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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에서의 입찰 업체 수와 프로젝트 수주성공률 및 수익률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ssociations among Number of Bidders, Contract Award Rate and Profitability on International Construction)

  • 손태홍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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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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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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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 해외건설은 2009년 491억불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500억불 시대를 눈앞에 둔 국가수출 주력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였다. 하지만 해외건설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주 실적을 확보하기 위한 타국 업체와의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 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우리 업체 간의 경쟁도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의 향상으로 인해 매우 치열한 실정이다. 이러한 업체 간 경쟁은 무리한 저가입찰로도 이어져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때문에 각 업체에게는 해외건설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기대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의 개발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시장, 공종, 발주형태 및 발주기관 구분에 따라 상관관계분석을 이용한 통계적 분석을 통해 해외건설공사에서 국내 입찰업체 수에 따른 수주성공률과 수익률의 성관관계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입찰허가제가 폐지된 이후 우리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조사하여 공공자금을 통한 해외건설공사와 국내하청공사를 제외하고 데이터를 구성하였다.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반적으로 공종 지역 발주형태 발주기관에 따른 입찰업체 수가 증가할수록 수주성공률은 높아지는 반면에 수익률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사업특성에 따른 입찰 업체 수와 수익률 그리고 수주성공률을 고려한 결과 일부 지역과 공종에서는 입찰 업체 수의 감소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사업특성별 구분에 따른 입찰업체 수와 수주 성공률과 수익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는 해외건설시장에서 국내건설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성별 전략 수립 시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의 과학 교육과정 비교 - 에너지 개념을 중심으로 - (Comparison of the Science Curricula of Korea, the United States, England, and Singapore: Focus on the Concept of Energy)

  • 윤혜경;정용욱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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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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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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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에너지는 매우 복합적인 과학개념으로 많은 국가의 과학 교육과정에서 핵심을 이루는 개념이지만, 교수 학습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한국, 미국, 영국, 싱가포르의 교육과정을 비교분석하여 향후 교육과정 개정 시 고려해야 하는 에너지 교육과정의 쟁점들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의 2015 개정교육과정, 미국의 차세대 과학교육표준(NGSS, Next Generation Science Standards), 영국의 과학 교육과정(National curriculum in England: Science programmes of study), 싱가포르의 과학 교육과정(Science syllabus)에서 에너지를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성취기준들을 추출하여, 여섯 가지 개념 요소(에너지 형태, 에너지 자원, 에너지 전달, 에너지 전환, 에너지 보존, 에너지 산일)에 따라 분류하고 비교하였다. 에너지 관련 성취기준이 학교 급별, 학문 영역별, 에너지 개념 요소별로 어떻게 분포하는지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에너지 개념 요소별로 내용 분석을 병행하였다. 그 결과 모든 나라의 교육과정 모두에서 에너지 개념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세부적으로는 강조하고 있는 개념 요소와 개념 요소별 내용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발견하였다. 그 중 다른 나라와 대비되는 한국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 개념 요소 중 에너지의 형태와 관련된 성취기준의 빈도가 가장 높다는 점, 특정 물리량에 대응하지 않는 체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에너지 형태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 에너지 전달에 비해 좀 더 어려운 개념 요소인 에너지 전환을 강조하고 있는 점, 에너지 보존의 경우 역학적 상황에만 국한하여 성취기준이 제시되고 있는 점, 에너지 개념과 관련하여 '계'를 도입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차이가 야기하는 교육과정 개편 상의 쟁점들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학교 교실의 음환경 기준에 따른 실내마감 방안 (Interior surface treatment guidelines for classrooms according to the acoustical performance criteria)

  • 류다정;박찬재;한찬훈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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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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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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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교실 음환경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습효과와 학업 성취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발표되고 있다. 그러나 학교 교실의 신축이나 리모델링 시에 가이드라인 및 설계방안이 제시된 바 없어 적절한 음환경을 실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론적 수식과 현장실험을 통하여 교실의 음환경 기준을 만족하기 위한 다양한 설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중 고등학교의 교실에서 실내음향성능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흡음면적을 계산하였다. 또한 교실의 천장 및 뒷벽의 다양한 마감상태에 따른 실내음향성능을 알아보고자 현장실험을 진행하여 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교실 천장에 현재 거의 모든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천정흡음재를 설치하지 않아도 잔향시간 기준인 0.8 s를 만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장 일부 면적에 반사재를 적용하되 면적의 비율이 흡음 2 : 반사 1이면서 가로로 구획하는 것이 음압레벨을 향상시키며 전체가 흡음인 경우와 비슷한 명료도[$C_{50}$, $D_{50}$, RASTI(Rapid Speech Transmission Index)]를 확보할 수 있다.

