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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표층수 중 영양염과 Chlorophyll α의 분포 특성 (Distribution of Nutrients and Chlorophyll α in the Surface Water of the East Sea)

  • 윤상철;윤이용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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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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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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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09년 7월 3일부터 7월 27일까지 러시아 조사선 R/V Lavrentyev를 이용하여 러시아 연안으로부터 4개의 Line(D, R, E, A)을 따라 표층 30 m 수심의 시료를 26개의 정점(울릉분지와 일본분지를 포함한 동해의 전 수역)에서 채수하여 영양염 및 엽록소-${\alpha}$의 농도를 분석하였다. 냉수역보다 난수역에서 1.4배 높은 질산염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은 모두 난수역보다 냉수역에서 높게 나타났다($NH_4$, $PO_4$ 각 1.8배, $Si(OH)_4$ 1.2배, 엽록소-${\alpha}$ 1.9배). 암모니아와 인산염, 엽록소-${\alpha}$의 수평분포는 매우 유사한 분포를 보이며, 한류와 저층수의 용승 영향권에 있는 러시아 근해에서 최대치를 보이고, 울릉분지에서 비교적 낮은 분포를 보인다. 반면, 질산염은 대마난류수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울릉분지에서 최대치를 보이며, 점차 북상할수록 감소한다. N/P 비는 한류수계보다 대마난류 중층수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이며, 대마난류수는 동해로 유입되는 질산염의 주요 공급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난수역에서 인산염의 평균 농도는 $0.2{\mu}M$ 이하로 식물플랑크톤 성장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반면, 냉수역에서의 높은 농도는 엽록소-${\alpha}$와 직접적인 상관성을 보이고 있다.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주성분 분석결과 주성분 I은 수온에 의해 동해의 해양환경이 주로 영향을 받으며, 주성분 II는 영양염과 엽록소-${\alpha}$ 가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연구해역의 해양환경은 수온에 지배되며, 그에 따라 냉수역과 온수역으로 구분되는 특성을 보였다.

벼 무논점파재배와 이앙재배의 생육, 출수 및 등숙특성 비교 (Comparisons of Growth, Heading and Grain Filling Characteristics between Wet-hill-seeding and Transplanting in Rice)

  • 손지영;이충근;김준환;윤영환;양원하;최경진;최민규;박홍규;고종철;김연규;김정곤;양운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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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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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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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개발된 직파재배의 일종인 무논점파는 무논점파기(8조식, $15{\times}28cm$, 주당 5~8립)를 이용하여 파종하므로 이앙재배의 재식거리와 유사한 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벼 무논점파재배의 생육 및 출수특성과 출수일변동에 따른 등숙율과 완전립율의 변이를 알아보고자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 논포장(수원)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1. 무논점파는 입모수는 기계이앙의 재식밀도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분얼수가 많아 최고분얼기에 단위면적당 경수는 기계이앙의 1.3~2배였다. 최고분얼기 이후 분얼수는 감소해 성숙기 이삭수는 기계이앙과 큰 차이가 없었다. 2. 무논점파의 출수전 생육일수는 운광벼 84일, 호품벼 98일로 기계이앙의 파종일로부터 14일, 19일의 재배기간이 단축되었다. 3. 무논점파의 성숙기 생육특성은 간장과 수장 및 면적당 이삭수는 기계이앙과 차이가 없었다.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수당립수는 많아지는 경향이었다. 4. 출수기는 무논점파가 이앙보다 운광벼는 9일, 호품벼는 3일 늦어졌는데 호품벼의 연차간 변이가 작았다. 호품벼는 출수기간이 기계이앙보다 2일 짧아 동시출수율이 높았다. 4. 무논점파재배시 출수일변이에 따른 등숙율과 현미완 전립율은 기계이앙과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생종인 운광벼보다 중만생종인 호품벼의 연차간 변이가 적어 무논점파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춘파용 두과 녹비작물 선발 (Evaluation of Legume Green Manure Crops for Spring-Sowing in the Central Regions of Korea)

