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t-tissue

검색결과 124건 처리시간 0.026초

강낭콩 발아중 유묘 부위별 당함량의 변화 (Variation of Sugar Content in Different Parts of Seedling during Germination in Phaseolus vulgaris)

  • 김종진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41권4호
    • /
    • pp.482-488
    • /
    • 1996
  • 비배유종자인 두류는 발아시 자엽내 전분 energy원이 어떻게 분해 전이되어 배아부로 공급되는가를 구명하고자 자엽에 당질이 많고 종자수명이 긴 강남콩을 공시하여 발아과정중 경시적으로 유식물체를 부위별로 절취하여 건물중과 당류의 경시적 소장 및 이동을 HPLC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강남콩 종자에서 자엽 부위의 수분 함율은 6.4 ∼6.5%이나 발아 기간중 ( 1∼8일) 흡수율은 45.8∼71.2%로 증가되며 자엽 하반부가 후엽 상반부보다 1.1∼3.8% 높았다. 자엽을 제외한 근부(유아 + 유근 + 유축부)의 조직 기관에서는 더욱 많은 72.2∼93.3%로 자엽조직보다 현저한 함수율을 보였다. 2. 발아중 강남콩 종자의 주요 당류는 raffinose, sucrose, glucose, fructose이며 경시적 당류 소장이 부위별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3. 종자가 파종 흡수되면 각 기관 조직에 raffinose가 급증하나 발아가 완료되면 유아부에서는 소진되고 자엽 하반부에서는 다소 잔존함을 알 수 있었다. 4. Sucrose는 발아초 신생 유아부와 종자의 자엽에 많이 생성되나 발아 후 유아부에서는 급감되고 자엽 조직에서는 계속 생성되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5. Glucose와 fructose는 종자의 자엽부에서는 발아 기간중 5∼l0%와 5∼l5% 범위의 적은 변화였으나 유아 및 생장부위에서는 발아 초기부터 후기까지 현저히 계속 증가됨을 인정할 수 있었다.

  • PDF

제주도 바지락에 기생하는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sp.의 공간적 분포 및 조직학적 관찰 (Histopathology and Spatial Distribution of the Protozoan Parasite, Perkinsus sp. Found in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Distributed in Cheju, Korea)

  • 최광식;박경일
    • 환경생물
    • /
    • 제19권1호
    • /
    • pp.79-86
    • /
    • 2001
  • 바지락포자층 Perkinsus는 Apicomplexa 문에 속하는 기생성 원생동물로서 유럽에서는 바지락의 대량폐사 원인 생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90년대 초반부터 나타나고 있는 바지락 폐사의 원인생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바지락포자충 감염분포 조사의 일환으로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바지락의 바지락포자충 감염 현황과 감염도, 조직병리학적 현상, 유주자 형성 그리고 서식지의 퇴적물 조성에 따른 감염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Ray의 Fluid Thioglycollate Medium (FTM) 방법과 Choi의 NaOH lysis 방법을 이용한 진단결과 김녕항과 용머리 지역의 바지락은 비감염 상태였으며, 이들 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바지락포자충의 발현율은 표선 100%, 성산항 70%, 금능 63%, 종달리 33%, 이호 21%, 모슬포 17%,서귀포 14%, 순으로 나타났다. 바지락 습중량 1g당 표선 98,430 세포, 성산 78,553 세포, 금능 18,980 세포, 종달리 4,290 세포, 이호 1,527 세포, 모슬포 1,069 세포, 서귀포 853 세포의 바지락포자충이 검출되었다. 조직병리학적 검사결과 직경 5-10$\mu\textrm{m}$인 원형의 trophozoite가 바지락의 소화맹낭과 아가미에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숙주의 혈구집중 현상도 관찰되었다. 유주자는 FTM에서 2일동안 배양된 hypnospore를 $25^{\circ}C$의 해수에서 2일간 배양하였을 때 세포분열을 거쳐 방출관을 통하여 방출됐다. 이상의 조사 결과 제주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대부분의 바지락이 바지락포자충에 감염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남ㆍ서해안에서 보고된 바지락 포자충 감염율이나 감염도 보다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 PDF

Caffeine과 지방급여가 생쥐의 유선발달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Caffeine and Dietary Fat on Mouse Mammary Development)

