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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용 수산종묘의 수산생물 병원체 검출 동향 (2009~2012) (Currant Status of Detection of Aquatic Animal Pathogens in Cultured Juveniles for Stock Enhancement from 2009 to 2012)

  • 조미영;원경미;한현자;김현정;지보영;김석렬;이순정;김진우;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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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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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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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수산종묘는 인류에게 중요한 동물성 단백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관리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수산자원의 증강을 목적으로 2009년에는 33품종, 2010년에는 44품종, 2011년에는 43품종, 2012년에는 46품종에 대해 수산생물전염병에 대한 감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검사품종 중에서 해면품종으로는 전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해삼, 넙치, 조피볼락, 꽃게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면품종 중에서는 붕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쏘가리, 대농갱이, 다슬기, 참게의 순으로 나타났다. 감성돔, 돌돔, 붉은쏨뱅이, 뱀장어는 4년 동안 지속적으로 검사 횟수가 감소하였다. 숭어에 대해서는 2009년에만 전염병 검사가 수행되었다. 8개의 검사 항목에 대해 총 8,476건의 검사가 실시되었으며, 56건 (0.67%)에서 koi herpesvirus, white spot syndrome virus, red sea bream iridovirus 또는 viral haemorrhagic septicemia virus와 같은 병원체가 검출되어 불합격 처리되었다.

방류용 수산종묘의 질병 관리에 대한 고찰 (Aquatic animal health management in stock enhancement)

  • 서장우;조미영;김진우;박경현;지보영;최동림;박명애;오명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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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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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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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2009년도 방류 품종 (해면 품종 22종과 내수면 품종 11품종)을 대상으로 수산동물전염병의 감염 여부를 검사하였다.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서 방류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도 및 충청남도는 해면 품종을 주로 방류하였으며, 경기도, 전라북도 및 충청북도는 내수면 품종을 많이 방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품종중에서 해산품종으로는 전복이 24.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해삼(15.2%), 넙치 (11.5%), 감성돔과 조피볼락(6.8%), 꽃게 (5.6%), 돌돔 (5.1%), 볼락 (4.6%), 붉은쏨뱅이 (4.5%)로 나타났다. 내수면 품종 중에서는 붕어가 19.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뱀장어 (17.0%), 동자개 (12.3%), 다슬기 (12.0%), 메기 (8.4)의 순으로 검사 실적이 많았다. 총 33종의 품종을 대상으로 1,080회의 검사가 의뢰되었으며, 검사항목별로 2,066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건에서 red sea bream iridovirus (RSIV), koi herpesvirus (KHV) 또는 white spot syndrome virus (WSSV)와 같은 병원체가 검출되어 불합격 처리되었다.

2010년 방류용 수산종묘에 대한 병원체 검출 (Detection of fish pathogens in cultured juveniles for stock enhancement in 2010)

  • 조미영;박수영;원경미;한현자;이순정;조영아;김진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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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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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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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배양장에서 생산된 양식생물은 자원조성에 필요한 종묘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방류종묘의 질, 특히 개체의 건강도 는 방류이후 서식처에서 생존하고 자원조성 효과를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2010년도 방류 품종(해면품종 33종과 내수면품종 12품종)을 대상으로 수산동물전염병의 감염 여부를 검사하였다. 검사 품종 중에서 해면품종으로는 전복이 20.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해삼(15.6%), 넙치(8.4%), 조피볼락(6.7%), 감성돔(6.3%), 꽃게(6.1%)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면품종 중에서는 붕어가 19.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뱀장어(11.8%), 동자개(10.9%), 쏘가리(10.8%), 다슬기(8.4%), 메기(7.7%)의 순으로 나타났다. 총 45개 품종을 대상으로 1,120회의 검사가 의뢰되었으며, 검사 항목별로 2,105건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30건에서 koi herpesvirus (KHV), red sea bream iridovirus (RSIV), white spot syndrome virus (WSSV) 또는 viral haemorrhagic septicemia virus (VHSV)와 같은 병원체가 검출되어 불합격 처리되었다.

