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estnut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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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농도 액비처리에 따른 밤나무 생장 및 결실특성과 과실품질 (Growth and Fruiting Characteristics, and Nut Qualities of Castanea crenata by Low-Concentrated Liquid Fertilizer)

  • 이욱;황석인;김만조;김지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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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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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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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밤나무의 수고와 근원경은 액비처리구와 화학비료처리구에서 가장 많은 생장량을 나타냈으며 수관폭 생장량은 동-서방향과 남-북방향에서 각각 액비처리구와 화학비료처리구에서 우수하였다. 결과지의 총 길이와 착구부~정단부의 길이생장은 액비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기부~착구부의 길이는 액비처리구와 화학비료처리구에서 동일하게 가장 길게 생장하였다. 결과지의 기부직경과 착구부의 상하부직경은 모두 액비처리구에서 가장 두껍게 생장하였다. 본 연구의 5개의 생장지수(결과지발생지수, 길이생장지수, 착구부상하직경비율, 직경생장지수, 굵기지수)에서 길이생장지수만이 액비처리구에서 가장 높고 나머지 모든 지수는 화학비료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결과모지당 가지발생수와 소약지 개수는 무처리구와 액비처리구에서 많았으며 처리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결과모지당 결과지수는 화학비료처리구와 유기질비료처리구에서 많았으며, 결과지당 착구수는 유기질비료처리구와 액비처리구에서 많았다. 과실의 중량과 수량을 기준으로 한 상품화 비율은 무처리구(87.5%)와 화학비료처리구(84.6%)에서 높았으나 액비처리구의 상품화 비율은 각각 84.3%와 82.7%로 평균 수준이었다. 평균입중과 총착구수는 각각 액비처리구와 화학비료처리구로 가장 우수하였다. 함과수는 처리 간 차이는 없었으며 본당수확량은 화학비료처리구(8.2 kg)와 액비처리구(8.0 kg)에서 다수확성을 보였으나 처리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과실의 중량과 수량을 기준으로 등급을 구분한 결과, 액비처리구에서 대립 이상의 비율이 각각 43.5%와 34.3%로 가장 높아 액비처리에서 고부가가치의 고품질 밤이 가장 많이 생산되었다.

울산 달천광산 인근의 식물체 중금속 축적에 관한 연구

  • 김철;천미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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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6년도 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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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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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investigated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in plants at Dalcheun mine area, in order to offer basic data for phytoremedation on soil contamination by heavy metals. As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contents of Ni, As, Cd in plants were the highest at the west area of Dalcheun mine area. But the content of Zn was similar in all of Dalcheun mine area. For the herbaceous plants,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were higher in plants which were included in Gramineae and Compositae than any other families. And then the contents of Ni, Zn, Cd in root were higher $1.4{\sim}1.8$ times than stem, especially the content of As was higher 4 times. For the trees,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were usually high in Zanthoxylum piperitum, Pine tree, Chestnut tree, Quercus acutissima and Lindera obtusiloba.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with parts of tree were almost same range. All experimental result, we paid attention on two conclusions. First,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in herbs was higher than in trees. And second, if there were some spices that the content of heavy metal in leave were higher than in root, they could accumulate that kind of heavy metal. Therefore, It is above 2 times which the content of heavy metal in the leave is higher than in the root about herbs, that kind of plants was regarded as a accumulation species. According as the heavy metals, accumulation species were selected. We think that the accumulation species are able to absorb the heavy metals from the soil, they will make use of phytoremedation on contaminated soil by heavy me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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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절단전정이 개화, 결실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Heading Back Pruning on Flowering, Fruiting, and Nut Qualities of Chestnut Trees (Castanea spp.))