  • Lee, Seung-Yop;Yuh, In-Suh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349-357
    • /
    • 2001
  • 본 연구는 caffeine과 다불포화 지방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대두유(soybean oil) 급여 가 생쥐의 유선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생쥐를 0, 5, 20%의 3개 지방급여 구로 나누고 각 구의 반은 caffeine처리를 하였으며 나머지는 무처리 하였다. Caffeine처리시 무처리구에 비하여 시험종료시 체중, 일당 증체량 및 유선의 무게(wet weight)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러나 caffeine처리시 무처리구에 비하여, 유의하여 제 4유선의 유선발달 score및 DNA함량/gland을 증가시켰다(P<0.05). 지방급여 수준효과에 있어서는 caffeine처리구와 무처리구 모두에서 지방함량이 증가할수록 유선발달 score 및 DNA함량/gland이 증가하였다(P<0.05). Caffeine 급여와 20% 지방급여구 간에는 유선발달에 상호작용 효과가 있었다[(20% 지방 + caffeine) - (20% 지방 + no cafferine) vs (0% 지방 + caffeine) - (0% 지방 + no caffeine)] (P<0.01). Phosphodiesterase 활성 억제인자인 caffeine을 생쥐에 급여할 시 유선의 발달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급여에 따른 유선발달은 다불포화 지방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대두유를 0∼20%로 증가함에 따라 유선발달이 증가하였다. Caffeine과 대두유를 병행하여 급여할 시 유선발달에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원자흡광분석(原子吸光分析)을 위한 식품시료(食品試料) 전처리방법(前處理方法) -왕수액(王水液) 처리법(處理法)과 건식(乾式) 및 습식분해법과(濕式分解法)의 비교(比較)- (Preparation Method for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ry of Food Samples -Comparison of Dry, Wet and Aqua-regia Methods-)

  • 우순자;류시생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225-230
    • /
    • 1983
  • 합리적(合理的)이고 경제적(經濟的)인 분해방법(分解方法)을 모색(摸索)하기 위해 고지방(高指肪) 함유식품(含有食品)인 생황석어(黃石魚)와 생멸치를 건조(乾燥)하여 분말(分末)로 한후 왕수처리법(王水處理法), 건식분해법(乾式分解法)과 $H_{2}SO_{4}-HNO_{3}$ 분해법(分解法)으로 전처리(前處理)하여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를 통해 K, Na, Mg, Ca, Zn, Mn, Cu, Fe을 측정(測定)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식(乾式), 습식(濕式) 및 왕수처리법(王水處理法)에 의한 측정치(測定値) 중 황석어(黃石魚)에선 K, Na, Mn, Cu와 Fe의 함량(含量)이 분해법(分解法)에 따른 유의성(有意性)을 나타내지 않았고, 멸치에서는 K, Na, Mg, Cu의 함량(含量)이 세 분해법(分解法)에서 유의성(有意性)이 없었다. 반면에 Mg과 Zn(황석어)와 Mn과 Fe(멸치)는 분해법(分解法)에 따라 P< 5%의 유의성(有意性)을 보였고, Ca(황석어와 멸치)과 Zn(멸치)는 P< 1%의 높은 유의성(有意性)을 나타냈다. (2) 세 분해법(分解法)에 의한 측정치(測定直)의 유의적(有意的)인 차(差)를 근거로 모평균(母平均)을 추정(推定)한 결과(結果), 일반적으로 건식분해법(乾式分解法)에 의한 결과(結果)와 왕수처리법(王水處理法)에 의한 측정치(測定値)가 같은 수준효과(水準效果)를 나타냈고 재래식(在來式) 습식법(濕式法)은 모평균(母平均)이 가장 낮은 수준효과(水準效果)를 나타냈다. (3) 각(各) 측정치(測定値)와 표준편차(標準偏差)를 근거로 변이계수(變異係數) (coefficient of variation)을 구(求)해 본 결과(結果), 건식분해법(乾式分解法)이 가장 높은 변이계수(變異係數) 0.325였고, 왕수처리법(王水處理法)에 의한 측정치(測定値)가 습식법(濕式法)의 0.261보다도 낮은 0.195로 가장 낮은 변이계수(變異係數)를 보여 그 신뢰도(信賴度)를 높여 준다.

