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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韓國産)의 죽류(竹類)에 관(關)한 연구(硏究)(제(第)10보(報)) - Phyllostachys reticulata의 굴곡시험(屈曲侍險)에 대(對)하여 - (Research on the Bamboo in Korea(Part 10) - On the Bending Test of Phyllostachys reticulata)

  • 정현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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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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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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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7
  • 죽류(竹類)는 원래(原來) 죽간(竹幹)이 곧게 자라는 식물(植物)이므로 현재(現在)까지는 이와같이 곧게 자라는 성질(性質)을 이용(利用)하여 다각도(多角度)로 사용(使用)하여 왔으나 근일(近日) 죽공예품제작(竹工藝品製作)의 추세(趨勢)는 굴곡(屈曲)된 죽간(竹幹)의 필요성(必要性)이 증가(增加)됨에 따라 저자(著者)는 한국(韓國) 산죽류(産竹類)의 굴곡생장(屈曲生長)에 관(關)한 시험(試驗)을 행(行)하고저 강원도(江原道) 명주군(溟州郡)부터 옥준면(玉浚面) 현내리(縣內里)의 시험림(試驗林)에서 1960년(年) 시험(試驗)을 시행(施行)하였다. 죽순(竹筍)이 40여일(餘日) 간(間)에 완전성장(完全成長)하는 비밀(秘密)이 주(主)로 지하경(地下莖)에 있다고 하나 죽순(竹筍)의 죽피(竹皮)에도 그 요인(要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生覺)하고 죽피(竹皮)의 탈피(脫皮)와 죽(竹)의 굴곡(屈曲)에 대(對)한 시험(試驗)을 다음과 같이 행(行)하였다. 1. 탈피(脫皮)의 시기(時期) 2. 임의순곡(任意筍曲)을 위(爲)한 죽피(竹皮)의 탈피방향(脫皮方向) 3. 죽순(竹筍)의 크기(생장(生長))에 따르는 굴곡(屈曲)의 정확성(正確性) 이상(以上)과 같은 시험(試驗)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본시험지(本試驗地)에서는 죽순(竹筍)의 발순(發筍)이 대개(大槪) 4월경(月頃)부터 시작(始作)되나 시간별(時期別)로의 굴곡(屈曲)의 난역(難易)을 관찰(觀察)한 결과(結果)는 이 굴곡(屈曲)의 효율(效率)이 68%로서 가장 좋은 성적(成積)을 나타 냈다. 2. 출도(出度)를 임의(任意)로 하고져 할 때에는 구부리고져 하는 방향(方向)의 죽피(竹皮)를 탈피(脫皮)하면 그 방향(方向)으로 구부러지며 90도(度)의 각도(角度)까지 굴곡(屈曲)될 수 있음을 알았다. 단(但) 돌레 전체(全體)를 베끼면 자유형(自由形)으로 구부러 진다. 3. 어느 정도(程度) 생장(生長) 죽순(竹筍)이 굴곡도(屈曲度)가 정확(正確)한가를 알기 위(爲)하여 30cm부터 10cm의 간격(間隔)을 두고 150cm까지의 길이에 대(對)하여 죽순(竹筍)을 탈피시험(脫皮試驗)해 본 결과(結果) 110cm 크기의 것이 90%로서 좋은 성적(成積)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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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도복에 관여하는 형질 분석 (Analysis of Lodging Related Characteristics in Rice Plants)

  • 임준택;이홍재;조광석;송동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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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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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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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도복에 관여하는 유용형질들을 조사하고 이들과 관련정도를 밝히기 위하여 형질간의 상호비교, 유전력, 표현형 상관과 유전상관,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포장도복정도의 관련정도가 높은 형질들은 간장, 하중비(Wl/P), Wl, 단립간 직경휨모멘트 (Wl/ d), 도복지수(L), Wl/A, 단립간 하중(W/l), P(임계도복하중), 임계도복하중지수(W $s^2$/ $l^4$)등이었다. 2. 좌절하중(S)은 포장도복과 유의한 부의 상관을 보였다.(r=-0.3986$^{*}$ ) 3. 간경, 줄기단면적, 간벽 두께, 줄기 단면의 2차 관성모멘트는 포장도복과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4. 간장, 엽중, 도복지수는 유전력이 높아서 육종을 위한 선발형질로서 지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5. 직접, 간접효과는 정의 상관으로 간벽의 두께( $P_{7y}$=0.6904), 엽중( $P_{3y}$=0.2848), 근중( $P_{1y}$=0.2658), 간경( $P_{6y}$=0.2288)의 순이었으며 부의 상관은 간장 ( $P_{5y}$=0.9640), 경중( $P_{2y}$=-0.7072)의 순으로 나타나서, 간벽 두께가 두껍고 간장과 경중이 적을수록 도복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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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재래벼의 작물학적 특성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Korean Landrace in Rice)