  • 이욱;권용희;변광옥;김만조;현정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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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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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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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밤나무의 절단전정 시 처리수준에 따른 개화, 결실 및 과실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품종 및 처리수준에 따른 개화특성을 조사한 결과, 결과모지 당 평균 웅화수(雄花穗)의 개수는 0.5~60.3개로 큰 차이를 나타냈으며 처리수준이 증가될수록 결과모지 및 결과지당 웅화수의 개수는 감소되었다. 결과모지당 발생된 가지수는 처리수준 30% 이상에서 크게 감소되기 시작하였으며 결과모지당 결과지수는 가지 발생수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결과지당 착구수는 1.0~2.0개로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대보'의 경우, 처리수준이 증가될수록 많아졌다. 낙과율은 '축파'의 경우, 처리수준 50%에서 22.6%로 가장 낮은 반면, '평기'의 경우, 처리수준 50%에서 모두 낙과되었다. 절단전정에 따른 품종 및 처리수준별 과실특성 및 품질검정을 실시한 결과, 입중은 결과지당 착구수가 적을수록 높았으며, 결과모지당 수확량은 처리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과실등급은 품종별 처리수준간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평기'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에서 처리수준이 증가할수록 각각의 평균입중보다 무거운 과실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무처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특대립 비율이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기 당도는 처리수준간 뚜렷한 차이는 없는 반면 후기 당도는 초기 당도에 비해 3.3~5.3%정도 증가하였다. 경도는 초기 당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품종 및 처리수준간 뚜렷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려시대의 원예식품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orticulture Foods in Kory$\v{o}$ Era)

  • 강춘기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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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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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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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Koryo(918-1352) made a certain progress in her culture and agriculture except the latter part of the era when the development in social economy were retarded due to military dictatorship and Mongol invasion. Despite of these external conditions, cultivations and kinds of horticulture foods were expanded With the help Of many king's agriculture first policy and the advancement in cultivating method . Among the horticulture foods, fruits such as peach, plum, Japanese apricot, apricot, cherry, pear, persimmon, pomegranate, crab apple, Jujube, grape, Chinese quince, walnut, orange, yuzu, chestnut, ginkgo nut(silvernut), pine nut, nutmeg nut, and fiat were crowed, and vegetables such as Chinese cabbage, turnip, radish, garlic, welsh onion, gynmigit, scallion, taro, malva, cucumber, white gourd, bottle gourd, water melon, eggplant, Japanese ginger, ginger and litchi were cultivated, while semi, water shieled and bamboo sprouts were taken in natural. Fruits were taken in natural or through dry, and particularly grapes were used to make wine, Flowers of Japanese apricots, some fruit trees, and chrysanthemum were also made into wine. Certain fruits were used as medicine owing to its medicinal nature. Vegetables were used to make Kimchi or to boil soup, sometimes they were dried to be kept in storage to be used in rare season and also used as medicine Increase in kinds of horticulture foods does not have any direct relation with the reform of social economy, but the fact that so many kinds of horticulture foods were cultivated and used in Koryo era shows that they elevated people's life and dietary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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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생산비통계를 이용한 연도별 밤 생산량의 기술효율성 평가 (Evaluation on the Technique Efficiency of Annual Chestnut Production in South Korea)

  • 원현규;전주현;김철우;전현선;손영모;이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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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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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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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연도별 밤 생산량에 대하여 기술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고 기술효율성은 일정량의 비용을 투입하여 얻을 수 있는 최대 생산가능량을 의미한다. 기술효율성 분석을 위하여 산출방향 BCC 모형을 이용하였고 기술효율성 증감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단위당 투입비용, 생산량, 조수입, 순수입, 시장가격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자료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의 임산물생산비통계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2008년, 2009년, 2010년은 최대 생산가능량과 실제생산량이 ha당 1,568 kg, 1,745 kg, 1,534 kg로 동일하게 나타나 기술효율성이 모두 1.00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실제생산량이 ha당 1,270 kg 1,047 kg, 1,258 kg, 1,488 kg이고 최대 생산가능량은 1,524 kg, 1,467 kg, 1,635 kg, 1,637 kg으로 분석되어 기술효율성이 0.83, 0.71, 0.75, 0.91로 평가되었다. 기술효율성은 2012년이 0.71로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고 2013년부터 기술효율성 값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효율성 증감의 요인은 생산량과 시장가격의 관계성이 있으며 r = -0.821 (p<0.05)로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단위 면적당 최대 생산가능량 수준은 하한 1,488 kg과 상한 1,745 kg사이에 있으며 평균 1,584 kg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둥무늬차색풍뎅이(Adoretus tenuimacuiatus)에 의한 퍼레니얼라이그라스(Lolium perenne)피해와 한국산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 (Damage of Perennial Ryegrass, Lolium perenne by Chestnut Brown Chafer, Adoretus tenuimaculatus (Coleoptera: Scarabaeidae) and Biological Control with Korean Isolate of Entomopathogenic Nematodes)

