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men cancer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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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포 폐암의 임상적 양상과 생존률에 대한 분석 (Large Cell Carcinoma of the Lung - An analysis of clinical features and survival)

  • 양진영;이형식;문성록;김귀언;서창옥;노준규;오원용;황인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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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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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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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1985년 1월부터 1989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 및 연세암센터에서 치료받은 33명의 대세포 폐암 환자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중 28명 이 남자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평균 연령은 59세였다. 대세포 미분화폐암이 가장 많았으며 종양의 위치는 우측 폐에 19명, 좌측 폐에 14명에서 발견되었다. 일반적으로 대세포 폐암은 상당수가 폐의 주변부에 종양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 조사에서는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주변부 만큼 많이 관찰되었다($51.5\%$$48.5\%$). 33명의 환자중 21명이 IIIB기 이상의 상당히 진행된 병변을 갖고 진단되어 졌다. 총 15명의 환자에서 원격전이가 관찰되었는데 이중 11명이 진단당시부터 원격전이를 갖고 있었고 나머지 4명은 치료 도중이나 치료 후 발견된 경우였다. 원격전이 부위는 다양하였는데, 연부조직, 피부, 췌장 및 충수돌기등 다른 폐암에서는 흔치 않는 부위에서의 원격전이가 관찰되었다. 치료는 개인별로 차이가 많았는데, 초기에 진행된 병변을 가진 환자가 많았으므로 19명 만이 근치적 목적의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14명은 고식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후 2명의 환자에서 완전 관해를 얻었다. 4명의 환자가 24개월에서 54개월까지 장기 생존하였으며 2년 생존율은 $14.3\%$였고 중앙생존 기간은 6개월 이었다.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분석해 본 결과 늑막 유출액이 없었던 환자군과 치료후 완전 관해를 보였던 환자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생존율이 좋았다 (p<0.01).서만이 방사선 치료에 의해 완전관해를 얻을 수 있었던바($25\%$) (p<0.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를 원발부위, T-병기 그리고 N-병기에 따라 분석해본 결과, 특히 T-병기중 T3, 4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나(p<0.0005), T1, 2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 되지 않았다(0.3, 수술이 필요하였던 환자는 $1\%$로 합병증의 증가 없이 A점에 8900cGy, 직장에 7300cGy정도의 국소치료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으나 생존율에 대한 추후 분석이 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보면 6,000rad이하에서 20/63$(34.9\%)$의 실패율에 비하여 6,000rad이상일 때는 10/49$(20.4\%)$의 실패율이었다. 연령 벨로는 $40\~49$세에서 실패율(14/41 $24.1\%$)이 많았다. 본 성적으로 보아서 생존율은 여러 저자들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고 A점 선량은 8,000rad 이상, B점은 6,000rad이상이 조사되어야 적정선량이 됨을 시사해 주고 있다.\%$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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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국소재발된 직장암의 방사선치료 결과 (Radiotherapy of Locally Recurrent Rectal Carcinoma)

  • 정현주;신영주;양광모;서현숙;전하정;이명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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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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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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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론 : 완치 목적의 절제술을 시행 후 국소재발된 직장암환자에 대한 방사선치료 결과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2년 7월부터 1996년 5월까지 인제대부속 백병원과 한양대부속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국소재발된 직장암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총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결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남녀비는 14:14이었고, 연령분포는 31세에서 72세 사이로 나타났다(평균 연령:54.5세). 일차 수술 후 국소 재발까지의 기간은 4개월에서 46개월로 관찰되었다(중앙값:10개월). 방사선치료는 총 27Gy에서 64.8Gy(median; 51.2Gy)가 조사되었다. 50.OGy 이하로 조사된 환자는 모두 11례로 나타났으며, 17례에서 50.OGy 이상이 조사되었다. 결과 : 증상완화는 전체 환자 중 17례(60.7%)에서 관찰되었고, 출혈 및 통증을 호소한 환자의 경우 각기 100%와 40%%에서 증상완화가 관찰되었다. 증상완화정도의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방사선치료 시작 일부터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6.7개월이고, 2년 및 5년 생존율은 20.1%, 4.1%로 나타났다. 생존율에 대한 예후 인자를 분석해 보았을 때, 단일변량분석에서 일차 수술 후 국소재발까지의 기간이 유일한 예후인자로 나타났다. 그 외 연령, 성별, 임상수행능력정도, 재발부위, 초기병기, 초기 수술방법, 원격전이여부, 방사선조사량 등은 유의한 인자로 관찰되지 않았다. 즉 일차 수술 후 국소재발까지의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서 1년 이하에 비해 의미있게 높은 생존율이 관찰되었다(2년 및 5년 생존율:42.0%, 8.4% vs 0.0%)(P<0.05). 다변량분석에서도 생존율과 연관된 예후 인자로는 일차 수술후 국소재발까지의 기간만이 의미있게 관찰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치료가 국소재발된 직장암환자에서 병변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일부의 환자에서는 장기간의 생존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2년 및 5년 생존율이 저조하게 나타났고, 일차 수술 후 국소재발까지의 기간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어, 향후 국소 재발된 직장암 환자에서 생존율의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고, 더불어 초기 치료 후 국소재발방지를 위해 부가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우선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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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절제술 후 조기 운동프로그램의 치료 효과 (The Therapeutic Effects of an Early Exercise Program After Mastectomy)

