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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신호기 위치 조정과 딜레마존 특성 분석 (Analysis on Intersection Traffic Signal Locations Change and Characteristics of Dilemma Zone)

  • 임삼진;이영인;김경희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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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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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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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신호기 위치 조정이 도시지역의 교차로 신호등에 접근하는 운전자들의 운전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딜레마 존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접근속도의 분석은 신호등의 위치 조정이 이루어진 3개 지점에서 측정된 사전-사후 비교를 통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황색신호시 정지차량의 경우 지점속도를 낮춰, 딜레마존 시작점을 앞당김으로써 딜레마존의 크기를 작게 하는 반면에 통과차량의 경우 교차로에 근접하여 지점속도를 높임으로써 딜레마존 끝점을 뒤로 이동시키게 됨을 발견하였다. 결국 신호기 위치조정은 딜레마존의 크기를 줄임으로써 교차로 안전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고 볼 수 있다. 동일한 속도로 진입한 차량군의 운행특성을 볼 때, 감속을 하기 위한 감속도가 반영되어 지점별 속도가 상당히 크게 변화했는데 이것은 딜레마존에서 사용되는 접근속도의 개념에 대한 보다 엄밀한 규정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접근속도의 개념이 접근구간속도임을 고려할 때 딜레마존의 계산식은 접근속도 보다 지점속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회전공구 회전속도에 따른 알루미늄 합금 (Al6005-T6)의 마찰교반접합 특성 연구 (Evaluation of the Effect of Rotating Tool for Friction Stir Welding Al6005-T6)

  • 최두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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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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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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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철도차량의 경량 차체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 (Al-6005-T6) 압출재에 대한 마찰교반접합 적용 연구를 수행하였다. 용접속도를 300 mm/min으로 고정시킨 채 회전 공구의 회전속도를 600, 900, 1200, 1600 rpm으로 변화시킬 때 미세구조 및 기계적 특성의 변화에 대해 평가하였다. 특히, 동일 소재에 대해 전통적인 용접방법인 MIG 용접된 시편과의 비교를 통해 마찰교반접합법의 철도차량 적용성에 대해 논하였다. MIG 용접방법과는 달리, 마찰교반접합부에는 미세기공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도 측정 결과 공구의 회전속도가 빨라질수록 높아진 입열량에 따라 heat affected zone (HAZ)의 범위가 넓어지고 결정립 조대화에 따라 HAZ의 경도 또한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인장시험 결과 HAZ지역에서 파단이 발생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설정한 공구의 회전속도 범위에서는 nugget 부의 경도 변화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rpm이 올라갈수록 인장강도와 항복강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경도 시험에서와 같이 HAZ지역의 결정립 크기의 증가로 인한 현상으로 판단된다.

Skaergaard 암체에서 layering의 기원과 그의 마그마 대류와의 관계 (Origin of Layering and Its Relation to Magma Convection in the Skaergaard Intrusion)

