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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東北)아시아 유의 기원(起源)과 그 교류(交流)에 관(關)한 연구(硏究) -$4{\sim}8$세기(世紀)를 중심(中心)으로- (A study on the origination and Transmission of Yu in Northeast Asia. -from the 4th Century to the 8th Century-)

  • 박경자;조선희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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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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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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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Yu was a type of dress worn on the upper part of the body which was commonly used in Northeast Asia. It was originally used by the Northern race for the need of courtesy as well as protecting cold. It was believed that Yu in Northeast Asia, which was called Kaftan, was came from Scythai lived in North Eurasian land around the Black sea. Scythians were the first-formed horse-riding race in the world and their civilization influenced those of far Asiatic sector along the steppe route. As their power expanded, their costume culture transmitted to the East(China, Korea, Japan). The upper garment, Yu, was characterized by the left-sided collars, narrow sleeves belted at the waist to the length of the hip line and the tight trouser on the lower part, which we commonly called HoBok(胡服) style. 1. Yu in Northeast Asia was originated from the Eurasians, Scythian Culture. Being exchanged, active style costumes were widely used among Chinese, Koreans and Japanese throughout centuries' including $4{\sim}8$ century. 2. Chinese Yu had a style of wide-sleeves and right-sided collars. The traditional costumes of Han race are consisted of wide-sleeved Yu on the upper and long-skirt on the lower part of the body. Before the adoptation of HoBok during reign of King Jo Mooryung in 307. B.C., HoBok style had already found in the remains since the Sang period. There were various names among Yu during the Han period. Seup, Sean Eui, Kye, Kyu were one of the styles and several names were meant for collar and sleeves. During $4{\sim}8$ centuries, clothes of right-sided collar were found, superior to that of left-sided and narrow sleeves were widely used both the royal and the humble. Various styles of decoration were seen in Yu around neck, back and sleeves comparing other nations. 3. Yu, in Korea, was typical style of Northern-bound HoBok. Both men and women had similarity in Yu style, narrow sleeves, left-sided collar, belted at the waist and to the length of hip line. Influenced by Han race, in the $4th{\sim}8th$ centuries, dual system of collar was found. But we cannot see major change in Yu and finally was connected to the present. 4. The original design of the Japanese costumes was not similar to that of Northern nomadic hunting race, which was suitable for horse-riding activities. Owing to the climates along the island, we could see various conditions ranging from the cold and to the warm. Influenced by the climates, pulling over the neck(Pancho style) were major design in Japan. As Korea was advanced earlier than Japan, Korean landed Japanese territory showing clothes. So primitive costumes had changes in style. During the $4th{\sim}8th$ period. The Korean mode was found in Haniwa (which was built to make sacrifices to the dead King) and costumes in Jeong Chang Won. Among the costumes in Jeong Chang Won, we put 3 or more costumes to the category of Yu characterizing elements of Korea and Tang period. From the $4th{\sim}8th$ century, China, Korea, Japan fell into the same cultural category, Scythai. Styles in Yu among three nations, we saw little differences, basically along times. Originated from the West Asia, Yu was transmitted to the far East changing Chinese costumes, Koreans melted it into the traditional elements and then influence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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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모세선충(Capillaria hepatica) 표피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the Integument of Capillaria hepatica (syn. Calodium hepatica))

  • 김수진;민병훈;이행숙;이병욱;주경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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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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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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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모세선충(Capillaria hepatica)은 설치류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간에 모세선충증(capillariasis)을 일으키는 기생선충이다. 성충은 모세관과 같이 대단히 가늘고 길며, 충체의 앞부분에는 stichosome (염주체) 및 bacillary band 등의 구조가 있다. 간모세선충은 설치류를 주숙주로 하며, 여러 지역에서 채집된 야생 설치류에 거의 100% 감염률이 보고되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감염형 자충포장란은 물과 음식에 포함되어 포유류에 감염된다. 감염된 성충은 충란을 배출한 뒤 간 조직 내에서 사멸하고, 죽은 충체와 충란은 간 조직에서 숙주 면역반응을 유발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집쥐로부터 충란을 수집하여 마우스에 감염형 자충포장란을 감염시키고. 감염 7주 후에 간 조직에 포함되어 있는 성충을 손상되지 않게 분리하였다. 분리된 간모세선충은 주사전자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충체 표피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분리된 간모세선충은 길이가 약 99mm로 확인되었으며, 충체의 표피에는 cuticle, bacillary band 등의 구조물이 관찰되었다. Bacillary band에는 여러 형태의 pore가 분포하였고, pore는 cuticle을 가로질러 존재하며, cap material의 존재 유무에 따라 bacillary pore의 형태적 차이가 나타났다. 간모세선충은 간 조직내에서 성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손상되지 않도록 성충을 분리해 내기 어렵고, 이에 따라 충체 외부형태에 대한 연구가 용이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간모세선충의 성충을 손상없이 분리하고, 표피의 미세구조를 확인함으로써 아직까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간모세선충을 포함한 선충류의 형태에 관한 연구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Hymex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처리가 수도 유묘의 생육 및 저온장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xture of Hymexazole and Metalaxyl on Growth and Low Temperature Injury in Rice Seedlings)

