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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ylthiouracil 및 Thyroxine의 처리(處理)가 흰쥐의 갑상선기능(甲狀腺機能)과 체성장(體成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Propylthiouracil and Thyroxine on Thyroid Function and Body Growth in Rats)

  • 서길웅;이규승;박창식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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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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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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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本) 실험(實驗)은 thyroxine 및 propylthiouracil의 투여(投與)에 의(依)한 갑상선(甲狀腺)의 기능변화(機能變化)와 아울러 체성장(體成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저 실시(實施)하였는 바, 25일령(日齡)의 암 흰쥐를 갑상선척출군(甲狀腺剔出群), propylthiouracil 처리군(處理群), Thyroxine 처리군(處理群) 및 정상대조군(正常對照群)의 사개군(四個群)으로 나누어 배치(配置)하고 각군(各群)을 처리후(處理後) 시간경과(時間經過)에 따라 도살(屠殺)하여 갑상선(甲狀腺)의 중량측정(重量測定) 및 조직학적(組織學的) 검색(檢索)과 아울러 체중(體重)의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하였다. 1. 갑상선(甲狀腺)의 중량(重量)은 모든 관찰시간(觀察時間)에서 비교군간(比較群間)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는데 PTU 처리군(處理群)은 정상대조군(正常對照群)에 비(比)하여 높은 중량(重量)을 나타냈고, Thyroxine 처리군(處理群)은 낮은 값을 나타냈다. 2. 갑상선(甲狀腺)의 조직상(組織像)은 PTU 처리군(處理群)에서는 처리(處理) 1주후(週後)부터 여포상피세포(濾胞上皮細胞)가 증식(增殖) 비대(肥大)를 동반(同伴)하는 원주화현상(圓柱化現象)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실험기간(實驗期間)이 경과(經過)될 수록 더욱 진행(進行)되는 조직소견(組織所見)을 보였으며, Thyroxine 처리군(處理群)에서는 여포상피세포(濾胞上皮細胞)가 도평화(屠平化)되는 퇴행성(退行性) 변화(變化)가 인지(認知)되었다. 3. 체중(體重)은 처리(處理) 2주후(週後)부터 비교군간(比較群間)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는 변화(變化)를 보였는데 PTU 처리군(處理群)과 갑상선척출군(甲狀腺剔出群)은 정상대조군(正常對照群)에 비(比)하여 낮은 값을 나타냈고 Thyroxine 처리군(處理群)은 높은 체중치(體重値)를 보였다. 그러나, 다중검정결과(多重檢定結果) PTU 처리군(處理群)과 갑상선척출군(甲狀腺剔出群) 상호간(相互間)에는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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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경산 대구가톨릭대학교 백악기 스트로마톨라이트: 산상, 자연유산적 가치 및 보존·활용 방안 (Natural Monument Cretaceous Stromatolite at the Daegu Catholic University, Gyeongsan: Occurrences, Natural Heritage Values, and Plan for Preservation and Utilization)

  • 공달용;이성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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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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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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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천연기념물 '경산 대구가톨릭대학교 백악기 스트로마톨라이트'는 희소성, 접근성, 보존성 및 규모면에서 매우 우수하여 2009년 12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지정 당시부터 주변 지역의 발굴을 통한 연장선 확인과 그에 따른 보존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화석산지 발굴을 통한 산출양상, 퇴적층 특성, 풍화 상태 등의 조사를 실시하여 자연유산적 가치 및 보존·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지정면적(762m2) 중 노출되어 있는 반구형 스트로마톨라이트(약 30m2)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 1,186m2를 발굴한 결과, 기존 스트로마톨라이트 층준을 따라 전체 면적에 걸쳐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반구형 스트로마톨라이트들은 동쪽 지역에서 우세하고 서쪽으로 갈수록 반구형 돔의 분포와 크기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판상형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동쪽 지역에서는 관찰되지 않고, 서쪽 지역에서만 관찰된다. 이러한 특징은 규모가 있는 호수에서 장기간 성장한 결과로, 판상형 또는 작은 주상형 돔들이 성장을 지속하며 연결되어 커다란 돔으로 성장하고, 이러한 돔들이 층리면에 마치 산호초와 같은 군집을 이루며 분포하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스트로마톨라이트 층리면에 발달한 소규면 단층과 절리들, 식물 및 지의류의 성장은 풍화를 가속하는 원인이 되고 있으나 공룡 발자국이나 공룡알화석산지에서 진행되는 화학 약품에 의한 보존처리는 스트로마톨라이트 특성상 맞지 않는 방법이며 폐쇄형 보호시설의 설치를 통한 보존이 고려되어야 한다. 이번 발굴로 스트로마톨라이트의 분포, 규모 및 가치는 기존 천연기념물의 지정 당시보다 훨씬 더 크고 높아졌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매장 문화재(석실묘)의 발견으로 발굴하지 못한 지역의 전문가에 의한 추가 발굴과 천연기념물의 확대지정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된다.

천연기념물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오염물 형성 메커니즘과 관리방안 (Contaminant Mechanism and Management of Tracksite of Pterosaurs, Birds, and Dinosaurs in Chungmugong-dong, Jinju, Korea)

  • 최명주;원상호;이태종;이성주;공달용;이명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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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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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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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익룡 발자국의 개체 및 밀집도 측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201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래, 2018년 일부 화석층을 현장 보존하기 위해 보호각을 설치하였다. 이 중 제2보호각에 관리중인 화석층은 기 보고된 발자국 중 약 17%에 달하는 익룡·수각류·조각류 발자국(총 679개)이 단일 층준에서 발견되어 학술적 가치가 크지만 물리적, 화학적 손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발자국의 관찰에 어려움이 있다. 특히 화석층 표면을 피복하는 유백색 오염물은 석고와 대기오염물로 구성된 복합체의 누적현상에서 기인한다. 오염물을 구성하는 석고는 화석층 하부층준에서 기원한 칼슘과 잔디의 생육활동으로 공급되는 황이 보호각 후방의 잔디가 식재된 토양층에서 집수된 지하수에 의해 용출되고, 보호각의 일대의 수분 순환 과정에서 화석층 표면에 증발잔류하며 결정화된다. 또 다른 오염물 구성체인 화분·광물 등은 분진 배출이 어려운 보호각 갤러리창을 통해 풍성으로 유입된다. 따라서 상이한 기원을 가진 두 오염물로부터 화석층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보호각의 수분 및 대기 순환 제어와 지속적인 오염물 제거가 필요하다. 분진상의 석고와 대기 오염물은 스팀 세정법으로 충분한 제거 효과가 있으며, 암회색 셰일인 화석층은 레이저 흡수능이 커 흔적화석과 퇴적구조의 물리적 손실을 동반하는 레이저 세정법은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