  • 조현숙;전원태;성기영;김민태;이종기;김충국;정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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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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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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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친환경농업과 화학비료의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하여 녹비작물의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중부지역에서 동계 월동이 가능한 녹비작물은 헤어리베치, 알팔파로 그 종류가 적어 이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녹바작물의 이용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종류의 녹비작물을 선발하고자 봄에 두과녹비작물 8종을 밭토양에 파종하여 녹비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녹비작물의 수량은 크림손클로버에서 ha당 생체중으로 23.6 ton, 건물중으로 4.16 ton이 생산되어 가장 많았고, 레드클로버, 루피너스, 자운영, 알팔파 순이었다. 또한 녹비수량은 모든 두과녹비작물에서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작물별 질소 함량은 헤어리베치에서 kg당 41.3 g으로 가장 높았고 자운영, 네마장황, 화이트클로버, 레드클로버, 알팔파 순으로 32.2, 29.5, 29.2, 25.8 및 24.2 g이었다. 인산 함량은 알팔파(4.3 g $kg^{-1}$)와 크림손클로버 (4.2 g $kg^{-1}$)에서 높았고, 자운영, 레드클로버, 헤어리베치, 루피너스 순이었다. 칼리함량은 크림손클로버에서 35.9g $kg^{-1}$로 가장 많았고 레드클로버, 알팔파, 헤어리베치 순이었다. C/N율은 녹비작물 8종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C/N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25 미만이었다. 두과녹비작물별 질소생산량은 녹비작물 8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여 6월 19일에 가장 많았으며 작물별로는 크림손클로버에서 ha당 71 kg이 생산되어 가장 많았고, 자운영 (51 kg), 레드클로버 (46 kg), 헤어리베치 (41 kg) 순이었다. 따라서 녹비작물의 건물수량과 C/N율, 질소 생산량을 기준으로 볼 때 수원지역에서 봄에 파종하여 녹비로 이용 가능한 두과녹비작물은 크림손클로버, 자운영, 레드클로버, 헤어리베치가 우수하였다.

다양한 추출용매를 이용한 중금속 오염 사격장 토양세척 비교 (Comparison of Soil Washing for Heavy Metal Contaminated Shooting Range Using Various Extracts)

  • 이준호;박갑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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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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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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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격지로 이용되었던 매향리 농섬 및 곡섬 시료 토양 및 퇴적물의 회분식 반응기 이용 중금속 추출 정화 실험을 수행하였다. 농섬 북쪽방면 사면의 N3 토양은 자갈 12.9%, 모래 47.0%, 실트 35.1%, 점토 5.0%가 함유된 약역머드 사질((g)mS)이었다. 그리고 N3 토양의 중금속 함유량은 Cd $22.5\pm1.9$ ppm, Cu $35.5\pm4.0$ ppm, Pb $1,279.0\pm5.1$ ppm 그리고 Zn $403.4\pm9.8$ppm이였다. 이 N3 토양에 5 종류 추출용매(citric acid, EDTA, phosphoric acid, potassium phosphate and oxalic acid)를 사용하여 추출한 결과 EDTA(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 $C_{10}H_{16}N_2O_8$)가 가장 좋은 추출효율을 가져왔다. 이는 N3 토양의 EDTA, oxalic acid 추출전 후 잔류성 fraction 부분이 형태가 파괴됨으로써 상당수가 추출되거나 좀 더 이동이 쉬운 상태로 진화되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비잔류성 non-fracton 부분인 철/망간 산화물 형태, 유기물/황화물 형태, 이온교환성 형태, 탄산염으로 증가된다는 것을 보였다. 또한 EDTA 추출제를 사용하여 추출제 농섬 1,000 mM, soil:solution 비율 5, 실험 온도 $20^{\circ}C$, shaking 시간 24 hr, pH 2 그리고 200 RPM 조건의 회분식 반응기를 이용한 추출 결과 N3 토양은 Pb과 Zn이 초기농도 대비 각각 92.4%, 94.0% 추출제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EDTA 추출제가 중금속으로 오염된 농섬 및 곡섬 토양은 회분식 반응기 이용 추출 실험에서 Pb, Zn가 효율적으로 제거 될 수 있음을 의미하나 특정 조건에서만 제거효율이 높은 logarithmic 함수 값을 보였다.

시화호 인공습지의 식물 플랑크톤과 갈대 부착조류 군집의 동태 (Dynamics of the Community of Phytoplankton and Periphytic Algae on Reed in the Shihwa Constructed Wetland)