  • 이병규;최원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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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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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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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시험은 입고병 방지제로 알려진 hymex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Tachigarace)가 수도 유묘의 생육 및 저온장해 경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도 체내 저온 대응의 생리적 기작을 밝히고자 작물시험장 인공기상실에서 통일형인 용문벼를 공시하여 hymex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Tachigarace)를 pot(5$\times$15$\times$10cm)당 0, 9, 18, 36mg를 토양혼화 처리하고 저온(12/12$^{\circ}C$) 처리한 후 저온반응 생리를 파악하였으며 일본형인 팔공벼를 공시하여 노화묘의 경엽을 절제한 후 hymexa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Tachigarace)를 상자(30$\times$60$\times$3cm)당 0.36g 시용하고 0, 7, 14, 21일후에 생육 양상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hymex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Tachigarace) 처리묘는 무처리묘에 비하여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 건물중, 굴기력 및 발근력이 많았으며 18mg 처리구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2. 저온(12/12$^{\circ}C$) 처리시 유묘는 hymex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Tachigarace) 처리로 적고 및 엽고사 정도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지상부와 지하부의 저온 신장성은 36mg/pot 까지는 처리양이 증가할수록 컸다. 3. 저온하에서 hymex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Tachigarace) 처리묘는 엽면적, 뿌리 용적, 엽록소 함량 및 뿌리의 산소 소모량 등 생리활성의 감소폭이 작으며 기공저항성이 크고 증산량은 작아서 유묘의 저온에 대한 내성이 강하였다. 4. 육묘일수 연장에 따라 초장, 건물중 및 엽면적이 증가하였으며 경엽 절제와 hymex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Tachigarace) 처리에서 그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5. 발근력은 육묘일수 연장으로 방임구에서는 점감하였으나 경엽 절제구에서는 점증하였고 hymexazole과 metalaxyl의 혼합제(Tachigarace) 처리에서는 그 효과가 더욱 뚜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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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 양식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Cryptocaryoniasis (Cryptocaryoniasis of cultured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low temperatures)

