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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간인통제구역 내 수계 어류에 대한 비교분석: 직접조사 결과와 eDNA를 통한 간접조사 결과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Freshwater Fish Species in Civilian Control Zone in South Korea: A Comparison between Direct Survey Results and Indirect Assessment via eDNA)

  • 엄순재;김내영;설민아;김지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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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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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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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군사분계선을 가지고 있다.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비무장지대 및 민간인통제구역이 설정되었고, 국가보안 및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우리나라 다른 지역에 비해 생태계 교란이 비교적 적은 지역이다. 하지만 유실지뢰 및 불발탄들로 인해 안전이 위협받음에 따라 생태계 연구에 많은 제한사항이 발생하기 때문에, 연구를 보완 및 대체하기 위해 eDNA 분석법을 활용하여 민간인통제구역 내부에 존재하는 평화의 길 세 지점에서 직접조사와 eDNA를 이용한 간접조사를 실시하고 비교했다. 평화의 길 인제노선, 양구노선, 화천노선 세 지점에서 2022년 5, 7, 9월에 직접조사와 eDNA 시료 채취를 진행했으며, 시료에서 채취한 유전자를 증폭한 후 library를 제작하여 Miseq를 수행하고 ASV를 생성하여 간접조사를 완료했다. 이후, 직접조사 결과와 비교했다. 그 결과 양구-1 지점에서 관찰된 2종 모두 eDNA가 검출되었으며, 양구-2 지점에서 관찰된 4종 중 2종의 eDNA가 검출되었다. 화천-1에서 관찰된 1종 중 1종의 eDNA가 검출되었고, 화천-2에서 12종 중 7종, 화천-3에서는 6종 중 4종, 화천-4에서 관찰된 1종 모두 eDNA가 검출되어 직접조사 결과 확인된 종의 약 69%의 어류의 eDNA가 검출된 간접조사 결과를 확인했다. 대륙종개, 메기 등 일부 어류가 오동정된 상태로 NCBI에 유전정보가 등재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고, 다른 서열부를 이용한 마커 개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위험성 때문에 조사가 제한적인 CCZ 지역 어류 연구의 보완책으로써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도솔산(강원, 양구)일대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Mt. Dosol and its adjacent areas (Yanggu-gun, Gangwon-do))

  • 김경아;한준수;천경식;박용호;강종수;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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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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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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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도솔산 일대의 식물상을 2012년 4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그 결과 증거표본에 의해 확인된 관속식물은 89과 281속 438종 3아종 61변종 8품종으로 총 510분류군이었다. 조사된 식물 중 한국특산식물은 21분류군, 희귀식물은 24분류군, 그리고 멸종위기야생식물은 2등급에 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 4분류군, IV등급 16분류군, III등급 30분류군, II등급 37분류군, 그리고 I등급 35분류군으로 총 122분류군이 조사되었다. 귀화식물은 27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5.3%, 도시화지수는 8.4%로 산출되었다. 식물의 용도는 식용이 201분류군(39.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목초용 186분류군(36.5%), 약용 144분류군(28.2%), 관상용 56분류군(11.0%), 목재용 16분류군(3.1%), 다용도 8분류군(1.6%), 그리고 섬유용 4분류군(0.8%) 등의 순으로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산악분지의 여름철 기온감률 변화 -2009년 양구 펀치볼을 사례로- (Variations of Summertime Temperature Lapse Rate within a Mountainous Basin in the Republic of Korea -A case study of Punch Bowl, Yanggu in 2009-)

  • 최광용;이보라;강신규;존 텐후넨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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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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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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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2009년 여름 강원도 양구군 해안분지(펀치볼)에 구축한 자동기상관측망 기온자료를 분석하여 여름철 하루 중 시간진행 또는 일기패턴에 따른 산간분지 내 기온감률 변화 특징을 밝히고자 한다. 산정부와 분지 내 사이에 형성되는 여름철 일평균 기온감률은 $-0.53^{\circ}C$/100m이나, 일변화에 의해 새벽 6시경에 $-0.25^{\circ}C$/100m의 최저, 오후 4~5시경에 $-0.85^{\circ}C$/100m의 최고값을 나타낸다. 종관일기 패턴 별 일평균 기온감률은 강수일($-0.63^{\circ}C$/100m), 집중호우일($-0.53^{\circ}C$/100m), 약간 구름 낀 날($-0.47^{\circ}C$/100m), 맑은날($-0.39^{\circ}C$/100m) 순으로 높게 나타난다. 여름철 맑은날 새벽에는 분지 내에서 기온역전현상으로 냉기호가 형성되는 반면, 호우일에는 구름에 의한 복사냉각효과 감소로 온기호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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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과실품질과 기후요인과의 상관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Fruit Quality of 'Campbell Early' Grapes and Climatic Factors)

