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tting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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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팔파근류의 질소고정활성과 체내탄수화물 및 질소함량의 연중변화와 이들의 상호관계 (Seasonal Changes of Nodule Activity, Carbohydrates and Nitrogen and their Inter-relationships in Alfalfa)

  • 류종원;이호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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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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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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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알팔파 근류의 질소고정활성의 연중변화를 규명하고 건물중과 탄수화물 및 질소함량의 연중변화를 추적하여 이들의 관계를 고찰하기 위하여 조성후 3년째인 알팔파 포장에서 비예취구와 예취구로 구분하고 시기별로 근류의 무게와 Acetylene환원법에 의하여 근류의 질소고정활성을 측정하였으며 각부위별비구조적 전탄수화물 및 전질소함량을 분석하였다. 1. 근류의 무게는 6월초에 최대로 높았으며 개화기부터는 전생육기간을 걸쳐 느린 속도로 감소되었다. 근류의 질소고정활성의 연중변화는 4월초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5월에는 급격히 증가하여 6월초에 최대로 높았고, 그리고 개화기로부터 낮아지기 시작하여 7월말부터 8월중순까지는 낮은 활성을 유지하다가 8월말과 9월초에 다시 높은 활성을 보였다. 2. 각부위의 건물중의 변화곡선과 근류의 무게 및 활성의 변화곡선은 개화기까지는 같은 경향의 증가 곡선을 보였다. 그러나 개화후기에 건물중은 변화가 없었으나 협의 형성에 따른 근류가 이용할 수 있는광합성물질의 감소, 한발, 고온 등에 의하여 근류의 질소고정활성이 급격히 낮아졌기 때문에 이들의 상호관계는 개화후부터 맞지 않았다. 3. 탄수화물함량과 질소함량은 개화기인 6월초에 가장 높고 7월의 결협기부터 낮아지기 시작하였으며 여름기간동안 높은 온도의 영향을 받아 7월말과 8월중순동안 낮은 함량을 보이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였다. 각부위의 탄수화물함량 및 질소함량과 근류의 질소고정활성과의 상호관계는 뿌리의 탄수화물함량과 잎의 질소함량을 근류의 질색고정활성과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4. 7월중의 예취는 고온기의 탄수화물의 과도한 소모를 방지하여 가을철에 재생에 사용되었고 근류활성 회복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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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천연갱신림내 성목과 치수의 유전변이 비교 (Comparison of Genetic Variation between Pre-practice Mature Trees and Post-practice One-year Old Seedlings in Pinus densiflora Natural Regeneration Stands)

  • 안지영;이제완;이석우;백승훈;임효인;김현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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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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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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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단목모수, 군상모수, 군상개벌, 대상개벌 등의 천연갱신 방법이 적용된 소나무림의 nSSR 유전변이를 조사하였다. 작업(벌채) 전 성목과 작업 후 임내에서 자연 발생한 1년생 치수들의 유전다양성을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성목: A=13.4; $A_e$=4.3; $H_o$=0.596; $H_e$=0.598, 치수: A=13.6; $A_e$=4.3; $H_o$=0.571; $H_e$=0.597), 각각의 작업종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성목과 치수의 유전분화 정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F_{ST}$=0.002), 각 작업종별 유전분화 정도 역시 낮은 값($$F_{ST}{\leq_-}0.01$$)을 보여 작업 전, 후 임분의 유전구조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가 수행된 소나무 임분의 경우 유전다양성과 유전적 조성 변화에 미치는 천연갱신 작업종의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천연갱신 작업종이 유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작업 후 남겨진 개체(모수)의 교배로부터 발생한 치수들의 시계열적 유전변이와 유전구조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ffects of Surface-Applied Dairy Slurry on Herbage Yield and Stand Persistence: II. Alfalfa, Orchardgrass, Tall Fescue and Alfalfa-Orchardgrass

