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ep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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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섬 지역의 난온대 상록활엽수림 복원을 위한 적합지 예측 (Predicting Suitable Restoration Areas for Warm-Temperate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of the Islands of Jeollanamdo)

  • 성찬용;강현미;박석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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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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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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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섬 지역은 감독 부실과 관광 등으로 인해 산림 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다. 한반도 서남해안 지역의 난온대 기후대원식생은 상록활엽수림이라서, 이곳을 원식생으로 복원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남의 섬 지역 산지를 대상으로, 현존 상록활엽수림의 환경 요인을 분석하여 상록활엽수림 북원 적합지를 도출하였다. 이를 위해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Sentinel-2 위성영상에서 연구 대상지의 식생 유형을 6가지로 분류하였고, 분류된 식생유형의 위치 및 지형, 기후 속성을 측정하여 상록활엽수림의 내성 범위(tolerance range)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현존 상록활엽수림은 인간의 간섭이 적은, 고도가 높고 경사가 급한 지역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분포하였다. 이와 같은 인위적인 간섭으로 현존 상록활엽수림은 타 식생 유형보다 오히려 연평균기온이 낮은 곳에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은 낮아지기 때문이다. 여러 환경 요인 중 인간의 간섭에 따른 영향을 배제하고, 상록활엽수림의 복원 적합지를 파악할 수 있는 환경 요인에는 위도와 최한월 평균기온(1월)이 있었다. 상록활엽수림 내성 범위 분석 결과, 위도 34.7° 이남, 최한월평균기온 1.7℃ 이상인 지역에 주로 생육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조건에 맞는 지역을 상록활엽수림 복원 적합지로 예측하였다. 전남 섬 지역의 산지 중 상록활엽수림 복원 적합지 면적은 614.5km2로 전체 연구 대상지의 59.0%, 연구 대상지 중 농경지 등을 제외한 산림 식생 지역의 73.4%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섬 지역 산림복원계획과 예산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천연 활엽수림에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와의 상관 - 평창군 가리왕산, 중왕산 지역 - (Correlations between the Distribution of Major Native Herb Species and Site Factors at Natural Broadleaved Forest in Mt. Gariwang and Mt. Jungwang, Pyeungchang-gun)

  • 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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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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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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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초본식물의 보존과 임간재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가리왕산과 중왕산 지역의 아고산대에 분포하는 천연활엽수림을 중심으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를 조사하고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초본식물 분포조사에서는 136종의 초본식물이 확인되었으며, 개별꽃의 상대우점치가 1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주요 식물종은 벌깨덩굴, 현호색, 참나물, 대사초, 단풍취, 큰개별꽃, 얼레지, 곰취, 만주족도리풀, 피나물, 노루오줌 등 이었다. 노루귀와 단풍취; 참나물과 두메투구꽃; 두메투구꽃과 풀솜대; 벌깨덩굴과 큰개별꽃, 등의 종간에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주요 식물종의 유집분석 결과, 7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주요 자원식물종이 선호하는 입지인자들이 밝혀졌다. 곰취, 단풍취, 박쥐나물, 얼레지, 참나물 등은 해발고가 높을수록 많이 분포하였고, 곰취는 토심이 깊을수록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얻어진 결과는 평창군 아고산 천연활엽수림의 보전과 주요 지원식물의 임간재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cophysiology of seed dormancy and germination in four Lonicera (Caprifoliaceae) species native to Korea

