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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유아들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상태 평가 (Evaluation of Food and Nutrient Intake of Preschool Children in Day -Care Centers)

  • 신은경;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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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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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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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구미지역 보육시설 2개소의 $3\~6$세 아동 57명(남아 24명, 여아 33명 )을 대상으로 3일간의 식이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영양소를 분석하여 이들의 영양섭취상태를 양적, 질적으로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아들의 1일 식품섭취량은 992.7 g이었으며 식물성 식품으로 $55\%$, 동물성 식품으로 $45\%$를 섭취하였고 식물성 식품 중에서는 곡류, 동물성 식품 중에서는 우유 및 유제품을 가장 많이 섭취하였다. 유아들의 1일 평균 열량섭 취 량은 1249.2 kcal였으며 열량영양소의 비율은 권장 비율과 비교하여 탄수화물의 섭취는 약간 낮았고 지방의 섭취는 높았다. 영양소 섭취량의 권장량에 대한 비율이 $75\%$ 미만을 섭취하는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영양소로는 열량$(29.8\%)$, 철분$(35.1\%)$, 나이아신$(28.1\%)$, 칼슘$(21.1\%)$으로 조사되었다. 섭취열량에 대한 식품군별 기여도는 전체열량의 $68\%$를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32\%$를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얻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칼슘의 경우에는 전체의 $22\%$를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78\%$를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얻었으며, 철분의 경우에는 전체의 $78\%$를 식물성 식품으로부터, $22\%$를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섭취량의 끼니별 분포는 아침:점심:저녁:간식이 13:15:13:59로 전체 $59\%$의 식품을 간식으로 섭취하였고, 섭취 열량의 끼니 별 분포도 아침:점심:저녁:간식이 15:20:19:46으로 간식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영양소별 적정도(NAR)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 비타민 A, 인은 0.95이상으로 높았고 칼슘(0.84)과 철분(0.85)은 낮았으며, 평균영양소 적정도(MAR)는 0.92로 양호한 편이었다 INQ는 모두 1을 넘어 식사의 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들 중 6가지 식품군(곡류, 육류, 과일류, 채소류, 우유 및 유제품, 유지류 및 당류)을 모두 섭취하는 유아는 $29.5\%$였고 과일류만을 섭취하지 않는 유아가 $31.6\%$로 가장 많았다. 식품군점수(DDS)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소 적정도(NAR)도 유의하게 증가되어 식품섭취가 다양할수록 영양섭취의 질적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성장 발육이 왕성한 보육시설 유아들에게 열량공급이 부족되지 않도록 하며, 특히 칼슘, 철분, 나이 아신이 풍부한 식단을 개발하여 필수영양소의 부족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 또한 다양한 식품들을 이용하여 모든 영양소가 권장량에 충족되는 질적으로 우수한 식사가 제공되도록 해야 할 것이며 열량 및 영양소의 높은 간식 비중을 막기 위해서 세끼 식사의 적절한 공급에 더욱 힘써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一部) 산촌지역(山村地域) 주민(住民)의 영양실태(營養實態) 조사연구(調査硏究) (A Nutrition Survey of Mountain Villagers)

  • 조영숙;고무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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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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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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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산간지(山間地) 농촌(農村) 주민(住民)의 영양상태(營養狀態)를 파악(把握)하고자 식품(食品) 및 영양소(營養素) 섭취 실태 조사와 아울러 기생충검사(寄生蟲檢査)를, 20세이상(勢以上) 성인(成人) 45명(名)에 대(對)하여는 체위계측혈압측정(體位計測血壓測定) 및 혈액(血液) 성분(成分)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식물성(植物性) 식품중(食品中)에서 곡류(穀類)의 섭취량(攝取量)이 높은 반면 두류(豆類)와 잡곡류(雜穀類)의 섭취(攝取)가 적었으며 채소류(菜蔬類)는 특히 침채류(浸菜類)의 섭취가 많았고 동물성(動物性) 식품(食品)의 경우 우유제품(牛乳製品) 및 난류(卵類)의 섭취가 적었으며 유지류(油脂類)의 섭취도 저조(低調)하였다. 