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Yeongnam Mass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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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육괴 함양, 거창 및 영주 화강암-화강섬록암의 스핀 U-Pb 연대 (Sphene U-Pb ages of the granite-granodiorites from Hamyang, Geochang and Yeongju areas of the Yeongnam Massif)

  • 박계헌;이호선;송용선;정창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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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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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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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영남육괴 중부와 북동부의 화강암질 암체들에 대하여 스핀 U-Pb 연대측정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함양군의 안의면과 서상면 경계부에서 채취한 반상 화강암은 $225.4{\pm}4.1Ma$, 함양군 안의면의 엽리상 화강섬록암은 $195.6{\pm}1.8Ma$ 거창군 신원면의 엽리상 화강섬록암은 $194.2{\pm}2.4Ma$ 거창군 마리면과 북상면의 화강암은 각각 $198.4{\pm}2.5Ma$$194.6{\pm}2.6Ma$,그리고 영주 엽리상 화강섬록암은 $171.3{\pm}2.3Ma$의 연대를 보인다. 기존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서 살펴보면 삼첩기인 ${\sim}225Ma$의 동일한 시기에 영남육괴의 함양과 상주, 옥천변성대의 백록, 점촌, 괴산 지역에 화강암질암이 정치하였다. 상당한 휴지기를 지난 후 삼첩기-쥬라기 경계로부터 쥬라기초에 걸친 $200{\sim}194Ma$의 시기에 함양군, 거창군, 김천시, 성주군의 상당히 넓은 지역에 걸쳐 화강암질암이 정치하였다. 영남육괴에서 일어난 이 시기의 화성활동은 옥천대나 경기육괴에서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당시의 영남육괴의 독특한 지구조적 환경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영주화강섬록암이 형성된 ${\sim}170Ma$에는 영남육괴, 옥천변성대와 경기육괴 모두에서 활발한 화강암질 화성활동이 일어났다.

영남육괴에 기록된 고원생대 고온조산운동 (Paleoproterozoic Hot Orogenesis Recorded in the Yeongnam Massif, Korea)

  • 이유영;조문섭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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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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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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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영남육괴는 광역적인 고온-저압의 변성작용과 부분용융을 경험한 한반도 지각을 대표하는 기반암 중 하나이다. 이 논문에서는 지금까지 보고된 영남육괴 고온 변성암류에 기록된 백립암상의 변성작용과 부분용융 과정을 통해 고원생대(1.87-1.84Ga)의 고온조산운동 기록을 살펴본다. 특히 열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던, 산청-하동지역 회장암질 마그마를 비롯한 고철질 화성활동과 고온-저압 변성작용 사이의 시공간적 연계는 영남육괴의 광역변성작용과 지각용융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지각용융은 주로 함(含)유체 부분용융과 백운모/흑운모의 탈수용융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다양한 형태의 우백대와 우백질 화강암을 형성하였다.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활용한 저어콘과 모나자이트의 암석연대학적 결과는 영남육괴의 고온변성작용과 부분용융이 약 1870-1854 Ma의 ~15 Ma 기간 동안 지속되었음을 지시한다. 또한, 초기 차노카이트로 대표되는 유체유입 사건이 약 1840 Ma에 발생하였다. 이와 같이 영남육괴 내에는 고온변성작용과 부분융용, 그리고 유체유입이라는 고온조산대를 대표하는 일련의 지질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 영남육괴에서 확인된 고온조산대는 북중국 지괴에서 흔히 보고되는 고원생대 조산운동과 연계되어 있으며, 고원생대 콜럼비아/누나 초대륙 진화의 최후기 산물이리라 판단된다.