한국산 담수 어류에 기생하는 Chilodonella hexaticha에 관하여 (Chilodonella hexasticha(Protozoa, Ciliata) from Korean freshwater fish)

  • 지보영;김기홍;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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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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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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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한국산 담수어류에 기생하는 섬모충류를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본 논문에서는 수온 $22^{\circ}C$에서 붕어(Carassius carassius)로 부터 Chilodonella 속 기생성 섬모충을 검출하여 동정 분류하였다. 감염어의 체표, 지느러미 및 아가미에 무수히 많은 섬모충이 관찰되었으며 감염 부위에 과도한 점액이 분비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빈사 상태의 병어에서는 궤양이 형성된 것을 볼 수 있었다. 감염된 붕어로 부터 검출된 Chilodonella 충은 그 모양이 타원형으로 후면의 가장자리에 notch(V자형 새김)가 없고 배복(背腹) 방향으로 편평하였다. 충체의 길이는 30-$45{\mu}m$이며 폭은 15-$30{\mu}m$인 것으로 계측되었으며 가장자리의 섬모열은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3-5열 이었다. 그리고 아치 모양의 오른쪽 섬모열은 직선의 왼쪽 섬모열보다 길이가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충체 내부에는 직경 8-$15{\mu}m$의 둥근 대핵과 직경 2-$4{\mu}m$의 소핵이 있었으며, 복면(腹面) 앞부분에 있는 세포구는 충체 표면에서 직접 밖으로 열리며 세포인두와 연결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세포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 인두는 10-16 가닥의 간상체(桿狀體)양 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쪽 끝이 굽어져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충체는 2개의 수축포를 가진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각각 오른쪽 앞끝과 왼쪽 뒤끝에 위치했다. 그리고 수온 $22^{\circ}C$에서 이 기생충의 번식은 단순한 이분열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부터 이 기생충은 Chilodonella hexasticha(Kiernik, 1909)로 분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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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낙동강)산 잉어과 어류 5종에서 치어의 척추골 변형 (Vertebral Anomalies of Five Different Juvenile of Cyprinid Fishes from Kumho River)

  • 양홍준;김은경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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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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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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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자연상태에서 어류의 척추골 이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5년 8월과 1996년 7월 및 8월에 낙동강의 일차지류인 금호강에서 채집한 잉어과 어류 5종의 치어를 대상으로 종별 및 체장별로 척추골 변형의 형태와 그 빈도를 조사하였다. 치어에서 나타난 척추골 변형의 형태는 척추굴곡, 척추융합, 나선형 봉합선을 가진 척추, 하나 이상의 가시를 중복하여 가지는 척추 등 4가지 유형이었고 척추골 변형의 발생 빈도는 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조사대상 종 모두에서 하나 이상의 가시가 중복되어 나타나는 척추변형은 11.72~21.11%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척추융합은 4.69~7.68%로 나타났다. 융합의 형태는 2개의 추골이 서로 융합된 빈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추골 융합은 미부 봉상골 바로 앞의 추골에서 발생 빈도가 종에 따라 67.09~86.71%로서 다른 부위에 비해 높았다. 척추굴곡은 0.02~0.15%, 나선형 봉합선을 가진 척추는 0.02%의 빈도로 나타났다. 조사된 어류에서 나타난 척추이상의 형태를 종별로 보면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참붕어(Pseudorasbora parva), 붕어(Carassius auratus)는 척추융합과 하나 이상의 가시를 중복하여 가지는 척추변형만 나타났으며 참몰개(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는 이 두 척추변형 외에 척추굴곡이 함께 발견되었고 갈겨니(Zacco temmincki)는 나선형 봉합선을 가진 척추변형도 나타나 조사된 어류 중에서 가장 다양한 척추변형의 형태를 보였다. 척추융합과 하나 이상의 가시를 중복하여 가지는 척추변형의 빈도는 체장과는 관계가 없었으며 척추굴곡과 나선형 봉합선은 체장 20mm 이하의 치어에서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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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어류 서식처 모의를 이용한 격리된 구하도의 연결성 복원에 따른 서식지 개선 평가 (Evaluation of Habitat Improvement Using Two-Dimensional Fish Habitat Modeling after the Connectivity Restoration in an Isolated Former Channel)