  • 지보영;김기홍;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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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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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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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겨울 경북 구룡포에 있는 축제식 양식장에서 사육중이던 넙치(평균 체장 : 31cm, 평균체중 : 300g)에 백점병이 발생하여 대량 폐사를 일으켰다. 감염 넙치로부터 병리조직학적, 원인충의 형태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아가미 및 지느러미의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 많은 섬모충들이 상피 하층으로 뚫고 들어감으로써 기생 부위의 상피 세포와 점액 세포가 증식을 일으킨 것을 볼 수 있었고 병어의 지느러미, 체표 및 아가미에서 작은 백점을 나타낸 충체는 기생성 섬모충 Cryptocaryon irritans의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 충의 증식 방법은 다분열증식법 이외에도 출아와 다분열을 혼합한 또하나의 증식법(혼합 증식법)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수온 $16^{\circ}C$에서는 위와 같은 두가지의 증식 방법이 약 3대 2의 비율로 나타났고 다분열 증식형의 충체는 8~14일만에, 혼합 증식형의 충체는 13~15일 만에 각각 자충을 방출하였다. 수온 $12\sim24^{\circ}C$의 조건에서 염분 농도 범위 $0\sim35\%_{\circ}$$5\%_{\circ}$ 간격으로 조절하여 충체의 생존능력을 살펴본 결과 다분열 증식형의 총체는 $12^{\circ}C$에서 $30\%_{\circ}$이하, $16^{\circ}C$에서 $20\%_{\circ}$ 이하, $20^{\circ}C$에서 $15\%_{\circ}$이하 그리고 $24^{\circ}C$에서 $25\%_{\circ}$ 이하에서 각각 폐사된 반면 혼합 증식형의 충체는 $12^{\circ}C$에서 $20\%_{\circ}$ 이하, $16\sim20^{\circ}C$에서 $15\%_{\circ}$ 이하 그리고 $24^{\circ}C$에서 $25\%_{\circ}$ 이하에서 각각 폐사를 나타내어 저수온($12\sim16^{\circ}C$)에서 혼합 증식형의 충체가 다분열 증식형의 충체보다 다소 낮은 염분 농도에서 생존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수온 $12\sim24^{\circ}C$의 조건에서 탈낭 소요 시간 및 탈낭률은 다분열 증식형의 총체가 $12^{\circ}C$에서 8일 및 30%, $16^{\circ}C$에서 6.5일 및 50%, $20^{\circ}C$에서 5.5일 및 75% 그리고 $24^{\circ}C$에서 7일 및 10%를 나타낸 반면 혼합 증식형의 충체는 $12^{\circ}C$에서 15.5일, $16^{\circ}C$에서 14일 및 76.6%, $20^{\circ}C$에서 12일 및 72.2% 그리고 $24^{\circ}C$에서 10일 및 31.6%를 나타내어 모든 수온 조건에서 혼합 증식형의 충체가 다분열 증식형의 충체 보다 탈낭 소요 시간이 길며 수온 $16^{\circ}C$에서 최고의 탈낭율을 나타내어 저수온에 다소 안정적인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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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Eugenia Caryophyllata Thumb)에 의한 Escherichia coli 0157:H7의 증식과 생존억제 (Inhibition of Escherichia coli 0157:H7 by Clove (Eugenia Caryophyllata Thumb))

  • 박찬성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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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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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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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저농도의 clove(0~0.5%, w/v)를 함유한 tryptic soy broth(TSB)에 E. coli 0157:H7을 $10^{*}$ 5-$10^{*}$ 7 cells/ml되게 접종하여 clove가 E. coli의 증식과 생존에 미치는 효과를 이 세균의 최적온도($35^{\circ}C$)와 저온(-20, $5^{\circ}C$) 및 고온(50, $55^{\circ}C$)에서 검토하였다. $35^{\circ}C$에서의 E. coli의 증식은 0.1%의 clove 농도에서 배양초기부터 빠른 속도로 종식하였으나 0.3%에서는 약간의 유도기를 거친 후에 증식이 시작되었고 0.5%에서는 저장기간 중생균수가 감소하였다. Clove를 함유한 TSB에 $10^{*}$ 6~$10^{*}$ 7 cells/ml가 되게 E. coli를 접종하여 32일간 저온저장(-20, $5^{\circ}C$)하였을 때 E. coli에 대한 생존억제는 냉장에서 clove의 농도가 높을수록,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뚜렷해졌으며 0.3%와 0.4%에서는 각각 저장 32일, 24일에 사멸하였다. -2$0^{\circ}C$에서 동결저장한 경우에는 저장초기의 4일간 2.9~4.07 log cycle의 급격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이후부터 32일간 저장하는 동안 1.0~2.1 log cycle 감소하였고 첨가한 clove의 농도차이 에 따른 생존억제효과는 약간의 차이 에 불과하였다. $50^{\circ}C$에 저장한 E. coli는 clove농도 0, 0.1, 0.2, 0.3, 0.4%에서 D-value는 각각 105.26, 22.47, 13.76, 11.14, 10.17분이었으며 $55^{\circ}C$에서 D-value는 clove의 농도 0, 0.1, 0.2, 0.3, 0.4%에서 각각 10.75, 8.95, 7.40, 5.96, 4.96분이었다. Clove에 의한 생존억제작용은 $55^{\circ}C$에 비하여 $50^{\circ}C$에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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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저장중 Oregano(Origanum vulgare L.)가 Eschetichia coli O157:H7과 Staphylococcus aureus 196E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egano (Origanum vulgare L.) on the Survival of Escherichia coli ) O157:H7 and Staphylococcus aureus 196E during Cold Storage)