우리나라 쥬라기 화강암의 스위트/슈퍼스위트 분류에 대한 예비적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Granite Suite and Supersuite for the Jurassic Granites in South Korea)

  • 좌용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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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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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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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 중생대 쥬라기(${\sim}$트라이아스기) 화강암의 관입 연대는 화강암이 분포하는 지체구조에 따라 $210{\sim}170\;Ma$$180{\sim}160\;Ma$의 두 시기로 재설정 될 수 있다. 경기육괴의 쥬라기 화강암의 관입 시기는 주로 $180{\sim}160\;Ma$에 속하여 쥬라기 중기의 화성활동으로 규정된다. 한편, 영남육괴의 쥬라기 화강암의 경우 $210{\sim}170\;Ma$의 관입 연대를 보여 트라이아스기 말기에서 쥬라기 중기에 걸친 화성활동으로 정의될 수 있다. 우리나라 중생대 쥬라기 화강암에 대한 스위트/슈퍼스위트 구분에서 경기육괴의 북동-남서방향의 커다란 쥬라기 저반은 '경기 슈퍼스위트'로 설정될 수 있다. 이 슈퍼스위트는 화성기원의 지각성분에 좀 더 부화된 지각 성분이 포함된 근원물질에서 유래하며, 충돌환경으로부터 약 50Ma후에 일어난 후조산환경(post-orogenic)에서 형성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영남육괴의 쥬라기 화강암은 하나의 슈퍼스위트와 두 개의 스위트로 구분된다. 북동-남서 방향의 저반형 화강암체들로부터 '영남 슈퍼스위트'가 설정될 수 있다. 이 슈퍼스위트는 화성기원의 지각성분에 좀 더 부화된 지각성분이 포함된 근원물질에서 유래한다. 영남육괴의 안동김천 사이의 화강암체들은 '안동 스위트'로 설정될 수 있는데, 이 스위트는 결핍된 맨틀 성분에 화성기원 지각성분이 혼합된 근원물질에서 유래하며, 화산전면대에 비교적 가까운 지역에서 형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남육괴의 대강화강암과 함창 화강암은 '대강 스위트'로 설정될 수 있다. 대강 스위트는 영남육괴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쥬라기 화성활동과는 지체구조적 환경이 다른, 즉 인장력이 우세하던 환경에서 마그마가 형성된 비조산성 화성활동으로 특징지어진다.

영남육괴 중부에 분포하는 해인사화강암의 SHRIMP U-Pb 저어콘 연대 (SHRIMP U-Pb Zircon Ages of the Haeinsa Granite from Central Part of the Yeongnam Massif)

  • 김선웅;최정윤;김진섭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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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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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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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영남육괴 중부에 분포하는 시대미상의 해인사화강암에 대한 SHRIMP U-Pb 저어콘 연대측정을 수행하였다. 거창군 일대의 해인사화강암에서 채취한 7개의 시료에 대한 연대 측정 결과, 5개 시료에서는$192.4{\pm}1.4{\sim}195.5{\pm}1.9Ma$로 대부분 오차범위 내에서 중첩되는 결과를 보이는 반면, 시료 H-11과 12의 시료에서는 각각 $187.7{\pm}3.3Ma$, $188.2{\pm}3.6Ma$의 연령을 보여 비교적 젊은 시기를 지시한다.

영남육괴 북동부 홍제사 화강암의 LA-ICP-MS U-Pb 저콘 연대 (LA-ICP-MS U-Pb Zircon Age of the Hongjesa Granite in the Northeast Yeongnam Massif)

  • 이호선;박계헌;송용선;김남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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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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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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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영남육괴 북동부에 위치한 홍제사 화강암으로부터 저콘을 분리하여 레이저삭마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U-Pb 연대측정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2013^{+30}/_{-24}(2{\sigma})$ Ma의 상부교점 연령을 구하였다. 이러한 연대는 주변의 분천 화강편마암 및 남쪽의 평해 화강편마암으로부터 구한 최근의 U-Pb 연령들과 함께 고원생대의 화성활동을 나타낸다.