  • 김석현;김다나;조강현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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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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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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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하천 본류와 구하도 사이의 횡적 연결성은 하천-홍수터 생태계에서 생태적 기능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2차원 평균수심 유한요소 모형인 River2D를 사용하여 만경강에서 직강화로 인해 격리된 구하도의 연결성을 가상으로 복원하고 평수기와 홍수기 조건에서 어류 서식처 변화를 평가하였다. 평가 대상 어종은 정수성 어종인 붕어 (Carassius auratus)와 유수성 어종인 피라미 (Zacco platypus)를 선정하였다. 물리서식처모의 결과에 의하면, 연결성 복원 전후의 붕어와 피라미의 가중가용면적 (weighted usable area, WUA)은 복원 후에 증가하였으며 양방향 복원이 일방향 복원보다 어류 서식처 복원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가중가용면적의 증가율은 평수기보다 홍수기에 더 높았다. 특히 피라미의 경우 홍수기에 구하도의 연결성이 양방향 복원되었을때 구하도 내의 가중가용면적이 복원 전 대비 약 4배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 결과 만경강에서 본류와 구하도의 연결성이 복원되었을 때 정수성 어류와 유수성 어류의 서식처가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방향 복원보다 양방향 복원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원된 구하도는 홍수기 때 어류의 피난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LC-MS/MS 및 GC-MS/MS를 활용한 수산물 중 디아제팜의 정량분석법 개발 (Development of the Analytical Method for Diazepam in Fishery Products using Liquid and Gas Chromatography-tandem Mass Spectrometry)

  • 신다솜;강희승;김주혜;정지윤;이규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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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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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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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 생산 및 수입 양식 수산물에 대해 잔류할 수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디아제팜 대한 안전관리강화기반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국인민공화국 국가 표준시험법(GB 29697-2013)을 기반으로 전처리 방법을 개선하여 GC-MS/MS 시험법을 확립하였으며, LC-MS/MS 방법과의 기기간 검증을 통해 확립된 시험법의 선택성, 정량한계 및 회수율에 대한 검증을 통해 디아제팜 시험법으로서의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LC-MS/MS의 경우 아세토니트릴로 추출 후 PSA를 이용해 정제하였고, GC-MS/MS의 경우 아세토니트릴로 추출후 $C_{18}$카트리지를 이용해 정제하였다. 디아제팜은 표준용액을 정량한계를 포함한 농도에 따라 검량선을 작성한 결과 두 기기 모두 $r^2$> 0.99 이상의 직선성을 확인하였다. 본 실험에서의 검출한계와 정량한계는 LC-MS/MS 및 GC-MS/MS 모두 0.0004 mg/kg, 0.001 mg/kg 수준이었으며, 평균 회수율은 각각 99.8~106%, 109~124%이었다. 또한, 분석오차는 모두 15% 이하로 정확성 및 재현성이 우수하였으며, CODEX 가이드라인 규정에 만족하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개발된 시험법은 안전한 수산물의 국내 유통과 잔류실태조사를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우기 후 신구 농업용 저수지 먹이망에 미치는 외부기원 유기물의 영향 - 안정동위원소비 활용 - (Allochthonous Organic Matter Contribution to Foodweb in Shingu Agricultural Researvoir after Rainfall Period)

