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eftazid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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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국내 임상에서 분리한 다제내성 녹농균의 유전자형 조사 (Genotypic Investigation of Multidrug-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 from Clinical Isolates in Korea, 2010)

  • 김민지;차민경;이도경;강주연;박재은;김영희;박일호;신혜순;하남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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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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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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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녹농균은 특히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그람음성의 기회감염 균주이다. 또한 carbapenem 내성 metallo-${\beta}$-lactamases (MBL)를 가진 녹농균이 한국에서 증가되는 추세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2차 병원인 삼육 서울 병원에서 수집된 총 92종의 임상 녹농균의 다재내성 수준을 분석하였다.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은 최소억제농도(MIC) 분석에 의해 결정되었고, inhibitor-potentiated disk diffusion(IPD) 분석은 MBL 검출을 위해 수행되었다. RAPD-PCR은 임상환자에서 분리한 녹농균 계통의 유전적 유형의 특징을 밝히기 위해 사용되었다. 그 결과 임상에서 분리된 녹농균의 40.2%는 ceftazidime에 내성을, 58.7%는 meropenem에 내성을, 56.5%는 gentamicin에 내성을, 46.7%는 tobramycin에 내성을, 62.0%는 ciprofloxacin에 내성을 그리고 97.8%는 chloramphenicol에 내성을 보였다. IPD 분석에 의해 29종의 다재내성 균주로 관찰 되었고, RAPD 분석에 의해 19종은 IPM-1 유전자형을, 2종은 VIM-2 유전자형을 만들었다. MBL 유전자 검출 시험을 통해 19종의 IMP-1 생성 녹농균 중에서 16종이 유사한 유전자형을 보였고, 3종은 다른 유전자형이 관찰되었다. 임상에서 분리한 IMP-1 생성 다재내성 녹농균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0년 국내 임상에서 분리한 녹농균의 항생제 다제내성 패턴과 유전자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아 복막 투석 환자에서 발생한 복막염: 단일기관에서 10년간의 경험 (Peritonitis in Children Undergoing Peritoneal Dialysis: 10 Years' Experience in a Single Center)

  • 이세은;한경희;정윤혜;이현경;강희경;정해일;하일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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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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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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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복막염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은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 다양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자료가 치료 지침의 수립에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동안 복막 투석을 받은 소아 환자들에서 발생한 복막염의 발생 빈도와 원인균의 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 법 :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복막 투석을 받은 110명의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복막 투석을 받은 환자 110명 중 57명에서 140례의 복막염이 발생하였다. 복막염의 발생 빈도는 0.43회/환자 년이었고, 2003년 이후로는 비슷한 빈도로 발생하고 있다. 60%의 환자가 복막 투석 시작 후 첫 1년 이내에 복막염이 발생하였고, 1세 미만에 복막 투석을 시작한 환아 7명은 모두 복막염을 경험하였다. 원인균으로 그람 양성균, 그람 음성균, 진균이 각각 58%, 38%, 4.1% 였고, 배양 음성률은 13.6% 였다. 그람 양성균 중에는 Staphylococcus, 그람 음성균 중에는Pseudomonas와Acinetobacter가 가장 많이 동정되었다. 그람 양성균중 56%가에는 1세대 cephalosporin에 감수성을 보였고, 그람 음성균 중 91%가 ceftazidime에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 앞으로 복막염의 빈도를 더욱 감소시키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영아에서 복막염이 더 잘 발생하였지만, methicillin에 대한 저항성은 2세 미만에서 유의하게 높지 않았다. 전국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경험적 항생제 사용 지침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계방산 장기생태조사지의 낙엽 생산량 및 낙엽 분해에 따른 양분 동태 (Nutrient Dynamics in Decomposing Leaf Litter and Litter Production at the Long-Term Ecological Research Site in Mt. Gyebangsan)

