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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예지(禮志)의 복식사적 검토 (Historiographical Study of Costume Depicted in the "Ye-Ji(禮志)" Section of the Book "Goryosa(高麗史)")

  • 이승해;홍나영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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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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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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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is about the history of costumes depicted on the book Goryosa(高麗史) Ye-Ji(禮志). Researches about the costumes of Goryo dynasty are very rare and are mostly based on Goryodogyung(高麗圖經) and Goryosa Yebok-Ji(與服志). However, records about suitable costumes for a special scene of a rite can also be found in Ye-Ji besides Yebok-Ji. Therefore, this study analyzes Ye-Ji and categorizes the results into character and situation. Characters that can be found are king, officials, crown prince, aristocrat, commoner and envoy. Situations that can be found, according to the original text, are Gilrye(吉禮), Hyoongrye(凶禮), Goonrye(軍禮) and Garye(嘉禮).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blacktriangleright$ The king had to change clothes in order to suit the situation according to the precise sequence of rituals. Therefore the king had to wear different clothes in the same rite, optionally, depending on the situation. This also applies to the case of officials. $\blacktriangleright$ The crown prince and aristocrats generally wore the same clothes as officials. $\blacktriangleright$ In the important ritual of Garye(嘉禮), many cases can be found where officials wore Jobok(朝服) and hands-on worker wore Gongbok(公服). $\blacktriangleright$ It is remarkable that on the New Year's day, the winter solstice and Sungsoojul(聖壽節; the emperor's birthday) the envoy of Ming Sangbok(常服); whereas the king and the officials of Goryo wore the Myunbok(冕服) or Jobok(朝服).

복제를 통해 본 일본 아스카·나라시대의 복식 - 지배자층을 중심으로 - (The Costumes of Asuka-Nara Period of Japan based on the Clothing law - Focusing on the Ruling classes -)

  • 이자연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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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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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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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stumes of the ruling class in the Asuka-Nara Period by looking at the change in the clothing law of the era. During the Asuka-Nara period, various cultures such as Buddhism, architecture, sculpture, paintings, music, and so on were introduced through vigorous exchange with Chosun and Tang. Contrary to the primitive-Kohun Period, the regulation about costumes was enacted as law in the Asuka-Nara Period this fact tells us that there was high interest in clothing. Frequent reorganization of clothing law had to do with the rank system of Japan as well as with the exchange with other countries. The clothing law of Asuka-Nara Period was mostly consisted of the regulations about costumes of the ruling class including the royal family and government officials. The law regulated different coronet and color for the clothing depending on the different rank of the government officials. The more classified the rank was, the more varied color was used. In addition, there was a variety in the costumes system; 2 piece clothing of the Kohun Period was continuously used while new types of clothing were also introduced. The royal family members and government officials wore different types of clothing such as Yebok, Jobok, and Jebok, depending on time, place, or the purpose of occasion. The costumes of this period could be inferred from the analysis of the relics.

檀君系 敎團 儀禮服飾에 關한 硏究 (A Study on the Ritual Dress used by the Religious Groups of Dankun Followers)

  • 김현경;임상임
    • 한국가정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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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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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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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itual dress used by the 12 religious bodies of Dankun followers to help understand the teachings of these currently operating religious groups in Korea. The findings from the survey and related literatures are used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ritual dresses in terms of their items, construction, form, and color.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st of the religious groups of Dankun followers have established the code for ritual dresses and they are named as 'chaebok'(제복, sacrificial robes), 'yebok'(예복, ceremonial dress), 'chungbok'(정복, formal attire), 'pubbok'(법복, Buddhist formal dress), or 'tobok'(도복, Taoist garments). The official headgear is usually named as 'chaemo'(제모), 'soogun'(수건), 'moja'(모자), or 'yoogun'(유건, 儒巾). Though, there are some groups which do not use any specific names for headgear. Second, the ritual dresses of most groups are composed of the 'hanbok'(한복,韓服) or usual Western-style dress, a traditional outer wear, 'po'(포,袍), and a headgear, as a basic attire. Third, the traditional 'hanbok' is worn as a base garment and an outer wear is worn above. The different types of outer wear are used: mostly 'chaksu jueui jikyoun po'(착수주의직령포, 窄袖周衣直領袍) for men and 'kwangsu jikyoung po'(광수직령포, 廣袖直領袍) and other various styles for women. The headgear from the ancient times are worn by both men and women. Fourth, the most frequently-used color for ritual dress is white for both men and women's dress. The colors from the Yin and Yang ideology are also used in the ritual dresses. Finally, the kinds of materials are not considered as an important element for the ritual dr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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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공신 초상(功臣肖像)의 관복(제2기) 고찰 (A Study on the Official Uniform (2nd period) of Meritorious Vassals' Portraits in the Joseon Dynasty)

