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rticosteroid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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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olytics에 의해 유발된 폐부종 1예 (A case of Tocolytics Induced Pulmonary Edema)

  • 이대준;김창인;지영구;이계영;김건열;최영희;서필원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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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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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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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ocolytics 임신부의 조기진통시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약제지만 드물게는 폐부종을 일으켜 치명적일 수 있다. Tocolytics가 폐부종을 일으키는 기전은 용적증가, 교질삼투압의 감소, 심근 손상, 모세혈관 내막의 손상등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되고 있으나 아직 불확실한 상태이며 폐부종 발생의 양대 기전인 정수압적 폐부종과 투과성 폐부종의 양상이 모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임산부가 다산부이거나 다태아 임신인 경우, 임신중 수액공급을 많이 받은 경우, 심장 질환이 동반된 경우, 감염이 동반된 경우, 동시에 steroid나 MgSO4로 치료 받은 경우등이 tocolytics 사용시 폐부종이 쉽게 발생될 수 있는 선행요인으로 작용함이 알려져왔다. 저자들은 조기진통이 있어 tocolytics인 ritodrine 치료후 정상분만하였으나 분만후 급속히 진행하는 폐부종이 발생한 30세 여자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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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and Theophylline in Addition to Inhaled Corticosteroid in Adult Asthma: A Meta-Analysis

  • Fang, Huijuan;Wang, Jianmiao;Jin, Di;Cao, Yong;Xu, Yongjian;Xiong, Weining
    • Biomolecules & Therapeu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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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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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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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meta-analysis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difference of the therapeutic effi cacy and adverse effects of 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and theophylline added to inhaled corticosteroids in adult asthma. Databases were searched for studies published through Nov, 2010. Randomized-controlled trials containing inhaled corticosteroids plus 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and inhaled corticosteroids plus sustained-release theophylline for asthma therapy were selected. For each report, data were extracted to the outcomes analyzed: mean change in morning peak expiratory flow, mean change in evening peak expiratory flow, mean change in morning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 mean change in daily short bete2-agonist use, asthma exacerbation and adverse effects. Four assessable trials including 182 asthmatic patients were identified. Inhaled corticosteroids plus 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was superior to inhaled corticosteroids plus theophylline therapy in improving morning peak expiratory flow in asthmatics (mean difference 19.08 [95% confidence interval 13.37-23.79] l/min, p<0.001) and morning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 in asthmatics (mean difference 0.09 [95% confidence interval 0.03-0.14] liter, p=0.001). In evening peak expiratory flow, daily short bete2-agonist use, asthma exacerbation and adverse effec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se two therapies (All p>0.05). Our meta-analysis showed that the combination of inhaled corticosteroids plus 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 resulted in more improvement in both peak expiratory flow and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 in the morning than inhaled corticosteroids plus sustained-release theophylline in adult asthmatics. Further trials are necessary to evaluate the dominant effects of the former combination.

역설적 반응에 의하여 동시에 결핵성 뇌농양 및 결핵성 복막염이 발생한 증례 1예 (A Case Report of Tuberculous Brain Abscess and Tuberculous Peritonitis Developing Due to Paradoxical Reactions)

  • 안태홍;박민범;이기조;정은호;김진우;서상렬;강석우;김은나;한윤주;조삼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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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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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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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역설적 반응은 감수성 있는 항결핵제를 복용중인 결핵 환자에서 치료시작 당시의 병변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현상이고 이는 치료실패와 감별을 요한다. 일반적으로 역설적 반응은 기존 항결핵 치료로 좋은 결과를 보이므로, 이러한 임상 경과를 잘 이해함으로써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약제 변경 등을 하지 않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들은 적절한 항결핵제 치료 중에도 역설적 반응으로 결핵성 뇌농양, 결핵성 복막염이 연속적으로 병발한 환자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폐와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효모균증(Cryptococcosis) 1예 (A Case of Cryptococcosis involving Lung and CNS without Underlying Disease)