  • Yun D. Jang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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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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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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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Skaergaard 암체의 중대에는 사장석 우세대와 휘석 우세대가 교대하는 macro-rhythmic layers와 modally-graded, rhythmic lace론 비롯한 최소 두 가지 종류 이상의 layering 발견된다 Macro-rhythmic layers는 LS의 중대에서만 빈번히 발견된다. 두게는 0.3에서 3.3m에 이르고 명확한 상하부 경계를 가지며 노두에서 2km 이상 휭으로 연장된다. 자기 macro-rhythmic layer에서는 내부적인 점이층리 구조를 보이지는 않으나 소규모 modally-graded layer 빈번히 발견된다. Modally-graded, rhythmic layer는 LS의 흔히 발견되나 UBS나 MBS에서는 드물게 관찰된다. 두에는 떼서 50cm에 이르고 노두에서 최대 100m 까지 횡으로 연속된다. 횡적으로 갑자기 혹은 서서히 사라지며 종종 기칠 메우기 구조나 사층리 구조를 수반한다. 명확한 하부 경계와 점이적인 상부 경계와 함께 강한 층간 modal grading이나 size grading이 특징이다. 중대 modally-graded layering중 사장석 우세와 휘석 우세 macro-rhythmic layer두개를 상세하게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사장석 내의 $K_2$O와 Ba, 휘석, 티탄철석, 그리고 자철석 내의 MgO와 FeO*를 제외한 광물성분변이는 보이지 않는다. 티탄철석과 자철석이 풍부한 layer기저에 산출되는 휘석, 티탄철석, 그리고 자철석의 성분은 MgO가 더 많고 FeO*는 더 적은 경향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성분변이는 기존의 결정과 Fe가 많은 melt의 상호반응의 결과로 생각되며 Layer 기저에서는 상부보다 적은 re-equilibration를 겪은 것으로 생각된다. 개개 상이나 휘석과 oxide의 비와 reequilibration의 정도 간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는다 휘석 우세 layer거 사장석에 비해 사장석 우세 layer 의 사장석은 UBS의 사장석과 유사하게 상대적으로 적은 $K_2$O와 Eu/Sm를 보이며 이는 사장석 우세 layer는 암체 상부에서 유래한 과외의 사장석에 기인함을 시사한다. 사장석 우세 layer는 대류기에 휘석 우세 layer는 비대류기에 형성되었음을 시사한다. $K_2$O가 적은 사장석 우세 layer의 사장석은 layer내로 통과하는 $K_2$O가 풍부한 liquid와의 reequilibration 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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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및 양쯔 육괴 경계와 한반도로의 연장가능성 (The Boundary Between Sino-Korea Craton and Yangtze Craton and Its Extension to the Korean Peninsula)

  • Mingguo, Zhai;Wenjun, Liu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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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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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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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다비-술루 초고압 변성대(HUPM)는 중.한육괴와 양쯔육괴의 충돌경계부로 알여져 있으나(Zhai and Cong, 1996) 북동 아시아의 조구조 진화에서 2가지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1) 산동반도에서 UHPM과 중.한육괴의 경계부 (2) 중국에서 UHPM가 한반도로의 연장가능성. UHPM와 중.한육괴의 경계에 대한 많은 이견이 있으며 경계부로 탄루(Tanru) 단층(Bai et al., 1993; Wang and Cong, 1996) 또는 우리안.룽칭 단층(Cao et al., 1990)이 제안된 바 있다. 저자들의 최근 연구의 새로운 증거에 의하면 가능한 경계부는 울리안 머핑 단층대를 따라서 분포하는 군류산 화강암질암 복합체일 수 있다. 새로운 증거란 (1) 군유산 화강암질암 복합체 서부의 염기성함류는 에클로자이트라가리보다 고압 그래뉼라이트에 해당하며(Zhai, 1996) Sm-Nd 동위원소 연령에서 후퇴변성작용 시기는 1750 Ma이며 암석연령은 2600~2900 Ma, Rb-Sr, U-Th-Pb 연령은 1600~2020 Ma이며 이보다 더 신기의 암석은 발견되지 않으며(Enami et al., 1993; Ishizaka et al., 1994) 중.한 육괴의 선캠브리아기 초기 암석 특징과 일치한다. (3) 군유산 화강암질암 대 동쪽의 정편마암의 연령은 110~320 Ma이며 그 중 180~230 Ma 의 분포가 가장 많아서 UHPM의 특징을 이룬다. (4) 군유산 화강암질암대는 동위원소연령으로 1900~2000 Ma의 많은 화강암체, 610~710 Ma의 암주,124~180 Ma의 맥등으로 구성되며 복잡하고 오랜 화강암질암대의 진화과정을 보인다. 군유산 화강암 질암대에는 중.한육괴와 술루 UHPM 대에서 유래된 많은 변성암류의 렌즈와 포유물이 분포한다. Zhai외 (1998)는 군유산 화강암질암대를 지아오동 경계대로 정의하였다. 일부는 UHPM 대가 동쪽으로 한반도까지 연상됨을 제안하고(Yin and Nic, 1993; Wang and Cong, 1996), 임진가대가 제안된 바 있으나 (Chang, 1994; Ree et al., 1996) 한반도에서 UHPM 암석의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 이런점에서 산동반도의 변성암을 한반도 남부의 변성암과 비교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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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변화물질을 이용한 축열조에서 열전달현상에 관한 연구 - 수직원통관 내에서 응고 열전달 - (A study of heat transfer with Phase Change Material in heat storage system - Inward freezing in the vertical cylinder -)