그러나 육류(肉類)의 섭취는 많은 편이었다. 봄, 가을간의 식품(食品) 섭취 양상(樣相)은 뚜렷한 차이(差異)를 보였다. 즉 봄에는 곡류(穀類)의 섭취량이 많고 채소류의 섭취량이 적은 반면 가을에는 채소류(菜蔬類)와 육류(肉類)의 섭취량이 많았고 우유(牛乳) 제품(製品)의 섭취는 없었다. 가장 부족된 영양소(營養素)는 riboflavin, 칼슘 단백질(蛋白質), 열량(熱量), 철분순(順)이었으며 봄, 가을 모두 thiamin과 niacin만이 권장량을 상회하였고 retinol과 ascorbic acid는 가을에만 권장량을 상회하였다. 당질, 단백질 및 지방의 열량(熱量) 백분율은 82.2%, 11.6% 및 6.2%이었다. 신장(身長), 체중(體重), 흉위(胸圍), 상완위(上腕圍)등 신체 계측 결과(結果)는 남녀(男女) 모두 체위 기준치에 미달 되었다. 혈색소(血色素)함량(含量) 및 적혈구(赤血球) 용적비(容積比)는 남녀(男女) 모두 정상(正常) 수준(水準)이었으며 빈혈율(貧血率)은 44~50%로서 낮게 나타났으며 봄, 가을간 유의차(有意差)는 없었다. 혈당치(血糖値) 및 혈장(血漿) 단백질(蛋白質), 지질(脂質) 농도(濃度)는 남녀(男女) 모두 정상(正常) 수준(水準)이었으며 단백질(蛋白質) 농도(濃度)는 봄보다 가을에 약간 높았다. 수축기(收縮期) 및 확장기(擴張期) 혈압(血壓)도 남녀(男女) 모두 정상(正常)이었고 봄과 가을간에 유의차(有意差)는 없었다. 남자(男子)의 경우 혈장(血漿) albumin 농도(濃度)는 열량(熱量), 지질(脂質), 단백질(蛋白質), 칼슘 및 철분의 섭취와 total protein 농도(濃度)는 칼슘 및 철분의 섭취와 유의(有意)한 정상관(正相關)을 보였으며 albumin 농도(濃度)는 단백질(蛋白質) 및 철분의 섭취와, phospholipid 농도(濃度)는 열량(熱量) 및 지질(脂質)섭취와 유의(有意)한 정상관(正相關)을 보여 혈장(血漿) 단백질(蛋白質) 및 지질(脂質) 농도(濃度)가 영양소(營養素)의 섭취와 유관(有關)함을 나타내었다. 반면 여자(女子)의 경우에는 적혈구(赤血球) 용적비(容積比)가 철분의 섭취와 유의(有意)한 정상관(正相關)을 보였고 triglyceride 농도(濃度)는 칼슘 thiamin, riboflavin 및 ascorbic acid의 섭취와 유의(有意)한 정상관(正相觀)을 보였다. 남녀간(男女間)에 일관(一貫)된 경향(傾向)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남자(男子)의 경우 체중(體重)과 신장(身長)은 적혈구(赤血球) 용적비(容積比), total protein, albumin 농도와, 흉위(胸圍)는 적혈구(赤血球) 용적비(容積比), 상완위(上腕圍)는 total protein 및 albumin 농도와 유의(有意)한 정상관(正相關)을 보여 체위(體位)가 여러 혈장(血漿) 성상(性狀)과 유관(有關)함을 나타내었다. 반면 여자(女子)의 경우는 신장(身長)은 total protein 농도와, 상완위(上腕位)는 triglyceride농도와 유의(有意)한 상관(相關)을 나타내어 남녀간(男女間)에 일관(一貫)된 경향(傾向)을 보이지는 않았다. 기생충(寄生蟲) 감염율(感染率)은 극히 낮은 수준으로 봄, 가을간 유의차(有意差)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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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상태(營養狀態)가 Hb 형성(形成)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for a state of nutrition reached over Hb formation)

  • 이금영;전관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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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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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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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1) 보육원경영주(保育園經營主)는 원아(園兒)들의 체력(體力)이나 건강면(健康面)을 고려(考慮)해서 영양관리(營養管理)에 유기적변화(劉期的變化)를 가(加)해야 하며 행정당국(行政當局)도 양적(量的)인 보육원경영(保育園經營)을 지양(止揚)하고 물적면(質的面)에 치중(置重)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외원(外援)이나 내자지원(內資支援)을 받는 보육원(保育園)이 합리적(合理的)으로 운영(運營)의 묘(妙)를 기(期)한다면 체육중학수준(體育中學水準)에는 미급(未及)일망정 일반가정아(一般家庭兒)의 생활수준(生活水準)을 오히려 능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2) 체육중학교생(體育中學校生)의 1 일(日) 평균(平均) Cal 섭취량(攝取量)은 연령(年齡)(체중(體重))과 운동량(運動量)에 비(比)하여 과식(過食)을 하는 형편(形便)이 아닌가 우려(憂慮)된다. 따라서 영양사(營養士)에게는 영양(營養)의 공급량(供給量)에 대(對)하여 새로운 검토(檢討)가 요망(要望)된다. (3) 기생충감염여부(寄生蟲感染如否)는 고려(考慮)하지 않았다. 