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re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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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응답 실험 및 열저항 해석을 통한 장심도 수직밀폐형 지중열교환기의 성능 분석 (Performance Analysis of a Deep Vertical Closed-Loop Heat Exchanger through Thermal Response Test and Thermal Resistance Analysis)

  • 심병완;박찬희;조희남;이병대;남유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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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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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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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300 m 이상의 장심도 지중열교환기는 도심지나 넓은 부지를 확보가기 어려운 지역에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경제적으로 설치하는데 유리하다. 그러나 실제 시공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하여 보편적으로 시도되지 않았고, 일반적으로 100 ~ 200m 심도로 설치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시추공 직경 150 mm에 U 파이프는 50A 규격으로 외경 50 mm의 300 m 심도로 지중열교환기를 설치하였다. 고밀도 PE관은 단위 길이당 비중이 $0.94{\sim}0.96g/cm^3$으로 지열공 내부에 채워진 지하수 영향으로 부력이 존재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4.6 kg 무게의 금속으로 제작된 하중밴드 10개조를 설치하여 부력의 영향을 감소시켰다. 지중열교환기의 길이 산정 및 성능평가를 위한 기초조사로서 지반조사 및 열응답실험이 실시되었다. 지반내 온도구배는 100 m 심도까지는 주변 지하수 이용에 의한 영향 등으로 $15^{\circ}C$ 정도의 분포를 보이며 그 하부는 $1.9^{\circ}C/100m$의 지온증온율을 나타내고 있다. 열응답실험은 기존에 설정된 표준 방식으로 48 시간 진행되었으며 평균 주입전력은 17.5 kW이며 평균 순환수 유량은 28.5 l/min, 그리고 평균 입출구 온도차는 $8.9^{\circ}C$로 나타났다. 측정된 지중열전도도는 3.0 W/mk이며, 공내열저항은 0.104 mk/W로 나타났다. Stepwise 평가에서 지중열전도도 변화는 초기 13시간을 제외한 이후에는 표준편차가 0.16으로 매우 안정된 값으로 수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내열저항의 민감도를 분석한 결과 파이프의 구경과 그라우팅 물질의 열전도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 값이 미미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Modified Surface Water Supply Index의 입력인자와 적용 확률분포에 따른 영향과 불확실성 분석 (Effect and uncertainty analysis according to input components and their applicable probability distributions of the Modified Surface Water Supply Index)

  • 장석환;이재경;오지환;조준원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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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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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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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정확히 가뭄을 모의하기 위해서는 수문기상학적 현상을 반영할 수 있는 가뭄지수가 필요하며, 국내에서 수문학적 가뭄을 모의하기 위해 MSWSI (Modified Surface Water Supply Index)를 활용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MSWSI의 한계점을 분석하고 MSWSI의 불확실성을 정량화하였다. 우선 MSWSI 인자로서 활용가능한 수문기상인자의 선정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였다. 기존 MSWSI에 적용한 하천유량, 지하수위, 강수, 댐유입량의 4개 입력인자별로 하나의 관측소자료만을 이용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중권역별 특성에 맞도록 댐저수위와 댐방류량도 포함하였으며, 여러 관측소의 자료를 취득하여 면적평균자료를 사용하였다. 2001년과 2006년 가뭄사례에 대해 MSWSI 모의검증 결과, 본 연구의 MSWSI가 실측수문기상자료의 경향을 더 잘 반영하여 가뭄을 모의하였으며, MSWSI 인자의 선정이 가뭄모의 정확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MSWSI 인자에 적용하는 확률분포의 선정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였다. 강수자료는 Gumbel와 GEV 분포, 하천자료는 정규분포와 Gumbel 분포, 댐자료는 2-매개변수 대수정규분포와 Gumbel, 지하수는 3-매개변수 대수정규분포를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권역별로 최대 36개의 MSWSI를 산정하였으며, 확률분포의 선정에 따라 MSWSI 범위가 매우 다르게 나타나 어떠한 확률분포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MSWSI 결과는 매우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maximum entropy를 이용하여 MSWSI 입력인자의 선정과 입력인자별 확률분포 선정의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을 정량화하였다. 분석결과, 입력인자의 수가 많이 적용될수록 불확실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홍수기에 MSWSI 입력인자별 확률분포 적용에 따라 MSWSI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 공간 자료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제주도 남측사면 용천수의 시기별 질산성 질소 농도 예측 (Prediction of Seasonal Nitrate Concentration in Springs on the Southern Slope of Jeju Island using Multiple Linear Regression of Geographic Spatial Data)

