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heilognathus signi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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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잉어과 어류 칼납자루(Acheilognathus limbata)와 묵납자루(A. signifer)의 초기발생과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gg Development and Taxonomy of Two Bitterlings, Acheilognatus limbata and A. signifer (Pisces, Cyprinidae) from Korea)

  • 김익수;김치홍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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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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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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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납자루 아과 어류에 속하는 칼납자루 Acheilognathus limbata와 묵납자루 A. signifer는 형태적으로 아주 유사하여 종의 분류에 있어서 혼돈되어 왔으나, 본 조사에서는 이 2종의 여러 집단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그들의 형태적 특징가 발생과정 및 분포상에 있어서 현저히 다른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두 종간에는 여러가지 계수 계측형질은 중복되는 면도 있었으나 다변량 분석에 의해 5개 집단의 15개 형질을 분석한 결과 2종간에 현저하게 구별되었고, 이들의 수컷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기조상의 반문 형태와 체장에 대한 암컷의 산란과 길이의 비, 난의 형태 및 부화기간도 역시 2종간에 잘 구별되었으며, 이 2종의 인공교잡 결과는 발생중 중지하여 부화하지 못한 점 등은 분류학적으로 주목되었다. A. limbata는 금강, 섬진강 및 낙동강 수계, 그리고 A. signifer는 한강과 임진강 수계에 서로 분리되어 분포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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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붕어 Rhodeus uyekii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 Cyprinidae)의 속간 자연 잡종의 출현 (Occurrence of a Natural Intergeneric Hybrid, Rhodeus uyekii${\times}$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 Cyprinidae) from Jojongcheon Bukhan River)

  • 김치홍;이완옥;강용진;백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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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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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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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납자루아과 담수어류인 각시붕어 Rhodeus uyekii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속간 잡종으로 의심되는 개체를 북한강 지류인 조종천에서 채집하였다. 외부 형태 형질, 체색 반문, 혼인색 등을 비교한 결과 체색,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반문과 색깔, 체표의 반점과 종대 등이 두 종간의 중간형질을 보여 주고 있었다. 본 개체가 두 속간의 분류 형질인 수염은 없고 유공 측선 비늘수가 많은 점 등은 두 종간 자연 잡종으로 사료되었다. 두 종간 인공 교잡종의 생산은 자연 잡종의 출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한강납줄개 Rhodeus pseudosericeus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Cyprinidae)의 속간 자연 잡종 출현 (Occurrence of a Natural Intergeneric Hybrid between Rhodeus pseudosericeus and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Cyprinidae) from the Namhangang (river), Korea)

  • 김형수;윤승운;고재근;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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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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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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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강납줄개 Rhodeus pseudosericeus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속간 잡종으로 추정되는 개체를 한강 수계의 주천강에서 채집하였다. 잡종의 기원을 확인하기 위하여 형태적 특징과 mitochondrial cytochrome b (mt-cyb) gene을 조사하였다. 형태 형질 분석에서, 조사된 표본의 등지느러미의 반문, 체색, 체측 반점과 종대 무늬 등은 두 부모종의 중간적 형질을 보였다. 또한, 잡종 개체의 측선은 불완전하였고 측선유공린수는 부모종의 중간값을 보였다. mt-cyb gene 분석 결과 잡종 개체는 한강납줄개와 염기서열이 100% 일치하여 한강납줄개가 모계임이 밝혀졌다. 따라서 두 자료의 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조사한 개체는 한강납줄개와 묵납자루의 속간 자연 잡종 개체임을 확인하였다.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의 난 형태와 초기생활사 (Egg Morphology and Early Life History of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 백현민;송호복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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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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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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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 signifer의 성숙난은 타원형이며 동물극쪽이 볼록하게 부푼 모양이다. 수정란의 크기는 장경이 $2.19{\pm}0.014mm$, 단경이 $1.85{\pm}0.080mm$로 장경이 단경보다 긴 모양이며 유구(oil globe)는 관찰되지 않았다. A. signifer의 방사대(zona radiata)는 그물과 같이 규칙적인 섬유성 그물(fibrilar net)구조로 되어 있었으며, 외측구의 직경이 약 $2.5{\mu}m$정도이고 내측구는 약 $1.5\sim2{\mu}m$이었다. A. signifer의 수정란은 $20{\pm}1^{\circ}C$하에서 동물극쪽에서 배반엽이 일정한 각도로 기울어져 발생이 진행되었으며 49시간 만에 부화하였고, 부화후 21일이 경과하여 난황이 모두 흡수되었다.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Acheilognathinae)의 패 내 산란과 적응전략 (Spawning in Mussel and Adaptation Strategy of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Acheilognathinae))

  • 백현민;송호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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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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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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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 signifer의 숙주 조개인 U. douglasiae sinuolatus 각 장이 30~45 mm에서 대부분의 알과 자어가 발견되었으며, 각장이 30 mm 이상에서는 크기에 따른 선택성의 차이는 없었다. 조개 내에서 발견된 난 및 전기자어의 수는 1~7개(마리)이었으며, 난 또는 자어의 보유율은 1개(마리)가 50.0%로 가장 높았고, 조개 1개체 당 평균 보유수는 2.5개 (마리)였다. A. signifer의 전기자어는 조개내에서 유영능력을 갖추면 상새방으로 이동하였으며, 상새방에서 성장기간은 4~6주 정도로 추정되었다. 전기자어의 표피상 돌기는 부화 직후부터 관찰되었다. 부화 7일째부터 표피상돌기의 흡수가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부화 13일째부터 대부분의 표피상돌기는 흡수되었고, 난황이 완전히 흡수된 직후인 부화 20일 후에는 표피상돌기가 완전히 흡수되었다.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와 납자루 A. lanceolatus 사이의 자연 잡종 출현 (Occurrence of a Natural Hybrid between Acheilognathus signifer and A. lanceolatus (Pisces: Cyprinidae))

