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mon carp (Cyprinus car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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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잉어의 연령별 근육단백질 조성의 비교 (Muscle Protein Compositions of Cultured Israeli Strain of Common Carp by Age)

  • 남택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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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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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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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년생과 3년생의 이스라엘잉어를 시료로 택하여 단백질의 조성과 육의 구성 및 유리아미노산조성의 차이를 비교 검토하였으며, 분획한 근형질단백질과 근원섬유단백질 및 세포내잔사단백질은 SDS-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분석에 의하여 그 구성 subunit의 차이에 관하여도 검토하였다. 근육단백질의 조성을 분석한 결과, 1년생은 5년생에 비하여 근원섬유단백질의 양이 $6\%$정도 많았고, 근형질단백질과 세포내잔사단백질 및 기질단백질은 3년생이 1년생보다 조금 많았다. 그리고 전기영동상을 해석한 결과, 1년생과 3년생의 근형질단백질은 각각 11개와 10개의 subunit로 구성되어 있었고, 1년생의 분자량 210,000에 해당하는 subunit가 3년생에서는 검출되지 않는 점을 보였다. 근원섬유단백질에 있어서는 1년생과 3년생이 모두 $7.5\%$$10\%$ gel 전기영동가교를 사용했을 때의 분리된 subunit를 합하면 23개의 subunit로 구성되고 있었으며, 연령별에 따른 subunit 조성차이는 거의 없었다. 세포내잔사단백질에 있어서도 1년생과 3년생간에는 차이가 없음을 알았다. 한편, 육의 단백질구성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두 연령별 시료간에 구성아미노산의 양적인 비율은 비슷하였다. 그리고 두 연령별의 시료가 모두 글루탐산, 아스팔트산 및 라이신을 어느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유리아미노산의 조성에 있어서도 3년생은 아스팔트산, 이소류신 및 페닐알라닌 등이 조금 많았고, 라이신, 히스티닌, 알기닌, 글루탐산등의 양은 조금 적었으며, 유리아미노산의 총양은 1년생이 3년생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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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용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원료사료의 영양소 및 에너지 소화율 (Nutrients and Energy Digestibilities of Various Feedstuffs Fed to Israeli Strain of Growing Common Carp (Cyprinus carpio))

  • 김정대;김광석;이승복;정관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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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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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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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카제인과 알파전분으로 구성된 표준사료 70%와 실험코자하는 원료사료 30%를 함유하는 시험사료를 제조하여 평균 어체중 55 g의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원료사료의 단백질, 지방, 회분, 칼슘, 인 및 에너지 소화율을 측정하였다. 소화율의 측정은 27일간의 성장실험과 병행하여 수행되었는데, 분채집은 성장실험의 최종 10일간 행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수온은 26-$30^\circC$로 유지되었으며 사료는 일일 5회씩 급여하였다. 본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인산칼슘(MCP) 함유구를 섭취한 어류의 증체량, 사료요구율 및 단백질 이용효율이 처리구중 가장 우수하였으며, 어분 함유구가 공히 그 다음으로 우수한 성장 및 단백질 이용효율을 나타내었다. 식물성 원료사료중에서는 맥주효모 및 콘글루텐 함유구가 성장과 단백질 이용효율이 우수하였다. 전반적으로 실험어류는 실험사료를 잘 섭취하였으며, 정상적인 성장을 보였다. 단백질 소화율은 대두박(SBM)이 91.9%로 시험원료중 가장 높았으며, 호마박(SSM)이 77.6%로 가장 낮았다. 어분(간접식 백색어분 : WFM-S : 직접식 백색어분 : WFM-F : 갈색어분 : BFM)의 경우 85.8% (BFM)에서 87.8% (WFM-F)로 86.6%의 소화율을 나타낸 소맥분 (WFL)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어분의 지방 소화율은 83.5% (BFM)에서 85.8% (WFM-S와 WFM-F)로 유사하였으며, 호마박(SSM)이나 맥주효모(BY)의 소화율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시험원료중 지방함량이 가장 낮았던 SBM과 콘글루텐(CGM)의 소화율은 각각 88.3% 및 74%로 처리구중 각각 가장 높은 수치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회분의 소화율은 MCP가 77.1%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BY가 62.5%로 그 다음이었다. WFM-F은 4.8%인데 비해 WFM-S와 BFM은 각각 10.7% 및 10.6%로 유사하였다. CGM은 1.5%로 처리구중 가장 낮았다. 칼슘의 소화율은 회분 소화율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으며, 인 소화율의 경우 WFM-S가 13.6%로 WFM-F (6.6%)와 BFM (8.5%)에 비해 높았다. BY 및 MCP의 인 소화율은 각각 57.2% 및 80.6%로 높게 나타났다. 에너지 소화율은 어분이 77.4-81.3%로 식물성 원료사료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식물성 원료사료중에서는 BY가 70.6%로 SBM, SSM 및 WFL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GM (64.5%)은 이들중 가장 낮았다(P<0.05). 본 실험의 결과 자료는 이스라엘 잉어에 의한 관행 원료사료내 영양소 및 에너지의 이용율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료배합시 또는 배합된 사료내 가소화 단백질 및 이용가능 인 함량을 예견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소화 에너지 소화율 자료는 대부분의 시판잉어사료가 잎스트루젼 공정을 거쳐 제조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용가능한 에너지 함량계산에 직접 활용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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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물종을 이용한 생태독성평가 기반연구 : (I) 어류 (Fundamentals of Ecotoxicity Evaluation Methods using Domestic Aquatic Organisms in Korea : (I) Fish)