  • Min, D.H.;Vough, L.R.;Chekol, T.;Kim, D.A.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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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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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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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first paper of this series compared the effects of rates and frequencies of application of dairy slurry on herbage yields and stand persistence of orchardgrass (Dactylis glomerata L.), reed canarygrass (Phalaris arundinacea L.), and alfalfa (Medicago sativa L.)-grass mixtures managed as a 4-cutting system. This paper compares the effects of rates and frequencies of application of dairy slurry on herbage yield and stand persistence of alfalfa, orchardgrass, tall fescue (Festuca arundinacea Schreb.), and alfalfa-orchardgrass mixture managed as a 5-cutting system. The results presented here are part of a larger study having a primary objective of comparing alfalfa, various grasses, and alfalfa-grass mixtures for utilizing nutrients from dairy slurry applied to established stands. A randomized complete block design with treatments in a split plot arrangement with four replicates was used. The main plots consisted of 9 fertility treatments: 7 slurry rate and frequency of application treatments, one inorganic fertilizer treatment, and an unfertilized control. The sub-plots were the forage species. Manure used for the study was composed from stored solids scraped from the alleyways of a free-stall dairy barn. Water was added to from a slurry having about 8 % solids. Slurry was pumped from the liquid spreader tank into 10.4 L garden watering cans for manual application to the plots. Herbage yields of alfalfa, tall fescue, and alfalfa-orchardgrass were generally not affected by slurry application rates and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inorganic fertilizer treatment. Tall fescue significantly outyielded all other forage species at all manure and the inorganic fertilizer treatments in the second year when rainfall during the growing season was unusually high. Grasses generally had a greater response to manure applications than alfalfa and alfalfa-orchardgrass. Increasing rates of manure did not increase herbage yields of alfalfa and alfalfa-orchardgrass. Herbage yields within each species were not affected by frequency of application of the same total rate. Stand ratings of alfalfa, orcahrdgrass and alfalfa-orchardgrass were significantly lower for the very high manure application rate compared to the control treatment. Based upon the results of this study, multiple annual applications of slurry manure can be made onto these species at rates up to $1,700kg\;total\;N\;ha^{-1}\;yr^{-1}$ without detrimental effects on herbage yield and stand persistence.

시호(柴胡)의 화경예취(花莖刈取)가 근수량(根收量)과 성분(成分)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Topping on Growth and Root Yield in Bupleurum falcatum L.)

  • 성재덕;박용진;김금숙;김현태;서형수;김성만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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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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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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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시호(柴胡) 재래종(在來種)의 화경예취(花莖刈取)가 생육(生育), 건근수량(乾根收量) 및 saikosaponin 함량(含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지상(地上) 50cm 부위 예취시(刈取時)의 생육(生育)은 무예취구(無刈取區)와 비슷하면서 도복(倒伏)이 경감(輕減)되었으며, 근태(根太)가 굵고 건물비율(乾物比率)이 증가(增加)하여 10a당(當) 건근수량(乾根收量)은 무예취(無刈取)보다 19% 증가(增加)하였다. 2. 예취(刈取)에 따른 지상부(地上部)의 경장(莖長), 경태(莖太), 분지수(分枝數)는 감소(減少)하고 분얼수(分?數)는 차(差)가 없었으며 도복(倒伏)이 경감(輕減)되었다. 예취시(刈取時) 지하부(地下部)의 생육(生育)은 7월(月) 16일(日) 예취(刈取)한 것은 근태(根太)와 지근수(枝根數)를 제외(除外)한 모든 형질(形質)이 증가(增加)하였으며, 6월(月) 16일(日)과 7월(月) 16일(日), 2회(回) 예취시(刈取時) 건근수량(乾根收量)은 167kg/10a로서 무처리(無處理)보다 56% 증가(增加)하였다. 3. 예취시기별(刈取時期別) Saikosaponin 함량(含量)은 2회(回) 예취(刈取)가 0. 727%로 가장 높았고, 7월(月) 16일(日) 1회(回) 예취(刈取) > 무예취(無刈取) > 6월(月) 16일(日) 1회(回) 예취(刈取) 의 순(順)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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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times$ 단그라스 교잡종과 대두와의 간작재배시 파종시기가 생육특성 및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ing Dates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Yield at Intercropping Cultivation of Sorghum $\times$ Sudangrass Hybrid and Soybean)

