5) 폐암 환자중 세포 형태에 따른 DNA Ploidy와 증식력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기관지 솔질 표본에서 aneuploid나 고증식력 소견이 폐암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하였을 때, 세포진검사에 부가하여 DNA 배수성 측정과 세포주기 분석을 함께 함으로써 폐암 진단의 예민도를 높일수 있었고, 비교적 특이도가 높은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특히 조직을 얻기 어려운 경우들에서 DNA 분석의 진단적 의의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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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동화된 액체배양법과 기존의 고체배양법을 이용한 객담 내 mycobacterium의 신속검출에 대한 비교 (Fully Automated Liquid Culture System Compared with Lowenstein-Jensen Solid Medium for Rapid Recovery of Mycobacteria in Sputums)

  • 박승규;김승철;김득미;이창운;김영;조상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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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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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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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완전 자동화된 액체배양법과 기존의 고체배양법을 이용하여 폐결핵환자의 객담내 mycobacterium의 신속검출율 및 양성판정시까지의 시간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 1일부터 2002년 6월 30일 사이에 본원에 입원 혹은 외래에서 폐결핵으로 치료중인 환자 127명의 객담검체를 이용하였으며, 배양 중 오염된 28개의 검체(MB/BacT system 18개, L-J배지 14개, 4검체는 두 배양법 모두에서 오염)를 제외한 99명의 객담검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체는 4% NaOH로 전처치한 후 4300rpm으로 20분간 원심분리한 후 멸균된 phosphate buffer(pH 6.8)를 첨가하여 2ml로 만들어 MB/BacT bottle에 0.5ml, Lowenstein-Jensen배지에 0.25ml를 접종한 후 $35-37^{\circ}C$에 6-12주간 배양하면서 균검출율과 양성판정시까지의 시간을 비교하였다. 결 과 : MB/Bact system과 L-J배양볍 중 어느 한 방법에서 균성장이 발견된 검제는 677B (67.7%) 였다. 두배양법 모두에서 균성장이 발견된 겸체는 5252.5%) 개였으며, MB/BacT에서만 발견된 검체는 15개 (15.2%) 였으나 L-J배양법에서만 발견된 경우는 없었다. 객담검체의 ZN염색법으로 항산균 집균도말겸사상 양성인 검체는 58개, 음성인 검체는 41개였다. 58개의 도말양성 검체 가운데 MB/BacT system에 양성을 보인 검체는 %개 (96.6%), L-J배지양성은 467B (79.3%) 였으며, 균성장 평균 발견시간은 각각 11.0일과 23.5일이었다. 41개의 도말음성검체 가운데 MB/BacT system에 양성을 보인 검체는 11개 (26.8%), L-J배지양성은 6개 (14.6%)였으며, 균성장 평균 발견시간은 각각 13.7일과 27.6일 이었다. 전체적으로 MB/BacT system과 L-J배양법에서 균성장 발견시 간은 각각 $13.3{\pm}8.3$일, $27.2{\pm}0.9$일이었다. 결 론 : 완전 자동화된 MB/BacT system은 L-J배지에 비해 mycobacterium의 검출율이 높고 발견시간이 단축되었다. MB/BacT는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므로 모든 검사실에 사용하기에 적당할 것으로 보이며, 균동정을 위하여 특이한 DNA probe와 병용하면 CDC가 권고한 결과보고 시간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근거한 채소류 섭취에 따른 서울시민의 잔류 농약 노출량 평가 (Exposure Assessment for Pesticide Residues in Vegetables using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for Seoulites)