영남육괴 중부 김천, 성주 및 안의지역 화강섬록암의 스핀 U-Pb 연대 (Sphene U-Pb ages of the granodiorites from Gimcheon, Seongju and Anui areas of the middle Yeongnam Massif)

  • 박계헌;이호선;정창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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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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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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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영남육괴 중부의 김천, 성주 및 안의 지역에 분포하는 화강섬록암들에 대하여 스핀 U-Pb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연대측정결과는 삼첩기와 쥬라기의 경계시기와 거의 일치하는 195.7±2.4∼200.8±1.9(2σ) Ma의 좁은 범위를 나타낸다. 이 암체들은 서로 연결되지 않은 독립암체들이지만 주원소 조성이 매우 비슷하고, 거의 동일한 연대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동일한 조구조 환경 및 유사한 근원물질로부터 생성된 하나의 스위트를 형성하는 암체들로 취급할 수 있다. 삼첩기∼쥬라기초의 연대를 나타내는 영남육괴와 옥천대의 심성암체들의 연대와 지리적 분포를 살펴보면 이 시기의 영남육괴와 옥천대에서는 비교적 짧은 간격으로 지구조적 환경변화가 반복적으로 일어났으며 이에 따라 특징적인 심성암체들이 관입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압축력이 작용하는 활동적 대륙연변부 환경이 우세하게 작용하였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압축력이 작용하는 섭입환경과 인장력이 작용하는 판내부환경이 여러 차례 반복되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영남육괴와 옥천대는 삼첩기∼하부쥬라기의 시기에 서로 상이한 지구조환경 변화를 겪었으며, 이는 한반도 지각의 시대별 진화를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남육괴 남서부 산청 동부지역에 분포하는 트라이아스기 변형 화강암의 U-Pb 연대측정과 그 함의 (U-Pb Geochronology of the Triassic Foliated Granite Distributed in the Eastern Sancheong Area, SW Yeongnam Massif, Korea and its Implications)

  • 박계헌;송용선;서재현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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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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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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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영남육괴 남서부인 지리산 지역의 북동부에 위치한 산청지역에 분포하는 변형 화강암에 대해 SHRIMP 저어콘 U-Pb 연대측정을 수행하였다. 이 암체는 선캠브리아기 또는 시대미상의 고기 화성암류로 알려져 있었으나 2개의 시료에서 구한 U-Pb 일치연령은 각각 $237.8{\pm}4.0Ma$$230.2{\pm}3.4Ma$로 초기-중기 트라이아스기에 정치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이 변형 화강암이 약 238~230 Ma에 정치되었음을 지시한다. 연구 지역 변형 화강암은 현저한 엽리와 안구상 구조, 선구조들이 발달된 전단변형의 특성을 보인다. 변형 화강암이 섬장암에 의해 관입된 포획암체로 산출되고 있음이 관찰되며, 이는 변형시기가 섬장암의 관입시기인 약 220 Ma보다 이전임을 지시해준다. 이 지역 변형 화강암의 정치 및 변형 시기는 중부 영남육괴인 김천과 안동지역에 분포된 페름기-트라이아스기의 화강편마암류와 유사하다.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중부에서 남서부에 걸치는 영남육괴의 동쪽에는 화강암류를 관입시킨 화성활동이 약 260-230 Ma에 그리고 뒤 이은 변성-변형 작용이 약 230-220 Ma에 일어났다.

