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ronary aneury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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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saki병에 있어 아스피린 단독 투여시와 정맥내 감마 글로불린 병용시에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rapeutic Effect of Aspirin Alone and Intravenous Gammaglobulin Plus Aspirin in Kawasaki Disease)

  • 황영희;전진곤;김춘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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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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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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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5년 9월부터 1990년 8월까지 만 5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된 환아를 대상으로 아스피린 단독 치료한 A군과 아스피린과 정맥내 면역글로불린을 병용 치료한 B군으로 나누어 발열기간, 혈액검사소견 및 심초음파 검사소견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발열기간은 A군과 B군에서 치료 시작전까지의 기간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치료 시작후 발열기간은 B군이 $2.5{\pm}1.2$일로서 A군 $5.2{\pm}3.5$ 일보다 의미 있게 짧았다(p<0.01). 2) 백혈구수와 혈소판수는 입원시는 두 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입원 3주째 B군에서는 정상으로 회복되고 A군보다 의의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p<0.01), CRP는 A군에서는 서서히 회복되어 입원 3주째 정상화로 되었으나 B군에서는 입원 1주째 부터 유의할 만한 감소를 나타내었다(p<0.01). 3) 심초음파 검사상 입원시 관상동맥 확장은 A군은 24%, B군은 27%로 별 차이가 없었으나 6개월 째는 A군(11%)보다 B군(7%)의 발생빈도가 다소 감소 되었으며, 약간의 유의성이 있었다(p<0.05). 결론적으로 가와사끼병에서 면역글로불린과 아스피린의 병용사용이 급성 염증 치료효과 및 관상동맥류 발생억제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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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부신 안드로겐과 코티솔의 변화 (A Change of Adrenal Androgen and Cortisol in Kawasaki Disease)

  • 리선희;유재홍;길홍량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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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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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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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내분비계와 면역계는 상호 의존적이며 여기에는 부신의 역할 특히 dehydroepiandrosterone(DHEA)와 코티솔 사이의 균형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T 세포 분화 과정 및 이와 관련된 인터루킨들의 유도작용에 길항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저자들은 T 세포 면역 장애와 관련된 가와사끼병에서 부신 안드로겐과 코티솔의 역할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 4월부터 8월까지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된 14명과 자가면역성질환의 병력이 없는 대조군을 대상으로 혈중 DHEAS와 24시간 동안 채집한 소변에서 유리 코티솔 농도를 방사면역측정법으로 검사하였다. 검체는 면역글로불린과 스테로이드를 투여하기 전에 채취하였으며, 가와사끼병의 임상적 중등도는 Harada 점수와 심초음파에 의한 심혈관계 병변을 근거로 하였다. 결 과 : 1) 환자군은 4개월에서 4세 사이로 평균 연령은 2.3세, 연령 분포는 1세 미만이 3명(21.4%), 1-2세 2명(14.3%), 2-3세 5명(35.7%), 3-4세 4명(28.6%)이었으며, 남녀 비는 1 : 1.3이었다. 2) DHEAS치는 환자군에서 $11.1{\pm}6.0{\mu}g/dL$, 대조군에서 $81.6{\pm}13.3{\mu}g/dL$로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3) 24시간 소변 유리 코티솔(F)치는 환자군에서 $36.9{\pm}21.9{\mu}g/dL$, 대조군에서 $13.6{\pm}5.5{\mu}g/dL$로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4) DHEAS/F 비율은 환자군 $0.33{\pm}0.20$, 대조군 $6.65{\pm}2.56$으로 환자군에서 현저히 감소하였으나(P=0.016),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가와사끼병에서 임상적 중등도의 지표인 Harada 점수와 DHEAS/F 비율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심혈관계 병변(관상동 맥류)이 발생하였던 환아에서 그 비율이 매우 낮았다. 결 론: 가와사끼병에서는 부신호르몬의 균형에 변화가 발생하며, 이것이 가와사끼병의 병인인 T 세포 면역장애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관상 동맥 합병증의 예측인자의 하나로서 DHEAS/F 비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6개월 이하 영아에서의 가와사끼병의 역학적 연구 (Epidemiologic study of Kawasaki disease in 6 months old and younger infants)