  • 강희경;안대환;박용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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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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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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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우리나라의 재래벼 192품종을 공시하여 다양한 작물학적 특성을 평가하고 양적 형질간의 상근관계를 검토하여 유기농업 및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추후 이를 품종육성의 소재로 활용하고자 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재래벼는 파종에서 출수까지 평균 111.1일이 소요되어 중생종에 속하는 품종이 많았고 초장과 간장은 일반 재배 품종에 비하여 대부분 20∼40cm 정도 컸다. 2. 엽폭과 이삭의 평균 길이는 각각 1.3cm, 22.4cm이었고 주당 이삭수는 평균 10개로 소얼성의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현미의 장폭비는 평균 1.7이었고 장립종도 일부 존재하였으며 천립중은 평균 21.6g이었다. 3. 재래벼의 양적 형질간 상관관졔는 간장과 수장, 엽폭, 출수기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출수기와 천립중 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부의 상관이 존재하였다. 4. 간강도는 27.1%가 약한 특성을 나타내었고 엽신과 엽초의 색은 3.6%가 자주줄무늬를 나타냈으며 엽각와 지엽각도는 직립형이 각각 46.9%, 10.9%이었고 엽노화도는 지연형이 24.0%이었다. 5. 재래벼의 74.5%가 까락이 있었고 찰벼는 20.3%, 갈색종피는 4.2%가 존재하였으며, 주두색, 영색, 부선색 및 망색은 백색, 갈색, 적색 및 자색 등 다양한 색이 존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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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과 무경운 조건에서 벼 건답휴립직파재배의 질소분시비율 (Nitrogen Split Application of Direct-seeded Rice in Tillage and No-tillage Systems)

  • 이석순;홍승범;백준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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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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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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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경운과 무경운 조건에서 수도를 건답휴립직파할 때 질소분시비율이 수도의 생육과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직파재배용으로 육성중인 밀양 9005의 건조종자를 6kg / 10a 수준으로 1990년 5월 17일 산파하고, 맥류휴립산파기로 복토하였다. 질소-인산-가리를 15-10-10kg /10a 수준으로 시용하였는데 인산과 가리는 모두 기비로 시용하였다. 질소는 기비 : 담수직후 : 담수 2주후 : 출수 25일전 : 출수기에 요소를 10 : 20 : 30 : 20 : 20%, 20 : 30 : 20 : 20 : 10%, 30 : 40 : 0 : 20 : 10%로 분시하였고, 완효성시비료는 질소가 40%이고, 비효특속기간이 120일인 latex 피복한 요소를 전량기비로 시용하였다. 경운에서는 무경운에 비하여 출수기가 1일 지정되었고, 출수기의 엽면적지수가 컸으며, 도복지수가 적었을 뿐 입묘수, 수량, 수량구성요소, 도복관련형질 및 간기부의 cellulose, hemicellulose, lignin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질소분시비율간에는 완효성비료 전량기비구에서 간장, 유효경비율, 간기중, 천립중, 수확지수가 더 컸으며, 무경운의 완효성비료 전량시비구에서 수량이 더 높았다. 완효성비료 시용구에서는 생육 초기에는 질소함유율과 흡수량이 가장 낮았지만, 출수기 이후에는 질소함유율과 흡수량은 다른 질소분시구보다 높았다. 분얼수는 완효성비료 시용구에서 가장 낮았고, 생육초기에는 질소의 기비비율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생육중기에는 20 : 30 : 20 : 20 : 10%의 분얼수가 가장 높았지만 유효경비율이 달라 수수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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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건답직파 재배시 심수관개가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Deep Flooding on Rice Growth and Yield in Dry-seeded Paddy Field)