  • 정윤영;고동찬;강봉래;고경석;유용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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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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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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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주도 남측사면에서 산악지역부터 해안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용천수에 대해 풍수기와 갈수기의 2회에 걸쳐 측정된 $NO_3$ 농도를 수해지질학적 인자 및 토지 이용 특성 인자를 포함하는 공간 변수들의 다중선형 회귀모형으로 예측하였다. 용천수의 $NO_3$ 농도는 평균 20 mg/L이며, <0.02~86 mg/L의 범위를 보여 인위적 오염의 정도가 매우 다양하다. 공간 변수는 용천수를 중심으로 원형 버퍼를 설정하여 추출하였으며, 수정결정계수 증가율과 원형 버퍼의 제한점을 고려하여 반경 400 m를 최적 범위로 설정하였다. 선택된 회귀 모형들은 p-값과 더빈-왓슨 통계치에 근거하여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설명변수는 수정결정계수, Cp (total squared error), AIC (Akaike's Information Criterion)등을 기준으로 선택하였으며 변수들의 유의성과 다중공선성을 확인하여 최적 회귀 모형을 제시하였다. 일부 용천수들은 이상치로 확인되었으나 전체 시료의 10%이내였으며, 이들은 원형 버퍼를 사용하는 다중회귀분석의 한계를 지시한다고 할 수 있다. 변수의 유의성 기준으로 선정된 최적 회귀 모형의 결정계수는 이상치 제거 전이 0.74-0.79, 제거 후가 0.86-0.87의 범위로 높은 설명력을 보여주었으며, 자연지역 면적 비율이 용천수의 $NO_3$ 농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천수 $NO_3$ 농도에 대한 인위적 토지이용의 영향력은 최적 버퍼 반경에서 두 조사 시기 모두 과수원 > 주거지역 > 밭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제주도 남측사면 용천수의 수질이 수리지질학적 인자보다는 토지 이용 특성에 크게 좌우됨을 지시하며, 용천수의 오염 취약성이 주변의 지표 오염원, 특히 과수원 분포에 민감함을 보여준다.

대립벼의 생산구조 특성과 물질생산 (Plant Architecture and Dry Matter Production in Large-Grain Rice Variety)

  • 김정곤;전병태;김진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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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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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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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대립벼의 생육특성 및 등숙저하 원인을 구명하고자 탐진벼와 장간대립임 SR7796F$_{7}$, 단간대립인 SR11269F$_{6}$를 6월4일 이앙하여 물질생산능력과 생산구조의 차이 및 수량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엽면적지수는 탐진벼, SR11269F$_{6}$, SR7796F$_{7}$순으로 높았으며, 출수20일이후부터 엽면적 감소는 대립벼가 탐진벼보다 컸다. 2. 지상부 총건물중은 SR11269F$_{6}$, 탐진벼, SR7796F$_{7}$순으로 많았다. 출수율 대비 성숙기의 경의 건물중이 탐진벼는 15%, SR11269F$_{6}$은 2%감소하였으나, SR7796F$_{7}$은 5% 증가하였다. 등숙기간중 이삭무게 증가는 대립벼가 탐진벼보다 등숙초기에는 많았고 등숙후기에는 적었다. 3. 총건물중에 대한 각 기관별 분배율을 보면 엽신의 비율은 대립벼가 탐진벼보다 적었고 그 차이는 출수기 이후에 더욱 컸다. 그러나, 수수기 경의 분배율은 탐진벼는 36%인 반면 SR7796F$_{7}$은 38%, SR11269F$_{6}$는 41%로 대립벼에서 많았다. 4. 최대엽신분포부위는 지상부로부터 탐진벼는 40~50cm, SR11269F$_{6}$는 30~40cm, SR7796F$_{7}$은 70~80cm였으며, 수수분포 절위는 탐진벼는 40cm, 대립벼는 70cm로 대립벼에서 컸다. 5. 대립벼는 탐진벼보다 단위면적당 광합성속도가 낮았으며 등숙비율이 현저히 낮아 결과적으로 수량도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대립벼의 등숙향상을 위해서는 생육기간중 엽면적 확보와 아울러 이를 생육후기까지 유지시킬 수 있는 재배법 개발이 요구되며 주내의 생육을 균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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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분지 남서부 와룡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에 관한 암석학적 연구: 마그마 불균질 혼합에 의한 화강암류의 조성변화 (Petrological Study of Cretaceous Granitic Recks in the Waryongsan Area, Southwestern Gyeongsang Basin: Compositional Change of Granitic Rocks by Magma Mingling)