No Effect of Diltiazem on the Hepatic Clearance of Indocyanine Green in the Rats

  • Joo, Eun-Hee;Lee, Yong-Bok
    •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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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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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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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the pretreatment with various doses of diltiazem (DTZ) on the pharmacokinetics of indocyanine green (ICG) at steady state, especially the hepatic blood clearance due to the change of hepatic blood flow, the following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with ICG, a hepatic function test marker, not metabolized in liver and only excreted in bile. The intravenous bolus injection ($3,780\mu\textrm{g}$/kg) and the constant-rate infusion ($10,100\mu\textrm{g}$/kg/hr) of ICG into the left femoral vein were made in order to check the steady-state plasma concentration ($C_{ss} of $10\mu\textrm{g}$/ml) of ICG at 20, 25 and 30 min. Following a 90-min washout period, the intravenous bolus injection (108, 430, 860 and $1,720\mu\textrm{g}$/kg) and the constant-rate infusion (108, 433, 866 and $1,730\mu\textrm{g}$/kg/hr) of DTZ into the right femoral vein were made and the achievement of the steady-state plasma levels ($C_{ss} of 50, 200, 400 and 800 ng/ml) of DTZ were conformed at 60, 70 and 80 min. During the steady state of DTZ, the intravenous bolus injection ($3,780\mu\textrm{g}$/kg) and the constant-rate infusion ($10,200\mu\textrm{g}$/kg/hr) of ICG into the left femoral vein were made and also the steady-state plasma concentration of ICG was checked at 20, 25 and 30 min. The plasma concentrations of DTZ and ICG were determined using a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ic technique. At the steady state, the hepatic blood clearance of ICG was obtained from the plasma concentration and blood-to-plasma concentration ratio ($R_B$) of ICG. The pretreatment with various doses of DTZ did not influence the plasma concentrations, $R_B$ and plasma free fraction ($f_p$) of ICG. So the hepatic blood clearance of ICG was independent of concentration of DTZ. The hepatic blood clearance of ICG could be affected by both hepatic bood flow and hepatic intrinsic clearance. But there was no change of the hepatic blood clearance of ICG between the control and the DTZ-pretreated rats in this study. So it may be suggested that DTZ does not influence hepatic blood 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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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생들이 지각하는 학교상담 실태분석 (A Study on the Realities of and Needs of School Counseling Services for Science Gifted High School)

  • 이영주;류지영;채유정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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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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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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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지각하는 학교상담 실태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과학영재학교 학생 311명을 대상으로 상담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상담 실태에 대한 학년별, 성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영재학생들의 연간 상담빈도는 1~3회라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평균 상담 시간은 30분~1시간 미만이라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상담동기에 있어서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1학년의 경우, 학생들의 자발적 판단에 의한 상담이 높은 반면,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생 자신보다는 교사의 요청에 의한 상담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생들의 주요 상담 내용에 있어서는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1학년의 경우 학업성적에 대한 상담이 가장 많았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업성적에 대한 상담보다는 진로문제에 관한 상담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지각하는 상담 후 문제 해결 정도에 대한 인식은 '보통이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희망 상담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진로와 관련한 상담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성별에 따른 학교상담 만족도에서는 진로관련 프로그램에서는 남학생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학교상담 만족도에서는 상담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1학년이 2, 3학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학교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학영재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 상담 교사와의 신뢰적 관계 구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아가 과학영재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에 맞게 진로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하며, 특히 여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의 진로 탐색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 시기와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Career Planning of Science Gifted Students)

  • 김종헌;이희복;전미란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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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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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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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에서는 대전소재 과학영재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설문과 보충 면담을 통하여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가 결정된 시기와 진로 선택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과학영재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중반쯤에 결정된 진로는 중학교 때 형성된 경우가 39.1%로 가장 많았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부모님의 지지는 5점 척도로 했을 때 4.2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진로 선택의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이나 흥미가 있는 과목 중심으로 대략적인 방향만 설정해 놓은 상태였으며 그 비율은 73.6%로 나타났다. 장래희망 성취에 내신 성적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 학생의 비율도 71.3%로 높게 나왔다. 한편 교과 성적이 좋지 않아도 관련 분야로의 진로를 유지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학생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에 대한 바른 진단과 대처로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교사의 칭찬과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진로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그 목적과 방향성 진로로 분명한 경우, 프로그램에 따라 적게는 14.9%~63.8%, 많게는 33.3%~64.4% 정도 진로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3%~18.4%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R&E 연구활동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시키지 못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28.7%~47.1%이고 더욱이 탐구가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좌절하는 학생들이 3.4%~12.6%에 이르렀다. 본 연구결과는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프로그램의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청소년의 성평등의식 실태와 일반적 가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urvey of Korean Youths' Gender Equality consciousness and Its Relationship with General Value)