그것은 체육중학교(體育中學校)에서 일정(一定)한 식단(食單)(menu)으로 생활(生活)($1{\sim}2$년(年))이 계속(繼續)되는 학생(學生)들의 Hb 량(量)이 많기 때문에 Hb량(量)이 적은 것은 기생충(寄生蟲)과는 무관(無關)하고 오직 영양물질(營養物質)에 기인(基因)한다고 예측(豫測)되기 때문이다. 더우기 어린 학생(學生)이면서 상류생활권(上流生活圈)에 속(屬)하는 리화여대(梨花女大)의 대학생(大學生)들과 같은 수준의 Hb 양(量)을 보지(保持)하므로 더욱 그 신빙도(信憑度)가 높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따라서 일반가정아(一般家庭兒)와 원아(園兒)들의 건강상태(健康狀態)를 정상적(正常的)으로 유지(維持)시키면서 국력(國力)을 증강(增强)시키려면 보육원경영주(保育園經營主)나 한 가정의 책임자(責任者)는 오직 영양관리(營養管理)에 세심(細心)한 주의(注意)를 가져야 하고 행정당국(行政當局)도 보육원운영면(保育園運營面)에 보다 깊은 배려(配慮)가 있어야 한다고 요망(要望)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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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식품(食品) 및 영양소(營養素) 섭취(攝取)의 변화(變化)에 대(對)한 고찰(考察) (Trend of Foods and Nutrients Intake for the Periold of 1970 - 1979 in Korea)

  • 한양일;김을상;이규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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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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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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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70년대(年代)의 우리나라 국민(國民)의 식품(食品) 및 영양소섭취(營養素攝取)의 변화(變化)에 대(對)한 고찰(考察)을 실시하기 위하여 국민총생산량(國民總生産量), 국민소득(國民所得), 식품섭취(食品攝取) 및 영양소섭취상태(營養素攝取狀態)를 조사(調査)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우리나라의 인구(人口)의 10년간(年間) 평균증가율(平均增加率)은 1.7%였고 국민총생산량(國民總生産量)은 매년(每年) 평균(平均) 9.62%의 성장률(成長率)을 보였고 1인당(人當) 국민소득(國民所得)은 10년간(年間) 536.2% 증가(增加)했다. 2. 1인(人) 1일당(日當) 식품섭취량(食品攝取量)은 1970년(年)부터 1979년(年)까지 곡류(穀類)가 7.5%, 두류(豆類) 34.5%, 감자류 46.0% 감소(減少)했고 신선야채류(新鮮野菜類) 50%, 과실류(果實類) 47.1%, 육류(肉類) 31.3%, 신선어패류(新鮮魚貝類) 79.1%, 란류(卵類) 45.5%, 유류(乳類) 112.2%, 유지류(油脂類) 21.2%가 증가(增加)했다. 3. 국민(國民) 성인(成人) 1인(人) 1일당(日當) 평균(平均) 영양소(營養素)의 섭취상태(攝取狀態)는 열량섭취량(熱量攝取量)이 매년(每年) 한국인 영양권장량에 미달되었고, 단백질섭취량(蛋白質攝取量)은 1970년(年)에는 73.4g, 1979年(年)에는 81.9g이었고 이 중 동물성단백질(動物性蛋白質) 섭취량(攝取量)도 권장량에 비해 부족되었고, 지방(脂肪)의 섭취량(攝取量)은 1970년(年)에 21.8g, 1979년(年)에는 33.2g으로 증가(增加)되었다. 4. 무질중(無質中) calcium과 철분(鐵分)의 섭취량(攝取量)은 매년(每年)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에서 대부분(大部分) 섭취(攝取)하였으며 권장량에 비해 불족(不足)되었다. 5. Vitamin A의 섭취량(攝取量)도 대부분(大部分) 식물성(植物性)으로 섭취(攝取)했고, thiamin, riboflarin, niacin, ascorbic acid 섭취량(攝取量)은 모두 조리시(調理時)의 손실(損失)을 고려하면 권장량에 말달(末達)되었다. 이 중(中) 특히 riboflavin은 권장량의 50% 정도밖에 안되었다. 이상(以上)에서와 같이 1970년(年)에서 1979년(年)까지 동물성식품(動物性食品)의 섭취비율(攝取比率)이 증가(增加)되고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의 섭취비율(攝取比率)이 감소(減少)되었는데도 대부분(大部分)의 영양소섭취량(營養素攝取量)이 권장량에 말달(末達)된 것은 아직도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에 대한 섭취(攝取) 의존도(依存度)가 높기 때문이며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의 섭취(攝取)를 높일 수 있는 국민(國民)의 식생활(食生活)이 개선책(改善策)이 연구(硏究)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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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섭취가 에탄올을 급여한 흰쥐의 체내 항산화 영양소 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Vitamin A on the Status of Antioxidants in Ethanol-Treated Rats)