  • 원종건;최충돈;이외현;김칠용;이상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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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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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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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시험은 관개방법에 따른 벼의 생육조절 효과를 구명코자 직파재배답에 관행관개, 심수관개 및 절수관개 등의 3가지 처리로 검토하였던 바 몇가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관개방법간 $m^2$당 최고분벽수는 관행관개 551개, 절수관개 466개, 심수관개 455개로 심수관개에서 가장 적었으나 유효경 비율이 88%로 매우 높게 나타나 최고분얼기때 무효분벽이 상당히 억제되었다. 2. 출수기는 심수관개가 절수관개보다 약 4일 정도 지연되었고, 출수후 함량은 심수관개에서 높게 유지되어 출수지연과 더불어 생육지속효과가 현저하였다. 3. 관계방법에 따른 벼의 형태적 특성 변화를 보면 지엽, 제 2, 3 엽장 및 엽폭 등은 심수 관개에 의하여 증대되는 경향이었고, 심수관개처리에서 간장이 약간 길어지는 경향이었다. 4. 심수관개는 특히 잎집이 발달하여 잎집을 포함한 줄기의 단직경 및 장직경이 커져 경이 굵었으며, 간기중이 무거워 상대적으로 도복에 대한 저항성이 증대되었다. 5. $m^2$당 수수, 등숙비율, 천입동등이 심수관개에서 증가하여 수량은 관행관개보다 약 11% 증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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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과 무경운 조건에서 벼 건답휴립직파재배의 질소시비량 (Nitrogen level in tillage and no-tillage systems in Direct-seeded rice)

  • 이석순;홍승범;백준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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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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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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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경운과 무경운 조건에서 수도를 건답휴립직파 재배할 때 질소시비량이 수도의 생육과 수량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직파재배용으로 육성중인 밀양 9005의 건조종자를 6kg/10a 수준으로 1990년 5월 17일에 산파하고, 맥류휴립광산파기로 복토하였다. 경운과 무경운에서 각각 질소를 10, 15, 20, 25kg/10a 수준으로 시용하였으며,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입묘수와 최고분얼수는 경운에서 무경운보다 더 높은 경향이고, 출수기는 경운에서 2일 늦었으나 현미수량, 수량구성요소, 도복관련형질, 질소흡수량 등은 경운과 무경운간에 차이가 없었다.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수수의 증가로 현미수량이 증가하였으나, 일수영화수와 등숙율은 차이가 없었으며, 천립중은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약간 감소하였다.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지상부길이와 bending moment는 커지고, 좌절중과 간기중이 감소하여 도복지수는 증가하였으나 포장에서 도복은 발생하지 않았다. 간기의 cellulose, hemicellulose, lignin함량은 질소시비량간에 차이가 없었다.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질소함유율과 흡수량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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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파형 Primary Octaploid Triticale의 농업형질에 따른 연구 (Studies on the Agronomic Characteristics in the Winter Primary Octaploid Triticale)

  • 김봉연;안완식;조장환;배성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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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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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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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한국의 기후에 적응성이 높을 Triticale을 육성하기 위하여 조숙 밀품종 중국8001와 호밀 재래종을 촉간교잡하여 새로 육성한 P-Tcl 의 농업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1. P-Tcl의 내한성은 밀 조광보다도 강하였으며 재래종 호밀과 비슷하였다. 2. 간장은 양친인 밀과 호밀의 중간 정도인 113cm로 장간이었으며 간은 약한 편이었다. 3. P-Tcl 의 출수 성숙기는 만숙 쪽으로 초월분리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출수기로부터 개화기간은 춘파형 Triticale보다는 3~7일 짧았다. 4. P-Tcl의 수량성은 밀보다 낮았으며 이것은 수수가 적고 임실비율이 낮아진데 기인되는 것으로 보였으며 앞으로 내한다수성 추파 Triticale 육성을 위하여 임성과 수수의 증가가 요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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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의 기상요소가 벼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해석 (Analyzing the Effect of Climatic Variables on Growth and Yield of Rice in Chuncheon Region)