  • 김미경;이은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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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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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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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조선 전기 적개공신(1467, 1476 초상 제작)과 정국(1506)·정난공신(1507), 위사공신(1545) 초상까지를 아청색 흑단령 차림이 등장하여 정착하는 '관복 제2기' 공신 초상으로 규정하고 적개공신 손소, 오자치, 장말손 초상 3점, 그리고 정국·정난공신 유순정과 홍경주, 정국공신 이우와 유홍의 초상 4점, 총 7점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예복 흑단령' 차림의 적개공신 초상의 사모는 성종 초 높아졌던 모체가 다시 낮아졌고 모정은 둥글게 표현되었다. 너비가 넓은 타원형의 사모 양각에 무늬는 표현되지 않았다. 아청색 단령과 답호, 철릭에도 무늬가 표현되지 않았다. 단답호와 철릭의 색상이 각각 녹색과 홍색으로 통일되었으며 단령과 답호의 무는 '안팎주름무'로, 신발은 백화로 표현되었다. 적개공신 초상은 책록 시의 품계가 아닌, 초상 제작 시의 품계로 그려졌음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복 흑단령' 차림의 정국·정난공신 초상은 사모의 경우, 적개공신 초상에서 낮아진 사모 모체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모정 부분이 조금 좁아지고 앞으로 휜 형태로 변하였으며 사모 양각은 전체적으로 너비가 균일한 타원형으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전 시기와 마찬가지로 사모 양각에도 무늬가 표현되지 않았다. 당하관 초상의 복식에는 무늬가 표현되지 않았으나 당상관 초상의 복식에는 운문(雲紋) 등이 표현되기 시작하였다. 또 단령은 안감 없는 홑단령으로 표현되었다. 당상관 초상에서는 홍색 답호와 녹색 철릭을, 당하관 초상에서는 녹색 답호와 남색 철릭이 표현되었다. 따라서 당상·당하 신분에 따라 받침옷의 색상이 구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단령과 답호에는 '안팎주름무'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신발은 흑화로 표현되었으며 흉배와 품대는 공신 책록 당시의 품계가 반영되어 있었다. 한편 위사공신 초상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명종대의 기록화를 통해 중종대의 단령 제도와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으로 살펴 본 제2기 적개공신 공신 초상을 통해 흑단령 차림을 공신 초상의 관복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는 점, 공신 초상 제작 시기의 품계를 초상에 반영하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국공신 초상 이후 복식에 무늬가 표현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흑단령의 무늬 유무로 당상·당하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표현된 관복 모습은 당시의 관복 규정이나 관행과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 공신초상(功臣肖像)의 관복(제1기) 고찰 (A Study of the Gwanbok (1st period) of Meritorious Vassals' Portraits in the Joseon Dynasty)

  • 김미경;이은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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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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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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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는 공신초상의 관복 제1기를 하향뿔의 사모와 잡색 단령 시기로 규정하고 성종 7년(1476) 이전에 그려진 조선 초 개국공신(1392)에서 성종 초 좌리공신(1471)까지의 공신초상 관복의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관복 제1기에 속하는 공신초상(이모본) 중 이제(개국), 이천우(정사·좌명), 마천목(좌명), 신숙주(정난), 설계조(정난), 그리고 이숭원(좌리) 공신초상 등 관복 표현이 비교적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6점을 선정하고 관복 구성품별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조선 초 삼공신(개국·정사·좌명)의 사모는 모체는 낮고 모정은 둥글며, 사모의 하향각(下向角)은 좁고 짧은 형태였으나 단종대 이후 정난·좌리공신 사모는 모체가 높아지고 사모의 하향각도 두 배 정도로 길어졌다. 그리고 관복 제1기 공신초상의 사모뿔에는 무늬가 표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국 초에는 단령의 색상 규정이 없었으나 대체로 옅은 색의 단령으로 표현되었다. 세종대 이후 예복용 흑단령 제도가 시작되었으나 공신초상 관복에는 흑단령 제도가 반영되지 않았으며 단종대 이후에는 담홍색 단령으로 표현되었다. 단령 겉감에는 무늬가 표현되지 않았으며, 옆트임에는 '안주름무'가 표현되었다. 단령 받침옷 답호와 철릭 역시 통일된 색상은 없었으나 정난공신 이후에는 청색 답호와 초록색 철릭을 착용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품대는 공신의 품계를 나타내는 역할을 하였다. 단종대 이후 흉배제도가 제정되었으나 제1기 공신초상 중에는 정난공신 신숙주 초상에서만 유일하게 흉배가 표현되었다. 단령에 신는 화자는 조선 초 삼공신 초상에서는 흑화가 확인되었으나 단종대 이후 정난·좌리공신 초상에서는 백화가 확인되었다. 그리고 일부 공신초상의 흑화와 백화 솔기선 부분에 연금사로 장식한 휘(揮)가 확인되었는데 휘 장식의 화자는 3품 이상이 신던 협금화를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