  • 박용원;한지환;박인숙;김창휘;차성호;마재숙;이준성;권태찬;이상범;김철호;이흥재;윤용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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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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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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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치명적인 관상동맥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가와사끼병에 있어, 6개월 이하의 소아에서의 역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매 3년 단위로 시행되는 가와사끼병의 국내 역학조사에서, 1997-2005년까지 9년간의 전체 환아 22,674예 중 발병 연령이 6개월 이하인 환아 1,73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문항은 1) 나이, 성별 및 발병연월일, 2) 가족증례 및 재발여부, 3) 심초음파 시행여부 및 소견, 4) 관상동맥 조영술의 시행여부 및 소견, 5) 심근경색과 사망 등의 합병증, 6) 대상병원의 신생아실을 제외한 소아 병동에 입원한 전체 환아 중에서 가와사끼병의 환아가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것이었으며, 이를 6개월이 넘는 환아군과 비교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전체 환아 22,674예 중 7.7%인 1,739예가 6개월 이하로, 0-1개월이 22명, 1-2개월은 171명, 2-3개월은 304명, 3-4개월은 407명, 4-5개월은 372명, 5-6개월은 463명의 분포를 보였다. 평균 연령은 4.3개월 이었으며, 남녀비는 1.67이었다. 심에코검사상 관상동맥류와 관상동맥 이상소견 빈도에 있어 각각 4.7%와 21.0%를 보였는데, 이는 6개월이 넘는 환아에서의 3.1%와 18.7% 보다 높은 수치였다. 결 론: 발병 연령이 6개월이 넘는 환아군과 비교해본 결과, 6개월 이하인 환아군의 관상동맥 이상소견과 관상동맥류의 발생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다.

심근경색에서 측부순환 유무에 따른 $^{99m}Tc$-MIBI 심근 SPECT 소견 (The Relation between Collateral Circulation and $^{99m}Tc$-MIBI Heart SPECT)

  • 김재만;나득영;박은경;양형인;김덕윤;강홍선;조정휘;김권삼;김명식;송정상;배종화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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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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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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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심근경색후 측부순환의 존재는 심근경색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생존가능한 심근의 양을 늘려 심근기능의 보존에 기여하며 심실류 혈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심근경색후 측부순환의 분포와 측부순환에 따른 심근 SPECT소견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된 환자중 2주내에 관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TIMI grade 0, 1인 환자 56예를 대상으로 하여 측부순환이 좋은 I군과 측부순환이 나쁜 II군으로 분류하여 양군간의 임상양상 및 좌심실기능과 심근 SPECT 소견을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경색관련 동맥에로의 측부순환은 우관동맥 15예, 좌전하행동맥 10예, 좌회선동맥 50예 순이 었다. 2) 측부순환 경로는 좌전하행동맥에서 우관동맥으로 13예(40.6%), 우관동맥에서 좌전하행동맥으로 9예(28.1%)로 우관동맥과 좌전하행동맥 사이에 흔하였다. 3) 최고 CK 활성도는 I군에서 낮은 경향이 있었다. 4) $^{99m}Tc$-MIBI 심근 SPECT상 측부순환로가 발달한 I군에서 경색부위 가역성 관류결손 부위 빈도가 높았다 (83.4% vs 15.3%, p<0.05). 5) LVEDV, LVESV, EF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관동맥 조영술상 측부순환로의 존재는 $^{99m}Tc$-MIBI 심근 SPECT의 가역성 관류결손 부위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으며, 심근 SPECT는 기능적 측부순환을 관찰하는데 유용한 검사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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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재건술의 최근 초기 수술성적 (Recent Early Operative Outcomes of Comprehensive Aortic Root & Valve Reconstruction (CARVAR) Procedure)

  • 이성준;신제균;김동찬;김진식;김준석;지현근;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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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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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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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다양한 대동맥판막질환의 대동맥 근부 및 판막엽에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재건술(comprehensive aortic root and valve reconstruction, CARVAR)이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의 초기 임상 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대동맥 판막질환으로 CARVAR 수술을 받은 1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는 66명, 평균나이는 53 (범위 14~84)세였다. 환자는 질환에 따라 AAR group: 대동맥 근부 이상에 의한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증 그룹(n=18), IAR group: 판막엽 이상에 의한 대동맥판막 페쇄부전증 그룹(n=42), IAS group: 대동맥판막 협착증 그룹(n=51), PAVR group: 이전에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받은 그룹(n=3)으로 구분하였다. 동관연결부(sinotubular junction) 축소술은 114예 모두에서 시행하였으며 대동맥판막륜(aortic annulus)축소술은 AAR그룹의 14예와 IAR그룹의 6예에서 시행하였다. 대동맥판막엽 재건은 AAR그룹의 10예를 제외한 모두에서 시행하였고, 대동맥 박리증에 의한 대동맥 판막 질환 그룹은 이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수술 사망이나 추적 사망은 없었다. AAR그룹에서는 동맥동의 직경이 평균 술전 $54.6{\pm}8.4$ mm에서 술후 $38.3{\pm}3.8$ mm로 감소하였고 IAR그룹에서는 폐쇄부전의 정도가 평균 술전 grade 3.2에서 술후 0.2로 감소하였으며 IAS그룹에서는 대동맥판구의 평균압력차이가 술전 $47.1{\pm}24.4$ mmHg에서 술후 $15.1{\pm}11.7$ mmHg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PAVR그룹에서는 페쇄부전의 정도가 술전 grade 3에서 술후 0로 감소하였다. 풍선형 관동맥 관류관으로 인한 관상동맥협착증이 4명에서 발생하였으며 술후 심내막염이 2명에서 발생하였다. 모든 환자는 퇴원하여 현재 외래에서 안정된 상태로 추적 관찰 중에 있다. 결론: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재건술(comprehensive aortic root and valve reconstruction, CARVAR)은 좋은 초기 임상 성적을 보였으며 모든 대동맥판막질환에 적용할 수 있기 위하여 좋은 중장기 임상성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Bacille Calmette-Guérin Site Reaction in Kawasaki Disease Patients Aged Less than 18 Months