동북아시아지역 선캠브리아 지괴에 대한 암석학, 지구화학 및 지구연대학적 연구: 2. 경기육괴 일부 변성암의 저어콘 연대 (Petrological, Geochemical and Geochronological Studies of Precambrian Basement in Northeast Asia Region: 2. Zircon Ages of Some Metamorphic Rocks from Gyeonggi Massif)

  • 송용선;박계헌;;;;류호정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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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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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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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경기육괴의 3개지역에서 변성암 시료를 채취하여 저어콘 U-Pb 법에의한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각 지역의 암석에서 분리한 저어콘들이 만드는 불일치선과 일치곡선의 위와 아래 교점에서 구한 연대를 살펴보면 용두리 편마암 복합테의 경우 $2168\pm$24 Ma와 $1227\pm$40 Ma, 의암층군의 경우$ 1955\pm$22 Ma와 $493\pm$32 Ma,그리고 용문산 충군의 경우는 $3712\pm$244 Ma와 $1613\pm$51 Ma로 계산된다(오차는 모두 $2\sigma$). 용두리 변성암 복합체와 의암층군의 저어콘 U-Pb 연대는 각각 영남육괴의 화강암질 편마암 및 반성변정질 편마암으로부터 측정된 저어콘 U-Pb 연대와 매우 유사하다. 이러한 유사성은 경기와 영남의 두 육괴가 약 22~19억년의 시기에 비슷한 지구조 및 지리적 환경에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용문산충군의 경우 대부분의 저어콘들이 아래교점 가까이 놓이기 때문에 37억년의 상부교점 연대는 큰 오차를 보이며 검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연대는 최근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보고된 것과 유사한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지각이 한반도에 존재하였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판단된다. 용문산충군 아래교점의 연대는 강한 변성작용의 시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시기는 영남육괴의 18.5~17억년의 변성작용 및 화성활동 시기보다는 약간 후기이며, 두 육괴에 동시에 일어났던 고원생대말 지구조적 변혁의 말기활동을 기록하는 연대 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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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oproterozoic low-pressure metamorphism and crustal evolution in the northeastern Yeongnam Massif, Korea

  • Kim, Jeong-Min
    • 한국암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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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암석학회 2006년도 동계학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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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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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Yeongnam Massif, one of Precambrian basements in Korean Peninsula, is characterized by widespread occurrence of low-pressure/high-temperature (LP/HT) schists and gneisses accompanying extensive anatexis and granitic magmatism. Metapelitic mineral assemblages define three progressive metamorphic zones pertinent to low-pressure facies series: cordierite, sillimanite and garnet zones with increasing temperature. Metamorphic grade ranges from lower amphibolite to lower granulite facies and metamorphic conditions reach ca. 750-800 C and 4-6 kbar in migmatitic gneisses. Migmatitic gneisses are prominent in the sillimanite and garnet zones. Textural and petrogenetic relationshipsin leucosome suggest that migmatitic gneiss is the product of anatexis of metasedimentary rocks. The migmatite formation during the prograde metamorphism is governed initially by fluid-present melting and subsequently by biotite-dehydration melting. The large amount of leucosomes in the sillimaniteand garnet zones can be explained by the fluid-present molting possibly triggered by an external supply of aqueous fluid. Field and geochronologic relationships between leucogranites and migmatitic gneisses further suggest that leucogranite has providedfluid and heat required for widespread migmat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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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rital Mineral Chemistry of Jurassic Sandstone from the Mino Terrane in Southwest Japan

  • Young Ji Joo;Yong Il Lee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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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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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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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We investigate the provenance of detrital garnets in Middle-Upper Jurassic sandstone of the Mino terrane, an accretionary complex in Southwest Japan, based on their chemical composition. The garnet grains in the Mino sandstone are mostly Fe-rich (almandine) and slightly Mg-rich (pyrope) species derived from high-grade metamorphic and intermediate to acidic plutonic rocks. The composition and interpreted origin of the garnets are generally consistent with those of metamorphic and igneous rocks of the Yeongnam Massif on the Korean Peninsula, a possible source region suggested in previous studies. In addition, two single grains of chromian spinel, an accessory mineral found in mafic to ultramafic rocks such as mantle peridotite, were found in one of the Mino sandstone samples. This finding suggests the possible presence of mafic to ultramafic rocks in the source area.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complimentary evidence for establishing a comprehensive tectonic and paleogeographical framework for the Mesozoic East Asian conti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