  • 김용재;권순국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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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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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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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공습지를 이용한 오염수 처리를 위해 조성된 시화 인공습지의 개방수 정점에서 식물플랑크톤과 갈대 조성지의 정점에서 갈대 부착 조류 군집의 동태에 대한 연구를 위해 5개의 정점을 선정하여 2001년 10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반월천으로 부터 유입된 오염수는 정점 1을 통해 갈대군락을 관류하면서 정점 2에서 저감 효과를 나타내었다. 총인/총질소 비는 모든 정점에서 16이상을 약간 상회하였다. 본 계수는 인이 제한 영양염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은 총 413종류로서 375종, 21변종, 2품종 및 15미동정이었다. 현존량은 $330{\sim}36,420\;cells/mL$의 범위로 정점 5에서 최저였고 정점 1에서 최대였다. 현존량은 정점 1과 2, 정점 3과 4를 관류하면서 영양염류와 같이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엽록소 농도는 $2.5{\sim}170.7\;{\mu}g/L$의 범위로 정점 1에서 최대였고 정점 5에서 최저였다. 엽록소 농도 역시 유입수부터 습지 관류후의 정점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우점종은 Euglena oblonga, Synura spinosa 등 14종으로 조성되어 있다. 갈대 부착조류는 총 329종류로서 295종, 13변종, 3품종 및 17미동정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수는 녹조강-규조강-남조강-유글레나강-황갈조강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상대빈도는 정점 간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계절적으로 남조강-규조강-녹조강으로 변화되었다. 생체량인 엽록소 농도는 $5.5{\sim}363.8\;mg/m^2$의 범위로서 정정 4에서 최저였고 정점 2에서 최대였다. 본 요인은 정점 1에서 2 그리고 정점 3에서 4로 관류된 후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우점종은 총 16종류로서 조사 초기에 Lyngbya angusta 등 남조강이 조사되었고 이후에는 Stigeoclonium lubricum 등 녹조강과 규조강의 Nitzschia palea등도 조사되었다. 본 조사에서 식물플랑크톤의 종수, 현존량 및 엽록소 농도는 유입 정점에서 높았으며 습지를 관류된 후에 감소하였다. 갈대 부착조류는 유입 정점보다 습지 관류 후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습지를 관류하면서 부유물질 등이 습지를 통해 제거됨으로 부착조류의 생육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 지역 시설참외 연작지의 토양특성 및 토양선충 변화 (Soil Chemical Characteristics and Comparison with Infested Status of Nematode(Meloidogyne spp.) in Plastic House Continuously Cultivated Oriental Melon in Songju)

  • 전한식;박우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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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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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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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시설참외 연작지 토양의 염류집적 해결과 뿌리혹선충 방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한 성주 지역 시설참외지의 연작에 대한 토양 특성 및 토양선충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참외 연작 년수에 따른 뿌리혹선충의 피해는 연작 3년 이하의 밭에서는 토양 300 mL당 91마리로 적어 피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나 연작 $4{\sim}6$년 차에는 선충밀도가 518마리로 증가되고 참외 고사주율도 8월에 50%로 나타나 후기 수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2. 토양 염류집적 및 토양성분 함량은 유효인산 함량이 3년 이하 연작보다 4년 이상 연작할 때 438 mg/kg로 265% 증가되었고 질소함량과 치환성 염기함량도 연작 연수가 길수록 많이 축적되었으며, 특히 염농도는 1.20에서 4.55 mS/cm로 높아져 3년 이상 연작시에는 수량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그리고 토양유기물 함량은 9에서 16 g/kg으로 증가되고 pH가 6.1에서 6.5로, CEC는 $7.50\;cmol^+/kg$에서 $10.78\;cmol^+/kg$로 증가하였다. 3. 경시적인 선충 감염율은 2월에는 감염주율이 15%로 낮았으나 매월 $10{\sim}20%$씩 증가되었고 6월에는 45%, 7월에는 60%로 감염주율이 높았으며, 뿌리혹선충 유충 밀도는 2월 167마리이던 것이 점차 증가하여 8월에는 1,625마리로 10배의 증식율을 보였다. 4. 상토원 재료별의 선충 분리비율은 평균 35%이고 서식밀도도 300 mL당 54마리였으며, 논흙과 강변모래에서 검출 점수가 많았고 검출율은 밭흙과 논흙에 많았다. 5. 정식 본포의 토양성분 분석과 선충밀도와의 상관관계는 유효 인산, 치환상 염기는 유의성이 없었고 염농도는 사양토보다 식양토쪽으로 갈수록 3.70 mS/cm에서 5.35 mS/cm로 높았으며, 선충밀도는 사양토로 갈수록 토양 300 mL당 318에서 593 마리로 1.9배 증가되었다. 참외 고사주율도 8월 조사결과 식양토 50%인대 비하여 사양토 85%로 사양토에 갈수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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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水原地域) 강우(降雨)의 성분조성(成分組成)과 작물(作物)에 미치는 영향(影響) (Chemical Composition of Precipitation in Suwon Area and Its Effect on Crop Development)