  • 김건기;김종선;좌용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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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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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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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와룡산 일대에 암주상으로 분포하는 백악기 화강암류는 고도에 따른 수직적인 조성변화를 보인다. 이들 화강암류 내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염기성 미립 포유암들이 산출되며, 과냉각대, 망토조직, 그리고 벡베이닝 등과 같은 마그마 혼합의 뚜렷한 증거들이 나타난다. 화강암류는 암석기재적 특징과 모드분석결과로부터 반상화강암, 반상화강섬록암, 그리고 세립질화강암으로 세분되며, 염기성 미립 포유암은 석영섬록암, 석영몬조섬록암, 그리고 토날라이트 조성을 가진다. 화강암류 내에 염기성 미립 포유암의 분포 면적비는 반상화강암이 10∼15%, 세립질화강암이 약 20%, 그리고 반상화강섬록암이 약 50% 정도로 반상화강섬록암에 집중되어 분포한다. 화강암류 주성분 원소 분석결과를 하커변화도에 도시해 보면 반상화강섬록암에서 세립질화강암으로 가면서 선적인 변화경향을 보이며, SiO₂ 함량은 61.2∼72.0wt.%의 조성변화를 보이며, 반상화강섬록암은 평균 61.7wt.%, 반상화강암은 평균 68.6wt.%, 그리고 세립질화강암은 71.9wt.%의 조성을 가진다. 이와 같은 조성의 변화는 마그마 불균질 혼합에 의한 것으로 매픽 마그마의 양적인 비율에 따른 혼합 정도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매픽 마그마의 양이 많은 부분에서는 열적 평형에 빨리 도달하여 화학적 혼합에 의한 반상화강섬록암의 조성이 우세하고, 매픽 마그마의 양이 적은 부분은 기계적인 혼합에 의한 반상화강암과 세립질화강암의 조성이 우세한 것으로 고찰할 수 있다. 따라서 와룡산 일대 화강암류는 화강암질 마그마가 어느 정도 결정분화된 단계에서 보다 매픽한 마그마의 주입으로 인해 마그마 불균질 혼합이 발생하게 되었으며, 혼합된 두 마그마의 양적인 비율에 의해 화강암류의 조성이 변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에 있어서의 벼흰빛잎마름병의 발생생태와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pidemiology and Control of Bacterial Leaf Blight of Rice in Korea)