  • 김승희;최인명;조정건;한점화;황정환;서형호;윤해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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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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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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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포도 캠벨얼리 품종은 우리나라 포도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 품종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과수 재배지의 변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요소와 과수품질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우리나라 주요 포도 주산단지 사천, 진주, 나주, 당진, 천안, 김천, 영동, 옥천, 상주, 수원, 영주, 강릉, 춘천 그리고 양구 등 13곳의 과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개화기는 사천이 5월 25일로 가장 빨랐으며 강원도 양구는 6월 7일로 가장 늦었다. 포도는 성숙일수가 90일 정도 되어야 상품성 있는 품질을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남쪽지방에서는 성숙일수가 90일 보다 작다. 강원도 지방은 성숙일수가 100일에서 110일로 가장 길다. 그래서 과실의 당도가 높게 나타난다. 포도 캠벨얼리의 과실 품질은 기상요인 특히 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온도가 높으면 산도가 높다. 과피두께는 남부지방 과실의 과피가 얇고 북쪽으로 갈수록 과피가 두꺼워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과실의 착색에서 남부지방은 수확적기가 지났음에도 착색이 불량하며 북쪽지방은 아직 적숙기가 되지 않았다.

현장 측정에 의한 춘천-양구 산악지역 내 수평응력 분포와 취성파괴 가능성에 관한 연구 (Characteristics of the Horizontal Stress and the Possibility of Stress Induced Brittle Failure in Chuncheon-Yanggu Mountainous Region by the In-situ Stress Measurements)

  • 배성호;전석원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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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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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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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암반 내 작용하는 초기응력은 굴착되는 공동의 안정성이나 파괴 거동을 평가하는데 요구되는 주요 매개변수들 중의 하나이며 그 중요성은 암반 구조물의 시공 심도가 깊어지고 단면 규모가 커질수록 증가하게 된다. 이 논문에서는 경기육괴의 동북부에 위치한 춘천-양구 산악지역의 초기응력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장 초기응력 측정은 연구지역내 9개 개별 시추공을 대상으로 심도 220m\~290m 구간의 49개소에서 시행되었다. 모든 수압파쇄 균열 조사는 초음파 주사검층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지역 내에서 분포 암종의 차이에 따라 서로 상이한 분포 특성을 나타내는 초기응력장이 관찰되었고 특히 심도 200 m 이상의 관입 화강암체내에는 3.0에 가까운 측압계수를 가지는 높은 수준의 과잉 수평응력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조사지역내에서 초기응력 조건에 의한 취성파괴 가능성을 평가한 결과 화강암 분포 지역내 심도 100 m이상인 영역에서는 굴착된 암반 구조물 주변에서 취성파괴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양구 두타연 인근 지역의 기반암 하상지형 연구 (A study on the bedrock erosional forms at Dutayeon, Yanggu)

  • 김종연;김창환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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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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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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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강원도 양구군 수입천의 지류인 사태천은 북한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내려 오는 하천이다. 사태천의 유역분지는 한국전쟁 당시의 격전지로 현재도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민간인 통제선 이북에 위치하고 있다. 출입의 제한으로 인하여 이 지역의 자연 환경은 군사적인 이용으로 인한 것 이외의 훼손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출입의 제한으로 인하여 이 지역의 지형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사태천은 남북 방향의 임당 단층을 따라 흐르다가 서류하여 두타연에 도달한다. 과거의 사태천은 두타연 부근에서 북쪽 방향으로 곡류하고 있었다. 이 곡류는 침식에 강한 암석 또는 지질 구조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 곡류는 시기를 한정할 수 없는 과거에 절단 되었다. 단축된 하도는 과거 곡류의 공격 사면이었던 곡류경 부분으로 하류 방향으로부터 침식이 강화되면서 곡류의 절단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곡류의 절단으로 과거의 하식애는 유로의 일부가 되어 폭포가 형성되었으며 곡류경의 일부는 하천에 의한 침식을 통하여 마식지형 만들어졌다. 이후 하천의 유로가 안정화 되면서 유수는 좁은 구간에 집중되었으며 하도 인근의 포트홀과 러넬과 같은 지형들은 유기 되면서 하도 구간의 하부에는 대형 포트홀이 만들어 졌다. 이 포트홀들은 폭호로부터 기원하였을 가능성이 크며 주로 퇴적물의 마식에 의하여 현제의 모습이 만들어 졌다. 현재 두타연의 상부 기반암은 폭 1~10m의 하폭의 변동을 보이는 내부 하도를 형성하면서 개석되고 있다. 폭이 넓은 부분은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부분에 성장한 포트홀이며 폭이 좁은 부분은 포트홀간의 연결 부분으로 이부분에서 하상의 고도도 된다한다. 따라서 형상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이 내부 하도는 동상 파상 곡벽 내부 하도 중에 하나인 슬롯형 협곡으로 볼 수 있다.