  • 서정숙;양경미;최미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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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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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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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만성적인 에탄올 급여에 의한 조직내 항산화 영양소 함량의 변화에 대하여 비타민 A의 형태별 급여효과를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실험동물은 Sprague-Dawley종 숫컷 흰쥐를 사용하였으며 에탄올 공급과 동시에 비타민 A 결핍군(FE), ${\beta}-carotene$ 섭취군(${\beta}E$), retinyl acetate 섭취군(RE) 그리고 13-cis-retinoic acid 성취군(RAE)과 에탄올 대신 동일 열량을 sucrose으로 공급 시킨 각각의 pair-fed군 등 모두 8군으로 나누어 7주 동안실섬 식이를 공급하였다. 항산화 영양소로 비타민 E, C, glutathione 그리고 무기질 함량의 분석을 통해서 에탄올에 의해 변화되는 생체내 항산화 영양소 상태와 이에 비타민 A의 형태별 급여 효과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혈장내 ${\alpha}-tocopherol$ 함량은 에탄올­ 급여로 감소되었으나 간 조직내에서는 ${\beta}-carotene$ 섭취군만이 낮은 함량을 보였다. 그러나 간 조직내 tocopheryl acetate 함량은 pair-fed군에 비해서 에탄올 급여로 현저히 저하되었다. 혈장과 간 조직내에서 에탄올 급여에 의한 비타민 E 함량 감소는 retinyl acetate 공급으로 그 감소 정도가 가장 저하되었다. 혈장내 총 비타민 C 함량은 에탄올 급여와 동시에 ${\beta}-carotene$이나 retinyl acetate 섭 취군이 pair-fed군에 비해서 낮았으며 환원형과 산화형 비타민 C 함량비는 에탄올 급여로 낮았으나 ${\beta}-carotene$ 섭취시킨 군만이 높게 나타났다. 간 조직내 총 비타민 C 함량은 13-cis-retinoic acid 섭취군을 제외한 전 군에서 에탄올 급여로 증가하였으여 환원형과 산화형 비타민 C 비는 에탄올 급여군 중 ${\beta}-carotene$을 섭취시켰을 때 가장 높았다. 간 조직내 총 glutathion 함량은 에탄올 공급군과 pair-fed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환원형과 산화형의 함량비에서는 에탄올과동시에 retinyl acetate나 13-cis-retinoic acid 섭취군에서 pair-fed군에 비해 높았다. 혈장내 Zn, Cu, Se, Fe 함량은 에탄올 급여군과 pair-fed군 사이에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간 조직내 Zn, Cu 함량은 에탄올 급여로 감소된 반면 Fe 함량은 증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에탄올은 체내 항산화 영양소 상태의 변화를 초래하며 비타민 A의 공급여부 뿐만 아니라 형태별 섭취에 의해서 항산화 영양소 상태가 변화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체내 항산화 영양소들은 서로 상쇄, 상승 혹은 길항작용을 통해서 상호영향을 미치므로 각각의 항산화 영양소 상태 변화에 대한 정확한 기전 규명을 위해서는 다각적인 연구가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질과산화물의 함량과 체내 항산화 영양소 상태는 상호관련성이 있었으며 본 실험에서 에탄올 공급에 의한 항산화 영양소 함량의 감소는 대체로 비타민 A를 retinyl acetate 형태로 섭취시켰을 때 다소 경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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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2. 생화학 측정결과와 영양소 섭취를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2. Based on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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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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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9-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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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gamma$-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위험도가 2.953배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AST, ALT 및 $\gamma$-GT의 경우, 30 U/L 이상 집단에서 각각 1.839배, 2.302배 및 2.143배 위험도가 높았으며, 혈액 과산화지질 농도도 5.7 nmole/mL 이상 집단에서 위험도가 1.8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혈액 AST, ALT 및 $\gamma$-GT가 각각 30 U/L 이상에서 AS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각각 