  • 이임균;임종환;김춘식;김영걸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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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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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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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온대 북부지역에 속하는 강원도 계방산의 천연 활엽수림에 위치한 장기생태연구(LTER) 조사지를 대상으로 3년 동안 연간 낙엽 낙지 유입량과 낙엽 분해율을 측정하였다. 낙엽낙지량은 채취 시기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던 반면, 연도간에는 통계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년 간의 전체 연평균 낙엽 낙지량은 6,593 kg $ha^{-1}$ $yr^{-1}$ 이었으며, 그 중 잎이 차지하는 비율은 82.6% 이었다. 수종별 유입량은 본 조사지의 우점종인 신갈나무 잎이 가장 많은 양을 보였으며, 기타수종의 잎, 박달나무 잎, 음나무 잎, 당단풍나무 잎 등의 순이었다. 낙엽 분해율은 층층나무와 당단풍나무, 음나무, 그리고 박달나무 낙엽이 신갈나무 낙엽에 비해 분해 속도가 빨라 1,003일간의 조사 기간 동안 층층나무 낙엽 100%, 당단풍나무 낙엽 96.1 %, 음나무 낙엽 92.8%, 박달나무 낙엽 81.4%, 그리고 신갈나무 낙엽 66.2%가 분해되었다. 신갈나무 낙엽의 분해가 느리게 진행된 것은 다른 수종의 낙엽에 비해 신갈나무 낙엽 내 낮은 양분 함량 같은 기질의 차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칼륨과 마그네슘을 제외한 양분(N, P, Ca) 함량은 분해 초기 함량에 비해 낙엽 분해 과정 동안 증가하였다. 또한 낙엽 분해과정 동안 양분(N, P, K Ca, Mg)의 방출량은 층층나무, 당단풍나무, 음나무 등의 낙엽이 신갈나무 낙엽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계방산 장기생태조사지 내 우점종의 낙엽 분해와 양분의 동태는 동일한 입지에 있어서도 수종간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시기는 약 6,500 yr BP이후인 것으로 추정된다.균 군집 구조는 $CO_2$ 농도보다는 납 오염 여부에 의해 더 민감하게 특성화됨을 의미한다.로 형태가 유사한 해발 500$\sim$600 m 구간에서 가장 광범위한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 구간내 탐방로 상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 II인 삵(Prionailurus bengalensis)의 배설물이 집중적으로 관찰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연계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전영화 제작을 위한 영화사를 별도로 설립했다. 1942년부터 1945년 사이에 는 조선총독부의 조종을 받는 한개 영화사만이 존재해 선전영화만을 제작했다.(25.0%), bla$_{SHV}$, bla$_{CTX-M}$ 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가 10주(27.8%)로 나타나 bla$_{CTX-M}$을 포함하는 복합유전자가 많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TX-M형 ESBL을 생성하는 E. coli와 K. pneumoniae에 대한 cefutaxime의 MIC는 256 $\mu$g/m1 이상으로 ceftazidime의 16-256 $\mu$g/mL 이상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즉, CTX-M형 ESBL 유전자를 지닌 균주에 대한 cefotaxim의 MIC는 ceftazidime의 MIC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대학병원 뿐 만 아니라 일반종합병원에서도 CTX-M형 ESBL 생성 E. coli와 K. pneumoniae가 존재하며 확산 중임을 시사한다. 앞으로 CTX-M형

미국에서의 선발명자 항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rst inventor defense in the US patent law)

