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ronchial asth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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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성 범세기관지염에서 Erythromycin 소량장기투여 효과 (Clinical Effect of Low-dose Long-term Erythromycin on Diffuse Panbronchiolitis)

  • 김영환;박계영;유철규;한성구;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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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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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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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Diffuse panbronchiolitis(DPB)는 1966년 일본에서 처음 기술된 만성 염증성 호흡기질환으로 기관지천식, 폐기종, 만성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또는 폐포염과는 구별되는 질환이며 주로 일본에 많이 보고되었고, 중국 및 서구의 몇나라에서 증례보고가 있었으며, 본 교실에서도 최근 한국인에서의 DPB 환자의 임상적특징을 보고한 바 있다. DPB는 과거에 대증요법과 steroid 치료이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호흡부전으로 진행하여 사망하는 아주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알려졌었으나, 최근에 erythromycin의 소량장기투여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본 교실에서는 1989년 9월부터 1993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병리학적 또는 임상적으로 DPB로 진단받은 환자 19명 중 erythromycin으로 치료하면서 6개월 이상 추적하고 있는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erythromycin의 소량장기투여 효과를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Erythromycin을 250 mg b.i.d.로 투여하고 치료전, 치료 3개월, 6개월 및 12개월 후에 환자의 자각증상, 흉부청진소견, 폐기능검사, 흉부X선검사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1) 평균 치료 및 추적기간은 $16.4{\pm}6.5$개월이었으며 14명 전원의 환자가 erythromycin 투여 2~3개월 이내에 자각적증상(호흡곤란, 객담배출)의 호전을 보였고 1년 후 54.5%의 환자에서는 완전히 증상이 소실되었다. 2) 흉부청진상 14명 전원의 환자에서 수포음 또는 천명음의 감소가 있었고 1년 후 63.6%의 환자에서는 완전히 소실되었다. 3) FVC 및 $FEV_1$은 치료 3개월간 현저히 증가하며 이후 치료 1년까지 서서히 증가하여 거의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FEV_1/FVC$는 큰 변화가 없었고 치료 1년 후 약간 증가하였다. 4) 흉부 X-선상 14명 전원의 환자에서 결절성병변의 감소가 관찰되었으나, 기관지확장증의 소견은 큰 변화가 없었다. 1년 후 36.4%의 환자에서는 정상 흉부X-선 소견을 보였다. 5) 1명의 환자가 14개월 치료후 소화장애로 erythromycin의 투여를 중단하였으나, 현재 1년 후까지 추적검사상 재발의 증거는 없었다. 1명의 환자는 16개월 치료 후 증상이 없어서 투약을 중단하였으나 1개월 후 다시 증상이 악화하여 다시 치료를 시작하여 호전되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erythromycin의 소량장기투여는 DPB환자의 치료에 괄목할 만한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으며, 투여기간에 대해서는 향후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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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 G 아강 결핍증의 빈도 및 특성 (Incidence of Immunoglobulin G Subclass Deficiencies in Patients with Bronchiectasis an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Immunoglobulin G Subclass Deficiency and Bronchiectasis)

  • 김창환;김동규;박성훈;최정희;이창률;황용일;신태림;박상면;박용범;이재영;장승훈;김철홍;모은경;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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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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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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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기관지확장증의 원인은 체액성 면역결핍증을 포함해 매우 다양하지만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면역글로불린 G 아강 결핍이 기관지확장증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며, 이에 대한 연구도 매우 드물다. 이에 저자들은 원인이 불분명한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 G아강 결핍증을 포함한 면역글로불린 결핍증의 빈도를 측정하고, 이들 중 면역글로불린 G 아강 결핍을 보이는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한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외래 방문객 중 흉부 CT에서 기관지확장증이 확인된 환자들에 대해 문진과 검사를 시행하여 기관지확장증의 원인이 불분명한 것으로 판단되는 환자 31명을 선정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 31명 중 총면역글로불린 결핍증 환자는 2명이었고, 면역글로불린 G 아강 결핍은 14명(45%)으로 매우 빈도가 높았으며, 면역글로불린 G3 결핍을 보인 환자군과 정상인 환자군을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성, 연령, 부비동염과 천식의 빈도, 폐기능 이상의 빈도에 있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기관지확장증 환자에서 그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 면역글로불린 G 아강의 농도를 측정해 볼 필요가 있으며, 향후 병인과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소아의 기도 폐쇄 평가에서 impulse oscillometry system과 폐활량 측정법의 비교 (A comparison between impulse oscillometry system and spirometry for spirometry for detecting airway obstruction in children)