  • 박수미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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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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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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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성평등의식 실태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연구내용은 첫째, 전국 대표성 있는 표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사회 청소년들의 성평등의식 실태를 파악한다. 둘째, 청소년들의 일반적 가치 실태를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단서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06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청소년가치관조사" 자료이며, 조사대상자는 전국 132개 학교에서 추출된 학생 11,240명이다. 분석 결과, 2006년 청소년들은 과거 청소년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성평등의식 수준이 높아졌으며, 특히 '가정내 공평한 가사분담'에 대한 청소년들의 지지 정도는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청소년 가치관 조사 결과 우려되는 부분은 성평등 의식 등 일반적인 태도 항목에서 남녀간 성별지체 현상이 매우 뚜렷하다는 점이다. 여학생의 성평등 의식이 남학생보다 훨씬 높을 뿐만 아니라, 차별감수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보편주의 가치관', '자기 성취 가치관'도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높다. 이에 비해 남학생은 차별적 태도와 연결되는 '권력 가치'적 성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학교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교육내용에 의식의 다양한 수준에서의 성별격차를 완화하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져야 할 것이라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비교 (A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on Adolescents' Multicultural Acceptability : Compared Elementary School Student and Middle School Students)

  • 은선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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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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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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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하여 차이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5차 한국아동 청소년 패녈 데이터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 4,092명의 자료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요인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 수용성의 정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초등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이 중학생보다 높았다. 둘째, 초등학생과 중학생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요인은 어머니의 학력, 삶의 만족도, 또래관계, 교사관계, 공동체 의식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관적 학업성적, 지역사회인식, 문화적 활동경험, 해외방문경험이 발견되었으나, 중학생의 경우에는 가족 및 단체여행경험이 다문화 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따른 적절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중학생들에게는 공동체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또래관계 증진 등의 그룹프로그램에 다문화이해 내용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 다문화 강사 등을 통한 다문화이해교육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을 교과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체중 및 비만여성에서 연령이 열량 제한에 의한 체조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ge on changes of body composition through caloric restriction in overweight and obese women)

  • 임정은;김영설;조여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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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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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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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 19~60세의 BMI $23kg/m^2$ 이상 여성 61명을 대상으로 12 주간 열량 섭취 제한 시 체중 감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이들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2주간의 열량 섭취 제한으로 하루 평균 451.9 kcal가 감소하였고 열량 제한 후 체중은 평균 4.5% 감소하였고, 내장지방량은 11.9%, 피하지방량은 8.2% 감소하였으며, 혈압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 0.01). 혈액지표 중 GPT 농도는 감소하였으며 (p < 0.05), 아디포넥틴 농도는 증가하였다 (p < 0.01).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섭취 열량 감소량이 낮게 나타났다 (r = 0.31, p = 0.02). 젊은 연령에서 열량 섭취량 감소가 컸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열량 섭취량 감소가 낮게 나타났다. 연령은 독립적으로 신체 조성 변화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으며 (p < 0.05),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열량 섭취 제한에 따른 체중 및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감소량이 낮았으며, 특히, 내장지방 감소량이 낮게 나타났다 (p < 0.05).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열량 섭취 제한에 따른 렙틴 농도 감소량도 낮았다 (p < 0.05).

학령기 아동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종단 연구 (A Longitudinal Study of Factors Associated with Happiness in Primary School Children)

  • 이재경;조혜정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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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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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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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학령기 아동의 생태체계요인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애착이론과 생태체계이론에 근거하여 그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의 초4패널자료를 활용하여 잠재성장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다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학업성취,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또래애착, 교사애착, 지역사회애착, 행복감은 5년 동안 감소추세로 나타났으며 초기값과 변화율의 분산값이 유의하여 개인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생태체계요인 중 학업 성취를 제외하고 모든 변인이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당해년도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애착 초기값이 높을수록 행복감은 느리게 감소하는 반면에 5년 동안의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교사애착, 지역사회애착이 빠르게 감소할수록 행복감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집단분석을 한 결과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학령기 아동의 행복감에 대한 이론적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