  • 김형수;윤승운;김현태;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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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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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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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와 납자루 A. lanceolatus간 잡종으로 추정되는 개체를 한강 수계의 김화남대천에서 채집하였다. 잡종의 기원을 확인하기 위하여 형태적 특징과 미토콘드리아 cytochrome b gene (cyt b)와 recombination-activating gene 1 (RAG-1)를 분석하였다. 외부 형태를 분석한 결과 잡종 개체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반문, 뒷지느러미 색깔, 몸의 체색 등은 두 부모종의 중간적 형질을 보였다. 미토콘드리아 cyt b 분석 결과 잡종 개체는 묵납자루와 염기서열이 99.9% 일치하여 묵납자루가 모계임이 밝혀졌다. 또한 RAG-1 분석 결과 double peak가 나타났는데 이는 잡종 개체임을 강력하게 시사하였다.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서식지 선택과 환경특성 (Habitat Selection and Environmental Characters of Acheilognathus signifer)

  • 백현민;송호복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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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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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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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홍천강 상류의 내촌천에서 한국고유종인 A. signifer의 서식처 선택과 환경특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A. signifer가 밀도 높게 분포하는 내촌천은 하천의 차수는 4차에 해당하였고,유폭이 넓으나 상대적으로 수심은 낮았으며, 만곡도는 1.83으로 매우 높아 전체적인 하천의형태가 매우 구불구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폭 : 하폭의 비는 1.59로 하천 변으로부터 중심부까지 경사가 완만하게 파여진 형태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요소들로 하천을 분류하면 내촌천은 B type에 해당되었다. A. signifer의 자연적인 서식처는 큰 돌들이 겹겹이 포개져 물의 흐름을 막아 형성된 backwater pool 등의 유속이 느린 소가 형성되고, 하상이 주로 큰 돌과 모래로 구성되어, 산란숙주의 서식이 가능하며, 큰 돌이 은신처 역할을 할 수 있는 미소서식처를 선택하였다. 서식에 생물학적 제한요인(biological limit factor)인 작은말조개의 존재 여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A. signifer는 부화 직후 수표면 근처에서 서식하다가 성장하면서 점차 하천의 저층으로 이동하였다. 봄에는 산란을 위해 작은맡조개 주위에서 생활하다가 산란기가 끝나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무리를 지어 수변대에서 서식하고, 겨울에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월동하였다.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Acheilognathinae)의 산란 및 재산란 조건 (Spawning or Respawning Conditions of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Acheilognathinae))

  • 김형수;양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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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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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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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묵납자루의 산란 및 재산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실내실험을 실시하였다. 암컷의 산란 유발은 수컷보다 조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였고 조개와 함께 합사한 암컷의 산란관은 4~6일을 주기로 신장과 축소를 반복하였으며 산란관의 신장기간은 1~2일 정도 지속되었다. 산란이 임박한 암컷과 수컷의 자연산란을 유도한 결과 산란이 이루어지는 데 소요된 기간은 1~3 (평균 1.6)일이었다. 산란을 마친 암컷이 재산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조개로 나타났고 암컷을 채란한 후 재채란하는 데까지는 11~53 (평균 29.5)일이 소요되었다. 재채란수는 2~41 (평균 19)개로 나타났으며 암컷의 체장이 커질수록 채란되는 알의 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산 납자루속(잉어과) 어류의 I신종 기재 (A New Acheilognathine fish Acheilognathus koreensis, (Pisces: Cyprinidae) from Korea)

  • 김익수;김치홍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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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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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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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의 금강, 섬진강, 낙동강, 탐진강 등에 서식하는 납자루속 어류의 표본을 조사한 바 일본산 Acheilognathus limbata(Temminck et Schlegel)와 이종동명으로 확인되어 이를 신종 Acheilognathus koreensis라고 기재하고, 국명으로는 칼납자루로 명명한다. 본 신종은 일본산 Acheilognathus limbata(Temminck et Schlegel)와 비슷하지만 난의 형태가 장타원형이며 초기발생과정도 현저히 다르고 계측 형질인 두장에 대한 문장의 비가 크고, 양안 간격의 비는 보다 적어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 또한 본 종은 유사종인 한국산 Acheilognathus signifer Berg 묵납자루와도 반문 형태와 초기 발생과정 등이 서로 달라서 잘 구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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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Acheilognathinae)의 곳체두드럭조개와 작은말조개 내 산란 양상 (Spawning Pattern in the Freshwater Mussel Lamprotula leai and Unio douglasiae sinuolatus of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Acheilognathina))

  • 김형수;양현;고재근;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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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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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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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이며 한국고유종인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를 대상으로 2011년과 2013년 4~6월 동안 산란숙주로 곳체두드럭조개를 선호하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달천 일대 (괴산집단)와 작은말조개를 이용하는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가대천 일대(단양집단)에서 조개 내 산란양상을 조사하였다. 괴산집단의 곳체두드럭조개가 단양집단의 작은말조개보다 각장이 크고 묵납자루의 알 및 자어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괴산집단 묵납자루의 산란관 길이가 단양집단보다 길었고 인공 채란 수도 단양집단보다 많았다. 곳체두드럭조개는 4장의 반새 모두를 보육낭으로 사용하였고 작은말조개는 2장의 외반새만을 보육낭으로 사용하였다. 괴산집단 묵납자루는 보육낭이 없는 곳체두드럭조개가 보육낭이 있는 곳체두드럭조개보다 알 및 자어 수가 많았으나 단양집단에서는 보육낭이 없는 작은말조개가 보육낭이 있는 작은말조개보다 알 및 자어 수가 적게 보유하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