  • 이동운;추호렬;신옥진;윤재수;김영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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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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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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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주둥무늬차색풍뎅이는 성충이 각종 활엽수의 잎을 가해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이지만 유충에 의한 피해도 벤트그라스에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진주골프장의 퍼레니얼라이그라스에서 7월에 잔디가 황화 현상을 보이면서 시들음 증상이 나타나 조사한 결과, 주둥무의차색풍뎅이 유충에 의한 피해로 확인되었다. 피해는 한지형 잔디의 하고현상과 비슷하나 관수 후에도 잔디의 활력이 회복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고사가 일어나는 차이를 보였다. 한편, 주둥무의차색풍뎅이 유충의 환경친화적 방제를 위하여 한국산 곤충병원성 선충의 효과를 실험실과 골프장에서 수행하였다. 실험실내에서 주둥무의차색풍뎅이 3령충은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제주 strain과 Hererorhabditis sp. 경산 strain, Steinernema carpocapsae 포천 strain, S.glaseri 동래 strain, S.longicaudum 논산 strain 중 H.bacteriophora 제주 strain과 Heterorhubditis sp. 경산 strain에 의한 치사율이 95%로 가장 높았다. 골프장 fairway에서의 야외실험에서는 H. bacreriophora제주 strain과 Heterorhabditis sp. 경산 strain, S.carpocapsae 포천 strain에 의한 유충 감소율이 28-57%로 다양하였다.

전남광양지구(全南光陽地區)의 밤나무 품종별(品種別) 개화기(開花期) 및 과실(果實)의 숙기(熟期)와 중량조사(重量調査) (On flowering and maturing times of fruits and weight of seed by varieties of chestnuts in southern Korea)

  • 김태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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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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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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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3
  • 본조사(本調査)의 내용(內容)을 다음과 같이 적요(摘要)한다. 1. 1960년(年) 및 1961년(年) 양년(兩年)에 걸쳐 전남(全南) 광양군(光陽群) 옥용면(玉龍面) 추동(秋洞)에 식재(植栽)되고 있는 율림(栗林)에 대(對)해서 개화기(開花期) (시작(始作) 및 완료기(完了期)), 낙화기(落花期)(시작기(始作期), 완료기(完了期)) 및 과실(果實)의 성숙기(成熟期)를 조사(調査)한 내용(內容)을 보고(報告)한다. 2. 각품종(各品種)은 대체(大體)로 약(約) 26년생(年生)으로서 비교적(比較的) 토층(土層)이 깊은 갈색토(褐色土)에 생육중(生育中)인 것이다. 3. 평균(平均) 개화기(開花期)는 년도(年度)에 따라 유의적(有意的)인 차이(差異)가 없었다. 조기개화(早期開花)가 된 것에는 풍다마조생(豊多摩早生)(5월(月) 22일(日)), 대정조생(大正早生), 천견조생(淺見早生), 매평조생등(梅平早生等)이 있고 늦은 것에는 금북(今北), 마론데리아, 장광사(長光寺), 순천(順天) 109호(號), 미농(美濃), 내산(內山), 안근(岸根), 방토율(傍土栗), 상피(霜被), 장병위(長兵衛), 대전(袋田), 고금(古錦), 정월(正月), 편산(片山), 후락(後落), 옥성율(玉城栗), 소서율(小西栗)이 있다. 4. 낙화기(落花期)의 조만(早晩)은 개화기(開花期)의 그것과 대체(大體)로 정(正)의 상관(相關)을 갖이고 있었다. 개화상태(開花狀態)는 약 10~12일(日) 계속된다. 5. 개화기(開花期)(또는 낙화기(落花期))는 견과(堅果) 성국기(成熟期)에 직선적(直線的) 상관(相關)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6. 소립종(小粒種)의 대표(代表)는 을종(乙宗), 방토율(傍土栗)이 있고 풍은(豊銀), 편산(片山), 대원조생(大原早生)은 대립종(大粒種)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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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의 임목육종(林木育種)에 의(依)한 생산성(生産性) 증가(增加) (Improvement of Productivity by Forest Tree Breeding Work in Korea)