  • 박찬성;박금순;김미림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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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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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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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향신료인 oregano(Origanum vulgare L.)를 액체배지에 첨가하여 2종류의 식중독세균(Escherichia coli O157:H7과 Staphylococcus aureus 196E)의 증식과 저온저장중 생존에 미치는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저농도(0~2%, w/v)의 oregano를 액체배지(TSB)에 첨가하여 E. coli와 S. aureus를 $10^{6}$~$10^{7}$ cells/$m\ell$가 되게 접종한 후 35$^{\circ}C$에서의 증식과 냉장(5$^{\circ}C$)및 냉동(-2$0^{\circ}C$) 저장중 생존억제효과를 생균수의 변화로서 조사하였다. 35$^{\circ}C$에서의 E. coli의 증식은 1% 이내의 향신료 농도에서는 증식이 저해되지 않았으나, 2%의 oregano존재하에서는 짧은 유도기를 거친 후에 증식이 시작되었다. 정상기 이후의 사멸기에서는 첨가한 oregano의 농도가 높을수록 빠른 사멸속도를 나타내었다. 35$^{\circ}C$에서의 S. aureus의 증식은 0.1%의 경우에는 증식이 저해되지 않았으며 0.3%와 0.5%의 oregano 존재하에서는 긴 유도기를 거친 후에 증식이 시작되었으나 1~2%의 경우에는 계속적으로 생균수가 감소되었다. 5$^{\circ}C$에서 냉장한 경우에는 0.5%이상의 oregano에 의해 E. coli와 S. aureus 모두 우수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어 생존이 크게 억제되고 저장말기에 사멸하였다. -2$0^{\circ}C$에 동결저장하였을 때, E. coli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첨가한 향신료의 농도가 높을수록 생존억제효과가 증대되었으나 S. aureus는 저장초기에 급격히 감소한 후 거의 일정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첨가한 향신료의 농도에 따른 생균수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동결저장에서 0.1%의 oregano를 첨가했을 때 E. coli는 대조구의 생균수에 비해 1/3~l/7로 생균수가 감소하였으나 S. aureu는 대조구에 비해 1/18~l/46로 감소하여 S. aureus에서 더 우수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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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 미세오손생물 군집 형성과 원생동물의 영향 (The Effects of Protozoa on the Early Formation of Microbial Fouling Communities of Inchon Coastal Waters)

  • 최중기;양은진;이원제;윤원득;심재형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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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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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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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미세오손생물 군집 형성에 있어서 원생동물의 역할을 파악하기 위하여 초기 미생물막 형성과 미세오손생물 군집의 형성 및 부착과정, 부착 박테리아에 대한 원생동물의 포식영향 등이 연구되었다. 이를 위하여 인천내항과 외항(해경부두), 실험실 등에서 부착실험을 10~30일간 계속적으로 수행하였다. 인천내항 실험에서 박테리아와 편모충류는 실험 시작 6시간내에 미생물막을 형성하기 시작하였고 섬모충류는 9시간 경과시에 빈모류가 2 cells $mm^{-2}$ 출현하였다. 부착오손생물인 따개비 Balanus albicostatus의 유생은 실험 첫날부터 부착하기 시작하였다. 수괴가 안정된 인천내항에서 편모충류는 13일경 최대 465 cells $mm^{-2}$ 출현하였고, 섬모충류는 11 일째 63 cells $mm^{-2}$이 최대로 출현하였다. 인천외항에서 편모충류는 초기에 최대 223 cells $mm^{-2}$ 출현하였고, 섬모충류는 5일째 최대 39 cells $mm^{-2}$ 출현하여 인천내항보다는 외항에서 미생물막이 빠르게 발달하였으나 원생동물 출현 개체수는 작았다. 미생물막에 출현한 편모충류는 대부분 자서성인 Metromonas종류와 Bodonids종류였고, 섬모충류는 초기에는 소형 유종섬모충류 종류와 빈섬모충 Strombidium종류였고, 후에는 빈섬모충 Strombidium viridae(60 ${\mu}m$)와 부착성 Suctoria인 Acineta, turherosa가 출현하였다. 오손생물 군집은 따개비 유생이 초기부터 부착하여 7일째 18 개체 $cm^{-2}$ 까지 증가하였다. 이때 따개비 성체가 출현하기 시작하고 9일째부터는 따개비 사체가 발견되기 시작하였다. 이외에 오손생물로 강장동물 Anthozoa sp., 참굴(Crassostrea gigas)유생, 갯지렁이 유생 등이 실험시작 3일 후부터 부착하기 시작하였다. 부착판에 서식하는 요각류 Harpacticus sp. 등과 단각류 등은 미생물막이 잘 발달된 7일 이후에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미생물막 형성에는 알루미늄판이 유리판과 아크릴판보다 다소 유리하였고, 오손생물 군집과 부착판 서식생물 군집의 형성에는 유리판이 알루미늄판 보다 유리하였다. 미생물막 박테리아에 대한 원생동물의 섭취율은 낮은 편이나 포식율은 0.058 $h^{-1}$로 비교적 높아 원생동물이 미생물막 박테리아 개체군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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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과식물에 발생하는 설부소입균핵병균(雪腐小粒菌核病菌)의 동정 및 발생상태에 관한 연구 -II. Typhula incarnata의 생육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tudies on the Ecology of Occurrence and Identification of Typhula Snow Mold of Graminous Plants -II. Several Factors Affecting Growth of Typhula incarnata-)