  • 이상무;류영우;전병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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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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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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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A field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valuate growth characteristics, dry matter yield and crude protein yield according to different planting dates at sorghum $\times$ sudangrass hybrid(SSH) and soybean intercropping. Planting dates were five treatment of may 6(Tl), may 13(T2), may 20(T3), may 27(T4) and june 3(T5), and cutting frequency was two times a year. 1. Plant length of SSH was the highest at T2 as 253cm, but T5 was the shortest as 203cm. In the soybean, T3 and T4 were the highest as 113cm, respectively. Leaf length of SSH was high at T5. In the soybean, T2 was the highest as 17cm. Average leaf width of T2, T3 and T4 was higher than TI and T5. 2. Leaf number of T3(SSH and soybean) was higher than other treatments, Stem diameter of SSH and soybean showed the highest as 12.3mm and 8.6mrn at T5 and T3, respectively. In the SSY mean stem hardness of TI was the highest as 2.5kg/$cm^2$, but soybean was the highest at T1(8.0kg/$cm^2$) 3. Deed stubble according to move seeding date of SSH were 11.4 percentage at TI, and 3.9 percentage at T5 treatment. 4. Total dry matter yield according to move seeding date was the highest at T3 as 20,937kghq but T5 of late seeding was the lowest as 16,04Okgha(P < 0.05). 5. In the first cutting time, protein content of SSH was the highest at T3 as 9.9 percentage, but T1 was the lowest as 8.4 percentage. In the 2nd cutting, T5 was the highest as 8.7% but T1 was the lowest as 6.2%. In the soybean, T5 was the highest as 19.4% but TI of early seeding was the lowest as 16.2 percentage. Crude protein yield was the highest at T3 as 2,233.5kghq but TI of early seeding was the lowest as 1,579.7kgha (P < 0.05). As mentioned above the results, T2(may 13), T3(may 20) and T4(may 27) treatment could be recommended as the best suitable seeding date when drymatter and protein yield wer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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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휴대 단말기를 이용한 절토사면 관리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Cutting Slope Management System Using PDA)

  • 김재철;박재국;양인태
    • 대한공간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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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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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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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자연재해의 규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대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막대한 예산이 지출되고 있다. 이러한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후대책에서 예방위주의 정책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예방위주의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IT기술, 첨단정보수집기술, 운영기술 등 첨단기술의 통합을 유도하여 광범위한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IT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정보수집에 있어 여전히 종이양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과거 산사태 발생지와 사면정보가 종이형태로 유지되어 정보의 공유가 어렵고, 자료가 유실되거나 내용을 식별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보수집과 시스템과의 호환성, 정보의 관리차원에서 절토사면을 대상으로 PDA를 이용하여 정보수집 및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실시간으로 현장 정보를 다양한 형태(위치, 사진, 텍스트)로 수집이 가능하였으며, 현장에서 SMR법을 이용하여 암반사면의 안정성 여부를 개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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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林道)비탈면의 자연식생(自然植生) 침입(侵入)과 효과적(效果的)인 비탈면녹화공법(綠化工法) 개발(開發)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절취(切取)비탈면을 대상으로 - (Studies on Vegetation Succession on the Slope of the Forest Road and Development of Slope Revegetation Methods - In Cutting Slope -)

  • 우보명;권태호;김남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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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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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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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 연구는 임도(林道)의 절취(切取)비탈면에서 자연적인 식생천이과정(植生遷移過程)을 구명하고, 효과적인 비탈면 속성녹화공법(速成綠化工法)을 개발하기 위하여, 전국에 개설된 임도(林道) 중 녹화공법(綠化工法)을 적용하지 않은 임도(林道)와 녹화공법(綠化工法)을 적용한 임도(林道)를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파종(播種)실험은 서울대학교(大學校) 산림자원학과(山林資源學科) 묘포(苗圃)에서 실시하였다. 임도(林道)비탈면에 자연적으로 침입하고 있는 식생 중 목본(木本)의 경우는 소나무, 싸리, 산딸기 등이며, 초본(草本)의 경우는 새류, 큰까치수영, 쑥류 등의 순으로 침입하여, 임도개설후(林道開設後) 5년이 경과된 후의 식생피복도(植生被覆度)는 약 30%로 나타났다. 또한 소규모의 토사(土砂)비탈면에서는 등고선상(等高線上) 세구(細溝)내에 산파(散播)를 하고 거적으로 피복(被覆)하는 공법(工法)이 녹화효과(綠化效果)가 매우 우수하였다. 임도(林道)비탈면에서는 임도개설시(林道開設時)에 비탈면 녹화안정공사(綠化安定工事)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效果的)이며, 그 지역의 자생식물(自生植物)을 활용하여 속성녹화공법(速成綠化工法)을 적용함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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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단계별 예취 시기가 수수 X 수단그라스 교잡종의 이용회수, 생육특성, 수량 및 조단백질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tting Times according to Growth Stage in Sorghum X Sudangrass Hybrid on Frequence of Use, Growth Characteristics, Forage Production and Crude Protein Yield)