  • 장미라;문현경;김태랑;육동현;황인숙;김무상;김정헌;채영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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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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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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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울 지역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유통 중인 채소류에 대해 농약 잔류수준을 분석하여 검출빈도가 높은 농약을 대상으로 2008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서울시민의 채소섭취량을 산출하여 채소류 섭취에 따른 농약성분의 노출수준을 평가하였다. 1) 채소류 중 잔류농약 검출비율은 2007년 11.2%, 2008년 8.6%, 2009년 12.0%로 나타났으며, 잔류허용기준초과비율은 2007년 4.6%, 2008년 2.8%, 2009년 2.1%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서울시민과 서울시민을 제외한 한국인의 채소류 섭취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일일 평균 섭취량이 각각 288.12 ${\pm}$ 214.8 g, 287.28 ${\pm}$ 231.6 g으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농약이 검출된 37종의 채소류에 대해 서울시민의 채소류 섭취량을 산정한 결과, 일일 총 채소섭취량은 182.81 g이었고, 남자 191.84 g, 여자 175.99 g으로 남자의 섭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일일 총 채소류 섭취량은 252.36 g이었으며 성인남자는 306.43 g, 성인여자는 219.78 g으로 성인남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농약이 검출된 채소류 섭취에 따른 다종농약 성분에 대한 성인의 위해지수는 모두 1보다 작아 채소류 섭취에 기인한 다종 농약노출의 위해는 매우 낮은 수준이며, 위해지수는 2007년에 2.76E-0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09년에는 1.69E-02로 감소하였다. 이는 채소류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초과율의 감소추세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는 채소류에만 국한된 연구이지만 잔류농약으로 인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신뢰성 있는 식이 섭취량 조사와 이에 따른 위해성 평가를 효과적으로 실시하여 과학적 근거를 축적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통 음료, 액상차 및 액상커피의 다량무기질 함량 (The Content of Macrominerals in Beverages, Liquid Teas, and Liquid Coffees)

  • 김성단;문현경;박주성;양혜란;이윤정;한은정;이용철;신기영;김정헌;채영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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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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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4-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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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비알콜음료 중 다량무기질 함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0년 6~12월 중 서울지역 대형유통센터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음료 207건, 액상커피 24건 및 액상차 19건을 구입하여 습식분해로 전처리 후 ICP-OE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다량무기질 평균 함량은 칼륨 $208.4{\pm}298.2mg/L$($72.2{\pm}169.8mg/container$, 검출율 100%)> 칼슘 $89.0{\pm}161.0mg/L$($26.0{\pm}57.7mg/container$, 검출율 88.4%)> 나트륨$71.2{\pm}75.0mg/L$($20.9{\pm}27.9mg/container$, 검출율 100%)>인 $55.6{\pm}91.9mg/L$($17.9{\pm}33.8mg/container$, 검출율 93.2%)> 마그네슘 $6.1{\pm}18.4mg/L$($2.4{\pm}10.1mg/container$, 검출율 20.4%) 순으로 높았다. 인과 칼슘의 비율은 평균 $4.2{\pm}16.0$(ND~164.4)으로 스포츠음료가 $48.5{\pm}75.6$으로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으며(p<0.05), 나트륨의 경우 표시량에 대한 실측치의 비율이 120% 이상인 제품은 12개(5.5%)였다.

구강과 위내 Helicobacter pylori의 상호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he Oral Cavity and the Stomach of Helicobacter pylori)

  • 강승우;유지원;윤창륙;안종모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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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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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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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정도가 H. pylori에 감염되었다고 보고되고 있고, 구강은 H. pylori 감염 및 전염경로에 있어서 두 번째 서식지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H. pylori의 구강내 발현양상이 위의 H. pylori 감염율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조사하여 H. pylori 감염에 있어서 구강의 역할을 밝히고자, 위장질환을 포함한 전신질환이 없는 100명의 하악좌측 중절치 및 제1대구치 치은 열구액, 협점막, 혀의 배면, 구개부위 및 타액에서 표본을 채취하여 Nested PCR을 시행한 후 요소호기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 내에서 샘플을 채취한 6개 부위 중 Nested PCR에서 한 개 이상 양성을 보이는 사람은 36명(36%)이었으며, UBT에서 양성을 나타내는 사람은 33명(33%)이었다(p>0.05). 2. 구강 내 6개 부위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Nested PCR을 시행한 결과, 하악 좌측중절치와 제1대구치 협측 치은열구액에서 각각 11명(11%)과 8명(8%)이 양성을 나타내었고, 오른쪽 협점막, 혀의 배면, 구개부위의 구강점막세포 그리고 혀 밑 타액샘플에서 각각 9명(9%), 3명(3%), 9명(9%), 7명(7%)이 양성을 나타내었다. 구강의 샘플 채취 부위에 따른 발현율의 비교에 있어서 하악 좌측 중절치 협측 치은열구액과 혀의 배면에서 채취한 샘플사이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5). 3. 분석방법에 따라 구강과 위장 내 H. pylori 감영양상을 비교한 결과, 구강과 위장에서 양성은 10명(10%), 구강에서 음성과 위장에서 양성은 23명(23%), 구강에서 양성과 위장에서 음성은 26명(26%) 그리고 구강과 위장에서 음성을 나타내는 경우는 41명(41%)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H. pylori는 위의 감염과 무관하게 구강내 정상세균총으로 존재할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다.