  • 허혜영;곽지희;김형윤;정다운;신윤호;한만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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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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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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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기도 폐쇄의 평가를 위해 측정하는 $FEV_1$은 대상 환자의 협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6세 이전의 소아에서는 검사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 IOS의 유용성을 검정하기 위해 IOS와 폐활량 측정법의 $FEV_1$을 비교하였다. 방 법 : 병력상 천식이 의심되어 폐활량 측정법과 IOS를 이용해서 폐기능 검사 및 메타콜린 기관지 유발 검사를 실시한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군은 기관지 과민성 지표인 $PC_{20}$ 농도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고, 이들의 기저 폐 기능, 기관지 유발검사 후의 변화율, $FEV_1$과 IOS 지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기저 폐기능 지표 중 X5, R5는 $PC_{20}$ 양성군과 음성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FEV_1$, $FEV_1$ % 예측치, $FEV_1_-Zs$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FEV_1$은 X5 (r=0.45, P<0.01), R5 (r=-0.69, P<0.01)와 상관관계를 보였고, $FEV_1_-Zs$ 역시 X5_Zs (r=-0.26, P<0.01), R5_Zs (r=-0.31, P<0.01)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메타콜린 유발검사 후 $FEV_1$과 X5의 변화율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IOS 지표는 기저 폐 기능 검사에서 기관지 과민성으로 분류한 환자를 $FEV_1$보다 민감하게 구분 지을 수 있었고, IOS 지표와 $FEV_1$의 상관관계가 높았다.

학동기 아동에서 코골이의 유병률과 관련인자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Snoring in School-Aged Children)

  • 조성종;김은영;노영일;양은석;박영봉;문경래;이철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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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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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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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코골음은 소아에서 흔히 보이는 증상 중 하나로, 일부에선 주간의 과다졸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야뇨증, 두통 등의 행동장애와 수면 시간 감소와 수면 중 잦은 깸 등의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심한 경우엔 수면 무호흡 증후군을 동반하기도 한다. 수면 무호흡의 고위험 인자로 비만이나 코골음의 가족력 그리고 동반질환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이용하여 코골음의 유병율, 유발인자, 동반되는 수면장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소아에서 수면 장애를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1년 7월 광주광역시에 소재 2개 초등학교 학생 1,707명(남학생 816명, 여학생 89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분하여 부모님의 지도하에 무기명으로 기입하도록 하여 최근 6개월 이내의 코골음의 발생 빈도 그리고 코골음으로 인해 수면시간 감소, 잠꼬대, 낮잠, 졸음 및 학교 성적 저하 등의 수면장애로 인한 결과들과 비만이나 여러 질환 등의 유발인자와 코골음과 연관성을 연구하였다. 결 과 : 1) 전체 대상 아동 29.0%에서 최근 6개월 이내에 코골음을 경험하였고 15.6%에서는 1주일에 1회 이상씩 자주 경험하였고 거의 매일 코를 고는 아이들은 4.3%이었다. 코골음군에서는 남녀 각각 19.5%, 12.0%로 남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연령의 차이는 없었다. 2) 두 군 모두 저녁에 잠자는 시간은 8-10시간이 가장 많았고, 코를 자주 고는 군에서 8시간 미만으로 자는 경우와 수면 중 잠꼬대를 하는 경우가 의의있게 많았으며, 주간에 과다하게 졸음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으나 낮잠, 야뇨증, 학교 성적 저하, 피로감, 아침에 일어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등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3) 코를 자주 고는 군에서는 남아인 경우, 편도 비대,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비만 등이 의의있게 많았고, 의의있는 관련 요인들 중에서 남아인 경우, 편도 비대, 비만, 부비동염 등이 의의있는 위험요인이었다. 특히, 비만인 경우는 고도 비만일수록 코골음과의 연관성은 증가하였다. 결 론 : 1주일에 1회 이상 자주 코를 고는 아이들의 유병율은 15.6%이었고 코골음으로 인해 수면시간의 감소, 수면 중 잠꼬대, 주간의 심한 졸음 등 수면장애로 인한 증상들이 의의있게 많았다. 유발인자들 중에서 편도 비대, 비만, 기관지 천식, 부비동염의 병력이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학동기 아동에서 적극적인 체중 조절과 호흡기 및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코골음의 발생을 줄여 수면장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마가목 수피에서 분리한 scopoletin의 EA.hy926 혈관내피세포에서 NF-κB 신호전달을 통한 TNF-α로 유도된 혈관염증 저해 효과 (Inhibitory Effect of Scopoletin Isolated from Sorbus commixta on TNF-α-Induced Inflammation in Human Vascular Endothelial EA.hy926 Cells through NF-κB Signaling Pathway Suppression)