  • PDF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에 대한 초등예비교사들의 인식 조사 (The Investigation of Pre-Service Elementary Teachers' Awareness on the Sources of Microplastics)

  • 전경문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46권3호
    • /
    • pp.223-236
    • /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학부 남학생 75명과 여학생 91명이었다. 미세플라스틱 배출원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참조하여 15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개발한 후, 전문가 검토 및 예비연구를 통해 수정하였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이전에 뉴스, 인터넷, TV 등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실험복, 물티슈, 황사용마스크, 종이컵 등이 미세플라스틱 원인물질로 제조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예상되는 상황을 묻는 설문에서도 '달리는 자동차의 타이어가 마모된다'와 '바닥에 붙어있는 껌이 작아진다'에 대한 선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상당수 예비교사들이 합성섬유나 합성고무가 미세플라스틱의 배출원임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태도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즉, 여 예비교사들은 관련 문제에 더 관심을 보이고, 해결에 대한 참여 의지를 더 보이며, 미세플라스틱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였다. 향후 과학교육을 위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자연산석탄분진 및 유리규산분진 주입에 따른 흰쥐 폐에서의 병리조직학적 변화 (Histopathological Changes in Rat Lung Instilled with Natural Coal and Free Silica Dust)

  • 김경아;정장영;오상용;임현우;임영;윤임중;노영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39권2호
    • /
    • pp.131-140
    • /
    • 1992
  • 유리규산과 자연산 석탄분진의 투여량과 관찰기간에 따른 폐조직과 hydroxyproline 량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대조군의 흰쥐에는 생리식염수 0.5ml를 기관지내에 주입하였고 실험군에는 생리식염수 0.5ml에 자연산석탄분진과 유리규산분진이 각각 10 mg, 30 mg, 50 mg씩 함유되도록 혼탁액을 만들어 이를 대조군과 같은 방법으로 주입한후 3주째와 20주째에 실험동물을 도살하여 젖은폐의 무게, 폐조직의 hydroxyproline량 그리고 폐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한 바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자연산석탄분진 10 mg과 30 mg 투여군의 3주째를 제외한 모든 실험군의 젖은폐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유리규산 분진투여군에서는 20주째에 같은량의 자연산석탄분진을 투여한 군에 비하여 그리고 같은량의 유리규산분진을 투여한 군에서는 3주째에 비하여 20주째 젖은폐의 무게가 현저히 증가하였다(p<0.05). 2) 자연산석탄분진과 유리규산분진을 투여한 실험각군의 hydroxyproline 20주째에 대조군에 비하여, 그리고 동일한 분진의 같은량을 투여한 군에서는 3주째에 비하여 20주째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유리규산분진 30 mg과 50 mg 투여군은 20주째에 같은량의 자연산석탄분진 투여한 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하였다(p<0.05). 3) 분진의 투여량과 관찰기간이 같을때는 자연산석탄분진 투여군에 비하여 유리규산분진투여군에서 폐포간질과 폐포강내에 다형핵 백혈구, 섬유아세포, 대식세포가 증가하였고 폐포강내 삼출액이 관찰되었다. 진폐성결절은 3주째에 유리규산분진 30 mg과 50 mg 투여군에서만 관찰된 반면 20주째에는 모든 실험군에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폐조직내 hydroxyproline 량의 증가와 진폐성 결절의 형성은 분진을 투여한 초기보다 후기에 현저하였고 자연산석탄분진보다 유리규산분진투여시 조기에 진폐증이 발생됨을 경험하였다.

  • PDF

BALB/c 마우스를 이용한 방사선섬유증 모델 확립 (Establishment of a Radiation-Induced Fibrosis Model in BALB/c Mice)

  • 류승희;이상욱;문수영;오정윤;양연주;박진홍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8권1호
    • /
    • pp.32-38
    • /
    • 2010
  • 목 적: 항암요법에 의한 부작용 중 방사선섬유증(radiation fibrosis)은 방사선치료 후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발생빈도 및 심각성에 비해 치료법이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섬유증의 기전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해 방사선섬유증 동물모델계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마우스의 대퇴부에 20 Gy의 방사선을 1주 간격으로 2회 조사한 후 날짜 별로 육안적 평가와 haematoxylin & eosin (H&E) 및 Masson’s Trichrome 염색을 통한 조직학적 변화를 평가하였다. 연부조직 수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특별히 고안된 틀을 이용하여 양쪽 하지의 길이 차이를 측정하였고, transforming growth factor (TGF)-${\beta}$의 발현 정도를 면역조직염색 및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을 통해 측정하였다. 결 과: 본 연구에서 20 Gy씩 2회의 방사선조사를 시행하고 14, 28, 42, 97일 후 양측 하지의 수축도를 비교한 결과 42일 이후에 유의한 길이 차이가 나타났고 조직검사 결과 방사선이 조사된 피부 및 연부조직에서 아교질(collagen)과 세포외바탕질(extracellular matrix) 섬유가 불규칙한 배열을 나타내었으며 근육섬유모세포(myofibroblast)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TGF-${\beta}$ 발현 정도를 면역염색으로 조사한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고, 중합효소연쇄반응상 mRNA 발현량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 론: BALB/c 마우스의 대퇴부에 20 Gy의 방사선을 2회 조사하였을 때 방사선섬유증과 관련된 주요 인자인 TGF-${\beta}$의 발현량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외관적으로도 뚜렷한 방사선섬유증이 관찰되어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효과적인 동물모델계로 사료된다.