  • Park, HyungBin;Ko, ChungHo;Lee, SeungYoun;Kim, SangYong;Yang, JongCheol;Lee, KiCheol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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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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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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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ckground: To exploit the ornamental and medicinal purposes of Lonicera harae Makino, L. subsessilis Rehder, L. praeflorens Batalin, and L. insularis Nakai, native to Korea,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ir seed ecology for propagation.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seed dormancy type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seeds of the four Korean native Lonicera species. Results: The seeds of the four Lonicera species imbibed water readily, suggesting that the species do not have physical dormancy. Furthermore, the seeds exhibited underdeveloped embryos with only about 15-25% of the length of the seeds at dispersal. The embryos grew to the critical length with approximately 50-80% of the length of the seeds' development before radicle protrusion. Further, 94.4% and 61.1% of freshly matured seeds of L. insularis and L. harae germinated within 4 weeks after sowing at 15 ℃ and 20 ℃, respectively. Contrarily, L. praeflorens and L. subsessilis seeds did not germinate within 4 weeks under all temperature treatments. At 15 ℃, L. praeflorens seeds started to germinate from 5 weeks and the final germination rate was 51.1% at 13 weeks. At 15 ℃, L. subsessilis seeds started to germinate from 5 weeks after sowing and the final germination rate was 85.6% at 17 weeks after sowing. Embryo growth and germination of L. praeflorens and L. subsessilis occurred at a relatively high temperature (≥ 15 ℃). Conclusions: Overall, L. insularis seeds have only morphological dormancy. The seeds of L. harae have approximately 60% and 40% of morphological dormancy and morphophysiological dormancy, respectively. Contrarily, L. praeflorens and L. subsessilis exhibited non-deep simple-type morphophysiological dormancy that requires relatively high temperature (≥ 15 ℃) for embryo growth and dormancy breaking. The optimum temperature for the germination of seeds of L. insularis, L. harae, L. praeflorens, and L. subsessilis was 15 ℃, 20 ℃, 15 ℃, and 20 ℃, respectively. There was interspecific variation in seed dormancy and germination patterns in the four Lonicera species. The difference in these characteristics within the four Lonicera species could be useful for understanding the seed ecophysiological mechanisms of Lonicera species.

산불 후 개미군집의 단기변화 (Short-term Changes in Ant Communities after Forest Fire)

  • 이철민;권태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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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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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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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산불은 산림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죽이거나 분산시킴으로서 그들의 군집을 교란한다. 산불 후 개미군집은 종다양성, 종구성, 기능군 구성이 달라질 것이다. 본 연구는 1996년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직후 일년동안 산불지와 비산불지의 개미군집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되었다. 총 16종 1,308개체의 개미가 채집되었고, 산불지에서 15종 696개체, 비산불지에서 13종 612개체가 채집되었다. 산불 후 다양도와 풍부도가 감소될 것이란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산불지와 비산불지는 개미군집의 풍부도, 종다양성, 종구성, 기능군 구성에서 차이가 없었고, 종풍부도(추정치)는 산불지가 비산불지 보다 오히려 높았다. 그러나 개미의 월별 출현양상은 (풍부종과 전체) 산불지와 비산불지 간에 많이 달랐다. 산불직후인 1996년 5월에는 산불지에서 개미가 더 많았으나, 가을(1996년 9월과 10월)에는 비산불지에서 개미가 더 많았다. 이는 산불지의 환경변화(토양건조 등)로 인해 개미개체군의 변동(개체군의 사멸 또는 이동)이 원인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봄에 발생하는 산불은 토양 깊이 월동하는 개미 군체를 파괴하지 못하기 때문에 산불은 개미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 (Cyprinidae)의 개체군 생태 (Population Ecology of Fat minnow, Rhychocypris kumgangensis (Cyprinidae) in Korea)

  • 송호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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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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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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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5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에서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의 서식지 환경특성과 개체군 생태를 조사 연구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는 하천 최상류의 수온이 낮은 청수지역이었으며 어류상은 빈약하였고, Phoxinus phoxinus, Ladislavia taczanowskii, Orthrias nudus, Iksookimia rotundicaudata 등과 혼서하고 있었다. 전장 약 40 mm 이하 군은 만 1년생, 40~65 mm군은 만 2년생, 65~80 mm군은 만 3년생 그리고 80 mm 이상 군은 만 4년생 이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성별에 따른 연령별 전장조성의 차이는 거의 없이 유사하였다. 산란 시기는 4월 초부터 5월 중순 경 (수온 $11{\sim}14^{\circ}C$)이었으며 산란 성기는 4월이었다. 생식활동의 시작 연령은 암컷은 만 3년생부터, 수컷은 만 2년생 중전장 45~55 mm 이상의 개체들만이 성적으로 성숙하였으며 평균 포란수는 1,616개였다. 성비는 1 : 0.75로 암컷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80 mm 이상 군에서는 암컷의 성비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산란장은 직경 2~6 cm의 깨끗한 자갈이 깔려있는 평균 유속 44 (20~80) cm/sec, 수심 35 (5~70) cm의 여울에 형성되었으며 집단으로 산란행동을 하였고 하상으로부터 약 5~15 cm 깊이의 하천 바닥에 산란을 하였다. 산란 집단의 성비는 1 : 6.90으로 수컷이 매우 우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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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LE 모형을 이용한 경주국립공원의 토양침식 위험지역 추정 (Estimation of Danger Zone by Soil Erosion Using RUSLE Model in Gyeongju National Park)