금강산(내금강) 관광을 위한 남북연결 교통망에 관한 연구 (Restoration of The Transportation Network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for Mt. Geumgang Tourism)

  • 홍길종;배선학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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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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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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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금강산은 조선 시대 이전부터 한반도를 대표하는 명승지였으며, 남북 분단 이후에는 개성공단과 함께 남북교류의 상징이 되었다. 금강산 관광코스는 크게 내금강과 외금강으로 구분되는데,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의 금강산 관광 경로는 서울에서 가까운 내금강으로 진입하여 외금강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현대아산에서 운영한 금강산 관광코스는, 북한이 외금강 위주로 개방함으로 인하여, 고성에서 외금강으로 접근하는 관광 경로가 활용되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코스 중 일부만 현대아산에 개방하였지만, 향후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면 2007년 내금강 일부 구간 개방과 같이 금강산 관광 지역을 추가로 개방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남한에서 내금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추가적인 교통망 연결이 필요하다. 최적의 대안은 금강산철도 구간의 복원이었지만, 임남댐의 건설로 인하여 금강산철도 구간의 복원이 불가능하게 된 현실을 고려할 때, 양구와 금강읍을 연결하던 국도31호선을 복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GIS를 이용한 내금강 연결도로 분석 결과, 기존 국도31호선, 국도31호선과 인접하여 양구 두타연에서 문등리를 통과하는 노선, 인제에서 출발하여 국도31호선으로 합류하는 노선 등 모두 3개의 노선이 확인되었다. 이들 노선 중 도로 길이, 지형특성, 군사시설배치 등을 고려할 때 두타연-문등리-금강읍 구간이 남한에서 내금강으로 연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Assesment of Nitrate Nitrogen in Groundwater in Yanggu-Gun, Gangwon-Do in Korea

  • Choi, Won Gyu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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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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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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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n analysis of groundwater quality is significant for monitoring and managing water contamination and groundwater system. For the purpose of those, the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groundwater were studied over the concern for water quality, water type and origin of nitrate nitrogen. Total colony counts were detected in 11 out of 20 samples, and the average value was 31.73 CFU/ml. Range and average of NO3-N concentrations were 0.9~24.0 mg/L and 8.3 mg/L. All groundwater types were found to be Ca2+-HCO3-. The range and average of NO3-N were 0.2~17.4 mg/L and 8.7 mg/L, and those of δ15N were 1.7~8.9‰, and 5.0‰. Careful consideration is required for evaluating the origin of nitrogen when NO3-N concentration is low. In general, noticeable difference between rockbed and alluvial water was not found. The ranges of nitrate origins by chemical fertilizer, livestock manure and domestic sewage, and natural soil were 29.6~76.4%, 14.2~58.9% and 2.6~7.0%, and the average values of those were 57.4%, 37.4%, and 5.3%, respectively. Origin of nitrate was affected by more chemical fertilizer than the other parameters. Rockbed water was more affected by chemical fertilizer than alluvial water.

생태복원용 소재로서 현지자원의 이용가능성 파악을 위한 발아실험 연구 (Seed Germination Study to Determine the Feasibility of Local Resources as Materials for Ecological Restoration)

  • 김경훈;김용;주백;허영진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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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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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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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ecological restoration method of damaged area in DMZ vicinities. As the material for the ecological restoration, forest soil and trees waste have been used. Forest soils were collected for experiments in Yanggu, Gangwon Province. Effect of ecological restoration was analyzed through germination experiment. Germination experiment was performed using 12 kinds of woody and herbaceous seeds. Woody and herbaceous seed germination in test pot was relatively evenly. Mixed material consisting of forest soil and trees waste seemed a possibility as the material for the restoration. The effects on seed germination were higher in the case of mixing more than 70% by volume ratio of local resources. Total number germinated individual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mixing ratio of soil sampling depth. Individual plants showed different trends depending on the experimental combination. Results of the woody seed germination were affected only in the soil sampling depth. Seed germination of herbaceous received a combined effect on soil sampling depth and mixing ratio.

집오리(Anas Pluturhunchos var. domesticu Linnaeus)의 훈충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arasitic Helminths of Domestic Duck (Anas platyrhynchos var. domestica Linnaeus) in Korea)

  • 엄기선;장롸환임한종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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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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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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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1982연 2월부터 1983연 9월까지 한국산 집오리 ((Anas platyrhynchos var. domestics Linnaeu비에 기생하고 있는 장내상충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할검에 사용된 105수의 집오리는 이천군, 부찔시, 금해시, 춘천시, 탕구부, 대전시 및 서을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것이다. 검출된 기생충의 분류 결과 6종의 흡충류, Amphimerus anatis Yamaguti, 1933(춘천시, 부산시), Echinostoma miyagawai Ishii, 1932(춘천시), Echinochasmus japanicus Tanabe, 1926(금해시), Cryptocotyle sp. (한국), Notocotylus attenuatus (Rudolphi, 1809) Kossack, 1911(춘천시, 부산시), Apatemon sp.(춘천시) 및 1종의 선충류, Heterakis gallinarum Schrank, 1788(이천)으로 동정하였다. 이상 7종의 기생충 중 Amphimerus anatis Yamaguti, 1933, Echinochasmus japonicus Tanabe, 1926, genus Cryptocotyle Luhe, 1899 및 genus Apatemon Szidat, 1928의 4종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 보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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