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etab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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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검은댕기해오라기에서 대퇴관절 탈골의 수술적 교정 (Surgical Repair of Coxofemoral Joint Luxation in a Wild Black-Crowned Night Heron (Nycticorax nycticorax))

  • 김은주;이종현;김민수;이기창;김남수;신기욱;이해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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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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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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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왼쪽 뒷다리의 파행을 보이는 야생 검은댕기해오라기가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왼쪽 뒷다리가 외측으로 $90^{\circ}$ 돌아가 있었으며 대퇴관절부위의 부종이 관찰되었다. 혈액검사와 더불어 영상학적 검사가 진행되었다. 골반 방사선 사진상 왼쪽 대퇴관절의 앞쪽 등쪽 방향 탈골이 확인되었다. 비흡수성 봉합사를 이용하여 탈골을 고정한 후 관절낭 성형술을 이용한 수술적 방법으로 교정하였다. 수술 10일 후 거의 정상에 가까운 보행을 보였으며, 수술 20일 후 자연으로 복귀되었다. 본 보고는 야생조류에서 대퇴골 탈골의 영상 진단 과정과 수술적 교정방법에 대해 소개하였다.

골반 골절의 수술적 교정을 실시한 31두 개에서의 후향연구 (Retrospective Study on Surgical Repair of 31 Canine Pelvic Fracture Cases)

  • 이승훈;박성수;강병재;김용선;김완희;권오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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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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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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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조사는 골반골절을 수술적으로 교정한 31두 개에서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파행과 부중의 정도가 후지의 기능개선 평가에 이용되었다. 단순골절은 천장관절과 장골에서 발생하였으며, 골반골절은 관골절구의 골절을 포함하는 것과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관골절구의 골절은 추가적인 대퇴골 머리 및 목 절제술 또는 관골절구 둘레 고정 만을 실시하였다. 단순골절은 복합골절에 비해 초기 회복시간과 완전한 회복시간 모두 짧았다. 관골절구를 포함하지 않는 골절에서는 포함한 골절에 비해 회복시간이 유의적으로 짧았다(p < 0.05). 또한 대퇴골 머리 및 목 절제술을 추가로 실시한 경우에서 실시하지 않은 것 보다 짧은 회복시간을 보였다. 소형견에서 관골절구의 골절 발생 시 대퇴골 머리 및 목 절제술을 이용한 수술적 교정은 대체 가능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심한 변비를 보이는 고양이에서 반골반절제술을 이용한 외과적 치료 증례 (Hemipelvectomy in a Cat with Obstipation)

  • 윤헌영;김경희;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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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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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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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암컷, 9개월, 2.2 kg의 단모종 고양이가 2주간의 심한 변비 증상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보호자 보고에서 증상 발생 4개월 전 골반 골절이 있었음을 확인 하였다. 신체 검사에서 이급후중 및 오른쪽 고관절의 운동 제한을 확인 하였고, 직장 검사에서 양측 관골구의 내측 돌출과 치골의 배측 변위를 동반한 골반 강 협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사선 검사에서 확장 된 대장과 골반 강의 비정상적 구조를 동반한 골반 강 협착을 확인 하였다. 배변 유연제와 관장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였으나 심한 변비 증상이 개선 되지 않았다. 장골, 좌골, 치골, 관골구의 부분 절골술을 실시 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 검사와 직장검사에서 확장 된 골반 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수술 후 배변 유연제(5 ml, PO, q12h; Duphalac$^{(R)}$)를 2주간 투약 하였고 그 후 2주간은 2.5 ml 용량으로 투여 하였다. 수술 후 따뜻한 물을 이용한 관장을 2회 실시 하였다. 수술 후 14일 째 검사에서 배변과 보행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 하였고 5개월 째 검사에서 심한 배변과 오른쪽 뒷다리 파행 증상이 관찰 되지 않았다.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유골 골종 (Osteoid Osteoma Around the Hip Joint)

  • 김태승;김종헌;이봉근;김순명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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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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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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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저자들은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8예의 유골 골종의 진단과정 및 임상양상에 있어 장관골의 간부에 발생한 유골 골종과의 차이점이 있어 이를 분석하고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5년부터 2004년까지 병리학적으로 유골 유종이라고 진단된 20예중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6예, 여자 2예로 진단당시 평균연령은 17세(8~29세)이었다. 전자간에 발생한 경우는 4예, 전자하 2예, 대퇴경부 1예, 비구 1예에 발생하였다. 진단을 위해 단층촬영 및 골주사검사, 자기공명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모든 예에서 적혈구침강속도 및 C -반응단백검사를 시행하였다. 모든 예에서 소파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고, 3예에서 골이식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들이 증상을 호소한 부위로 고관절부위 6예, 슬관절부위 3예, 요추부위 3예이었으며, 2예에서는 슬관절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시행한 바 있었다. 2예에서 파행을 주증상으로 호소하였고, aspirin 등의 소염제에 동통이 완화된 예는 3예이었다. 병리학적으로 진단되기까지 추정진단으로 감염과 감별하지 못한 예는 2예, 반월상연골판파열 1예, 슬내장증 1예, Legg-Calve-Perthes disease 1예, 요추부 추간판 탈출의증 1예였다.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 6예중 5예에서 유골 골종으로 진단하였으며, 자기공명검사에서 고관절 활액막염으로 1예, 감염성 질환으로 1예를 진단하였다.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 단백 검사에 이상소견은 없었다. 결론: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유골 골종은 주증상으로 파행을 호소할 수 있으며, 고관절 부위 통증뿐만 아니라 슬관절 부위 통증을 나타내며, 이중 슬관절 부위 통증이 고관절부위 통증보다 더 심한 예가 있어 진단에 주의해야 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만성 염증질환과 감별해야 되지만,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 단백 검사가 정상으로 나타나므로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수 있으며, 그리고 다양한 영상진단법이 사용될 수 있으나 이들 중 컴퓨터단층촬영이 더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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