  • 최철현;유주한;정성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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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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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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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경주국립공원 전체 지구를 대상으로 토양침식에 대해 RUSLE 기법을 활용하여 잠재적 토양유실량과 침식위험도를 파악함으로써 토양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전과 더불어 재해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연평균 토양침식량 분석 결과, 전체 지구의 평균 토양침식량은 5.7ton/ha/yr로 나타났으며, 지구별로 남산 지구가 7.6ton/ha/yr로 가장 높았고 서악 지구가 2.1ton/ha/yr로 가장 낮았다. 토양침식위험등급 지역은 1% 미만으로 분석되었으며, 구미산 지구와 화랑 지구는 심각한 지역이 없었다. 그러나 남산 지구는 심각한 지역이 다른 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금오봉 일대에 집중되어 있었다. 따라서 금오봉 일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복원 및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경주국립공원의 토지피복형태는 대부분 산림지역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토양침식량이 3.7ton/ha/yr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형에 따른 토양침식량 분석 결과, 깊은 계곡이 단위면적 당 7.3ton/ha/yr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평탄곡지로 6.1ton/ha/yr로 분석되었다. 평탄지와 산정능선은 토양침식이 적게 발생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향후, 국내 국립공원의 토양유실량을 분석한다면, 전체 국립공원의 토양생태계를 보전 및 복원할 수 있는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중왕산 지역의 지형 및 토양요인에 따른 고로쇠나무의 분포와 생장 특성 (Distribu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Acer pictum var. mono in Relation to Topography and Soil in Mt. Joongwang, Gangwon Province)

  • 엄태원;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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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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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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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 천연 활엽수림내에 분포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의 입지 및 생장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 지역에 분포하는 고로쇠나무림의 지형적 특성은 고도 $1,000{\sim}1,200m$, 평균경사 $24^{\circ}$, 북동에서 북서방향의 사면에서 우점하고 있다. 고로쇠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지역의 토양특성은 A층 토양깊이가 평균 22cm로 갚고, 수분함량은 36.9%로 높으며, 양료가 비옥한 지역이었다. 또한 고로쇠나무와 함께 상층 임관을 구성하는 주요수종은 거제수나무, 복장나무, 신갈나무, 층층나무이었으며, 고로쇠나무림내 하층 초본류는 벌깨덩굴, 오리방풀, 노루오줌, 관중, 단풍취 등이었다. 고로쇠나무의 생장분석결과 고로쇠나무의 수고생장량은, 초기에는 최대 0.25m까지의 생장을보였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여 연간 0.1m이하의 생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직경생장은 초기에는 연간 1mm이하의 생장을 보이다 4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최대 0.3mm의 생장을 보였으며, 최근에도 2mm정도의 생장을 유지하고 있다. 재적은 수령 120년경에 상당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를 수령 200년까지도 유지하고 있어 목재부후가 없을 경우 벌기령이 매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지대 이차림지역의 매토종자 발아특성 -예산군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Germination of Buried Seeds in Secondary Forest of Basla Zone - Coniferous and Broadleaved Forest of Low Slope, Yesan-gun, Korea -)

  • 강희경;박준용;안상교;조용현;박봉주;김원태;신경준;어양준;송홍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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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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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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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이차림 잠재식생 변화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예산군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지상부 (현존식물)와 지하부 (매토종자 발아식물) 식생을 파악하고 비교하였다. 매토종자 발아의 관속식물은 침엽수림이 20과 27속에 딸린 28종 1변종의 29분류군이었고, 활엽수림은 18과 32속에 딸린 34종 2변종의 36분류군이었다. 국화과는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가장 많이 발아한 매토종자의 식물 집단이었고, 조사구 출현빈도는 침엽수림의 방동사니와 활엽수림의 고들빼기가 높게 나타났다. 토심별 분류군은 침엽수림이 토심 0~10cm, 활엽수림이 토심 0~5cm에서 가장 많았고, 개체수는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토심 0~2cm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토심이 깊을수록 감소하였다. 매토종자의 발아 개체수가 가장 많은 식물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고들빼기이었다. 지상부와 지하부의 유사도지수는 평균 0.22로서 낮았으며,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은 유사도지수가 평균 0.40으로서 지상부와 지하부 비교보다 유사성이 높게 나타났다.