  • 장은익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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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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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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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재 한국미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한미 FTA협상에는 지적재산권분야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한-미 FTA 협상 지적재산권 분야 특히 특허분야 쟁점사항으로는 특허발명의 강제실시 제한 등이 있다. 미국은 이러한 협상을 통하여 미국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미국 수준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한국에 강요하고 있고, 앞으로도 특허분야에서 특허침해에 대한 공세가 상당히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비 중 하나로서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에 대하여 현재의 법령 및 개정법령에 대한 이해 및 우리나라 선발명자가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권을 얻기 위한 대응전략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허법체계하에서는 선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나 선발명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나 일정한 제한조건하에서 선사용자에게 후 발명(후출원)자에 의한 특허가 등록이 되어도 계속하여 특허된 발명을 사용할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통상적으로는 선발명자 항변은 선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에서 선등록주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채택한 제도로서 활용되고 있다. 미국 특허법은 선발명주의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명자 항변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이 동 제도를 채택하게 된 배경, 인정되는 권리의 범위 및 동 제도의 2005년도 미국 특허법 개정(안)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선발명자가 미국의 선발명자 항변권을 얻기 위한 우리나라 특허법내에서의 대응전략 및 연구현장에서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의 특허법체계하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세를 대비하기 위한 사전 대비책에 시사점을 제시해주리라 생각한다.로 두께 $1{\mu}m$의 박막요소를 FIB가공과 백금 용접으로 떼어낸 후 FIB가공으로 두께가 100 nm가 되도록 한 후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성분 분석을 하는 것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었다.것으로 사료된다. 미생물을 이용한 결정질의 자철석으로부터 철의 용출 및 비정질의 2차물질의 형성은 미생물의 퇴적물 내에서 철의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한 유용물질의 침출(Bioleaching) 및 생광화작용에 따른 광물의 합성 가능성을 시사한다. 있는 균주는 1주(2.8%)만 나타났고 bla$_{TEM}$, bla$_{CTX-M}$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는 9주(25.0%), bla$_{SHV}$, bla$_{CTX-M}$ 두 가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균주가 10주(27.8%)로 나타나 bla$_{CTX-M}$을 포함하는 복합유전자가 많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TX-M형 ESBL을 생성하는 E. coli와 K. pneumoniae에 대한 cefutaxime의 MIC는 256 $\mu$g/m1 이상으로 ceftazidime의 16-256 $\mu$g/mL 이상보다 높은 분포를 보였다. 즉, CTX-M형 ESBL 유전자를 지닌 균주에 대한 cefotaxim의 MIC는 ceftazidime의 MIC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의 대학병원 뿐 만 아니라 일반종합병원에서도 CTX-M형 ES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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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 영역의 치성 감염 환자에 대한 세균학적 연구 (A STUDY OF MICROORGANISMS IN ORAL & MAXILLOFACIAL INFECTED PATIENTS)

  • 김일규;윤승환;오성섭;최진호;오남식;김의성;이성호;배수환;강문수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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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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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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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Oral & maxillofacial infections are most commonly odontogenic in origin. Although such infections are usually self-limiting, they may occasionally spread deeply into fascial spaces or planes far from the initial site of involvement. If early diagnosis and appropriate therapy is delayed, complications such as mediastinal extension, retropharyngeal spread and airway obstruction could happen to the patients. For the study of the microbiology, we have retrospectively analysed the oral & maxillofacial infected patients in the Dept. of Oral & Maxillofacial Surgery. In-Ha University Hospital from 1997 September to 2000 April.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male patients were more common than female, with male 61.9% and female 38.1%. 2. Dental originated infections were most common cause with the incidence of 62%. 3. Most common fascial space involved was buccal space 42cases(37.2%) followed by submandibular space 13cases(11.5%), infraorbital space 13cases(11.5%), masseteric space 11cases(9.7%), periapical abscess 11cases(9.7%). 4. The causative organisms isolated from the pus culture were Gram Positive Bacterial species, which were 46cases(31.9%) of Streptococcus viridans, 16cases(8.6%) of ${\alpha}$ and ${\beta}-hemolytic$ streptococcus, 4cases(3.1%) of Strep.-group D non enterococci, 7cases(5.1%) of Staphylococcus Coa. neg., 5cases(3.9%) of Staphylococcus aureus, 3cases(2.3%) of Enterococcus faecalis, 1case(0.8%) of Bacillus species, 1case(0.8%) of Peptostreptococcus, 1case(0.8%) of Clostridium and Gram negative bacterial species, which were 4cases(3.1%) of Acinetobacter baumannii, 2cases(1.6%) of Pseudomonas aeruginosa, 2cases(1.6%) of Burkholderia cepacia, 1case(0.8%) of Neisseria species, 1case(0.8%) of Klebsiella pneumoniae, 1case(0.8%) of Klebsiella oxytoca, 1case(0.8%) of Escherichia coli. 5. In drug sensitivity test, high resistant tendency was found in Penicillin system(Penicillin G 83.3%, Ampicillin 60%) and Aminoglycosides (Gentamycin 50%, Tobramycin 45.5%), but tertiary Cephalosporin system(Cefoperazone 9.1%, Ceftazidime 18.2%), and glycopeptides system (Teicoplanin 0%, Vancomycin 0%) showed lower resist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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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의 Teicoplanin의 사용 현황 조사 및 실태 평가 (The Evaluation of Teicoplanin Usage in a University Hospital)