  • 이종식;김복영;우기대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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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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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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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자연상태(自然狀態)의 강우조건(降雨條件)에서 작물의 잠재적(潛在的)인 피해여부(被害與否)를 파악하기 위하여 1992년 5월부터 9월까지 수원지역(水原地域)에 내린 강우의 화학적조성과 강우(降雨) 차단구(遮斷區)와 강우(降雨) 무차단구간(無遮斷區間) 작물의 엽록소 및 양이온함량 차이와 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한 작물의 잎표면 조직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원지역의 강우(降雨)는 $SO_4$ 함량에 비해 pH가 높으며, 월별 pH 변화는 5월에 4.65를 나타낸 이후 6, 7, 8월에는 각각 5.47, 5.32, 5.44로 일정한 경향을 보이다 9월에 4.80으로 다시 낮아졌다. 2. 강우중(降雨中) 이온의 함량은 양이온의 경우 $NH_4^+$ > $Ca^{2+}$ > $Na^+$ > $K^+$ > $Mg^{2+}$ > $H^+$ 순(順)이었으며, 음이온의 경우는 $SO_4^{2-}$ > $NO_3^-$ > $Cl^-$ 순(順)이었다. 3. 강우량별 pH의 차이는 초기강우(初期降雨)(5mm 이하)가 그 이후의 강우(降雨)에 비(比)해 pH가 높았다. 4. 참깨잎의 엽록소함량은 초기(初期)에는 강우차단구(降雨遮斷區)에 비해 강우무차단구(降雨無遮斷區)와 석회유처리구(石灰乳處理區)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후기(後期)에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으며, 강우(降雨)를 맞은 두 처리구간에는 석회유처리구(石灰乳處理區)에서 약간 회복되는 경향이었다. 5. 수확기(收穫期)의 참깨 식물체중의 처리별 양이온함량은 강우(降雨) 무차단구(無遮斷區)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K_2O$를 제외한 CaO 및 MgO의 함량이 낮았다. 6. 가시적인 피해는 발견할 수 없었으나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를 이용한 참깨잎의 조직(組織)을 관찰한 결과 강우(降雨) 무차단구(無遮斷區)와 석회유(石灰乳) 처리구(處理區)에서 trichome의 변형(變形)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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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분 분석을 이용한 거세한우의 체형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ody Type of Hanwoo(Korean Cattle) Steer by Using Principal Components Analysis)

  • 하동우;김현철;김병우;이문연;이종헌;신철교;도창희;이정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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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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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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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사)한국종축개량협회의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품된 642두의 거세한우의 도축 전까지 4회에 걸쳐 주요 10개 부위의 체형 측정치를 조사하여 주성분 분석을 이용하여 체형을 분류하였으며, 각 체형 측정치의 주성분 지수와 도체 형질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차, 2차, 3차 및 4차 체형 측정치의 principal component(이하 P.C) 1의 분산은 각각 7.610, 8.297, 7.269 및 5.739로서 전체분산 중 76.0%, 83.0%, 72.7% 및 57.4%를 나타낼 수 있었고, P.C 1, P.C 2, P.C 3의 합은 전체분산 중 각각 86.69%, 90.49%, 84.62% 및 77.26%를 나타났다. 2. 각 차수별 체형 측정치의 P.C 1의 모든 계수가 양(+)이어서 일반적으로 좋은 체구의 크기를 나타내었으며, 체구의 크기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형질은 흉심(0.328${\sim}$0.339)과 요각폭(0.325${\sim}$0.341)이였다. 또한 P.C 2, P.C 3 및 P.C 4는 각 차수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3. 1차, 2차, 3차 및 4차 체형 측정치의 주성분 지수들과 도체형질간의 상관계수 추정에서 대부분의 분산을 차지하는 P.C 1은 도체중(0.539${\sim}$0.755), 일당증체량(0.256${\sim}$0.564), 등지방두께(0.227${\sim}$0.280) 및 배최장근단면적(0.187 ${\sim}$0.344)간에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육량지수(-0.246${\sim}$-0.110)와는 부(-)의 상관을 보였고, 근내지방도(0.066${\sim}$0.099)와는 대부분 유의적인 상관을 보이지 않거나 낮은 상관을 보였고, P.C 2, P.C 3 및 P.C 4는 주성분 지수들의 값에 따라 도체형질과 다양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단일 체형형질과 도체형질간의 상관 그리고 P.C 1의 주성분 지수와 도체 형질과의 상관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맥주박 발효사료 및 대두의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육성성적 및 도체등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Feedstuff with Wet Brewer’s Grain and Soybean on Fattening Performance and Carcass Grade in hanwoo Steers)