  • 김민섭;이연정;안광국;김백호;황순진;신경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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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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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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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심이 얕고 부영양화 특성이 강한 신구저수지에서는 강우시기에 집중 호우등으로 인하여 유입수로를 통하여 외부기원 유기물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외부기원 유기물은 환경변화(탁도, 수온약층, POC/PN), 입자성 유기물의 ${\delta}^{13}C$${\delta}^{15}N$ 값으로 특성 지어진다. 동물플랑크톤의 경우, 강우기 이전에는 내부기원 유기물을 먹이원으로 하는 것으로 여겨지나 강우기 이후에는 내부기원 유기물 이외에 외부에서 유입된 외부기원 유기물을 섭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B. longirostris이 다른 동물플랑크톤 (D. brachyurum, D. thmoasi)에 비하여 기원이 다른 입자성 유기물을 섭식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상위섭식자인 어류의 먹이원 변화를 야기하며, Z. platupus은 내부기원 유기물 혹은 이를 먹이원으로 하는 하위 소비자를 섭식하지만, C. carpio와 P. parva은 강우기 이후에는 외부기원 유기물 혹은 이를 먹이원으로 하는 하위 소비자를 섭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수심이 얕고 유입 수로가 존재하는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에는 강우 후 외부기원 유기물이 수생태계 에너지 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LC-MS/MS를 이용한 담수 어류 중 말라카이트 그린 분석 (Monitoring of Malachite Green in Freshwater Fish using LC-MS/MS)

  • 최희진;육동현;박영애;정보경;홍미선;윤용태;이혜진;김연천;박성규;김무상;정권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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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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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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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LC-MS/MS를 이용한 말라카이트 그린 유효성 검증결과 결정계수($R^2$)가 0.9996이상으로 높은 직선성을 보여주었으며 회수율은 어종에 따라 69.8%에서 93.9%범위를 보였다. 검출한계는 $0.013{\mu}g/kg$, 정량한계는 $0.038{\mu}g/kg$으로 CODEX의 가이드라인을 만족하였다. 수거된 어류 200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을 분석한 결과, HPLC-DAD로는 1건이 검출되었으나, LC-MS/MS로 분석시 검출률은 18.5%였다. 본 연구 결과, LC-MS/MS를 이용한 말라카이트 그린 분석법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비되는 담수어종에서 분석에 적합하며, 1건을 제외한 모든 시료에서 식품공전의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어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품공전의 검출한계 이하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되는 빈도가 18.5%임을 볼 때,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담수어의 지질에 관한 연구 1. 붕어(Carassius carassius)의 부위별 지질성분의 분포 (Studies on Lipids in Fresh-Water Fishes 1. Distribution of Lipid Components in Various Tissues of Crucian Carp, Carassius carassius)

