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oden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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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연근해어선(沿近海漁船)의 특성(特性) (Characteristics of Korean Inshore Fishing Boats)

  • 김극천
    • 대한조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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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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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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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Korean fisheries industry holds 57,255 boats amounting to 269,079 tons in gross as of the end of 1967. The boats of the size under 30G.T., about sixty-two per cent of the total in tonnage, are utilized in coastal and their contribution to the total production of Korean fisheries industry is estimated at over seventy-five percent. Hull forms and construction method of them are partly in transition stage to the western tradition from the oriental tradition, which employs the chine-type straight-framed section, and tick and wide wooden planking fastened on naturally bent timber frames. And only about a half of them are mechanized. About fifty-seven per cent, 7,525 boats amounting to 91,751 gross tons, of the coastal and inshore fishing boats are those of the size ranging 5G.T. to 30G.T., which are engaged mostly in draft-and gill-netting, angling, longlining, anchovy seining, squid fishing and set-netting. The important fishing boats forming main structure of the inshore fishing fleets can be classified as 5G.T.-class multi-purpose boats, 10G.T.-class angling/longlining boats and 20G.T.-class drift-/gill-netters mostly utilized in the east-sea, 15G.T.-class anchovy seiner in the south-sea-sea, 20G.T.- and 28G.T.-class stow-netters in the west sea. Each of the three sea regions, east, south, and west, of Korean water has distinctly different characters from one another in topography, geology and sea aspects, and consequently in marine resources, fishing grounds and fishing tactics desired. Hence, the finishing boats in each sea region have also their own characters in hull form, structural features, deck design and equipments. In this report,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existing inshore fishing boats ranging 5G.T. to 30G.T. in size from view points of naval architecture and engineering, the author made an integrated investigation of their characteristics, covering size and principal dimensions, hull form, deck design, structural features and mechanization, in close connection with the natural circumstances of Korean water and local techno-socio-economic problems, and, finally, made some suggestions for the rational improvement or modernization of the inshore fishing boats. Further details of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inshore finishing boats are referred to the drawings of them compiled by the author and given in the reference[23] listed at the end of thi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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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법수사지 건물지에 대한 건축적 고찰 - 2호, 3호 건물지를 중심으로 - (An Architectural Study on the Building Remains at the Site of Beopsusa Temple in Seongju - With a focus on the remains of Buildings No.2 and 3 -)

  • 현승욱
    • 대한건축학회연합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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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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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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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two recent excavations at the site of Beopsusa Temple in Seongju revealed that it contained eight building remains, three pedestrian facilities, four drainage facilities, two walls, three embankments, and an estimated pagoda remain. Even though this investigation was restricted to some sections of the site, it confirmed remains of architectural significance and thus attracted the attention of concerned researchers. This study thus set out to make an architectural survey of the site based on the excavation results and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nature of remains of Buildings No.2 and 3 at the site. The planar analysis results show that Building No.2 (Remains 2-2) at the site of Beopsusa Temple was a gable-roofed building with a single story including 6 kan(間) in the front and 4 kan(間) in the flank and that Building No.3 (Remains 3-3) was a single-story building with a hipped-and-gable roof including 5 kan(間) in the front and 3 kan(間) in the flank. The most noteworthy remain of this excavation was the north-south square platform discovered at the Building No.2 at the site. It is estimated as a high chair platform used for Buddhist sermons. It was confirmed only at the lecture hall remains of Hwangnyongsa Temple and Anyangsa Temple in the nation and had never been found at remains related to Chinese and Japanese Buddhist Temples, being regarded as a very important and unique artifact. Since it was found at the remains of Building No.2, they was estimated as the lecture hall remain at the site. Found at the remains of Building No.3 at the site, the oblong altar remains were also very unique and rare and never found at other Buddhist temple sites. The inside of oblong altar was evenly covered with roof tiles instead of rubble, and there were small crushed stones for internal division, which is an altar construction method distinctly different from its counterparts at other Buddhist temple sites. Those findings raise the possibility high that a wooden facility was put up at the top of oblong remains.