  • 김은아;오정미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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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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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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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eicoplanin, a glycopeptide antibiotic, has potential for use as an alternative to vancomycin in the treatment of gram-positive bacterial infections. However, unlike vancomycin, there is a lack of study on teicoplanin's efficacy and safety and the guideline for its use is not available, ye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d evaluate the pattern of teicoplanin usage in a university hospital. A ret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on 72 adult patients, who took teicoplanin for 3 continuous days at D. University hospital from 1 January 1999 to 30 June 2000. The microorganisms treated with teicoplanin were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rcus aureus $(69\%)$,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12\%)$, Enterococcus $(4\%)$,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2\%)$, Streptococci $(2\%)$, and Bacillus $(1\%)$. The types of infection treated with teicoplanin were surgical wound infection $(58\%)$, lower respiratory infection $(11\%)$, bactremia $(7\%)$, urinary tract infection $(5\%)$, pleural fluid infection $(4\%)$, and peritoneal fluid infection $(2\%)$. The mean duration of teicoplanin usage was 16.5 days and teicoplanin was used with 1.4 other antibiotics, which were aminoglycosides (isepamicin, amikacin, netilmicin, astromicin) or quinolones (ciprofloxacin, tosufloxacin) or the third generation cephalosporin (ceftazidime). Only 24 cases $(28.6\%)$ met with the criteria for the justification of use, and the rest of 60 cases $(71.4\%)$ did not meet the criteria. In 84 cases $(100\%)$, blood culture tests were performed prior to the initial dose of teicoplanin. In 83 cases $(99\%)$, serum creatinine were conducted before the initial doses. In 45 cases $(53.6\%)$, serum creatinine was monitored at least twice weekly. In 55 cases $(65.5\%)$, WBC was tested at least twice weekly. In 84 cases $(100\%)$, body temperature was monitored at least once per nursing shift. In 15 cases out of 56 cases, maximum temperature decreased at least 1 degree within 3 days of teicoplanin use. In 15 case out of 35 cases, WBC values were within the normal range after treatment. In 23 cases $(27.4\%)$, dosage regimen was appropriate. Drug-related adverse effects were reported in 13 cases. Nephrotoxicity (progressively increasing SCr. or sustained SCr increase of $\geq$0.5 mg/dl from baseline) was noted in five cases. Neutropenia (absolute neutrophil count <1,500 $cells/mm^3$) was noted in one case and eosinophilia (total eosinophil count >350 $cells/mm^3$) was noted in seven cases. A more strict control on use of teicoplanin is required, considering that teicoplanin is categorized as one of restricted antibi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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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분리된 광범위 항균제 베타락 탐 분해효소(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 유형 (The Types of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Isolated from Suyeong Sewage Disposal Plant, Busan Environmental Corporation)

  • 김군도;이훈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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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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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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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부산 환경관리공단 수영사업소 산하 수영공공하수종말처리장 하수로부터 광범위 베타락탐 분해효소(ESBL,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의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은 부산광역시의 동북부 생활하수와 수세식변기의 오수가 표준활성슬러지공법으로 처리되며 일 생활하수 처리량은 총 550,000톤이다. 이중디스크 확산 검사, 제 3세대 세파계열 항균제에 대한 최소억제농도 시험을 통하여 14균주를 선별하였다. Indole, methyl-red, Voges-Proskauer, Simmon's citrate, decarboxylase-dihydrolase 시험과 당 발효 시험 등 생화학 검사를 통하여 동정한 결과 Escherichia coli (10균주), Klebsiella pneumoniae (4균주)가 동정되었다. 이를 전달균주로, sodium azide에 내성을 가진 피전달 균주인 E. coli J53에 교차접합을 시켜 11균주 (E. coli 9균주, K.pneumoniae 2균주)가 접합이 이루어졌다. 접합자중 2균주는 ESBL 유전자를 전달받지 못하였고 9균주는 부모로부터 ESBL 유전자를 전달받았다. 등전점, 유전자서열과 단백질서열 분석 등을 통하여 피전달균주인 E. coli J53에 전달된 유전자유형은 TEM형의 모형인 TEM-1과 SHV-12형으로 규명되었다.