  • 남선화;양창용;안윤주;이재관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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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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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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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독성시험법 중에서 시험종이 국내에 서식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사용된 노출 기간, 종말점 등 시험 세부 조건을 집약하여, 향후 생태독성 시험법개발 연구를 위한 각각의 생물종별 생태독성 시험법의 적용 가능한 시험 세부 조건별 범위와 생태독성평가기법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기존에 국내 생물종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수행된 바 있는 독성 시험법에 대한 연구 사례를 검토한 결과, OECD등의 표준시험법에서 추천한 시험종을 대상으로 한 독성자료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표준시험법의 공시어종 이외에도 국내 생물종에 대한 소량의 연구 자료가 있었으나, 대체로 표준시험법을 개별 상황에 맞게 수정하여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도는 Carassius auratus < Gasterosteus aculeatus < Oryzias latipes < Misgurnus anguillicaudatus 순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보아, 어류독성시험에 있어서 가장 유의해야 할 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국내 생물종을 이용한 생태독성평가 기반이 미약한 현시점에서 보다 체계적인 독성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향후 실험 조건과 동일한 시스템 하에서의 생활사 측정 및 그에 따른 노출기간 설정, 본 연구에서 선정한 어류 5종을 대상으로 도출한 생태독성시험기법에 대한 실험 연구를 통한 검증 그리고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많은 국내 시험종 개발 및 그에 따른 실험 조건 규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생물종을 대상으로 한 독성시험기법 및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수계의 실정, 먹이 연쇄를 통한 생물종간의 상호 관련성 등을 고려할 수 있는 국내 시험종 및 그에 따른 시험법 개발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잉어 어묵(kamaboko) 제조에 관한 연구 (PROCESSING OF STEAMED FISH CAKE FROM CARP MEAT)

  • 김병순;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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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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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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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담수어인 잉어 Cyprinus carpio의 어묵 제조에 있어서 최적 가공조건을 구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점탄성 보강의 요소가 되는 NaCl, 전분, Polyphosphate의 첨가양, 수세회수 및 이단가열법 등을 중심으로 이들 인자가 제품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jelly강도 측정 및 관능검사법으로 검토하였다. 원료육에 대하여 NaCl은 $3\%$, 전분은 $5\~15\%$, polyphosphate는 $0.3\%$ 첨가한 제품이 jelly강도도 높고, 맛이나 광택도 좋았다. 수세회수는 원료육에 대하여 10배양의 수도수(수온 $2\~3^{\circ}C$)로 매회 30분간 8회까지는 jelly강도가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 수세회수를 증가시켜도 제품의 jelly강도에는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이단가열법은 jelly강도 보강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잉어 어묵을 가공할 때 수세회수는 $2\~3^{\circ}C$의 수도수를 원료육에 대하여 10배량 가하여 30분간씩 8회 세척하고, 수세한 육에 대하여 NaCl은 $3\%$, 전분 $5\~15\%$, polyphosphate $0.3\%$를 첨가하여 고기 갈이한 다음 $35^{\circ}C$에서 1시간 일단 가열한 후 $90^{\circ}C$에서 30분간 이단가열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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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자재 고삼, 님 및 데리스 추출물의 어류에 대한 독성과 위해성 평가 (Evaluation of Fish Acute Toxicity and Preliminary Risk Assessment of Plant Extracts, Sophora, Neem and Derris)