6~8세기(世紀) 백제(百濟)·신라건축(新羅建築)의 기초부(基礎部) 비교연구(比較硏究) 사찰유적(寺刹遺蹟)을 중심(中心)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the Part of Foundation between Baekje and Silla from 6th to 8th Century)

  • 한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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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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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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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건축학적 관점에서 고대건축의 기초부에 대한 고찰을 하기 위하여 건축유구의 확인이 가능한 백제 및 신라의 사찰유적을 중심으로 초석형태와 초석을 정치시키기 위한 적심, 하부기초의 유형과 시기적 변천의 과정을 살펴보고, 백제와 신라의 건물성격에 따른 기초 적심 초석의 시공기법의 차이점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으로는 기발굴되었거나 현재 발굴중인 유적가운데 사찰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조사대상은 아니지만 일부 유적의 자료는 참고로 활용하였다. 특히 유구의 직접적인 확인이 불가능한 고구려의 유적은 북한에서의 연구자료를 참고자료로 활용하였다. 현지확인이 가능한 유적은 현지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정비 등으로 현지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는 발굴보고서를 바탕으로 조사하였다. 조사 후, 각 유적에서 사용된 초석 및 그 하부의 적심과 기초를 각 유형별로 정리 분류하고 이를 시기별 사용건물별로 변천과정을 고찰하였으며, 유형 및 건물성격에 따른 특성과 백제 신라의 건축기법을 비교 고찰하였다. 그 결과 백제와 신라는 기초, 적심, 초석의 사용에 있어서 서로 차이를 보이며, 또한 그러한 차이점을 통하여 황룡사의 목탑이외의 건물에서도 백제건축기술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비교적 성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소수의 유적만을 대상으로 고찰된 것으로 향후 보다 많은 건축유적의 발굴성과에 따라 축적되는 자료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50kW 풍력블레이드 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sign of Wind Blade with Rated Capacity of 50kW)

  • 김상만;문채주;정권성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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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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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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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50kW 또는 그 이하의 정격용량을 갖는 풍력터빈은 일반적으로 소형풍력으로 간주한다. 소형풍력터빈은 독립형 전력시스템과 가전제품, 독립적인 적용 및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소수력, 디젤엔진과 같은 다른 에너지 기술을 조합하여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체품이다. 연구목적은 터빈블레이드 제작법과 구조가 가능한 상업용 개발과정과 유사성을 갖도록 50kW급 풍력터빈 블레이드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목함에 기반하여 제작된 몰드기법은 탄소섬유와 열경화성 수지인 유리섬유를 사용한 경량설계, 다중부목, 오목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채택한다. 수 작업형 시제품 제조법은 공기역학적인 평판형의 반복적인 설계를 통해서 단주기를 갖는 고밀도 형상 몰드를 사용하여 개발한 것이다. 5개의 블레이드 생산공정을 통하여 제작하고, 블레이드의 주요 구성요소는 IEC-61400-23 규정에 따라 설계의 적절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시험하며. 또한, 개발된 블레이드를 갖는 풍력시스템은 성능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IEC 61400-12 규정에 따라 시험한다. 블레이드와 터빈시스템의 시험결과는 상업운전에서 요구되는 유효한 설계조건을 확인하였다.

전주천 섶다리의 주민의식 및 이용성취도 평가 - 중요도-성취도분석을 중심으로 - (User's Evaluation on the Supdari in Jeonju-River through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 김상욱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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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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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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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전주천 여울목 섶다리를 대상으로 하여 섶다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식 및 이용 성취도를 조사함으로써, 섶다리가 전통문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상징물로서 또한 주민편의를 위한 생활시설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요건들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섶다리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일상에서의 섶다리 이용에 대한 지역주민의 성취도 분석을 위해서는 중요도-성취도 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을 연구방법으로 채택하였다. 분석 결과, 지역주민들은 섶다리사업이 민관협력 사업임을 정확히 인식하지는 못하고 있었으며, 섶다리 축제에 대한 참여도 또한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섶다리 이용자들은 섶다리를 고향마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전통문화시설로 인식하였으며, 이러한 사업이 지역의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답변하였다. 하지만 섶다리를 전주천의 랜드마크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섶다리의 이용과 관련한 14개 항목에 대한 IPA 분석 결과, 중요도는 높지만 성취도는 낮아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은 섶다리 주변 조경시설, 섶다리의 폭원, 경고안내판 및 통제시설 및 섶다리 난간 등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섶다리 및 주변공간의 장소성 부여를 위해 향후 섶다리와 연계하여 전통문화 및 생태교육을 담을 수 있는 광장과 같은 공간의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섶다리를 건너거나 경관 및 생태자원 감상에 있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 및 시공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우리나라 주택분야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 추정 (An Estimation of Carbon Stocks in Harvested Wood Products in Korean Houses)