  • 전병태;이상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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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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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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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 field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valuate growth characteristics, forage production and crude protein yield according to cutting time of Soghum ${\times}$ Sudangrass Hybrid, and decide ideal harvesting time for use of soiling and silage. Experiment design was arranged with 7 different treatment T1(150 m), T2(200 cm), T3(boot), T4(heading), T5(milk), T6(dough) and T7(yellow stage), as a randomized block design. The results were as fellows : Cutting times of utilization during the course of a year was 4 times at T1 and T2, 3 times at T3 and T4, and 2 times at T5, T6 and T7. Accumulative plant length was the highest at T2(666cm), but T3 was the lowest as 402 cm. Mean Leaf length was the highest at T5(82.1 m) and lowest at T7(T1.8 m). Mean leaf width was the highest at T2 and lowest at T6. Stem diameter was orderly ranked as T3(10.7 mm)>T1(9.5)>T2, T5(9.3>T6(8.9)>T7(8.6)>T4(8.5). Stem hardness was orderly ranked as $T7(3.2 kg/cm^2$>T5, T6(2.3)>T3, T4(1.5)> T2(0.6)>T7(8.6)>T1(0.5). Mean of leaf number and leaf ratio was the highest at $T3(8.1\%)$ and $T2(45.3\%)$, respectively. The highest yield of fresh and dry matter was obtained at T4 and T6 as 113,246 and 24,249 kg/ha, respectively(P<0.05), and e lowest at T7 and T1 as 82,675 and 13,006 kg/ha, respectively(P<0.05). Crude protein yield was highest at T6(1.456 kg/ha) and lowest at T3 as 1,189 kg/ha. As mentioned above the result T1, T2 and T3 could be recommended as use of soiling, and T5, T6 and T7 as silage.

황령산 산사태 원인 분석에 대한 연구 (Study on Analysis for Factors Inducing the Whangryeong Mountain Landslide)

  • 최정찬;백인성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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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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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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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최근 경상분지 퇴적암 지대에서 절개사면 형성 시, 20$^{\circ}$ 저각 경사의 층리면을 따른 평면파괴 양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에서 1999년 발생한 황령산 산사태도 이 범부에 속한다. 현재 황령산사면은 사면구배가 1:2.0으로 재조정 되어 2000년도에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황령산 산사태의 사면파괴형태에 대한 분석을 하기위하여 현장 암반조사 및 시험, 시추, 실내 시험, 항공사진판독, X-선 회절분석, 평사투영법 및 한계평형법을 이용한 사면 안정성 분석등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산사태 발생 1년 전부터 인장균열들이 연장 발달하는 것이 확인 되었고, 인장균열은 여러방향의 절리들이 합쳐저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파괴암체도 각각 다른 층리면을 따라 붕괴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사투영법 및 한계평형법을 이용한 안정성 검토결과 활동면으로 작용한 녹회색 응회질 셰일층이 풍화된 경우 평면파괴의 위험성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향후 이와 유사한 지역에서 절개사면 건설 시, 박층의 풍화에 약한 층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안정성 분석이 수행되어야 한다.

전국 풀베기사업 현황분석 및 연차별 조림목 생장 연구 (Analysis of the Current Status of Weeding Operation and Crop Tree Growth Across Planting Periods)

  • 박병배;서정민;한시호;윤우빈;정연국;남궁보선;이상직;이상익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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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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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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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풀베기작업은 양분, 수분, 광량의 경쟁을 유발시키는 조림목 주변의 잡초목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조림 수종의 활착 및 초기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주요 조림 수종에 적합한 풀베기 시기와 방법을 알아보기 위하여 전국 국유림을 대상으로 조림수종별 풀베기 시기 및 횟수, 조림목의 수고와 잡초목의 길이를 분석하였다. 조림 후 5년 내의 조림지에서 풀베기사업의 99%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소나무, 낙엽송, 편백, 산벚나무, 자작나무 조림지가 풀베기 전체 대상지 중 70% 이상을 차지하였다. 연 1회 풀베기사업은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67% 실시되었고, 연 2회 풀베기는 6월과 8월이 31%로 가장 높았다. 일부 수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종이 조림 당년과 2년 후까지 잡초목에 비해 수고가 낮았지만, 조림 3년 후부터 잡초목의 길이보다 조림목의 수고가 평균 48% 더 높았다. 따라서, 대부분의 수종은 조림 3년 후부터 모두베기 방식의 풀베기보다는 조림목과 경쟁하는 목본류 위주의 제거작업을 통해 잡초목과의 경쟁을 감소시키고, 작업자의 작업량 또한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각 지역에 적합한 수종별 풀베기사업 일정과 방법을 반영한다면 효율적인 산림자원육성이 가능함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