  • 박경훈;오진아;백민경;손미연;임정택;진정화;홍순성;조남준;한상균;김병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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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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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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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유기농업자재의 주요 원재료인 고삼, 님, 데리스 등의 식물추출물은 중국, 미얀마, 인도 등 외국에서 수입하여 해충방제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본 논문은 이들 세가지 식물추출물에 대한 독성과 위해성을 평가하 여 유기농업자재의 관리와 환경생물보호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잉어 48시간 반수치사농도와 무영향농도는 고삼추출물은 7.9, 6.2 mg/L, 님추출물은 26.8, 21.8 mg/L, 데리스추출물은 47.0, < 24.0 mg/L으로 독성이 낮았다. 미꾸리 48시간 반수치사농도와 무영향농도는 고삼추출물은 16.9, 10.0 mg/L, 님추출물은 35.6, 30.0 mg/L, 데리스추출물은 73.9, < 40mg/L로 독성이 낮은 수준이었다. 고삼추출물 자재의 논, 배수로 및 강에서의 물중 추정농도는 각각 68.0~3.0, 11.33~0.50 3.0~0.0018 mg/L이었고, 독성노출비는 논, 배수로 및 강물에서 각각 0.2~5.6, 1.5~33.8, 2.6~4388.9이었다. 논이나 배수로에서의 미꾸리에 대한 위해성과 강에서의 잉어에 대한 위해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님추출물의 논물, 배수로물 및 강물 중 추정농도는 각각 90.9~1.2, 15.2~0.2, 4.8~0.00075 mg/L이었고 독성노출비는 각각 0.4~29.7, 2.3~178.0, 4.5~35733.3이었다. 논에 사용하는 님추출물 중 독성노출비로 평가하였을 때 미꾸리에 위해가능성이 있는 자재가 있었으나 사용량이 많은 것이 원인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였고, 배수로나 하천에서는 어류에 대한 위해성이 낮았다. 데리스추출물 5종의 경우 독성노출비가 5222~15667로서 위해성이 매우 낮았다.

천연 및 양식산 담수어의 식품성분 (Food Components of Wild and Cultured Fresh Water Fishes)