  • 박병기;길준민;김종복;홍병주;라창식;신종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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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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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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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한우 거세 비육우에 맥주박을 이용하여 개발한 발효사료 및 분쇄대두의 급여가 육성성적, 혈액성상 및 도체등급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한우 사육농가에서 평균 체중 455$\pm$25.9㎏의 한우 거세 비육우 20두를 공시하여 실시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모든 처리구에 배합사료와 볏짚을 기본사료로 급여하였으며, 배합사료를 전량 급여하는 대조구(Control), T1(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60:40), T2(배합사료:분쇄대두=80:20), T3 (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분쇄대두=50:40:10) 및 T4(배합사료:맥주박 발효사료:분쇄대두=40: 40:20)로 구분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비록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들에서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효율의 경우 대조구, T1, T2, T3 및 T4에서 각각 11.90, 8.25, 9.44, 6.69 및 7.71로 나타나 T2를 제외한 처리구들에서 대조구에 비해 사료효율이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P<0.05). 혈중 BUN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T4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P<0.05), 반면에 혈중 creatinine 농도의 경우에는 대조구에 비해 T4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P< 0.05). 대조구, T1, T2, T3 및 T4의 혈중 glucose 농도는 각각 51.00, 59.39, 62.44, 62.17 및 54.00mg/$d\ell$로 나타나 대조구에 비해 처리구들에서 대체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등지방두께의 경우 T3에서 대조구 및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다소 두꺼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최장근단면적의 경우 T1, T3 및 T4에서 대조구에 비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구, T1, T2 및 T4의 A등급 출현율은 각각 66, 33, 75 및 33%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맥주박 발효사료를 단독 급여하게 되면 사료단가는 낮추면서도 비육우의 증체율 및 도체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분쇄대두와 맥주박 발효사료를 혼합 급여하게 되면 증체율 및 사료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맥주박 발효사료와 적정 비율의 분쇄대두(농후사료 급여량의 10%)는 거세우를 위한 비육사료로서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맥주박 발효사료 제조과정에서 사료에 대한 발효처리는 맥주박 발효사료의 저장성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맥주박과 같이 고수분부산물을 가축의 사료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있어서 의미하는 바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초음파측정 활용 고급육형 한우개량을 위한 선발반응 Monte Carlo 모의실험 (Monte Carlo Simulations of Selection Responses for Improving High Meat Qualities Using Real Time Ultrasound in Korean Cattle)

  • 이득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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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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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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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급육형 한우개량을 위하여 현행 실시하고 있는 한우 후대검정에서 조사되는 배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 등에 대한 유전적 개량량과 초음파 측정장치를 이용한 해당 형질들의 육질판정자료에 의한 간접선발시 유전적 개량량을 모의실험을 통하여 추정하고 상호 그 효율성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 적용된 Monte Carlo 모의실험은 각 설정 모형별, 표현형 선발 및 다형질 BLUP 추정방법에 의한 육종가 추정치에 의한 선발을 적용하여 각각 10반복씩 반복 실험하였다. 각 모형별 모의실험방법은 종축집단의 크기 및 세대 수 그리고 설정모형을 동일하게 설계하였으며 수컷 100두와 암컷 2,000두의 기초집단으로부터 매 세대 수컷 20두와 암컷 1,000두를 3가지 형질에 동일한 가중치를 두어 10세대 동안 선발하였다. 최종 생성된 자료를 이용하여 유전적 개량량을 추정하였고 이를 각 모형별, 선발방법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현행 실시하고 있는 한우 후대검정과 유사한 모의실험에서의 각 형질별 육종가 추정치에 의한 선발시 유전적 개량량과 비교한 결과, 초음파 측정치와 도축 실측치 간의 유전상관을 0.81-0.97으로 가정하고 암, 수 모두 초음파 측정자료를 조사한다는 가정으로 초음파 측정치의 육종가에 의한 선발을 실시할 때, 1.66${\sim}$2.44 배의 개량 효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들 상관을 0.63${\sim}$0.68으로 가정한 모의실험에서는 1.18${\sim}$2.08 배의 개량 효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고급육형 한우개량을 위한 초음파 측정치를 이용한 검정방법을 활용하고 이를 이용한 종축선발을 실시할 때 개량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반면에 각 형질별 개량효율성을 살펴보면 개량효율성이 가장 낮은 형질은 근내지방도로써 이는 표현형 변이가 상대적으로 낮은 형질에 선발의 가중치를 동일하게 가정한 것에 기인된 것으로 사료되며 따라서 근내지방도의 변이를 크게 할 수 있는 자료조사방법의 변경, 또는 선발의 가중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