  • 류장발;심상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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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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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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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우리나라에서의 임목육종(林木育種)에 의(依)한 생산성(生産性) 증가(增加)를 중요(重要)한 몇 수종(樹種)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소나무 수형목(秀型木) 17가계(家係)의 차대(次代)는 15년생(年生)에서 비수형목(非秀型木) 차대(次代)와 비교(比較)하여 57%의 재적(材積) 증가(增加)를 보였다. 17가계(家係)중 우수(優秀)한 세 가계(家係)를 재선발(再選拔)한다면 배이상(倍以上)의 재적 증가가 기대되었다. 15년생(年生) 리기테다소나무는 전북(全北) 완주(完州)에서 리기다소나무보다 배이상(倍以上)의 재적 생장을 하였다. 그러나 이 잡종(雜種)의 우수성(優秀性)은 북(北)쪽으로 올라 갈수록 감소(減少)하였는데 주로 내한성(耐寒性)이 약(弱)한 탓으로 생각된다. 경기(京畿) 용인(龍仁)의 평지(平地)에서는 리기테다소나무가 리기다소나무보다 생장(生長)이 훨씬 좋았으나 산정(山頂)에서는 리기다소나무보다 생장(生長)이 떨어졌다. 현사시는 10년생때 식재장소(殖栽場所)에 따라 양친수종(兩親樹種)보다 2~2.5배(倍)의 생장(生長)을 보였다. 도입(導入)된 리기다소나무도 재적(材積) 생장(生長) 증가(增加)를 보였다. 45개(個) 산지(産地)에서 도입(導入)한 12년생(年生) 리기다소나무중에서 우수한 다섯 산지(産地)를 선발(選拔)하면 국내(國內)에서 선발(選拔)한 수형목(秀型木) 차대(次代)보다 53%의 재적(材積) 증가(增加)가 기대되었다. 선발(選拔)된 다섯 산지(産地) 각각에서 최상(最上)의 가계(家係)를 (산지(産地)당 5가계(家係)로 조성되었음) 재선발(再選拔)한다면 다시 14%의 재적(材積) 증가(增加)가 기대된다. 연간 밤 생산(生産)은 칠만톤에 달하는데, 이것은 밤나무 순혹벌에 내충성(耐虫性) 품종(品種)을 심은 덕으로 생각된다. 비내충성(非耐虫性)인 재래종(在來種) 품종(品種)은 이 곤충(昆虫)에 의해 거의 전멸(全滅)하였기 때문이다. 콜키신처리(處理)에 의(依)한 배수체(倍數體) 및 돌연변이체(突然變異體)가 생산(生産)된 수종(樹種)은 10여 수종(樹種)에 이르나 경제적으로 중요한 수종은 없다. 장차 획기적인 생산성(生産性) 증가(增加)가 생물공학(生物工學)에 의하여 기대되는데 생물공학(生物工學)은 세포(細胞), 세포(細胞) 소기관(小器管), 유전자(遺傳子) 단위에서 선발(選拔), 교잡(交雜), 외래(外來) 유전자(遺傳子) 도입(導入)이 가능하고, 유전자조작(遺傳子操作)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로는 유전적 우수성이 입증된 조림 수종을 조직배양(組織培養)으로 대량번식(大量繁殖)시킴으로써 생산성(生産性) 증가(增加)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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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서당'의 영건과정과 조경식물 변화상 탐색 (The Search for Study on the Construction Process and Changes in the Landscape Plants of the Pasanseodang)