  • 이경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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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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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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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한국에 있어서 벼 흰빛잎마름병의 방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피해, 병원균의 성질, 발병환경, 품종의 저항성, Bacteriophage에 의한 발생예찰 및 약제방제에 관하여 1965년부터 1975년까지 얻은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피해 우리나라에 있어서 흰빛잎마름병은 거이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며 매년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본병발생면적과 이병성품종인 진흥 및 전남풍의 재배면적 증가 사이에는 $5\%$ 수준의 유의성이 있었다. 지역별 피해상황은 남해안지대인 전남, 경남을 비롯하여 서해안지대에서 심하며 또 지대 별로 보면 저위 침수지역이 심하다. 피해 해석 결과 출수기의 병반 면적율과 수량과는 고도의 부(일)의 상관이 있었으며 병반면적율이 $20\%$ 이하에서는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으나 $60\%$이상되면 약 $50\%$ 내외의 감수를 초래하였다. 2. 병원균 공시한 10균주 모두 glucose, galactose를 분해하였고 lactose, dextrin, starch는 분해하지 못하였으며 saccharose, raffinose, manitol, manitol, esculin, salicin등의 탄소원에 대하여는 균주 간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또 균주에 따라 gelatin 액화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전국 72개 지역에서 채집 분리한 106균주를 4가지 Bacteriophage의 용균 반응에 따라 분류한 결과 1965년의 2계통에서 1971년에서 9계통으로 점차 다양화되었다. 또 진흥에서는 주로 A, B, C, I등이 분리되었고 김남풍에서는 A, B, H, I가 분리되었으며 통일에서는 D, E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계통이 분리된 반면 E계통은 아끼바레에서만 분리되었다. 3. 발생환경 7-8월 중에 평년보다 기온이 낫고 습도가 높으며 강우량이 많고 일조시수가 적을 때 발병이 많았다. 출수기를 전후하여 태풍과 침수는 본병을 유발 및 만연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고 이앙기가 빠를수록 발병이 많았다. 4. 저항성 검정 흰빛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검정방법 가운데서 가위 접종법이 발병 진전이 빠르고 가장 효율적이었다. 우리나라 주요 장려 품종 중에서는 저항성 품종은 없었고 백금, 농림 6호가 중도 저항성이었다. 5. 발생예찰 전년에 발병했던 논에 설치한 못자리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었고, 관계수중의 Bacteriophage의 발생량과 병발생과는 높은 상관이 있었다. 관계수 1cc당 50개 내외의 Phage가 검출되면 초발을 예견할 수 있었고 Phage의 발생소장 곡선과 15일후의 발병 곡선이 거의 일치됨에 따라 관개수중의 Phage. 발생소장을 조사함으로서 2주일 앞서 발생예찰이 가능하였다. 6. 약제방제 발병 초기부터 1주간격으로 3회 약제 살포하였을 때 훼나진, 상케루 수화제 살포구는 발병율이 떨어졌으며 수량도 $20\%$ 정도 증수되었다. Bacteriophage 발생소장을 이용해서 약제방제할 때에는 Phage가 50개 내외 정도 나타날 때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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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를 이용한 경남-울산-부산지역 구성암류의 지질시대별 및 암층별 분포율과 분포특성 (Areal Distribution Ratio and Characteristics of Constituent Rocks with Geologic Age and Rock Type by GIS in Gyeongnam-Ulsan-Busan Areas)

  • 윤현수;이진영;홍세선;양동윤;김주용;이상헌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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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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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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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암석자원, 산업부지 및 개발계획 등의 지질정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분석된 경남, 울산 및 부산지역 구성암류의 지질시대별 암층별 분포율 및 특성은 디음과 같다. 이를 위하여 ArcGIS 9.3, 1 대 250,000 수치지질도 및 수치지형도가 이용되었다. 경남지역의 구성암류는 모두 6개의 지질시대로 구분된다. 분포율은 백악기, 선캠브리아기, 제4기, 쥬라기, 삼첩기 및 제3기의 순으로 감소하고 1.35-57.36%의 범위값을 이루며 그중 전자인 백악기에서 가장 큰 값을 가진다. 구성암층은 모두 40개이며, 그 중 24개가 1.15-13.64%의 다소 좁은 범위 그리고 도합 94.58%를 가져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서 가장 우세한 안산암 및 안산암질 응회암은 경남지역의 북동부, 중동부와 남부일대에 발달하며 주변암과 심하게 굴곡진 경계면을 이룬다. 울산지역의 구성암류는 3개의 지질시대로 구분된다. 분포율은 백악기 제4기 및 제3기의 순으로 감소하고 6.90-79.21%의 넓은 범위값을 이루며 전자에서 그 값이 크게 증가한다. 구성암층은 모두 1l개이며, 그 중 9개가 1.50-39.0%의 다소 넓은 범위 그리고 도합 98.63%를 가져 그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중 가장 우세한 진동층은 울산지역 내측부와 동부 일대에 넓게 발달한다. 부산지역 구성암류는 3개의 지질시대로 구분된다. 분포율은 백악기, 제4기 및 제3기의 순으로 감소하며 6.73-47.02%의 범위값을 이루며 전자 둘에서 88.03%를 가져 그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성암층은 모두 10개이며 그 중 6개가 4.07-47.02%의 넓은 분포범위 그리고 도합 93.02%를 가져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중 뚜렷하게 우세한 충적층은 낙동강 하류, 서낙동강 및 수영강 일대에 발달한다.