  • 이규완;이충휘;조상현;박정미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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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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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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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therapeutic effects of an early exercise program after mastectomy and to provide the early exercise program protocol for patients who had undergone mastectomy. The subjects were seventy women who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They were randomly as signed either to a experimental group (n=35) that received early postoperative exercise program or to a control group (n=35) that received only education by nurses. Data were obtained for each patient from goniometric measurements of shoulder flexion, abduction, external rotation, 10 elements of functional performance, and subjective pain evaluation using visual analogue scale (VAS). All variables were measured preoperatively, three days postoperatively, and one month postoperatively. Data were compared by groups using independent t-test and Mann-Whitney U test for parametric or non-parametric data, respective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for all variables preoperatively and at three days postoperatively. Bu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t one month postoperatively.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s in shoulder flexion, abduction, and external rotation and in the pain VAS at one month postoperatively (p<.05). Also, at one month postoperatively, the experimental group had less difficulty with three elements of functional performance-doing up a 'back' zippered article of clothing, reaching the ipsilateral scapula, and contralateral scapula with the fingers on the operated side-than the control group (p<.05).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fter mastectomy, the early exercise program conducted by a well-trained physical therapist can mak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return of more normal shoulder function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to an increased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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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화된 구간 중도절단자료에 대한 치유율 모형의 적용 (Cure Rate Model with Clustered Interval Censored Data)

  • 김양진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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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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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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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치유율 모형(cure rate model)은 위험 그룹의 단조 감소에 대한 가정이 부적절한 경우에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존 분석에서 위험 그룹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감소하여 무한대의 시간대에는 영으로 수렴하며 이는 곧 생존 함수가 영으로 수렴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이 적합하지 못한 자료가 의약학, 사회학, 경제학 등에서 종종 발생된다. 즉, 어느 시점에 이르러 더 이상의 생존함수는 감소하지 않고 평행선을 보여주는 경우에 로그 순위검정(log rank test)과 Cox's 비례위험모형(proportional hazard model)의 적용은 바람직하지 못한 결론을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자료에 대해 치유율 모형(cure rate model)에서는 사건 발생 취약 그룹(susceptible group)과 비취약 그룹(insusceptible group)으로 나누어 취약그룹에 대해서만 일반적인 생존 분석 방법을 적용하는 혼합 모형(mixture model)을 적용해왔다 (Berkson과 Gage, 1952).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치유율 모형을 군집화 구간 중도 절단 자료(clustered interval censored data)에 적용해 보고자 한다. 최근에 Kim과 Jhun (2008)은 구간 중도 절단자료에 대해 치유율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그들의 방법을 군집화 자료로 확장할 것이다. 실제 자료 분석의 예로 금연자료를 분석할 것이다.

Venlafaxine의 안면홍조 증상개선효과에 대한 최근 연구 고찰 (Venlafaxine for Management of Hot Flashes: A Review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in Human)

  • 이유정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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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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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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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안면홍조는 폐경기 초기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졌을 때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을 기본으로 한 호르몬 요법이 수년간 안면홍조 증상치료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호르몬 요법이 유방암,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많은 보건의료인들은 호르몬 요법 대신 사용 가능한 다른 치료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venlafaxine의 안면홍조 증상 치료효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얻고자, 1990년부터 2010년 7월까지 MEDLINE에 등재된 논문을 Hot flashes와 Venlafaxine이라는 MeSH terms로 검색하여 추출한 자료 중에서 대조군이 사용된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임상연구 사례만을 선별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현재 venlafaxine은 안면홍조 증상 치료제로 허가된 의약품은 아니지만 최근 여러 국가에서 시행된 연구들은 venlafaxine이 효과적인 안면홍조 증상 치료제일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치료계획용 4D MDCT와 치료 시 획득한 4D CBCT간 영상정합 및 종양 매칭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 시 종양 움직임 추적 (Tumor Motion Tracking during Radiation Treatment using Image Registration and Tumor Matching between Planning 4D MDCT and Treatment 4D CBCT)