  • 주빈;최하영;신상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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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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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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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874년 박규현이 기술한 '파산서당기'를 중심으로 분석한 파산서당의 영건과정과 조경식물의 변화상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 달성의 하빈면 묘리 파회에 자리한 살림집 삼가헌과 별당(파산서당)은 사육신 박팽년(1417~1456)의 11대손 박성수로부터 14대손 박규현에 이르기 까지 약 90년간(1783~1874)에 걸쳐 완성되었는데, 풍수적 회룡고미형(回龍顧尾形)으로 회자되는 길처이다. 둘째, 파회마을은 박성수가 1769년(영조 45)에 벗들과 교우하기 위해 초가를 짓고 자신의 호(삼가헌(三可軒))를 당호로 삼은 것으로부터 유래하는데, 둘째아들 박광석이 분가(1783)한 후 사랑채(1826)와 안채(1869)를 지었고, 박광석의 손자 박규현이 1874년에 연을 심어 가꾼 연못과 정자(하엽정)를 추가했으며, 파산서당 명칭은 삼가헌 뒷동산 지명과 연계된다. 셋째, 네모꼴 연못은 길이 21m, 너비 15m 규모로 연꽃을 심었는데, 못 가운데 원형 섬을 두어 조선시대의 보편적인 성리학적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파산서당에 부가된 정자(하엽정)의 명칭, 동쪽 방 이연헌(怡燕軒), 서쪽 방 몽양재(蒙養齋) 등은 군자적 삶의 염원, 그리고 자손들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넷째, 성리학적 규범(소나무, 연꽃, 대나무), 안빈낙도의 생활철학(버드나무), 은일사상과 태평성대의 염원(대나무), 그리고 구휼목적과 실용성(밤나무, 상수리나무, 가래나무, 옻나무 등)에 비중을 둔 식재수종의 반영을 추적할 수 있는데, 이는 서당이라고 하는 장소성과 상징성, 절제미학 등을 고려한 조경법이라 하겠다. 다섯째, 조영초기 식재수종은 회화나무와 연꽃을 제외하고 대부분 고사하여 다른 수종으로 대체되었는데, 서당 기능의 상실과 풍수적 가치(홍동백서 상징수종), 벽사기능(엄나무와 탱자나무), 심미성 및 실용적 가치(해당화, 매화, 배나무, 복숭아나무, 굴참나무), 가문의 번영과 변화지 않는 청백의 삶(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심미관 등 후손들의 확장된 작정관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골프장 발생 주요 풍뎅이 4종, 주황긴다리풍뎅이, 주둥무늬차색풍뎅이, 등얼룩풍뎅이, 녹색콩풍뎅이의 비교 (Comparison of Four Major Scarab Beetles, Ectinohoplia rufipes, Adoretus tenuimaculatus, Exomala orientalis and Popillia quadriguttata in Golf Courses)

  • 추호렬;이동운;박지웅;이종원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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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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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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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Four major scarab beetles, Ectinohoplia rufipes, Adoretus tenuimaculatus, Exomala orientalis and Popillia quadriguttata were obserbved in golf courses. Morphological characters of adults and larvae, feeding habit, mounds by grubs, and outbreak time were inbestigated. Body lengths of E. rufipes and A. tenuimaculatus were 11.5mm and 9.7-11.3mm, respectively and those of E. orientalis and P. quadriguttata were 8.0-13.5mm and 7.6-12.7mm, respectively. Adult of E. rufipes had a tendency to raise hind legs during the feeding and mating but showed no death feigning. On the contrary, A. tenuimaculatus adult did not raise its hind legs during the feding and showed death feigning and dropped to earth when disturbed. E. orientalis adults were mainly found from the flowers of chestnut trees in the daytime and P. quadriguttata adults were chiefly found from soft leaves of herbaceous plants in golf courses. White grubs of E. rufipes and A. tenuimaculatus did not have longitudinal and transversal seatae on anal part but setae on the raster were hooked. The shape of anal slit was Y-shape in E. rufipes and crescent-shape in A. tenuimaculatus. White grubs of E. orientalis had ten to sixteen longitudinal setae on raster and those of P. quadriguttata had medially two conspicuous rows of six or seven shorter straight setae forming a V. Adults of E. rufipes mainly fed on front part of leaves but those of A. tenuimaculatus fed on hind part of leaves. Mounds by earthworms and white grub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species. Earthworm piled up sticky soil around exit hole but E. orientalis adult scattered soil one part of exit hole and A. tenuimaculatus adult scattered soil evenly around exit hole. Outbreak time of E. rufipes and A. tenuimaculatus was early May and that of E. orientalis and P. quadriguttata was late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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