인삼 중 종자분의 처리 tolclofos-methyl의 잔류 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s of tolclofos-methyl treated by seed dressing in ginseng)

  • 노현호;이재윤;박소현;이광헌;박효경;오재호;임무혁;권찬혁;이중근;우희동;권기성;경기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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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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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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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인삼 중 tolclofos-methyl의 잔류특성과 인삼 중 tolclofos-methyl이 높은 검출율의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인삼 종자에 tolclofos-methyl을 분의처리하고 파종한 후 1년간 재배한 묘삼을 본포에 정식하였으며, 3년근까지 매년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시험농약의 검출한계와 정량한계는 각각 0.001과 0.003 mg/kg이었다. 회수율은 정량 한계, 정량한계의 10배 및 최대잔류량 수준으로 처리하여 시험한 결과 77.37-100.16%범위이었다. 묘삼 중 tolclofos-methyl의 잔류량은 7.58-8.05 mg/kg이었으며, 2년근의 잔류량은 6.46-6.79 mg/kg, 3년근의 경우 4.18-4.35 mg/kg이었다. 잔류분석 결과 인삼 중 tolclofos-methyl의 잔류량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종자분의처리한 시험농약이 묘삼에 흡수 이행한 후 본포에 정식하면서 연차적인 인삼의 비대성장과 농약의 분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운동 정도와 무관한 Tc-99m Methoxyisobutyl Isonitrile 심근관류 스캔의 진단능 (Diagnostic Ability of Tc-99m MIBI SPECT in Coronary Artery Diseases is not Affected by the Degree of Exercise)

  • 이재태;김종수;천경아;이상우;강도영;조용근;채성철;이규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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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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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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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운동부하 심전도검사에 나타나는 ST-분절의 하강은 운동부하의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운동부하의 정도가 운동부하 심근관류영상의 관동맥 질환 진단능에 미치는 영향은 보고자마다 달라 아직도 논란이 되고있다. 본 연구는 운동부하의 정도가 심근관류 영상의 관상동맥 질환 진단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11명(남자 73명, 여자 38명, 평균연령: 56세)의 안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부하검사와 함께 Tc-99m MIBI를 이용한 심근관류 스캔을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관상동맥촬영술을 실시하였다. 운동부하의 정도는 운동시 최대 예측 심박수의 85%에 도달했는가를 기준으로 하고, 운동심전도 소견을 첨가하여 4군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군에서의 진단능을 비교하였다. 결과: 1) Tc-99m MIBI 심근관류스캔의 예민도와 특이도는 심전도검사의 소견이나 심박수의 증가정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2) 운동부하 Tc-99m MIBI SPECT의 예민도는 87%, 특이도는 79%였고 전례를 대상으로 한 경우 운동부하 심전도는 예민도 55%, 특이도 74%로서 예민도는 SPECT가 운동부하 심전도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이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SPECT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3) 최대 예측 심박수의 85% 이상의 운동량에 도달한 경우의 관동맥 질환 진단 예민도는 85% 이하의 운동량에 도달한 군과 유사하였다(88% vs 87%, p=NS). 4) 운동부하 정도가 적었으나 조기에 심전도 검사상 양성 소견을 보인 경우에는 다혈관 질환에서 개개 혈관의 협착 진단능은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운동부하 Tc-99m MIBI 심근관류 스캔의 관동맥 협착 진단능은 운동부하 심전도검사보다 높았고, 답차를 이용한 증상 제한적 운동부하검사에서 심박동수의 증가로 평가란 운동 정도가 운동 목표량에 도달하지 않아도 진단능이 감소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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