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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溥 《漂海錄》 行程與其拍攝意義研究 (A study on the deeds of Choi Bu and its filming significance)

  • 최창원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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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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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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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崔溥(公元1454~1504),字淵淵,號錦南。曾任李氏朝鮮弘文館副校理(五品官員),1487年赴濟州島執行公務,期間因其父亡故,故於1488年閏正月初三回家奔喪,卻不幸在途中遭遇暴風雨,所乘船舶受損,致其在海上漂流了近半月之久。後其在「大唐國浙江台州府臨海縣界」(今三門縣)登陸後經陸路到達杭州,後於杭州乘船沿京杭大運河經水路至北京。明朝弘治皇帝親自接見並賞賜了崔溥後,從北京走陸路過山海關,經鴨綠江返回了自己的國家。崔溥在中國滯留了4個半月,136天,行程將近9000里地。回國後,他用漢文寫出了《漂海錄》一書,這部以日記體形式的著作共5萬余字,一定程度上記錄了明朝弘治初年中國京杭運河流域的地理,城市,民俗等方面內容,為後世研究明朝時期的政制,司法,運河,城市,地志,民俗以及海防提供了重要的文獻記錄。

고(古)부재 잎갈나무 말뚝의 재질 특성 (Strength Properties of Old Korean Larch Pile)

  • 황권환;박병수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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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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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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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구 조선총독부 청사의 기초 말뚝으로 사용된 원주는 1916년 건물 기초를 다지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으로 1996년 청사의 철거와 함께 건축 당시 사용되었던 만여 개 중 백여 개가 발굴되었다. 이 말뚝은 문서 및 수종 식별결과 잎갈나무(Larix gmelini var. principis-ruprechtii Pilger)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남한에서는 축적량이 매우 적은 수종으로 청사 건립 당시 백두산 압록강변에서 벌채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발굴된 잎갈나무 말뚝에 대해서 만재율 분포와 강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주사(scanning)에 의한 횡방향 만재율 분포와 압축, 전단, 휨, 인장 시험을 행하여 그 강도 성능을 검토하였다. 만재율은 수로부터 수피 방향으로 연륜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다가 약 25연륜 이후에는 40% 정도로 안정적인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현미경에 의한 관찰에서는 심재부, 심변재 경계부, 변재부로 수령이 증가되면서 만재율은 감소하였다. 종압축강도는 높게 나타났으나 휨강도는 오히려 다소 낮게 나타나 고부재의 경우처럼 열화, 손상 등에 의한 강도적 감소는 압축형 시험보다 인장형 시험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단강도와 인장강도에 있어서는 접선단면 시험편의 변이계수가 높게 나타나 안정적인 강도 성능 비교를 위해서는 방사단면 시험편에 의한 강도 값이 채택되어야 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열하일기(熱河日記)'에 비친 연암 박지원의 지리관 일 고찰(I) -자연지리적 인식.문화지리적 인식.지역지리적 인식을 중심으로- (Ji-Won Park's Geographical View on Qing Dynasty in the Late 18th Century(I))

  • 손용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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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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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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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연행기로 알려져 있는 열하일기 내용 가운데 "도하록(渡河錄)", "감경잡식(監京雜識)", "일신수필(馹迅隨筆)"의 세편을 대상으로 지리적 인식측면에서 접근한 첫 연구이다. 연구목적은 18세기 후반 저명한 실학자인 박지원의 눈을 통한 중국(당시 청나라)의 자연지리적 문화지리적 지역지리적 인식은 어떠했나를 살피고자 했다. 청나라에 대한 기후와 날씨, 산세에 대한 인식과 압록강, 백두산, 안시성, 발해, 평양 등의 지명 유래설명을 통해 연암의 해박하고 정확한 자연지리적 인식을 알 수 있다. 청나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그들 복장에 대한 묘사를 통해 문화지리적 인식을 알 수 있고, 요동시가지와 산해관을 둘러보면서 서술한 지역지리적 인식은 지리학자의 날카로운 눈을 연상케 한다.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통해 본 청나라의 지리적 인식을 통해, 당시의 청조(淸朝)는 조선사회의 문화, 제도를 크게 앞선 선진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고, 따라서 연암은 실학적 사고를 통해 앞선 문물을 배우고 소화시켜 우리 것을 선진화시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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