  • 김경삼;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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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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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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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한국산 양식어의 식품성분을 개선하기 위한 학술적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뱀장어, 가물치, 잉어를 천연산과 양식산으로 구분하고, 식품성분에 관하여 분석비교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담수어의 일반 성분중 공통적 특징은 천연산은 조단백질 함량이 많고 양식산은 조지질 함량이 많았다. 2. 천연산 뱀장어, 가물치, 잉어육 중의 무기질중 나트륨, 칼리움, 칼슘, 마그네슘 등은 분석한 9종의 무기질 총량의 $99.75{\sim}99.90%$를 차지하였으며, 양식산에서도 이들 4종의 무기질이 $99.52{\sim}99.92%$의 많은 양을 나타내었다. 또한 사료도 이들 4종의 무기질이 $99.68{\sim}99.92%$로 많았다. 3. 지질획분은 중성지질이 뱀장어, 가물치, 잉어 모두 $55.7{\sim}95.8%$로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가물치는 인지질이 $24.5{\sim}41.5%$로서 뱀장어, 잉어에 비하여 많았다. 4. 천연산 및 양식산 뱀장어, 가물치, 잉어의 중성지질은 triglyceride가 $85.0{\sim}95.2%$로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외에 diglyceride, monoglyceride, free sterol 및 sterol ester, hydrocarbon 등이 소량 검출되었다. 5. 뱀장어와 잉어의 지질의 조성은 phosphatidyl choline이 $71.3{\sim}83.9%$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phosphatidyl ethanolamine of $12.1{\sim}23.5%$, phosphatidyl serine이 $2.1{\sim}9.8%$로 소량 확인되었다. 또한 가물치의 인지질조성은 phosphatidyl choline이 $50.7{\sim}64.5%$로서 그 함량이 뱀장어와 잉어에 비하여 다소 낮았다. phosphatidyl choline은 천연산이 양식산에 비해 그 함량이 많았으며 phosphatidyl ethanolamine 및 phosphatidyl serine은 양식산이 많았다. 6. 총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뱀장어, 가물치, 잉어 모두 천연산은 $C_{16:0},\;C_{20:5}$가 많았고, 양식산에는 $C_{18:1},\;C_{18:2}\;,C_{22:6}$이 많았다. 중성지질의 지방산 조성은 총지질과 유사하였으며, 인지질은 양식산이 $C_{18:1}$$C_{18:2}$가 많았고, 또한 당지질은 천연산이 $C_{20:5}$$C_{22:6}$이, 양식산은 $C_{18:2}$가 많았다. 7. 양식어와 이들 사료중 총지질의 지방산 조성을 보면 monoene산은 사료보다 양식어쪽의 함량이 높았고, 포화산과 polyene산은 사료보다 양식어쪽이 낮은 경향이었다. 8. 천연 및 양식산 뱀장어의 아미노산 총량은 각각 $16.65\%$$15.99\%$로서 양자간에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함량이 많은 것은 glutamic acid, leucine, aspartic acid, lysine 순이었다. 가물치는 천연산이 $18.06\%$이며, 양식산은 $18.52\%$이며 천연산은 glutamic acid, alanine, glycine 및 leucine은 많았으며 양식산은 aspartic acid 및 proline이 많았다. 또한 잉어는 천연산이 $16.94\%$, 양식산은 $20.95\%$로서 양식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glycine, proline 및 alamine이 천연산에 비해 그 함량이 다소 많았으나 이외의 아미노산 함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9. 양식산 뱀장어의 유리아미노산은 aspartic acid가 총 유리아미노산의 약 $1.0\%$였으나 천연산은 $2.9\%$를 차지하였다. 반면 histidine, arginine 및 tyrosine등은 양식산이 천연산보다 약 2배 가량 많았다. 그러나 양식산지에 따른 유리 아미노산 조성비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가물치의 경우 argin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methionine, phenylalanine 함량은 천연산이 양식산보다 그 함량이 많았으나 lysine, histidine, glycine 및 alanine은 그 반대였다. 천연산 잉어의 유리아미노산 중 histidne, glycine 및 lysine 함량이 총유리아미노산의 $76.9\%$를 차지하였다. lysine, histidine, aspartic acid, alanine, valine 및 leucine은 양식산에 비해 천연산의 함량이 많았으나 glycine과 tyrosine은 그 반대였다. 10. 양식 뱀장어 육중의 유리아미노산의 필수아미노산패턴과 사료중의 필수아미노산패턴과는 거의 같은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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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및 종에 내재되어 있는 ${\beta}-Galactosidase$의 활성 비교 (Comparative Study on Endogeneous Activities of ${\beta}-Galactosidase$-like Enzyme in Several Finfishes and Shellfishes)

  • 김대희;정창화;남윤권;민광식;김동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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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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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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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어류 및 폐류내에 내재하는 내재성 ${\beta}-galactosidase$의 활성도를 분석함으로서 외래유전자의 이식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어류 6종 및 패류 4종을 대상으로 본 실험을 행하였다. 어류에 있어서의 X-gal 염색 결과 혈청 및 근육을 제외한 모든 조직에서 모두 positive ( + ) 염색 양상을 보였다. 패류에 있어서도 어류와 같은 양상을 보여 근육을 제외한 모든 조직에서 모두 positive 염색 양상을 보였으며 더욱이 참굴에 있어서는 폐각근 및 근육에 있어 매우 진한 염색 반응을 보였다. 근육으로 부터 DNA를 추출한 후 PCR을 수행한 결과 모든 종에서 positive (+)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어패류간 그리고 각 개체간 차이는 없었다. 각 장기별 ${\beta}-galactosidase$의 활성도 측정결과 모든 종에 있어서 혈청의 활성도는 무시할 만한 수준이었고, 근육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미꾸라지와 잉어에서는 신장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틸라피아는 소화관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해산어인 넙치의 경우 돌가지미, 문치가자미의 경우에 비해 간에서 활성이 높았다. 그러나 돌가자미 및 문치가자미인 경우 신장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패류에 있어서는 소화맹낭에서 가장 높은 활성값을 나타내었고 폐각근 및 외투막에서 매우 낮은 활성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참굴에 있어서는 참전복, 피조개 및 진주조개 보다는 상대적으로 폐각근 및 외투근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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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환경시료은행 시료 채취, 분쇄, 저장과 개선방안 고찰 (Sampling and Cryogenic Pulverization and Storage of Environmental Samples and Improvement of Operating Procedures in National Environmental Specimen Bank)