1.394배, 1.514배, 1.528배 높으며, ALT는 고 중성지방혈증과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2.138배와 2.310배, $\gamma$-G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513배, 1.594배, 2.354배 및 1.8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과산화지질은 5.7 nmole/mL 이상에서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607배, 3.095배 및 1.757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에너지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0.781로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양소와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열량 섭취가 EER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OR 0.696, p<0.05),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이 55% 미만인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630배 증가하였고, 70%를 초과한 경우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낮았으며, 지질 섭취가 25%를 초과한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864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사증후군 집단의 혈액 트랜스아미나제 활성과 과산화지질 농도가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트랜스아미나제와 과산화지질 농도의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영양소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부산지역 전통향토음식을 이용한 정식 및 별미식 식단 구성 (Constitution of Formal and Informal Meals Consisting of Traditional Local Foods in Busan, Korea)

  • 김현숙;우민지;김현주;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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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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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7-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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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해산물 사용이 높아 고단백, 고섬유질 식품으로 알려진 부산지역 향토음식으로 가정에서 일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부산향토음식에 관해 문헌 및 구두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중 가장 많이 조사된 겨울철 부산 향토음식을 기준으로 3첩 반상형 정식 식단 5종 및 별미식 식단 5종을 구성하였다. 정식 식단 I형은 흰밥, 시래기 된장국, 배추김치, 굴깍두기, 시금치나물, 매운잡채, 돼지수육, 배추속쌈, 보리막장으로 구성하였다. 정식 식단 II형은 흰밥, 소고기무국, 배추김치, 멸치섞박지, 겨울초 겉절이, 매집찜, 생미역귀 초회로 구성하였다. 정식 식단 III형은 오곡밥, 보름지짐이, 동치미, 9가지나물, 각색산적, 김구이로 구성하였고 정식 식단 IV형은 흰밥, 가자미 미역국, 배추김치, 소라김치, 몰한치 생채, 조개찜, 각색산적으로 구성하였다. 정식 식단 V형은 흰밥, 까시리김치국, 대구아가미젓 무김치, 조기구이, 토란대 들깨나물, 계란찜, 버섯초회로 구성 하였다. 별미식 식단 I형은 홍합죽, 배추김치, 동치미, 미역 설치, 코다리 조림, 늙은 호박전으로, 별미식 식단 II형은 굴떡국, 배추김치, 마른 가자미조림, 까막발이털털이 초회, 도토리묵, 오징어 젓갈로 구성하였다. 별미식 식단 III형은 김치국밥, 연두부 계란탕, 갈치섞박지, 삼색나물, 대구찜, 다시마튀각으로 구성하였고 별미식 식단 IV형은 동지팥죽, 배추김치, 동치미, 톳나물두부무침, 각색산적, 늙은 호박전으로 구성하였다. 별미식 식단 V형은 콩칼국수, 갓김치, 멸치섞박지, 몰설치, 해물전으로 구성하였다. 식단의 영양성분을 성인 남자 30~49세 한 끼 영양섭취기준과 비교하였을 때, 정식과 별미식 모두 저열량, 고단백식, 고 식이섬유식으로 나타났다. 비타민의 함량은 정식 식단별로 차이가 있었고, 별미식 식단은 적정 수준 이었다. 정식 I형은 Vt. A를 제외하고 모든 비타민 함량이 KDRI보다 낮았으며 정식 V형은 Vt. C 함량이 KDRI의 50% 수준이었다. 칼슘, 철분, 아연, 나트륨, 칼륨 등의 무기질 함량은 정식 및 별미식 식단 모두에서 KDRI보다 높게 나타났다. 개발된 식단의 재료 사용 및 조리방법은 중복도가 낮고, 주식과 부식의 어울림, 지역적 특성, 영양균형, 식단 구성의 다양성 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식단은 가정에서 전통 한식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활용성이 높은 식단으로 생각된다. 식단준비 시 해산물의 염분을 충분히 제거하는 점이 요청된다.