  • 최수임;주린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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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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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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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재는 연소나 분해되기 전까지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를 장기간에 걸쳐 목제품 내에 저장한다. 이러한 목제품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종이 및 펄프를 제외하면 주택분야로서 주택 내의 목재사용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택 내에 사용되고 있는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어느 정도인지 추정하였고, 이러한 주택 내에 사용한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은 2010년 현재 28.4백만 $tCO_2$으로 2007년 기준 우리나라 연간 온실가스 총 배출량(620백만 $tCO_2$)의 약 4.6%,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및 산림부분(LULUCF) 흡수량의 약 77.4%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주택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역할은 목재사용량이 가장 많은 목조주택이 거의 없음에 불구하고 2010년 주택 내 목제품의 탄소저장량이 1975년 대비 약 4.1배(21.4백만 $tCO_2$)증가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된 아파트 건설의 의한 탄소저장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화성 향남 요리 출토 심발형 토기 수습과 보존처리 (On-site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Beaker-shaped Pottery from Yori, Hyangnam, Hwaseong)

  • 권오영;함철희;이선명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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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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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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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시행 중인 화성 향남 2지구 동서간선도로 건설 부지 내에서 총 10개소(A~J) 유적지가 확인되었다. 화성 요리 고분군 유적은 H지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조사 결과, 다양한 삼국시대 고분군이 확인되었고 그중 목곽묘에서 금동식리와 금동관모 등이 출토되었다. 본 연구 대상 토기는 목곽묘에서 출토된 유일한 토제 유물로 태토는 연질이며, 적갈색의 느슨한 기질에 1 mm 미만의 석영, 장석이 비짐으로 첨가되었다. 토기의 소성 온도는 운모류가 소멸되지 않고 석영의 상전이 광물인 트리디마이트(tridimite)가 생성되지 않았으며, 800℃에서 견운모의 탈수 작용에 의한 흡열피크가 미약하게 확인되는 점으로 보아 800~870℃로 추정된다. 토기는 유적 위로 지층이 형성되면서 발생된 토압, 동결과 융해의 반복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매우 약화된 상태였다. 토기만 단독으로 수습하기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므로 토기를 고정하고 있던 주변 토양을 같이 수습하고 보존처리실로 이동하여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보존처리하였다.

구조용 직교 집성판 슬래브와 상부 토핑 조건에 따른 바닥충격음 및 공기전달음 평가 (Evaluation of floor impact sound and airborne sound insulation performance of cross laminated timber slabs and their toppings)

  • 이효진;하연수;이상준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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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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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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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목조 건축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 CLT)을 이용한 목조 고층 건축물에 대한 기술적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CLT의 기초 음향성능을 검토하기 위해, 국내산 낙엽송과 소나무로 CLT 슬래브(두께 150 mm)를 제작해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과 음향투과손실을 측정했다. 실험은 상하로 연결된 페어 잔향실에서 수행했으며, CLT 슬래브에 콘크리트 토핑(두께 50 mm ~ 210 mm, 6조건)을 추가해 차음성능 개선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수종에 따른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의 단일수치 평가량을 비교하면, 낙엽송 CLT가 소나무 CLT보다 중량 바닥충격음에서 3 dB, 경량 바닥충격음에서 1 dB 낮았으나, 상부에 콘크리트 토핑을 추가한 조건에서는 수종 간 차이가 없었다. 상부의 콘크리트 층 두께 상승에 따라 중량 바닥충격음이 9 dB ~ 20 dB, 경량충격음이 20 dB ~ 30 dB 저감했다. 이 관계를 면밀도로 분석한 결과, CLT 슬래브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은 면밀도와 높은 상관관계(R2 = 0.94 ~ 0.99)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CLT 슬래브의 음향투과손실은 수종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면밀도와 주파수로 산출한 음향투과손실 이론치와 실측치의 주파수 특성은 유사하지만 실측치가 8 dB ~ 12 dB 낮아, 보정치를 이용해 실험 대상인 CLT 슬래브의 음향투과손실과 주파수 특성의 관계를 도출했다.