  • 이장호;이종천;김명진;한아름;이유진;바데 라빈드라;김민성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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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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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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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nvironmental Specimen Banks (ESBs) are playing pivotal role in monitoring the effect of environmental pollution on the ecosystem based on the retrospective analysis of the representative samples collected regularly and stored in cryogenic condition. In Korea, National Environmental Specimen Bank (NESB) was established in 2009 and the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SOPs) for sampling, and cryogenic milling and storage had been prepared during 2007-2010. Since then, the tentative SOPs for the seven kinds of specimens (shoots of Red Pine (Pinus densiflora) and Korean Pine (Pinus koraiensis), leaves of Mongolian Oak (Quercus mongolica) and Zelkova Tree (Zelkova serrata), eggs of Feral Pigeon (Columba livia var. domestica), muscles and organs of Common Carp (Cyprinus carpio), and Freshwater Bivalve (Unio (Nodularia) douglasiae)) have been put to test in the field and laboratory as well against the practicality and feasibility. The SOPs were improved by reflecting the findings from the research and the following discussion regarding the selection of specimen (Feral Pigeon suffering from a control management), sample size (a problem of decreasing number of sampling trees related to increasing sampling time) and period (a problem related to a bud growth), and sampling methods etc.. In addition, barcoding system for the management of the specimen information, and monitoring system of the cryogenic storage to regulate the optimum temperature and the liquid nitrogen level were also developed for the efficient and effective control of the samples. Lastly, the safety guide and emergency protocol were augmented to guarantee a safe work environment with the cryogenic facility. These improvements of the SOP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more stable operation of the NESB.

해양 환경오염 모니터링을 위한 국가환경시료은행 괭이갈매기(Larus crassirostris) 알 시료 채취 절차 (Sampling Procedure of Black-tailed Gull (Larus crassirostris)'s eggs in National Environmental Specimen Bank for Monitoring Long-term Marine Environmental Pollution)

  • 이장호;이종천;이상희;김명진;이유진;한아름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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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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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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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Environmental Specimen Banks (ESBs) have been established widely in the world since 1979 for monitoring long-term bio-accumulation of environmental pollutants. The ESBs perform the retrospective analysis of representative biological samples collected regularly and store them in cryogenic condition. In Korea, National Environmental Specimen Bank (NESB) was established in 2009. Since then, NESB had prepared the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SOPs) for the seven kinds of specimens (Red Pine (Pinus densiflora), Common Carp (Cyprinus carpio), and etc.) for monitoring the effect of environmental pollution on the terrestrial ecosystem and river ecosystem. In 2012, NESB added Black-tailed Gull (Larus crassirostris)'s eggs to the list of the environmental specimen for monitoring marine environmental pollution. In this study, we sampled the eggs of the Black-tailed Gull on two islands (Baekryeongdo of the West Sea and Hongdo of the South Sea). Especially, we selected eggs which remained in the early stages of embryo development for certifying the consistent and stable monitoring for environmental pollutants in egg contents. However, it was not considered to classify an order of eggs per clutch in this study. It is known that the concentration variations of pollutants exist among eggs in one clutch. Therefore, it is needed to consider the positions of eggs in the laying sequences to meet the objective of bioaccumulation monitoring. We collected 30 eggs in each site but the amount may be insufficient to achieve storage target (over 2,000 g). Therefore, we need to consider an optimal sampling size.

잉어 Cyprinus carpio의 먹이 섭취량과 성장에 미치는 용존산소량의 영향 (Influence of Oxygen Concentration on the Food Consumption and Growth of Common Carp, Cyprinus carpio L.)