제주시 지역 일부 초등학교 비만아동의 간식 섭취 실태 (Study on snack intakes in obese elementary students in Jeju city)

  • 고양숙;이유영;채인숙;이윤경;제갈윤석;박형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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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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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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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주시 지역 일부 초등학교 4 5학년 비만아동 117명 (남자 70명, 여자 47명)과 정상체중아동 117명 (남자 70명, 여자 47명)을 대상으로 일반사항, 체중감량 관련 식행동, 간식 식습관을 조사하였으며, 더불어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식이섭취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간식섭취 및 균형 잡힌 영양소섭취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신장, 체중 및 비만도는 각각 정상체중아동은 143.8 cm, 38.5 kg, -0.42%이며 비만아동은 147.5 cm, 56.6 kg, 35.4%로 모두 체중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체중군별 열량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조사대상자의 체중감량 관련 식행동에서 식사량 감소 경험 유무와 살찌는 음식임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비율은 체중군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조사대상자의 총 열량 섭취 열량은 아침, 점심, 저녁, 간식이 각각 289.8 kcal, 569.0 kcal, 499.2 kcal, 325.1 kcal로, 끼니별 열량 섭취 비율은 17.2%, 33.8%, 29.7%, 19.3%로 나타났다. 특히 간식으로 섭취하는 열량은 체중군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특정 간식 음식을 섭취한 아동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을 때, 비만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사탕 초콜릿류를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성별과 체중군별로 간식을 섭취하는 이유로는 공통적으로 '배가 고파서'가 64.1%, '심심해서'는 12% 순으로 나타났다. 간식 섭취 횟수에서 일반 간식의 경우 정상체중군 (2.1회/주)이 비만군 (1.6회/주)보다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나 학원 주변에서 섭취하는 간식의 경우에는 체중군별 차이 (1회/주)가 없었다. 일반 간식과 학교나 학원 주변 간식을 합한 총간식의 섭취 횟수는 정상체중군은 3.1회/주, 비만군은 2.6회/주로 나타났다. 일반 간식에서 자주 먹는 간식 음식은 과일 과일주스, 과자 사탕 초콜릿, 우유 요구르트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학교나 학원 주변 간식에서는 김밥 삼각김밥 떡볶이 순대, 아이스크림, 과자 사탕 초콜릿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군별 간식 선택 음식의 종류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간식음식을 저열량 고영양 간식과 고열량 저영양 간식으로 구분하고, 간식 음식선택 여부와 섭취 횟수를 고려한 섭취 수준으로 비교하였을 때에는 비만군이 정상체중군보다 저열량 고영양 간식의 섭취수준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본 제주의 일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체중군별로 비만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체중 감량을 위해 더 노력하지만, 비만군이 정상체중군보다 저열량 고영양 간식을 유의적으로 낮게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열량 저영양의 부적절한 종류의 간식음식의 섭취는 하루 세끼 식사에 영향을 미치고,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만군 뿐만 아니라 정상체중군에서도 올바른 간식 선택 및 식행동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균형 잡힌 하루 세끼 식사를 충분히 섭취한 후, 부족한 부분을 간식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적인 측면과 관련지어 간식 섭취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개되어야 하겠다.