  • 김진원;이두형;심규열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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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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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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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yphula incarnata 의 생육온도는 $-5{\sim}10^{\circ}C$의 범위이었으며 $10{\sim}15^{\circ}C$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다. 6 균 핵은 고온에서 형성량이 많았으며 pH 5.4-6.2 에서 균사의 생장이 가장 좋았다. 기본배지에서 탄소원을 첨가했을 때 이눌린, 가용성 전분, 갈락토스, 포도당, 만노스, 만닛톨, 자당, 맥아당, 셀로비로스, 트레할로스, 라휘노스 및 덱스트린 등이 다른 탄소원보다 균의 생육이 더 좋았다. 23종의 질소원 중에서는 글리신, 셀린, 황산암모니움, 아스파라진, 아스파라틴산(酸) 및 ${\beta}-alanine$ 등이 T. incarnata 의 균사생장에 가장 좋았다. 시스틴과 시스테인은 질소원으로서 적합하지 않았고 암모니아태(態) 질소가 질산태(態) 질소보다 균의 생육이 더 좋았다. 감자배지, 오트밀배지 및 V-8 배지 등은 균의 생육과 균핵형성에 가장 좋았다. 톤을 첨가한 감자 배지에서는 T. incarnata 의 건물중이 감소하였으며, 자당(蔗糖)을 첨가하면 생육이 좋았다. T. incarnata 의 균핵은 흙속에서 생존력이 저하 되었으며 부발아(不發芽)된 균핵으로부터 Trichoderma viride와 세균이 검출되었다. 토양속의 오리새 생엽초는 T. incarnata에 의한 착생(着生)이 살균 또는 무살균(無殺菌)의 고엽초보다 $0^{\circ}C$에서 좋았다. 살균고엽초에서의 T. incarnata 의 부생능력은 $10^{\circ}C$보다는 $0^{\circ}C$에서 좋았다. 살균 또는 무살균의 기질에 착생된 부생균은 Cladosporium sp., Fusarium sp., Mucor sp., Pythium sp., 및 수종의 미동정균(未同定菌)이 경쟁균으로서 검출되었으나 $0^{\circ}C$에서의 생엽초에서는 착생(着生)되지 않았다. Bentgrass의 설부갈색소립균핵병에 대해서 살균제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폴리옥신과 티람의 혼합제가 가장 좋았고, 이프로디온, 이프로디온과 옥신 구리의 혼합제, 지오파내이트-메틸, 마이클로브탄일 및 톨클로포스-메틸의 순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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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자생하는 붉은자루동충하초(Cordyceps pruinosa)의 분포와 균사생장에 적합한 조건 (Distribution and Favorable Conditions for Mycelial Growth of Cordyceps pruinosa in Korea)