  • 강혜령;김효정;김보미;김선건;소재현;조수정;권현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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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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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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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마가목은 한방에서 기침, 천식, 기관지 질환 등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마가목(sorbus commixta) 수피의 chloroform 분획물로부터 3종의 triterpenoid 화합물과 1종의 coumarin 화합물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화합물의 구조는 MS와 1D-, 2D-NMR분석에 의해 확인하였으며, 이들은 lupeol, β-sitosterol, ursolic acid와 scopoletin으로 구조동정되었다. 분리된 화합물 중 scopoletin은 마가목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화합물이다. Scopoletin은 식물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물질로써 항염증 활성을 가진 기능성 화합물이다. 분리된 화합물들의 혈관 염증 억제에 대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in vitro에서 LDL 산화 억제능을 평가한 결과, 분리된 화합물 중 scopoletin (IC50=10.2 μM)이 강한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TNF-α로 활성화된 인체혈관내피세포(EA.hy926)를 이용한 실험에서 scopoletin은 세포부착인자인 ICAM-1, VCAM-1, E-selectin의 발현을 저해하였고, THP-1 단핵구와 EA.hy926 혈관내피세포 간의 부착력도 약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scopoletin은 TNF-α로 유도된 NF-κB 전사인자의 핵내 이동 및 IκBα의 인산화도 저해하였다. 따라서 마가목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scopoletin은 NF-κB 신호전달의 억제를 통해 세포부착인자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단핵구의 혈관내피세포로의 부착을 억제시켜 혈관내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실험결과, scopoletin은 혈관염증 반응으로부터 유도되는 죽상동맥경화증 치료를 위한 후보소재로서 이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자실체 증식 특성 (Biological Activities and Artificial Cultivation of Cordyceps pruinosa Petch)