  • Park, Sung Hyeon;Yu, Jeong Jin;You, Jihye;Kim, Mi Jin;Shin, Eun Jung;Jun, Hyun Ok;Baek, Jae Suk;Kim, Young-Hwue;Ko, Jae-Kon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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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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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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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가와사키병이 있는 소아에서 진단 및 결과 예측에 있어서 Bacille Calmette-$Gu{\acute{e}}rin$ (BCG) 접종 부위 반응의 임상적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가와사키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1,0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 연령대에서 BCG 부위 반응의 발생 빈도를 조사하였다. 이 중 생후 18개월 미만인 416명의 환자를 BCG 부위 반응과 실험실 및 임상소견들과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한 대상자들로 선정하였다. 분석은 완전형과 불완전형 발현 두 그룹으로 구분하여 수행되었다. 결과: 1,058명의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BCG 부위 반응의 발생률은 생후 6-12개월(83%) 연령의 환자에게 가장 많았고, 12개월 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했다(P<0.001). BCG 부위 반응은 생후 18개월 미만 환자의 70%이상에서 발생하였고, 경부 림프절 종대보다 빈발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결과, 결막염(P=0.781), 입술/구강의 변화 (P=0.963), 발진 (P=0.510), 경부 림프절 종대 (P=0.363), 사지 말단의 변화 (P=0.283) 및 관상 동맥류 (P=0.776)는 BCG 부위 반응과 관련이 없었다. 결론: BCG 부위 반응은 BCG 예방 접종을 받은 18개월 미만 소아에서 가와사키병의 주요 임상 소견과는 독립적으로 유용한 진단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상동맥 합병증 결과는 완전 가와사키병 및 불완전 가와사키병 모두에서 BCG 부위 반응이 있거나 없는 그룹간에 차이가 없었다.

대동맥륜대동맥확장(Annuloaortic Ectasia) 환자에서 대동맥판막을 보존하면서 시행된 대동맥근부 및 상행대동맥 치환술의 단기 성적 (Early Results of Aortic Valve-sparing Procedures in Patients with Annuloaortic Ectasia)

  • 성기익;박계현;이영탁;전태국;양지혁;김수완;김진선;조성우;김시욱;최진호;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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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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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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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동맥판막을 치환하지 않고 보존하면서 대동맥근부 및 상행대동맥을 치환하는 경우 장기적으로 인공판막과 관련된 합병증을 줄여줄 수 있지만, 수술과 관련된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어 일반적으로 잘 시행되지는 않는다. 이에 본 병원의 이 수술과 관련된 위험도를 중심으로 단기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5월부터 2003년 7월까지 26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으며 남녀비는 17:9, 평균연령은 $37.9\pm19.2$세(범위: 6개월$\~74$세)로 말판증후군환자는 15명, 베체트 질환자가 1명이었다. 상행대동맥 박리가 있었던 환자는 10명이었으며, 중등도(moderate) 이상의 대동맥판막 역류가 있었던 환자가 18명이었다. 판막보존방법으로 재이식수술(reimplantation) 및 재형성수술(remodeling) 방법이 각각 14명과 12명에서 시행되었다. 동반된 수술로 대동맥판막 성형술이 6명, 승모판막 성형술이 5명, 부분대동맥궁치환술(hemiarch replacement)이 4명, 전대동맥궁치환술(total arch replacement)이 2명, 관상동맥우회술과 Maze수술이 각각 1명 등에서 시행되었다. 결과: 4명의 환자에서 수술 중 벤탈수술 등으로 전환하였으나, 모든 환자에서 수술 및 재원기간 내 사망은 없었고, 출혈에 의한 재수술이 3명, 박동기 삽입이 필요한 경우가 1명에서 있었다. 모든 환자의 중환자실 체류시간의 중간 값은 45.5시간이었으며, 재원기간의 중간 값은 10.5일이었다. 수술 중 전환한 환자를 제외한 22명 중, 수술장에서 시행한 경식도 심초음파를 시행한 모든 환자에서 경도(mild) 이하의 대동맥판막 역류를 보였으며, 수술장에서 경식도초음파를 시행하지 못했던 초기 한명의 환자에서 퇴원시 중등도(moderate)의 판막 역류가 있었다.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21.2\pm27.4$개월로 타과 수술 중 사망한 1명의 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생존을 확인하였으며, 3명의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의 대동맥판막 역류가 재발하였으나 재수술은 없었다. 결론. 대동맥륜대동맥확장 환자에서 대동맥판막을 보존하면서 대동맥근부 및 상행대동맥을 치환하는 수술이 선별된 환자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