공공재를 활용한 도시유산의 경관 보전 및 관리개선방안 - 서울시 사적을 중심으로 - (Measures to Implements the Landscape Conservation and Management Urban Heritage Utilizing Public Goods: Focused on the Historic Sites of Seoul)

  • 문영숙;정기호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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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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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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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급변하는 도시 환경에 노출된 도시유산의 경관 보전 및 관리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공공재를 활용한 도시유산의 확대와 도시유산과 도시공간과의 연계방안을 제시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도시공간에서 유산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고시도면인 지형도면과 현상변경허용기준, 문화재청 홈페이지의 문화재보존 관리지도를 이용하여 1:1,000지도에 도시유산을 작성하고 주변에 위치한 모든 공공시설을 파악하여 기본도를 작성하였다. 둘째, 도시유산의 현황도 작성을 위해 도시유산과 유산 주변의 현황 및 변화상을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의 사적분과 문화재위원회 회의록을 분석하여 도시유산 주변의 개발행위를 파악하였으며, 도시유산 주변의 보전 가능 지역 및 도시 내 도시유산의 잠재력을 상살 시킬 수 있는 지역을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유산 주변의 토지이용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황도 작성 시 도시유산 주변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단면도를 작성하였으며, 도시유산 주변의 현장 기록화를 위해 유산 및 공공시설의 주요 지점에서 사진촬영을 하였다. 셋째, 도시유산과 유산 주변의 공공시설과의 거리, 위치, 기능, 분포 등의 관계에 의해 도시유산에 미치는 영향 및 잠재적 자원으로서의 기능을 시각적 특징과 동선에 의해 분석하여 도시유산의 전면경관과 유산을 포함한 역사문화경관의 보호방안을 도출하였으며, 또한 공공재의 도시공간에서의 역할 및 도시유산 주변의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였다. 넷째, 도시유산 주변의 공공시설 중 도시유산에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공재를 선정하고, 공공재가 도시유산에 미치는 시각적, 면적, 선적 요소들을 통해 공공재의 역할을 파악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시유산의 경관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분포형 수문모형 WRF-Hydro와 기상수치예보모형 GDAPS를 활용한 고해상도 중기 유량 예측 (High-resolution medium-range streamflow prediction using distributed hydrological model WRF-Hydro and numerical weather forecast GDAPS)

  • 김소현;김보미;이가림;이예원;노성진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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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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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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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수량과 수질 및 수생태를 동시에 고려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서는 신뢰도 높은 중기 유량 예측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상자료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시공간 해상도가 낮은 기상예측 정보를 고해상도 분포형 수문모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분포형 수문모형 WRF-Hydro와 선행시간 288시간까지의 기상정보를 제공하는 Glob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 (GDAPS)를 활용해 고해상도 중기 유량 예측을 수행하고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대상 유역인 낙동강 지류 금호강 유역에 대해 100 m 공간해상도의 WRF-Hydro모형을 구축하고 기상지상관측자료 Automatic Weather Stations (AWS)& 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s (ASOS), 기상수치예보모형 GDAPS, 기상재분석자료 Global Land Data Assimilation System (GLDAS)를 입력자료로 적용한 유량 예측 모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2020~2022년 기간 3개의 강우사상에 대해 유역 평균 누적 강우량을 분석 결과, AWS&ASOS대비 GDAPS는 36%~234%, GLDAS 재분석자료는 80%~153% 범위의 과소 및 과대 산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AWS&ASOS입력자료로 한 유량 예측 결과는 KGE, NSE지표가 유역 말단 강창교 지점 기준 0.6이상이었으나, GDAPS 기반 유량 모의는 강우 사상에 따라 KGE 값이 0.871~-0.131로 큰 변동성이 확인되었다. 한편, 첨두 유량 오차는 GDAPS가 GLDAS보다 크거나 비슷했지만, 첨두 홍수 발생시간의 오차는 AWS&ASOS, GDAPS, GLDAS가 각각 평균 3.7시간, 8.4시간, 70.1시간으로, 첨두 발생시간 측면에서는 GDAPS의 오차가 GLDAS보다 적었다. GDAPS를 입력자료로 한 WRF-Hydro 고해상도 중기 유량 예측은 첨두 유량의 불확실성은 크지만, 첨두 유량 발생시점에 대한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높아 수자원 시설 운영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