삼요드티로닌을 포함한 폐보존액을 이용한 20시간 폐보존 - 새로운 폐 보존액의 개발 II - (Successful 20 hours Canine Allograft Preservation with new Solution Containing Triiodothyronine - Development of new lung preservation solution II -)

  • 성숙환;김영태;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2권5호
    • /
    • pp.413-421
    • /
    • 1999
  • 배경: 폐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은 폐이식에서 발생하는 조기 이식장기 실패의 주요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갑상선 호르몬의 활성형인 삼요드티로닌 (T3)이 심장을 비롯한 여러 장기의 허혈 손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T3의 허혈-재관류 손상에 대한 효과가 폐장의 허혈 손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덱스트란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포외액성 폐보존액에 T3를 추가한 새로운 폐보존액을 제조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2마리의 황견을 6마리씩 두 군으로 나누어 제 1군에서는 새로 개발한 폐보존액을 사용하고, 제 2군에서는 유로콜린스 용액을 사용하여 폐를 적출 하였다. 적출한 폐장은 각각의 보존액에 담그어 섭씨 4도에서 20시간 보관한 후, 각 군에 6마리씩 총 12례의 좌측 폐이식을 시행하였다. 이식된 좌측폐만의 기능을 관찰하기 위해서 폐이식 후 재관류를 15분시킨 후에 우측 주폐동맥과 우측 주기관지를 결찰하고, 2시간 동안 혈역학적 변수와 가스분석을 시행하고, 측정이 종료된 후 바로 희생하여 폐조직 일부를 떼어내어 조직검사와 수분 함량 및 MDA양을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동맥혈 산소분압은 제 1군에서 재관류 후 60분, 90분 120분에 각각 147$\pm$25 mmHg, 148$\pm$22 mmHg, 159$\pm$21 mmHg, 제 2군에서는 각각 133$\pm$26 mmHg, 132$\pm$29 mmHg, 135$\pm$30 mmHg로 제 1군에서 조금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각 시간에서의 최대 흡기압은 제 1군에서 14.0$\pm$0.5 cmH2O, 14.2$\pm$0.6 cmH2O, 15.7$\pm$0.8 cmH2O, 제 2군에서는 17.8$\pm$2.0 cmH2O, 18.0$\pm$1.9 cmH2O, 19.3$\pm$2.7 cmH2O으로 제 1군에서 조금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은 제 1군에서 각 시간에 27.9$\pm$2.2 mmHg, 27.7$\pm$2.4 mmHg, 28.0$\pm$3.0 mmHg, 제 2군에서는 36.8$\pm$6.0 mmHg, 43.2$\pm$8.1 mmHg, 53.1$\pm$17.4 mmHg로 제 1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p<0.05). 폐혈관 저항 및 조직 MDA양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폐 조직 수분 함량은 제 1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조직학 검사상 폐조직 손상의 정도도 제 1군에서 적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T3를 포함한 새로 개발한 폐보존액이 유로콜린스 용액과 비교하여 폐보존능이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T3가 폐이식시 폐장의 효과적 보존에 유용한 역할을 함을 시사하였다.