  • 최진호;노재일;변재형;최강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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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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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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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담수어 중 그 분포가 광범위한 붕어를 시료로 하여 육질부, 피부, 내장 등 부위별로 유리 및 결합지질을 추출, silicic acid column chromatography로 중성지질, 당지질 및 인지질로 분획하고 thin layer chromatography(TLC) 및 TLC scanner로 이들 지질획분의 지질 조성을 동정 및 정량하여 부위에 따른 지질 함량을 비교하였다. 또 gas liquid chromatography(GLC)에 의하여 이들 지질의 구성지방산 조성을 분석, 비교하여 몇가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한다. 1. 부위별 유리 및 결합지질의 함량($7\%$ 수분함량)은 육질부가 $6.22\%$$10.01\%$, 피부가 $9.95\%$$3.56\%$, 내장부가 $9.67\%$$7.36\%$였으며, 각 부위별로 유리지질과 결합지질의 비는 육질부가 1:1.52, 피부가 1:0.35, 내장부가 1:0.76으로 부위별로 상당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2. 지질형태별 구성지질 함량을 비교하여 보면 유리지질은 중성지질이 $71.7{\sim}89.4\%$, 당지질이 $1.0{\sim}10.7\%$, 인지질이 $4.0{\sim}12.7\%$로 되어 있고, 결합지질은 중성지질이 $7.4{\sim}27.9\%$, 당지질이 $5.1{\sim}14.7\%$, 인지질이 $42.3{\sim}63.2\%$로 되어 있어, 유리지질은 주로 중성지질로 되어 있는 반면 결합지질은 인지질로 되어 있었으며, 부위별 상당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3. 지질획분별 구성지질 조성을 비교하여 보면 유리지질 중의 중성지질은 triglyceride(TG)가 $81.91{\sim}88.34\%$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결합지질 중의 중성지질은 esterified sterol(ES) & hydrocarbon(HC)가 $41.00{\sim}59.43\%$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고있었다. 또 유리지질 중의 인지질은 phosphatidyl ethanolamine(PE)가 $54.56{\sim}66.79\%$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phosphatidyl choline(PC)가 $21.88{\sim}34.28\%$로 되어 있는 반면 결합지질중의 인지질은 PC가 $50.49{\sim}70.57\%$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PE로 $15.74{\sim}24.92\%$를 차지하고 있었다. 4. 유리 및 결합지질 중의 극성지질의 중요 구성 지방산은 $C_{16:0}\;(17.53\%,\;19.29\%)$, $C_{18:1}\;(24.57\%,\;16.08\%)$, $C_{18:2}\;(8.39\%,\;4.03\%)$, $C_{22:5}\;(1.68\%,\;8.08\%)$, 및 $C_{22:6}$산($6.22\%,\;13.60\%$)으로 되어 있으며, 비극성 지질의 경우 중요 구성지방산은 $C_{16:0}\;(17.67\%,\;24.15\%)$, $C_{16:1}\;(12.81\%,\;5.52\%)$, $C_{18:1}\;(24.13\%,\;13.02\%)$, $C_{18:2}\;(15.47\%,\;8.68\%)$, $C_{22:5}\;(0.88\%,\;4.14\%)$$C_{22:6}$산($1.17\%,\;5.04\%$)으로 되어 있었다. $C_{22:5}$$C_{22:6}$산 등 고도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극성 및 비극성지질에 관계없이 유리지질에 비하여 결합지질쪽에 $2{\sim}5$배 정도 높았다. 5. 불포화도(TUFA/TSFA)는 극성지질에서는 결합지질(2.74)이 유리지질(2.02)보다 높았으나 비극성지질에서는 유의성있는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monoenoic acid에 대한 polyenoic acid의 비(TPEA/TMEA)는 결합지질($1.09{\sim}l.43$)이 유리지질($0.49{\sim}0.68\%$)보다 $2{\sim}3$배 높았고, 필수지방산 함량은 유리지질($14.14{\sim}16.71\%$)이 결합지질($10.07{\sim}11.31\%$)보다 약간 높았으며, w3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은 극성지질($10.15{\sim}27.66\%$)이 비극성지질($4.16{\sim}16.55\%$) 보다 2배이상의 높은 함량을 나타내고 있었다. 6. 부위별 중성지질의 지방산 조성을 비교하여 보면, 중요 구성지방산은 $C_{16:0},\;C_{16:1}\;C_{18:0},\;C_{18:2}$$C_{20:6}$산으로 $C_{16:0}$산은 피부의 결합지질($27.10\%$) 및 내장의 유리지질($24.31\%$)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고 있었고, $C_{16:1}$산은 내장부($13.33\%$$11.22\%$)에 높았으며, $C_{18:0}$산은 유의성있는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C_{18:1}$산은 육질부에서 $27.45\%$(유리) 및 $26.26\%$(결합)로 가장 높았고, $C_{18:2}$산도 육질부에서 $17.60%$(유리) 및 $16.83\%$(결합)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C_{22:6}$산은 부위에 관계없이 결합지질($5.04{\sim}13.38\%$)이 유리지질($1.11{\sim}1.14\%$)보다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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