  • 이민수;박상선;고영일;장안수;임성철;양주열;박형관;나현주;김영철;최인선;박경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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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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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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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저자들은 내원 3개월 전부터 발생한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여 검사결과 폐와 중추신경계를 동시에 침범한 효모균증으로 진단된 56세 여자환자에서 amphotericin B로 6주간 치료한 후 fluconazole 200mg/day로 전환하여 3개월간 경구 투여하여, 증상 및 흉부 방사선 소견의 호전과 함께 뇌척수액 추적 검사상 호전되고 두부 전산화 단층촬영상 특이 소견은 발견하지 못한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이에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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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폐섬유화증에서 Interferon gamma-1b 치료의 단기 임상경험 (Short-term Clinical Experience on Interferon gamma-1b Therapy for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 황정혜;정만표;강은해;김경찬;이병훈;고원중;서지영;김호중;이경수;한정호;권오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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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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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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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특발성 폐섬유화증의 치료로서 항섬유화제제인 IFN-${\gamma}1b$로 단기간 치료 받은 환자들의 치료반응 및 부작용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IFN-${\gamma}1b$ (200만 IU씩 주 3회 피하주사)로 치료받은 특발성 폐섬유화증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이 중 6개월 이상 IFN-${\gamma}1b$ 치료를 받은 17명의 치료반응을 평가하여 cortico-steroids와 cyclophosphamide로 치료 받은 26명의 치료반응과 비교하였다. 결 과 : 1) 총 27명의 연령은 59(44-74)세 였고 남자가 19명(70%) 이었다. 2) 사망 및 진행을 보인 악화군(5명)은 안정군(12명)에 비해 치료 전 FVC(55% vs. 71%, p=0.019)와 DLco(50% vs. 77%, p=0.014)가 좋지 않았고, 치료전 동맥혈 산소분압(69mmHg vs. 91mmHg, p=0.001)도 낮았다. 3) corticosteroids와 cyclophosphamide로 치료 받은 26명과 IFN-${\gamma}1b$로 치료 받은 17명의 6개월 후 치료반응은 서로 차이가 없었다(p=0.73). 4) 부작용은 총 12명(44%)에서 발생하였고 이 중 5명은 심각한 약제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하였고 1명은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 IFN-${\gamma}1b$의 단기간 치료는 폐기능이 좋지 않거나 진행된 상태의 특발성 폐섬유화증 환자의 치료로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증후군 환아에서 스테로이드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에 $1{\alpha}-(OH)D_3$와 Pamidronate의 효과 (The Effects of $1{\alpha}-(OH)D_3$ and Pamidronate on Steroid Induced Osteoporosis (SIO) in Children with Nephrotic Syndrome (NS))

  • 김성도;전혜원;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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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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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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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스테로이드 투여 요법은 소아기의 신증후군에 있어 표준적인 치료요법이 되어왔다. 그러나, 성장하는 소아에서 장기간 스테로이드 투여로 인한 골다공증은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이다. 최근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calcium, calcitonin, parathyroid hormone, vitamin D, bisphosphonate 제재 등이 성인환자에서 사용되어지고 있으나 소아 신증후군 환아에서의 치료보고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1{\alpha}-(OH)D_3$와 Pamidronate의 치료효과를 보고자 골밀도 이중 에너지 흡수법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에서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으며 이차적 골다공증이 생긴 60 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30명에겐 $1{\alpha}-(OH)D_3$를, 30명에겐 Pamidronate를 투여하였고, 혈청 단백질, 알부민,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칼슘, 인의 농도와 골밀도의 변화를 약제 투여전과 투여 6개월 후에 각각 측정하였다. 결과 및 결론 : 대상 환아의 평균 연령은 $1{\alpha}-(OH)D_3$ 와 Pamidronate 투여 집단에서 각각 평균 $6.9{\pm}3.3$$6.5{\pm}2.05$ 였고, 평균 스테로이드 투여 기간은 $28.8{\pm}1.8$$27.6{\pm}1.0$였다. 혈청 생화학 검사는 두 치료군 모두에서 치료 전과 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골밀도는 각각 치료전 $0.472{\pm}0.12$$0.457{\pm}0.10\;g/cm^2$에서 치료후 $0.533{\pm}0.12$$0.529{\pm}0.09\;g/cm^2$ 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 (P<0.05) $1{\alpha}-(OH)D_3$ 와 Pamidronate는 모두 장기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요하는 소아 신증후군 환자에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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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스테로이드 치료요법 중인 신질환 환자에서 Pamidronate의 효과 (Efficacy of Pamidronate in Nephropathic Children with Ongoing Long Term Corticosteroid Therapy)

  • 홍현기;김은성;김성도;조병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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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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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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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신 사구체 질환을 포함한 여러 질환에서 스테로이드가 장기간 투여되고 있다. 스테로이드의 장기간에 걸친 복용은 여러 가지의 부작용을 초래한다. 그중 골다공증은 성장기의 어린이들에는 심각한 부작용 중에 하나이다. 저자들은 신 사구체 질환으로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투여를 진행하면서 위약과 pamidronate를 복용시켜 pamidronate의 골다공증 예방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과 골대사의 생화학적 지표들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혈뇨와 단백뇨가 동반되어 2003년 8월부터 2004년 2월 사이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아과에서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투여를 3개월 이상 시행 중인 44명(M : F=25: 19)의 환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 44명 모두에게는 하루 500 mg의 칼슘제재가 공급되었고, 이 가운데 16명에게는 pamidronate(125 mg/cap)를 하루 1 cap씩 투여하였고, 다른 28명에게는 위약을 3개월간 투여하였다.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투여를 시행 중 3개월 사이의 AST, ALT, 요소 질소, 크레아티닌, 칼슘과 인의 농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골밀도의 변화는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부갑상선 호르몬(PTH), 혈중 osteocalcin, 요중 dipyridinoline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결 과 : 골밀도 검사 상 대조군에서는 $0.754{\pm}0.211(g/cm^2)$에서 3개월 동안의 스테로이드 치료 후 $0.728{\pm}0.208(g/cm^2)$로 통계상 유의한 정도의 골밀도 감소를 보였다(P=0.0004). 반면 pamidronate를 투여한 그룹에서는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3개월 동안 골밀도가 $0.652{\pm}0.194(g/cm^2)$에서 $0.658{\pm}0.226(g/cm^2)$로 증가하였다. 비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증가 소견은 보이지 않았지만 대조군에 비해 스테로이드 치료에 의한 골밀도의 지속적인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 장기 스테로이드 치료요법을 시행받는 환아에서 pamidronate 같은 biphosphonates 제재가 골밀도 저하를 예방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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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에서 프레드니솔론의 치료효과 -흉막유착 발생에 대한 전향적 연구- (Therapeutic Effect of Prednisolone in Tuberculous Pleurisy -A prospective study for the prevention of the pleural adhesion-)