  • 정주립;홍헬렌
    • 정보과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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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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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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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폐암 환자의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의 경우 환자의 호흡 및 심장박동에 따라 종양의 움직임이 변화할 수 있으므로 치료 시 종양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치료계획용 4D MDCT 영상과 치료 시 획득한 4D CBCT 영상의 3차원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종양 움직임을 추적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효율적으로 치료 시 종양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치료계획용 4D MDCT 영상에서 획득한 종양 움직임 모델을 통해 종양의 전역적 움직임을 예측한다. 둘째, 종양 움직임 추적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4D CBCT 영상에서 종양 주변의 구조적 정보를 이용해 세부적 움직임을 보정하여 종양의 지역적 움직임을 예측한다. 제안방법의 성능 평가를 위해 디지털 팬텀을 이용해 실험한 결과, 지역적 움직임을 고려했을 때 전역적 움직임만 보정한 경우보다 종양 위치화 오류가 45% 감소하였다.

Citalopram과 Escitalopram의 안면홍조 증상개선효과에 대한 최근 연구 고찰 (Citalopram and Escitalopram for Management of Hot Flashes: A Review of Recent Clinical Trials in Humans)

  • 이유정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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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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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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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폐경기는 여성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 및 불편함을 야기시킨다. 특히 안면홍조는 폐경기 초기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졌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까지 에스트로겐을 기본으로 한 호르몬 요법이 안면홍조 증상의 1차 치료제로 여겨졌다. 그러나 2002년 호르몬 요법이 유방암,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많은 보건의료인들은 호르몬 요법 대신 사용 가능한 다른 치료제의 등장을 고대하고 있다. 안면홍조 증상을 지닌 많은 폐경기 여성들 또한 호르몬 요법 대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citalopram과 escitalopram은 안면홍조 증상 치료제로 허가된 의약품은 아니지만 최근 여러 국가에서 시행된 연구들은 citalopram과 escitalopram이 효과적인 안면홍조 증상 치료제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citalopram과 escitalopram의 안면홍조 증상 치료효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얻고자, 1990년부터 2011년 1월까지 MEDLINE에 등재된 논문을 Citalopram 또는 Escitalopram과 Hot flashes라는 MeSH terms로 검색하여 추출한 자료 중에서 임상연구 사례만을 선별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Management of endometriosis-related infertility: Considerations and treatment options

  • Lee, Dayong;Kim, Seul Ki;Lee, Jung Ryeol;Jee, Byung Chul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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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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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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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Endometriosis is a common inflammatory disease in women of reproductive age and is one of the major causes of infertility. Endometriosis causes a sustained reduction of ovarian reserve through both physical mechanisms and inflammatory reactions, which result in the produc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and tissue fibrosis. The severity of endometriosis is related to ovarian reserve. With regard to infertility treatment, medical therapy as a neoadjuvant or adjuvant to surgical therapy has no definite beneficial effect. Surgical treatment of endometriosis can lead to ovarian injury during the resection of endometriotic tissue, which leads to the deterioration of ovarian reserve. To overcome this disadvantage, a multistep technique has been proposed to minimize the reduction of ovarian reserve. When considering surgical treatment of endometriosis in patients experiencing infertility, it should be kept in mind that ovarian reserve can be reduced both due to endometriosis itself and by the process of removing endometriosis. In cases of mild- to moderate-stage endometriosis, intrauterine insemination with ovarian stimulation after surgical treatment may increase the likelihood of pregnancy. In cases of severe endometriosis, the characteristics of the patient should be considered in a multidisciplinary manner to determine the prioritization of treatment modalities, including surgical treatment and assisted reproduction methods such as in vitro fertilization. The risk of cancer, complications after pregnancy, and infection during oocyte retrieval should also be considered when making treatment decisions.