  • 자파사이파바디;김인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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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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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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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식욕에 부합되는 적정양의 먹이 섭취는 잉어의 성장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먹이의 허비를 막으며, 그로 인해서 사육수질의 오염을 막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지게 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식욕 유발과 그에 따른 빠른 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서 용존산소에 관한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 수온 $25^{\circ}C$ 하에서 잉어(이스라엘계)의 미성어, 67g, 200g, 400g, 600g 및 800g 되는 실험군으로서, 용존산소를 2.0-6mg/$\iota$ 사이에서 사료를 체중의 $1\%$부터 먹을 수 있는 양까지에 걸쳐서 사육실험연구를 하였다. 어체가 작을수록 동일한 용존산소 조건에서는 보다 높은 식욕과 보다 많은 먹이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어체가 클수록 낮은 용존산소양에서는 생활 능력이 약해지고, 먹이 섭취량이 증가하면 내성은 더욱 줄어졌다. 성장률(일간 성장률)은 낮은 용존산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는 한, 먹이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최고성장률은 67 g 어에서는 D.O. 5.0 mg/$\iota$에서 1일 먹이 량이 체중의 $7\%$ 일때 일간성장률 $\5.05%$였고, 200g 어에서는 D.O. 5.5/$\iota$ 에서 먹이량 $6\%$일때 1일 성장률이 $3.75\%$였다. 400g 어에서는 D.O. 6.0 mg/$\iota$에서 먹이량이 $5\%$ 일때 1일 성장률 $3.37\%$ 였으며, 600g 어에서는 D.O. 5.5 mg/$\iota$에서 먹이량이 1일 $4\%$였을 때 1일 성장률 $2.82\%$였다. 800g 어에서는 D.O. 5.0mg/$\iota$에서 먹이량이 1일 $3\%$었을 때 1일 성장율이 $1.95\%$였다. 정상적인 생활 및 성장 기능발휘 가능 D.O. 농도로부터 최고 먹이 섭취가능양에 부합되는 D.O. 농도까지 사이에서 먹이 전환효율(사료가 어체로 바뀌는 효율)은 처음 D.O.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고, 최고치에 이른 뒤, D.O.가 더욱 더 높아짐 에 따라 먹이 전환효율은 다시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 최고 사료효율은 작은 어체에서는 큰 어체 보다 높은 먹이 섭취량에서 나타난다 (물론 먹이 섭취량에 부응하는 D.O.량이 갖춰졌을때). 즉 최고 먹이 전환효율은 67g 어에서 D.O. 3.0-4.0 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4\%$때 였으며, 200g 어에서는 D.O. 3.0-4.5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3\%$때였고, 400 g 어에서는 D.O. 4.0-4.5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2\%$때였다. 600g 및 800 g 어에서는 가장 낮은 D.O.에서 먹이 섭취량 $1\%$ 때였다. 적절하지 못한 낮은 D.O. 함량에서는 정상적인 조건하의 개체보다 먹이 섭취량이 감소하며, 또 먹이가 소화관을 빨리 통과하고, 똥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견디지 못할 만큼 낮은 D.O.하에서는 먹이를 토하고, 체색이 옅은 황색으로 변하거나, 또는 회색의 얼국진 반점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 모든 현상들이 먹이 전환효율의 감소로 이어졌다. 반면에 아주 높은 D.O.하에서는 강한 활동을 하였으며, 어체 크기가 같고 먹이의 양도 같았지만 D.O.가 약간 낮은 상에 비교하여 먹이 전환효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모든 크기에서 먹이량을 체중의 $1\%$만 주었을 때는 D.O. 량이 2.0-2.5mg/$\iota$ 이면 적절하였다. 먹이량을 증가시키면 어체의 정상활동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보다 높은 D.O.가 필요하였다. 67g 어에서는 D.O. 2.0-2.5mg/$\iota$이면 체중의 $2\%$이상 먹이량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었으나, 먹이를 $5\%$로 증가시키면 D.O. 3.0-4.0 mg/$\iota$일 때 식욕이 보다 왕성하고 높은 성장을 가져 왔다. 먹이량이 $5-7\%$에서는 4.0 mg/$\iota$ 이상의 D.O.라야 식욕을 유지시킬수 있다. 200g 어에서는 먹이량이 체중의 $2-3\%$ 일때는 D.O. 3.5-4.5mg/$\iota$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먹이량이 체중의 $3-6\%$로 올라가면 D.O. 함량이 4.5mg/$\iota$을 넘어서야만 어류의 생활기능 발휘에 부응될 수 있었다. 400 g, 600 g 및 800 g 어에서는 먹이량이 체중의 $2\%$를 넘을 때는 ($4\%$$5\%$까지 실험) 모두 D.O. 함량이 4.5 mg/$\iota$를 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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