  • 이채문;임장순
    • 태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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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_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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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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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용융된 파라핀을 채운 수직원관 내의 상변화물질의 초기온도와 수직원관의 벽면온도를 변화시켰을때 관 내에서 일어나는 열전달현상을 다루었다. 자연대류의 효과는 초기과열된 액상영역 내에서 응고초기 짧은 시간에 걸쳐 일어났고, 그 후 전도열전달이 paraffin 전 영역을 지배하였다. 실험에서 관찰한 응고 형태는 상부표면에서 밀도 증가에 의한 수축공간이 발생하였으며, 그 공간의 크기는 냉각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다. 자연대류가 끝나자. 상경계면 상에서 수지상 결정과 mush-zone이 발견되었다. 액상 paraffin의 초기과열은 실험 전반부의 응고질량과 응고두께를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였으며, 초기액상과열도와 벽면 과냉도가 큰 경우에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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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암 공동이 터널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limestone cavity on tunnel stability)

  • 진성규;양문상;최덕찬;박광준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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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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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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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석회암 지역에서 불규칙하게 발견되고 있는 공동의 규모와 위치를 표준화하여 터널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해석적으로 접근하여 영향권을 설정하였다. 공동의 불규칙한 모서리 부분의 응력집중 문제는 해석의 한계때문에 타원형으로 모델링 되었다. 공동의 위치가 터널의 천단부와 하부 모서리에 있는 경우 가장 큰 영향을 나타났다. 굴착되는 터널크기의 공동이 1D (터널직경)정도 이격되어 있으면 안정성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널과 공동의 이격거리가 0.25D (터널직경) 이내의 경우에는 변위 및 지보재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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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 부지 내 암석의 광물학적 특성 규명 및 풍화에 따른 방사성 세슘(137Cs)의 흡착 평가 (Effects of Weathering Processes on Radioactive Cesium Sorption with Mineral Characterization in Korean Nuclear Facility Site)

  • 장세은;정성욱;엄우용;전철민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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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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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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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원자력 발전소 중대사고에 의해 방사성 세슘($^{137}Cs$)이 지하수계로 유출될 경우를 가정하여, 연구 지역의 깊이에 따른 암석매질의 특성을 규명하고 세슘의 흡착계수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대상지역인 신고리 원전 3, 4호기의 지하 암석매질은 주로 석영 및 장석류로 이루어진 화강암 계열이며, 운모류를 10~20% 함유하고 있다. 비교적 얕은 심도(6.3~7.4 m)의 파쇄대에서 2차 광물인 녹니석이 일부 포함되어 있었지만, 기반암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137}Cs$의 흡착분배계수($K_d$)는 파쇄대 지역에서 약 880~960 mL/g로 기반암 지역에서의 820~840 mL/g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파쇄대에 포함되어 있는 풍화생성물인 2차 광물들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137}Cs$이 지하 매질로 유출될 경우 대부분은 천부 지역에 흡착되어 세슘에 의한 오염 확산 속도가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되며, 이러한 결과는 원자력 발전소 안정성 평가인자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 민통선 일원의 관속식물상 (Flora of Western part in Korea Civilian Control Zone (CCZ).)