  • 이안수;김재록;조윤상;김용복;함진관;정정수;사종구;신진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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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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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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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988년부터 2009 년까지 강원도 춘천지역에서 수행된 벼 작황조사시혐의 오대벼와 일품벼 관련 기상요소 및 조사성적을 바탕으로 각 기상요소가 벼 생육 및 수량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벼 출수기, 간장, $m^2$당 수수 및 수당립수는 품종 및 생육 단계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대제로 총수기 까지의 일평균 기온, 강수량, 일조시간, 기온일교차, 풍속 및 상대습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수기는 일평균 기온과 상대습도의 영향을, 간장, $m^2$당 수수 및 수당립수는 일교차 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벼 등숙율, 천립중 및 쌀 수량은 벼 출수기 부터 40 일간의 일평균 기온, 기온일교차, 강수량, 일조시간에 대하여 오대벼와 일품벼가 전혀 다른 반용을 보였으나, 풍속 및 상대습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비슷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 쌀 수량은 풍속이 높을수록,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풍속과 상대습도는 기온, 기온일교차, 일조량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벼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국내 벼 연구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으나, 본 연구에서 상대습도가 낮고 바람이 충분한 환경에서 벼는 활발한 증산 작용과 광합성을 통해 수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율무 수집종의 특성변이 (Variations of Agronomic Characteristics of Collected Coix lachryma-jobi Species)

  • 이은섭;김희동;김성기;윤성탁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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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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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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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농업과학기술원, 영남농업시험장,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분양받은 281계통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생육 및 수량 특성조사를 수행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전자원 281계통 중 경북지역에서 56종으로 수집종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전북, 경남, 경기, 충남, 강원, 충북, 전남 순이었다. 2. 출현소요일수는 $16.4{\pm}2.03$일이었으며, 출수소요일수는 $73.6{\pm}5.87$일이 소요되었고 성숙소요일수는 $52.3{\pm}4.91$일이 소요되었으며 재배기간은 $142.5{\pm}5.76$일이 소요되었다. 3. 생육특성은 간장은 $210.3{\pm}16.39$ cm, 분얼수는 $10.4{\pm}2.13$개, 간직경은 $11.7{\pm}1.09$ mm, 주간절수 $11.1{\pm}0.78$절, 착립절위 는 $4.6{\pm}0.82$절이었다. 4. 도복정도는 $5.3{\pm}3.42$였고, 잎마름병 발병정도는 $56.1{\pm}12.2%$였다. 5. 수량특성중 $m^2$당 립수는 $5,938{\pm}2152$립이었고 등숙 비율은 $67.7{\pm}33.12%$ 이었으며 천립중은 $123.8{\pm}33.76g$이었고 $m^2$당 립중은 $473.0{\pm}207.90g$이었다. 6. 종피경도는 $6.48\;.533\;kg/cm^2$였으며 장폭비는 $1.53{\pm}0.162%$이었다. 7. 농업형질간 상관에 있어서 $m^2$당 립중은 주간절수와 등숙립수, $m^2$당 립수와 수량간에는 고도의 정의상관을, 천립중과는 정의상관을 보였으며 잎마름병과는 고도로 유의한 부의 상관을, 성숙소요일수와는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국내산 대나무 3종의 해부학적 특성 (Anatomical Characteristics of Three Korean Bamboo Species)

  • 전우석;김윤기;이주아;김아란;;정우양;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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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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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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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주요 바이오매스 자원의 하나인 대나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국내산 대나무 3종(맹종죽, 솜대 및 왕대)의 해부학적 특성을 광학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X선 회절법에 의해 셀룰로오스의 결정특성을 분석하였다. 횡단면 관찰 결과, 3종 모두 유관속 I형으로 종간 동일한 형태를 보였다. 또한 횡단면의 내측부에서 외측부로 갈수록 유관속의 출현빈도가 더 높았고, 유관속을 둘러싸고 있는 유관속초의 비율도 커졌다. 구성세포 치수 측정 결과, 섬유길이는 모든 종에서 외측부의 값이 내측부의 값보다 컸으며, 내측부와 외측부 모두 왕대의 섬유길이가 가장 길었다. 섬유길이의 유의성 검정 결과 3종 모두 내측부와 외측부간에 유의성이 나타났다. 횡단면에서 측정한 도관 직경 및 유세포 직경은 맹종죽의 값이 가장 컸으며, 방사 및 접선단면에서 측정한 유세포 길이 및 폭은 맹종죽과 왕대가 유사한 값을 나타냈고, 솜대가 가장 작았다. 셀룰로오스의 결정특성 분석 결과 상대결정화도 및 결정 폭은 외측부가 내측부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왕대의 상대결정화도 및 결정 폭이 다른 2종에 비해 다소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