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pressive disorder

검색결과 414건 처리시간 0.018초

여성 탈모증의 정신의학적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the Psychiatric Characteristics of the Alopecia Areata in Female)

  • 이길홍;나철;이영식;이창훈;노병인;홍창권
    • 정신신체의학
    • /
    • 제8권1호
    • /
    • pp.31-45
    • /
    • 2000
  • 연구목적 : 여성 및 남성 탈모중의 개인적 특성이나 탈모양상, 정신의학적특성, 동반 신체질환 및 치료 방법에 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여성 탈모증의 치료 및 예방 지침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를 시도 하였다. 방법 :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신과로 의뢰된 여성 탈모증 환자 51명을 연구집단으로, 남성 탈모증환자 42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남녀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 9.0V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 처리를 하였고, 집단간의 차이는 교차 분석 및 변량 분석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 여성일수록 남성에 비해 경제 수준이나 교육 수준이 낮고, 하류 직종에 종사하며, 부친이 무직자가 많고, 형제 자매 수가 많으며, 여자형제만 있는 비율이 높다. 2) 여성일수록 피부과 내원빈도가 많고, 최근 두정부나 전두부 탈모가 많으며, 여성가족 중에 탈모 경험자가 많은 반면에 남성 가족중에는 탈모자가 적고, 후두부 탈모가 적으며, 손톱의 변화는 적다. 3) 여성일수록 가정내 갈등이나 경제적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가정내 갈등이나 내성적 성격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 반면 직장문제나 건강 변화 등 생활 변동을 겪거나, 작업 수행 능력의 부진으로 인한 갈등은 적고 직장 적응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비율도 낮다. 4) 여성일수록 우울증이나 전환장애가 많고, 불안 증상들이나 우울 증상들을 흔히 호소하며, 불안수준이 높은 반면 신체화증상이나 강박증상은 덜 호소하며, 불안장애는 적다. 5) 여성일수록 남성에 비해 내향화 성향이나 허구 성향 억압 성향 여성화 성향이 높다. 6) 여성일수록 관절염이나 비뇨생식계장애가 많은 반면 위장관장애나 지루성피부염은 적다. 7) 여성일수록 etizolam이나 tretinoin은 많이 사용하는 반면 향정신성 의약품은 적게 사용하며, 특히 clotiazepam이나 prednicarbonate를 적게 사용한다. 결론 : 여성 탈모증 환자는 남성 환자에 비해 우울증이 많고, 불안 및 우울 증상을 흔히 호소하며, 가정 문제로 인해 발병하고, 내향화 성향이나 허구 성향, 억압 성향, 여성화 성향이 높다. 이 결과는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더 심각한 정신병리를 보여 준다는 것을 의미하고, 여성 탈모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정신과적 개업이 필요함을 말해 주고 있다. 따라서 피부과 의사들은 병발하는 정신장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정신과와 피부과가 공동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 PDF

주정중독에 동반된 우울증의 치료에서 Paroxetine과 Amitriptyline의 이중맹 비교 : 치료초기 2주 동안의 행동학적 부작용 (A Double-Blind Comparison of Paroxetine and Amitriptyline in the Treatment of Depression Accompanied by Alcoholism : Behavioral Side Effects during the First 2 Weeks of Treatment)

  • 윤진상;윤보현;최태석;김용범;이형영
    • 생물정신의학
    • /
    • 제3권2호
    • /
    • pp.277-287
    • /
    • 1996
  • 본 연구는 주정중독에 동반된 우울증 환자의 치료에서 적어도 행동학적 부작용의 관점에서는 PAR이 AMI보다 우수함을 증명하였다. 이러한 PAR의 행동학적 효과의 우수성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결국 치료결과를 높이는데 관여하리라고 생각된다.

  • PDF

응급실 방문 자살기도자들의 기도 원인, 방법, 정신과적 진단에 대한 다기관 분석 (Attempted Suicides in South Korea : A Multi-Center Analysis of Causes, Methods, and Psychiatric Diagnoses of Suicidal Attempters in 2013)

  • 김혜영;김보라;강승걸;김문두;김민혁;김수인;김재민;문은수;안준호;이경욱;이상혁;이승재;정성훈;정영철;정희연;주가원;차보석;하태현;안용민
    • 생물정신의학
    • /
    • 제22권4호
    • /
    • pp.187-194
    • /
    • 2015
  • Objectives To examine direct causes of attempted suicides, methods adopted to commit suicide, and psychiatric diagnoses among suicide attempters in South Korea. Methods A total of 1359 suicide attempters who had visited emergency department of 17 medical centers due to suicide attempt from May 2013 to Nov 2013 were interviewed using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Results Psychiatric symptoms were the most common cause of suicide attempts (62.2%), followed by interpersonal relationships (24.4%). Women attempted suicide more often for interpersonal reasons, whereas men were more likely to do so for financial and job-related reasons. Half of participants (55.8%) attempted suicide by drug intoxication, which was more prevalent among females and those who had previous history of psychiatric disease or previous suicide attempt. Men were more likely to use more lethal methods such as pesticide poisoning and gas inhalation than women. Pesticide poisoning was also prevalent among the elderly group and the rural population. Near ninety-five percent (94.5%) of participants received a psychiatric diagnosis : the most frequent diagnosis was depressive disorder. Conclusions This is the first nationwide study of cases of attempted suicide. When stratified by age groups, gender, urbanicity, living alone or not, presence of physical illness, previous psychiatric history, and previous suicide attemp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respect to causes, methods of attempted suicides and psychiatric diagnoses of suicide attempters.

주 우울증 환자의 국소 뇌혈류 변화 연구 (Alterations of Regional Cerebral Blood Flow in Major Depressive Disorder)

  • 이원형;정용안;서예영;유익동;나세정;정현석;김기준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 /
    • 제43권2호
    • /
    • pp.107-111
    • /
    • 2009
  • 목적: 저자 들은 주 우울증 환자들의 뇌 혈류 SPECT을 정상 대조군과 비교하여, 기존에 보고된 주 우울증 환자들의 소견과 어떤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DSM-IV criteria로 주 우울증인 환자들 중에서 4주 이상 모든 정신과적 약물을 중지시킨 12명(남: 7, 녀: 5, 나이 범위: $19{\sim}52$세, 평균 나이: $29.3{\pm}9.9$세)과 자발적으로 지원한 정상 대조군 14명(남: 8, 녀: 6, 나이 범위: $19{\sim}53$세, 평균 나이: $31.4{\pm}9.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Tc-99m ECD 주사 후 SPECT 영상을 얻은 후, 주 우울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서의 국소 뇌 혈류 패턴을 비교하였다. 결과: 정상인 대조군에 비해서, 주 우울증 환자들은 우측 후두엽의 설상 회와 방추상 회, 좌측 후두엽의 설상 회와 설전부, 그리고 좌측 측두엽의 상측두 회의 국소 뇌 혈류가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또한 우측 뇌교, 좌측 전두엽의 내측 전두회, 좌측 변연계의 대상 회, 우측 전두엽의 대상 회, 우측 변연계의 대상 회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주 우울증 환자에서 국소 뇌 혈류가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결론: 주 우울증 환자군의 Tc-99m ECD뇌 혈류 SPECT 소견은 기존의 보고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우측 뇌교와 대상 회 그리고 좌측 내측 전두 회에서 특정적인 국소 뇌 혈류 감소 소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