총정맥영양법의 간담도 합병증에 대한 Ursodeoxycholic Acid 조기투여의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연구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of Early Ursodeoxycholic Acid Administration for Prevention of Total Parenteral Nutrition-Induced Hepatobiliary Complications)

  • 최연호;백남선;김지희;이숙향;박태성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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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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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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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총정맥영양법의 합병증인 간담도계 장애시 ursodeoxycholic acid (UDCA) 투여는 독성이 있는 내인성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여 간손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합병증 발생 후 치료에 관한 것이어서 본 연구자들은 UDCA를 총정맥영양법의 시작과 동시에 조기 투여할 경우 그 예방효과를 이중맹검 위약대조군 연구로써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5월부터 2002년 5월까지 10일 이상의 총정맥영양을 받은 1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총정맥영양 시작과 동시에 UDCA를 투여받는 시험군 7명, 위약을 투여받는 대조군 6명을 이중맹검법으로 구분하였다. 연령은 생후 1일부터 13세까지이고 환아들의 진단은 경관영양이 불가능한 미숙아와 뇌성마비아, 만성설사, 거식증, 췌장염, 주기성 구토증 등이었다. 총정맥영양의 기간은 10일에서 70일까지였다. 주기적으로 간기능을 비롯한 검사항목등을 측정하였으며 총정맥영양의 기간, 조성, 투여속도, 열량 등이 조사 기록되었고 total bilirubin,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lkaline phosphatase에 대하여 군간 비교하였다. 결 과: Mixed procedure model을 이용한 분석에서 시험군을 reference로 하였을 때 대조군의 autoregressive coefficient 값은 total bilirubin의 경우 0.4419 (p=0.0651), AST는 -0.0431 (p=0.7923), ALT는 0.2398 (p=0.2416), 그리고 alkaline phosphatase는 0.2459 (p=0.1922)였다. 결 론: 총정맥영양과 UDCA를 초기부터 동시 투여하였을 때 total bilirubin은 대조군에 비하여 상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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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아동의 거주형태별 및 장애등급별 영양상태 비교 (Nutritional Status of Mentally Retarded Children by Residence and by Degree of Handicap)

  • 김창임;박기순;박영숙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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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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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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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정신지체 장애아동의 영양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특수학교의 재학생 중에서 만 10-12세의 자택 통학생 29명과 재활원생 35명(각각 45.3%와 54.7%)의 총 6:l명 (교육가능급 26.5%, 훈련가능급 64.1% 및 다운증후군 9.4%)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에너지 섭취량은 2,070.1 kcal (94.1% RDA), 칼슘은 603.9 mg (75.5%), 철 11.1 mg (92.5%), vt.A는 507.5 RE (84.6%) , vt.B$_2$는 1.1 g (88.2%) , 나이아신은 14.1 g (93.6%) 및 vt.C는 58.2 g (83.1%)으로 정상아의 권장량보다 낮게 섭취하였고 반년, 단백질은 75.3 g (136.9%)과 vt.Bl은 1.6 g (146.8%)은 높게 섭취하였다. 2) 거주형태별로 재활원생은 자택통학생보다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이 높았다. 부족수준(< 75% RDA)에 해당하 는 장애아 비율이 자택통학생에서 재활원생보다 많았고, 과잉섭취수준(> 125% RDA)에 해당하는 비율은 재활원생에서 자택통학생보다 많았다. 장애정도별로는 훈련가능급과 다운증후군보다 교육가능급에서 vt.C를 제외한 열량 및 영양소 섭취량이 높았다. 3) 장애아동 식사의 MAR은 0..84로서 재활원생(0.90)이 자택통학생(0.76)보다 높았고 특히 재활원생은 칼습과 vt.C를 제외한 다른 영양소의 NAR이 0.9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 재택통학생보다 식사의 영양균형은 나았으며, INQ < 1의 영양소가 5개나 되었고 특히 재활원생에서 그 비율이 높아 영양밀도가 더 낮았다. 4) 끼니별 섭취량에서 자택통학생은 섭취식품 총량의 40%를 간식에서 섭취하였고 간식빈도도 잦아서 이들의 불량한 영양섭취는 간식과 관련된 문제로 추측되었다. 5) 장애아동의 영양소 섭취량은 신체적 및 식행동 변인 은 관련이 있으나 건강관련 생활습관이나 아동의 일반사항은 관련이 없는 것을 관찰하였다. 이상과 같이 재활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아들의 영양섭취는 자택통학생보다 양적으로 나았으나 질적으로는 부실하므로 이들 교육시설에서는 식품 및 음식 선택에 향상을 기해야 할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자유롭게 식생활을 하는 자 택통학생에서 더욱 유의가필요하여 어머니를 대상으로 식사계획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 한편 장애아 가정에서도 자녀를 돌보는 데에 힘겨워 하므로 장애아 교육시설을 확대하고 전문화된 영양사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