  • 홍인표;남성희;정이연;성규병;김현복;정인모;조수묵;이민웅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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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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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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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제적 부가 가치가 높은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안정적 대량생산 기틀을 마련하고자 자실체 증식 특성 및 자실체 성분 분석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붉은자루동충하초의 감염률은 관행인 누에 5령 기잠시 분무 접종하는 방법보다 번데기 시기에 주사접종 하는 방법이 높았다. 2.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자실체 발생은 온도 $21{\sim}25^{\circ}C$, 습도 91% 이상, 광 1500 lx 이상에서 양호하였다. 3.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유리당 함량은 Glucose가 7.9 mg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Sucrose 이었으며 Glycerol과 Mannitol은 미량 검출되었다. 4.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누에 자실체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34.6{\mu}mole/g$이며, 16종의 구성 아미노산중 Arginine이 15.6%로 가장 높았으며, Lysine이 3.4%로 가장 낮게 분포하였다. 5.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누에 자실체 유리 지방산 조성은 Oleic acid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Palmitoeic acid는 소량 함유되어 있었다. 6.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누에 자실체 유기산 조성은 Citric acid가 가장 많았으며, Malic acid와 Propionic acid는 미량 존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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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k Flow 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류속도(PEF)의 추정정상치 및 가타 환기기능검사와의 상관관계 (The Normal Predicted Value of Peak Expiratory Flow(PEF) Measured by the Peak Flow Meter and Correlation Between PEF and Other Ventilatory Parameters)

  • 김민철;권기범;임동현;송창석;정용석;장태원;유호대;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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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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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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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기관지 천식 환자들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이나 기도폐쇄 정도를 알기 위하여 통상적으로 노력성 호기곡선이나 최대호기류량곡선을 이용한 환기기능검사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이나 자가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경과관찰에는 검사의 간편성으로 인해 peak flow meter를 이용한 peak expiratory flow(PEF)가 많이 이용된다. 이 경우 PEF의 변이성이 크기 때문에 절대값이나 증상이 없을 때의 최대값을 기준으로 비교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검사 판정의 객관성은 추정정상치가 가장 높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최대호기류량곡선을 이용한 PEF(FEFmax)의 추정정상치의 보고는 다수 있으나 peak flow meter를 이용한 보고는 아직까지 없었다. 이에 실제 환자들이 스스로 쉽게 측정할 수 있는 PEF의 추정정상치를 산출하고 이 값이 $FEV_1$을 비롯한 다른 환기기능검사를 어느 정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를 조사 연구하였다. 방 법: 호흡기 증상이나 기왕 병력이 없는 건강한 남자 129명(나이 ; 19-74 세), 여자 125명(나이 ; 18-67세)을 대상으로 외래에서 mini-Wright peak flow meter(Clement Clarke International Ltd. England)를 이용하여 3 회 이상 PEF를 측정하였다. 아울러 Microspiro HI-501 portable spirometer(Chest Co., Japan)로 노력성호기곡선, 최대호기류량곡선을 측정 분석하여 $FEV_1$, FVC, $FEV_1/FVC$, $FEF_{25-75%}$, $FEF_{25%}$, $FEF_{50%}$, $FEF_{75%}$와 FEFmax를 구하여 각각의 추정정상치를 구하였고 PEF의 $FEV_1$ 및 FEFmax에 대한 설명력을 회귀분석을 통해 구하였다. 결 과: PEF(L/min)의 추정정상치는 남자가 -2.45$\times$Age(year) + 1.36 $\times$ Height(cm) + 427였고 ($R^2=0.28$), 여자에서는 -0.96 $\times$ Age(year) + 2.01 $\times$ Height(cm)+129였다($R^2=0.12$). 최대호기류량곡선에서 산출한 FEFmax는 PEF보다 납자에서는 $125{\pm}74.0$(L/min), 여자에서는 $118{\pm}52.2$(L/min) 적었다. PEF로 예측할 수 있는 $FEV_1$(ml)값은 남자에서 5.98 $\times$ PEF(L/min) + 303 이고 ($R^2=0.43$), 여자에서는 4.61 $\times$ PEF(L/min) +291 이었다($R^2=0.33$). 결 론: 건강한 성인 254명(남자 129명, 여자 125명)을 대상으로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PEF의 추정정상치를 연령과 신장을 변수로 하여 구하였다. 여기서 측정한 PEF로 $FEV_1$ 및 FEFmax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측정기계 및 방법에 따라서 PEF 값이 달라짐을 확인하였는데 이런 점을 유의한다면 PEF의 측정은 향후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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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소아에서 최고호기유량계(peak flow meter)로 측정한 최고호기유량(PEF)와 기타 환기기능검사와의 상관관계 (Peak Expiratory Flow(PEF) Measured by Peak Flow Meter and Correlation Between PEF and Other Ventilatory Parameters in Healthy Children)