  • PDF

곰소만에 있어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sp.의 출현에 관하여 (Epizootiology of Perkinsus sp. Found in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in Komsoe Bay, Korea)

  • 박경일;최광식;최진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303-309
    • /
    • 1999
  • 이 연구를 통하여 바지락 대량 폐사가 발생한 전라북도 곰소만에 서식하고 있는 패류, 바지락, R. philipinarium, 굴 C. gigas, 피조개, S. broughtonii, 피뿔고둥, R. venosa, 등을 대상으로 바지락포자충, Perkinsus sp. 감염 여부 및 정량적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바지락포자충의 감염 진단은 Ray(1952)의 방법에 따라 혐기성배양액인 FTM(Fluid Thioglycollate Media)을 이용하여 배양하였으며, Rugol's iodine으로 염색한 후 해부현미경 하에서 검사하였다. 바지락포자충의 감염 정도는 Mackin (1961)의 기준을 따랐으며 일부 시료는 Choi et al. (1989)의 정량적인 방법에 따라 NaOH로 처리한 후 혈구 계수기로 계수하였다. FTM 분석 결과 곰소만에서 채집된 모든 바지락 개체들은 바지락포자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감염율 (prevalence)은 $100\%$였다. Mackin의 기준에 따른 감염 정도 판정에서 평균 2.87로 나타나 중간 정도의 감염 정도를 나타냈다. 바지락 육중량 1g 당 바지락포자충의 개체수는 평균 709,028 개체였으며, 바지락 1개체당 최고 4,091,667 개체의 바지락포자충이 발견되었다. 곰소만에서 채집된 패류를 대상으로한 FTM 검사 결과, 굴에서는 바지락 포자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새로막과 피뿔고둥에 대한 조사에서는 피조개 2 개체에서만 각 각 6, 10 개의 바지락 포자충이 발견되었고 피뿔고둥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조직병리학적 관찰결과 바지락 아가미의 연결조직에서 무정형의 결절에 쌓여있는 직경 $6\~10\;\mu$m의 tropozoites를 발견하였다. 바지락의 비만도는 개체의 각장이 클수록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바지락 포자충의 감염정도는 각장이 클수록 높게 나타났다. 바지락포자충은 개체에서 개체로 감염되는 관계로 바지락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그 전염 속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대량폐사의 원인 중 하나는 밀식으로 판단되었다.

  • PDF

수분(水分) 및 양료(養料) 처리(處理)에 따른 참나무류와 물푸레나무의 생장 및 생리 반응 (Growth Performances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Quercus spp. and Fraxinus rhynchophylla Subjected to Different Soil Moisture Regimes and Nutrition Levels)

  • 권기원;이정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3권2호
    • /
    • pp.164-174
    • /
    • 1994
  • 장기간의 수분 및 양료 stress를 받는 다섯 가지 주요 수종의 생리적인 대사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이한 토양수분 및 양료 조건의 pot에서 기른 실생묘의 시기적인 생육, 엽록소 함량 및 수분특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및 물푸레나무 실생묘를 내경 16cm, 깊이 16cm의 프라스틱 용기에 번식시켰다. 이들 묘목은 5월~9월까지 비닐 온실 내에서 건, 습 두가지 토양수분 조건 및 N+P+K 시비, 무시비의 두가지 시비 조건으로 조합 처리하였다. 환경 stress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기 위해 5월, 7월, 9월에 묘고, 근원경, 엽록소 함량, P-V curve 모수들을 반복하여 측정했다. 수분 및 양료 부족에 따른 환경 stress는 묘목의 생육에 있어 수종, 생육시기 및 묘고와 근원경 간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쳤다. 상수리나무의 생육은 stress에 보다 예민하게 반응하여 감퇴되었지만 신갈나무는 나머지 수종에 비해 stress에 의한 생육부진 영향이 적었다. 엽록소의 함량은 생육기간 중 일반적으로 물푸레나무에 비해 참나무류에서 더 높은 값을 보였다. 엽록소 중 chlorophyll a의 함량은 0.14~1.96mg/g dry wt., chlorophyll b는 0.16~1.79mg/g dry wt. 내에서 생육기간 중 수종 및 처리 별로 변화했다. 그러나 엽록소 함량은 지속적인 환경 stress와 잎의 노화에 따라 점차 감소되었다. 최대포수상태와 위조점에서의 osmotic potential(${\Psi}{{\pi}o}$, (${\Psi}{{\pi}p}$)은 일부 예외는 있지만 각각 5월의 -7.0~-12.4bars에서 9월의 -10.2~-17.5bars로 3~5bars까지, 또한 5월의 -7.6~-14.2bars에서 9월의 -12.9~-20.4bars로 5~6bars까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했다. ${\Psi}{{\pi}p}$의 값은 일반적으로 5월 및 7월에 물푸레나무에서 높았으나 9월에는 졸참나무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위조점에서의 상대수분함량 (RWCp)은 일반적으로 물푸레나무에서 높았지만 그 값의 시기적인 변화는 수종이나 처리 조건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