  • 김경훈;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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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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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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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서부 민통지역은 육군 제 1사단, 육군 제 25사단, 육군 제 28사단 관할지역에 걸쳐있다. 경기도 파주시 민통지역은 육군 제1사단 관할지역으로 장단면, 군내면, 진동면을 포함한다. 연천군 반정리는 육군 제 25사단 관할 지역 내에 있다. 본 조사에서는 장단면 일대와 군내면 정자리 덕진산성, 진동면 동파리 일월봉, 임진강변, 수내천, 세월천을 중심으로 세 개 면과 연천군 장남면 반정리의 식물상을 조사하여, 서부 민통지역의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자세히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2년 4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조사를 통해 463점의 표본을 확보하였고, 총 96과 307속 415종, 3아종, 45변종 6품종의 46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조사 시기 중 멸종위기종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우리나라 특산식물로는 고려엉겅퀴, 벌개미취, 키버들 등 7분류군이 확인 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종으로는 Ⅴ등급 통발을 비롯, IV등급 8종, III등급 11종, II등급 11종, I등급 16종이 발견되었다. 서부 민통지역에서 확인된 외래 및 귀화식물은 단풍잎돼지풀을 포함한 35분류군으로 전체 식물의 7.5%에 해당한다.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민통지역 자연자원의 보전대책 수립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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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tonic Features of a Triple-Plate Junction in Hokkaido Using Local Seismic Tomography

  • Kim, So-Gu;Bae, Hyung-Sub;Pak, Sang-Pyo
    • 대한지질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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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질공학회 2005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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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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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일본 훗카이도와 그 주변 지역의 238개의 관측소에서 관측한 깊이 0~300km내에서 일어난 4050개의 지진 중 P파 64,024개와 5파 64,618개를 Kim과 Bae(2004)에 의해 개발된 3 성분 토모그래피에 이용하였다. Vp/Vs의 속도 이상대가 훗카이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 명확하게 나타났다. Double Seismic Zone(DSZ)의 Seismic Planes는, 훗카이도 주변에서 지진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40~80Km의 깊이에서 훗카이도 아래로 태평양판이 섭입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모호 불연속면아래에서 높은 Vp/Vs 이상대의 발견은 Moriya(1994)에 의해 제안된, 쿠릴 열도(Okhotsk Plate 혹은 North American Plate)가 NE 일본 열도(Amurian Plate 혹은 Eurasian Plate)와 충돌하고, 동시에 태평양판이 훗카이도의 Central Tectonic Axis($142^{\circ}{\sim}143^{\circ}E$)와 Hikada Mountain Range(HMR) Corner를 따라 지체구조력의 균형을 이루는 두 개의 판 아래로 섭입하고 있는, 표면 삼중 충돌 가설의 증거이다. 낮은 Vp와 Vs는 장력을 나타내는 지진 메커니즘의 표현인 Central Tectonic Axis을 따라 동쪽과 서쪽에서 발견되었다. 이들 현상은 이 지역에서의 낮은 부게 중력 이상값과 일치한다. 이것은 왜 큰 지진의 대부분이 훗카이도의 3개의 지체구조력의 3중 접합점에 의해 지체구조력의 균형이 깨어지는, 훗카이도 바깥쪽에서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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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연안 조간대에 서식하는 비늘흰발망둑, Acanthogobius lurid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Acanthogobius luridus Inhabiting the Intertidal Zone of the Western Coast of Korea)

  • 김종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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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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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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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조간대에서 서식하는 비늘흰발망둑의 섭식 생태를 파악하여 연안 생물 군집의 먹이 사슬에 관한 기초 지식을 얻고자, 1996년 7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서 매월 1회씩 비늘흰발망둑을 채집하여 위 내용물 분석을 통해 섭식 생태를 조사하였다. 위 만복도는 하루 중 오전과 오후에 각각 한 차례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늘흰발망둑(1.2~5.9cm SL)의 주요 먹이생물은 십각류(유영류 유생, 젓새우, 보리새우 및 보행류 유생), 단각류(카프렐라류, 옆새우류 및 하이페리아류), 요각류(Acartia sp., Calanus sinicus, Corycaeus affinis 및 Microsetella sp.) 등으로 식성이 육식성이었다. 그 외 등각류, 만각류 유생, 다모류 유생 및 구각류 등이 소량씩 위 내용물 중에서 발견되었다. 비늘흰발망둑이 성장함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비가 점차 변하였다. 체장이 작은 비늘흰발망둑은 요각류, 십각류 및 단각류 순으로 먹었으나, 체장이 증가하면서 요각류의 비율은 점차 낮아진 반면, 십각류와 단각류가 위 내용물 중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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