  • 옥철호;손계학;박기룡;조현명;장태원;정만홍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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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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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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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소아 기관지 천식 환자들의 진단이나 기도폐쇄 정도를 알기 위하여도 통상적으로 노력성 호기곡선이나 최대 호기류량곡선을 이용한 환기기능검사가 기본검사로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호흡곤란이 있는 소아에서는 이러한 검사를 적절히 시행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가 치료를 하는 환자들의 경과관찰이나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들은 검사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에 최고호기유링계로 최고호기유량(PEF)을 많이 측정한다. PEF는 절대값이나 증상이 없을 때의 최대치 혹은 추정정상치에 대한 백분율로 표시하는데 현재까지 국내에서 소아를 대상으로 최고호기유량계로 측정한 PEF에 관한 보고는 아직까지 없었다. 이에 건강한 소아에서 PEF의 추정정상치를 산출하고 이 값이 $FEV_1$을 비롯한 다른 환기기능검사를 어느 정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를 조사하였다. 방 법 : 호흡기 증상이나 기왕 병력이 없는 5세에서 16세 사이의 건강한 소아(남자 196명, 여자 152명)을 대상으로 mini-Wright 최대호기유량계(Clement Clarke International Ltd. England)를 이용하여 3회 이상 PEF를 측정하였다. 아울러 Microspiro HI-501 휴대용 폐활량측정계(Chest Co., Japan)로 노력성호기곡선, 최대호기류량곡선을 측정 분석하여 $FEV_1$, FVC, $FEV_1$/FVC, $FEF_{25-75%}$, $FEF_{25%}$, $FEF_{50%}$, $FEF_{75%}$$FEF_{max}$를 구하여 각각의 추정정상치를 나이와 신자율 변수로 히여 구하였다. 또한 PEF를 변수로 $FEV_1$$FEF_{max}$를 구하는 회귀방정식을 구하였다. 결 과 : 1. PEF(L/min)를 나이와 신장을 변수로 하여 구한 회귀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남자는 $12.6{\times}$age(year)+$3.4{\times}$height(cm)-263($R^2=0.85$), 여자는 $6{\times}$age(year)+$3.9{\times}$height(cm)-293($R^2=0.82$)이었다. 신장만을 변수로 하여 구한 회귀방정식은 남자는 $6.6{\times}$height(cm)-415($R^2=0.84$), 여자는 $5.1{\times}$height(cm)-382($R^2=0.82$)였다. 2. 최대호기류량곡선에서 산출한 $FEF_{max}$를 같은 단위로 환산하여 비교한 결과 PEF보다 평균 남자에서는 125(L/min), 여자에서는 118(L/min) 적였다. 3. PEF을 변수로 예측할 수 있는 $FEV_1$(m1) 값은 남자에서 $7.02{\times}$PEF(L/min)-550($R^2=0.82$), 여자에서는 $5.83{\times}$PEF(L/min)-146($R^2=0.81$)이었다. 결 론 : 건강한 소아 346명(남자 194명, 여자 152명)을 대상으로 최고호기유량계로 측정한 PEF의 추정정상치를 연령과 선장을 변수로 하여 구하였다. 여기서 측정한 PEF로 $FEV_1$$FEF_{max}$를 예측할 수 있는 수식을 구하였다. 그리고 측정기계 및 방법에 따라서 PEF값이 달라짐을 확인하였는데 이런 점을 유의한다변 PEF의 측정은 향후 환기기능 장애를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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