GAN 기반 의료영상 생성 모델에 대한 품질 및 다양성 평가 및 분석 (Assessment and Analysis of Fidelity and Diversity for GAN-based Medical Image Generative Model)

  • 장유진;유재준;홍헬렌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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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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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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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의료영상의 발전에 따라 의료 영상 생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제안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생성된 의료 영상의 품질과 다양성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생성된 의료 영상을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전문가의 시각적 튜링 테스트(visual turing test), 특징 분포 시각화, IS, FID를 통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평가하고 있으나 의료 영상을 품질(fidelity)과 다양성(diversity) 측면에서 정량적으로 평가 하는 방법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DCGAN과 PGGAN 생성 모델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흉부 CT 데이터 셋을 학습하여 영상을 생성하고, 이를 품질(fidelity)과 다양성(diversity) 측면에서 두 생성 모델의 성능을 평가한다. 1차원 점수 기반 평가방법인 IS, FID와 2차원 점수 기반 평가방법인 Precision 및 Recall, 개선된 Precision 및 Recall을 통해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의료영상에서의 각 평가방법들의 특징과 한계점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기관세지폐포암의 장기결과분석 (Long-term Survival Analysis of Bronchioloalveolar Cell Carcinoma)

  • 이승현;김용희;문혜원;김동관;김종욱;박승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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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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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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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기관세지페포암종은 흔치않은 폐암으로 $2{\~}14\%$의 유병률을 보인다. WHO의 분류에 따르면 일종의 선암으로 분류되며 최근의 정의에 의하면 흉강내 일차 원발성 선암병변이 없어야 하며, 중심기관지내의 원발병변이 없고, 말초기관에 국한되어야 하며 폐간질의 침범이 없고 암종의 실장이 폐포격막을 따라서 성장해야 한다. 또한 동일병기의 다른 비소세포폐암보다 술 후 생존율이 좋은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기관세지폐포암의 장기결과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 1990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술 후 기관세지폐포암으로 병리 진단을 받은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나이, 성별, 발생부위, 조직학적 병기, 술 후 부작용, 술 후 재발여부, 술 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여부와 술 후 생존여부를 의무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연령은 61.09$\pm$10.63세($31{\~}79$세)이고 남녀의 성비는 12 : 19였다. 발병부위는 우상엽 7예, 우중엽 1예, 우하엽 4예, 좌상엽 8예, 좌하엽 11예였다. 수술은 엽절제술 28예, 전폐절제술 2예였고, 술 후 병리학적병기는 TIN0M0 (stage Ia) 12예($38.70\%$), T2N0M0 (stage Ib) 15예($48.38\%$), T1N1M0 (stageIIa) 1예($3.22\%$), T1N1M0 (stageIIb) 1예($3.22\%$), T2N2M0 (stage IIIa) 1예 ($3.22\%$), T1N0M1 (stage IV) 1예($3.22\%$)였다. 술 후 경과 추적 중에 사망은 4예($12.90\%$)였다. 한 명(T1N0M0, stage Ib)은 술 후 퇴원하였다가 2개월 후에 재발 없이 전신상태 악화에 의한 사망이었고, 한 명(T2N2M0, stage IIIa)은 술 후 29개월째에 우측 늑골 전이로 항암화학요법 중에 사망하였다. 한 명(T1N1M0, stage IIa)은 술후 항암화학요법 중 34개월에 뇌전이가 있었으나 치료거부 후 퇴원하였다가 사망하였다. 한 명(T1N0M0, stage Ib)은 술 후 방사선요법 중에 21개월 째에 양측폐에 다발성 결절을 보이는 전이로 치료 중 사망하였다. 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50.87$\pm$24.77개월이었다. 전체 생존율을 분석해보면 3년에 $97.1\%$, 5년에 $83.7\%$였다. 병기1기 환자의 경우 2년에 $96.3\%$, 5년에 $96.3\%$로 나왔다. 전체 환자의 재발 없는 생존율을 분석해보면 1년에 $100\%$, 2년에 $90\%$, 5년에 $76\%$이고 병기 1기의 경우 2년에 $96.4\%$, 5년에 $90.6\%$였다. 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7명으로 $22.58\%$이고, 술 후 항암방사선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1명으로 $3.22\%$, 2가지 모두 시행한 환자는 2명으로 $6.45\%$였다. 재발부위는 폐전이 3예, 골전이가 1예, 뇌전이가 1예였다. 결론: 기관세지폐포암은 동일병기의 다른 비소세포암보다 수술 절제 후에 비교적 재발률이 적고 병기가 초기인 경우 생존율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