능원(陵園) 정자각(丁字閣)의 첨차초각(檐遮草刻) 변화에 대하여 (A Study on the Change of the Cheomcha-chogak of the Neungwon-Jeongjagak)

  • 전종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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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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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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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첨차초각은 부재의 장식을 위한 그림에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여겨진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사용된 여러 가지 문양의 그림은 봉정사 극락전에서 보이는 덩굴문양 단청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봉정사 극락전의 첨차에서는 단청뿐만 아니라 하단에 연화두식을 새기면서 비로소 첨차초각이 시작되었다. 또한 봉정사 대웅전에서는 초기적인 덩굴초각을 가진 첨차가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부재 표면에 직접 초각을 새기는 것이었다. 이후 덩굴초각은 오랫동안 전통 목조건축에서 중요한 첨차의 장식 기법이 되었다. 정자각은 임란 이후부터 조선 말까지 지속해서 조영된 건축물로서 대부분 덩굴초각을 새긴 첨차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첨차초각은 처음에는 초각줄기가 주두를 기점으로 올라가는 모양(상향형)으로 시작되다가 종래에는 재주두를 기점으로 그 줄기가 아래로 내려가는 모양(하향형)으로 변하였다. 필자는 이러한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과정과 그 원인을 살펴보았는데, 상향형이 하향형으로 변화는 과정 중에는 방향성과 연관이 없는 새로운 초각의 연결 방식이 사용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이 기간은 경종의릉과 인조장릉의 정자각이 지어지던 시기로 화반초각에서도 연꽃이 사라지기 직전의 과도기와 일치하는 것이었다. 또한 첨차초각의 방향성이 변한 원인으로는 이익공의 내부에 두 단에 걸쳐 새겨지는 덩굴초각이 주두를 기점으로 상하 양방향으로의 분리가 일어났는데 이는 초익공 내부에 하향형 초각을 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변화된 초익공의 덩굴초각은 나아가 첨차초각의 방향에까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추론하게 되었다. 이 글은 2018년 투고한 「능원 정자각의 화반초각에 대하여」의 후속된 글로서 정자각에 있는 여러 부재 중 하나인 첨차라는 부재를 중심으로 한 것이기에 나머지 초각들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는 점을 밝혀 두고자 한다.

국내 폐목재 특성분석을 통한 등급화 평가 (Evaluation of Grade-Classification of Wood Waste in Korea by Characteristic Analysis)

  • 김정대;박준석;도인환;홍수열;오길종;정다위;윤정인;배재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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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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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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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폐목재 발생원별 삼성분, 발열량, 그리고 중금속 및 Cl 함량을 분석하여 폐목재 특성을 평가함으로써 향후 폐목재 등급화를 위한 품질근거 기준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임목부산물, 생활계폐목재, 건설폐목재, 그리고 사업장폐목재의 4가지로 분류한 폐목재에서 수분함량은 대부분 5$\sim$10%를 나타내었으며, 이를 수분함량을 제외한 건조기준으로 환산하였을 때 가연분함량은 95% 이상이었고, 회분함량은 5% 이하를 나타내었다. 폐목재는 수분함량이 55%로 높았던 버섯재배폐목을 제외하고는 '건설폐기물의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의 고형연료제품의 품질기준 중 발열량 기준(저위발열량 $\geq$ 3,500 kcal/kg)을 만족하였다. CCA (Cr, Cu, As)로 처리된 벤치목, 폐선박, 철도침목 등 방부목에서 CCA가 매우 높게 나타나 방부목의 사용과 관리, 폐기처분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Cl 함량은 목재 어(魚)상자에서만 약 1.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폐목재 및 재활용제품에서는 0.2% 이하의 낮은 값을 보였으나 고형연료제품의 염소함량 품질기준 (건조기준 2wt.%)을 모두 만족시켰다. 발생원별 폐목재를 유해물질 함유량을 기준으로 3등급화할 경우 대부분의 폐목재가 1등급에 해당하였으며, 합판류, MDF (medium density fiber), 표면도색된 전선드럼은 2등급에 해당하였다. 3등급에 해당하는 폐목재는 벤치목, 재활용공장목재분진, 폐선박과 철도침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