다제내성 녹농균과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에 항균활성을 가지는 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 with Antimicrobial Activity against Multidrug 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 and Acinetobacter baumannii)

  • 이도경;김민지;강주연;박재은;신혜순;하남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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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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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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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녹농균과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는 병원에서 중요한 기회감염 균주이며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이다. 다제내성 녹농균(MDRPA)과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MDRAB)는 심각한 원내 감염을 일으키고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보다 치료가 어렵다. 비피도박테리아는 많은 유익한 프로바이틱스 중 하나로 그들의 항균활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으로부터 분리한 비피도박테리움 속 균주들의 MDRPA와 MDRAB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시프로플록사신, 토브라마이신, 겐타마이신, 메로페넴과 세프타지딤에 내성을 보이는 MDRPA와 MDRAB에 대한 비피도박테리움 속 균주들의 항균활성은 흡광도를 이용한 액체배지희석법에 의해 측정되었다. 모든 비피도박테리아 분리균주(비피도박테리움 어돌레센티스 9균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3균주와 비피도박테리움 슈도카테눌라툼 2균주) 중 비피도박테리움 슈도카테눌라툼 SPM1309의 배양 상등액은 MDRPA와 MDRAB에 대한 강한 증식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배양 시간 동안 혼합액의 탁도는 변화되지 않았으며, 이 억제 효과는 정균 작용이었다. 게다가 항균활성은 분자량 10 kDa 미만의 분획물에서 나타났으며, $70^{\circ}C$에서 10분간 열처리 한 후에서 항균활성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활성물질은 열에 안정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MDRPA와 MDRAB 감염증의 대체치료법을 위한 비피도박테리움 슈토카테눌라툼 SPM1309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준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동정된 Klebsiella pneumoniae와 Escherichia coli의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생성 빈도 (Detection Rate of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Producers in Klebsiella pneumoniae and Escherichia coli Isolated at Yeungnam University Medical Center)

  • 이채훈;이호찬;김경동;이태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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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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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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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ESBL)은 penicillin과 cephalosporin뿐 아니라 oxyimino-${\beta}$-lactam 제재도 내성을 가지며 Klebsiella pneumoniae와 Escherichia coli의 ESBL 생성율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내성율은 ${\beta}$-lactam제의 사용량에 영향을 받으므로 시기, 지역, 병원, 병동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각 병원에서 발생하는 내성균주를 수시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미생물 검사실에서 동정된 K. pneumoniae와 E. coli를 대상으로 ESBL 생성율을 구하고 이들 환자의 정보를 분석하여 병원 감염관리와 감염환자의 치료에 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K. pneumoniae의 51.6%, E. coli의 16.0%에서 ESBL생성 양성을 보였다. 대부분의 ESBL생성 양성 균주는 중환자실과 여기를 거쳐간 환자를 중심으로 동정되어 이들에 대한 치료와 내성균주 전파에 특별한 주의를 요하며 계속적인 변동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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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혈장 및 소변 중 에르타페넴의 정량을 위한 LC-MS/MS 분석법 검증 (Validation of LC-MS/MS method for determination of ertapenem in human plasma and urine)

  • 김윤정;한송희;전지영;황민호;임용진;채수완;김민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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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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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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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LC-MS/MS를 이용하여 혈장과 소변 중 에르타페넴의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법을 개발하고 이 분석법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였다. 혈장과 소변 분석을 위하여 내부 표준 물질인 세프타지딤을 첨가한 후 메탄올로 단백질을 침전시키고, 그 상층액을 취하여 메탄올로 희석하여 LC-MS/MS로 분석하였다. MS/MS의 MRM (multiple reaction monitoring) 방법을 이용하여 혈장과 소변 중의 에르타페넴을 어떠한 분석의 방해물 없이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혈장 중 에르타페넴의 표준 검량선은 1~100 ${\mu}g/mL$의 농도 범위에서 우수한 직선성($r^2$ = 0.9996)을 보였으며, 일내, 일간 재현성은 변동계수 8.9% 이하, 정확성은 97.2~106.2% 이었다. 또한 소변 중 에르타페넴의 분석 결과는 좋은 상관관계($r^2$ = 0.9992)를 보였고, 일내, 일간 재현성이 변동계수 7.2% 이하, 정확성이 97.9~111.6% 이었다. 결과적으로 에르타페넴의 약동학 연구에 적용되기에 충분한 감도와 특이성, 직선성, 정밀성 및 정확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