  • 신재철;부샨쓰레스타;이원호;박영진;김수영;정광열;김호경;김태웅;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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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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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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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붉은자루동충하초는 땅속의 죽은 풀쐐기 원형 번데기를 기주로 하여 1개 또는 $3{\sim}4$개의 곤봉형 자좌를 형성한다. 붉은색을 띠는 자좌는 머리와 자루의 경계가 명확하며 머리는 곤봉형이다. 크기는 $1{\sim}3\;cm$의 크기로 반묻힌형의 자낭각이 조밀하게 분포하며. 자낭각의 크기는 $360{\sim}400{\times}180{\sim}200\;{\mu}m$이다. 자낭은 $150\;{\mu}m$의 크기를 가지며, 둘레는 $2.8{\sim}3.5\;{\mu}m$이다. 중앙에 실모양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양끝에 자낭포자를 형성하며, 크기는 $124{\sim}141\;{\mu}m$의 크기를 가진다. 자낭포자는 2차 포자로 분열하지 않으며, 자낭포자의 각 세포들이 직접 발아하여 균사로 된다. 불완전세대는 Mariannaea속으로 분생자경의 4개${\sim}$5개의 파일라이드를 가졌고 크기가 $15{\sim}24{\times}2{\sim}3\;{\mu}m$이며 분생포자가 둥근 방추형이며 크기가 $4{\sim}6{\times}1.8{\sim}2.4{\mu}m$인 것으로 보아 Mariannaea elegans Samson으로 동정하였다. 균사의 생장은 YMA와 SDAY에 pH 7로 맞추고 $25^{\circ}C$로 배양하면 균사의 생장도 좋았고 균총의 밀도도 높았다. 탄소원은 Dextrin에서 가장 좋은 균사 생장과 균체량이 많았으며 다음으로 Lactose, Saccharose와 sucrose에서 균사 성장이 좋았으며 질소원은 peptone, yeast extract, trypeptone에서 균사 생장과 액체배지의 균사량도 많았다. C/N비는 1:1의 비율에서 균사의 생장과 밀도가 양호하였으며 적정량은 12.5 g/1에서 균사의 생장과 밀도가 양호하였다. 무기염류에서는 $KH_2PO_4$가 다른 무기염류에 비해 좋게 나타났다.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대량 배양을 위하여 액체배지로는 YMA와 SDAY 배지에서 가장 많은 건조 균체량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 배지에 6개의 절편을 넣고 7일간 배양하면 많은 건조 균체량를 얻을 수 있었다.

Bacillus thuringiensis subsp. israelensis를 이용한 느타리 재배에서 버섯파리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the Mushroom Fly, Lycoriella mali, Using Bacillus thuringiensis subsp. israelensis)

  • 문병주;이수희;임은경;김태성;김현주;송주희;김익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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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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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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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국내 느타리버섯 재배지의 버섯파리 사충으로부터 분리하여 버섯파리 유충에 높은 독성을 나타낸 Bacillus thuringiensis subsp. israelensis Bti-D와 Bti-U 균주를 이용하여 느타리 버섯파리에 대한 생물학적 방제효과를 검정한 결과, 느타리버섯 병재배시는 Bti-D와 Bti-U의 방제가가 각각 74.4%와 64.2%이었으며, 소형상자재배시는 75.8%와 56.8%였다. Bti-D와 Bti-U의 제제화를 위한 대량배양용 염가배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배지종류별 세균증식량을 OD를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2균주 모두 비지배지에서 가장 높았다. 두 균주 중 방제효과가 더 높은 Bti-D 균주를 비지배지에서 대량배양하여 몇 종류의 수화형 미생물 살충제를 만들고 느타리버섯 병재배와 상자재배에서 방제효과를 검정한 결과, 병재배에서 bio-gel로서 옥수수전분을 이용하여 만든 WCS 제제의 방제가가 86.4%로 가장 높았으며, 생균처리의 69.1%보다도 효과적이었다. 또한, 이 WCS 제제를 살포하기 위하여 희석할 때 pH 8로 보정된 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방제가가 93.2%로 제고되었다. 상자재배에서는 pH 8로 보정된 물을 사용한 WCS 제제와 화학살충제인 주론수화제의 방제효과와 버섯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비교하였는데, WCS 제제 처리시 방제가는 74.3%로서 주론수화제 처리시 92.2% 보다 낮았다. 그러나 버섯수량 비교에서는 WCS 제제를 처리할 경우 무처리나 주론수화제 처리에 비해 수량이 증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