  • 이병훈;지현석;최재철;박용범;안창혁;김재열;박인원;최병휘;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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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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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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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시 흉막삼출액의 흡수를 촉진시키거나 흉막유착을 줄이고자 스테로이드를 병합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임상 증상의 호전 및 삼출액의 조기 흡수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는 어느 정도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흉막 유착 방지의 효과에 대하여는 이견이 있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결핵성 흉막염에 대한 스테로이드 병합 결핵 화학요법이 흉막삼출액의 흡수와 흉막유착 발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 입원하여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 받고 치료하여 외래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임의 추출법으로 스테로이드(32명)군과 비스테로이드군(50명)으로 분류한 후 경과 관찰하였다. 결 과: 결핵화학요법 시행 이후 2개월, 6개월 및 최종 관찰시점에서의 흉막삼출액의 양은 스테로이드군의 경우 더 적었으며 통계적인 의미가 있었다(P<0.105). 흉막삼출액의 완전 흡수는 2개월 째에는 스테로이드군에서 32명중 3명(9.4%), 비스테로이드군에서는 50명중 1명(2%)이었으며 6개월 째에는 스테로이드군에서 32명중 12명(37.5%), 비스테로이드군에서 50명중 6명(12%)으로 스테로이드군이 비스테로이드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완전 흡수율이 높았다(P<0.05). Prednisolone 사용에 의한 특기할 만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흉막염의 치료에 있어 prednisolone 병합요법은 흉막삼출액의 흡수를 촉진시키며 흉막유착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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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간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이식편대숙주질환과 함께 발생한 급성 호산구성 폐렴 1예 (A Case of Acute Eosinophilic Pneumonia after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박환성;옥태진;김유재;김광운;박소은;안지현;김윤구;정재호;김수정;이유미;이호수;강보형;김가희;김대영;김우성;김동순;송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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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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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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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lmonary complications occur in 40~60% of patients who receive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HSCT) and are a source of substantial morbidity and mortality. Acute eosinophilic pneumonia (AEP) is an uncommon, non-infectious pulmonary complication occurring in HSCT recipients. We now report the case of a 52-year-old man with AEP who was treated with allogenic HSCT due to acute myeloid leukemia. He complained of fever, cough and dyspnea 390 days after allogenic HSCT. He also had skin and hepatic graft versus host disease (GVHD). Hypoxemia, diffuse pulmonary infiltrates on a chest x-ray and eosinophilia in bronchoalveolar lavage fluid were also noted in several tests. His symptoms, pulmonary infiltrates, hepatic dysfunction and skin lesions rapidly improved after treatment with corticosteroid therapy. Our case supports the idea that AEP is a late phase non-infectious pulmonary complication and one of the manifestations of chronic GVHD.

우울증으로 오진되었던 이차성 부신기능저하 : 증례 보고 (Secondary Adrenal Insufficiency Initially Misdiagnosed as Depression : A Case Report)

  • 문덕수;강원섭;백종우;송지영;김종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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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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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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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이상은 다양한 정신과적 증상과 연관이 있으며, 우울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저자들은 뇌하수체 기능저하 및 이차성 부신기능저하와 연관된 두통, 무의욕, 무기력, 정신운동 저하, 식욕 저하, 불면 및 걱정 등의 우울 증상을 주소로 정신과에 입원한 71세 남자 환자에 대해 증례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정신과 입원 후 두통, 불면, 불안 및 소화기 증상은 호전되었으나, 무기력감은 지속되었다. 퇴원 후 고열 및 의식 혼탁으로 감염내과에 재입원을 하였으며, 부신기능 저하소견을 동반한 범뇌하수체기능저하증이 진단되었고, 코티졸 투여로 전반적인 증상이 호전되었다. 뇌하수체 기능저하에 따른 갑상선 기능저하, 부신기능저하, 성장호르몬 저하 등은 무기력, 피곤, 불면,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등의 여러 가지 비특이적 증상들을 나타내고, 임상에서 이러한 비특이적 우울 증상을 가진 환자의 경우, 내분비 질환에 대한 감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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