염색조건에 따른 양파껍질의 염색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yeing Effects of Onion′s Outer Shell under the Different Dyeing Conditions)

  • 정나영;이전숙;최경은
    • 한국가정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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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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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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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best dyeing conditions using onion's outer shell. and to apply to the method in practical daily life. To do this. we extracted quercetin from onion's outer shell and dyed several natural fabrics such as cotton, slack mercerized cotton, ramie. and silk. under the different conditions. Dyed fabrics were Investigated in the aspect of dyeability and colorfastness. The effective conditions for the light-fastness and washing-fastness also have been studied.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were varied with such conditions as temperature. time. pH degree. and treatment and types of morda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1. Fabrics dyed with onion's outer shell showed excellent dyeability even though there were no mordants, and the silk fabric dyed better than both cotton and ramie fabric. Furthermore, in the cases of repeated dyeing and treatment of mordants using AIK(SO$_4$)$_2$.12$H_2O$ and CuSO$_4$,.5$H_2O$ dyeability of specimen had been improved 2. Cellulose fabrics such as cotton, mercerized cotton and ramie showed the best dyeability under relatively low temperature in the range of 20~4$0^{\circ}C$. On the contrary to cellulose fabric, silk fabric showed the best dyeability under higher dyeing temperature. All fabrics had the higest K/S value at pH 3 regardless of the kind of fiber 3. Dyeing colors varied with the kind of mordants. Colors were turned into yellow in AIK(SO$_4$)$_2$.12$H_2O$ into Yellow-red in CuSO$_4$,.5$H_2O$ , and into green-Yellow in FeSO$_4$.7$H_2O$. As mordants, AIK(SO$_4$)$_2$.12$H_2O$, CuSO$_4$,. 5$H_2O$. FeSO$_4$.7$H_2O$. gallic acid and tartaric acid were used and especially AIK(SO$_4$)$_2$.12$H_2O$ showed the best dyeability and colorfastness in repeated dyeing. Mordants such as AIK(SO$_4$)$_2$.12$H_2O$ made fabrics have better chroma and washing-fastness though the light-fastness was poorer than non mordanting. 4. Repeated dyeing brought us deep color. When fresh dyebath was used each time, the dyeability was increased as the experiment was repeated more. When dyed with used dyebath several times, improved dyeability could not be expected. The optimal using times of the used dyebath was tw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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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천에 서식하는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생태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in Sinan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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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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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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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낙동강 지류 신안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 하상구조는 자갈(gravel)과 모래(sand)가 풍부하였으며, 수심은 27~158cm이었고 평균 54cm로 다소 깊었으며, 유속이 0.41±0.19(0.24~0.86)m/sec로 느렸다. 암수 성비는 1 : 0.73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봄(5-6월)기준으로 전장 50mm 미만은 만1년생, 50~69mm은 만 2년생, 70mm 이상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되었다. 생식가능 전장의 크기는 암컷이 50mm, 수컷은 60mm 이상이었다. 산란시기는 6월에서 7월(산란성기 6월)이었으며 수온은 20.9~23.4℃ 이었다. 포란수는 평균 1,009(595~1,630)개 이었고 성숙란은 짙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0.78±0.08(0.57~0.83)mm이었다. 먹이생은 원생생물(Protozoa), 부착조류(Attached algae), 동물플랑크톤(Zooplankton), 수서곤충(Aquatic insects) 등이었다. 식성은 잡식성이었으나 섭취한 먹이의 양이 80% 이상은 수서곤충인 깔다구류(Chironomidae spp.) 유충의 동물성 먹이를 섭식하고 있었다. 긴몰개의 크기가 클수록 동물성 먹이인 수서곤충을 섭식하는 양과 섭식 빈도가 증가하였으며 수서곤충을 섭식한 개체는 식물성 먹이를 섭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