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ter convolv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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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벼 대체작물 재배가 토양 물리화학성과 작물 수량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lternative Crops Cultivation on Soil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Crop Yield in Paddy Fields)

  • 한경화;조현준;조희래;이협성;옥정훈;서미진;정강호;장용선;서영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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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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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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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논에서 대체작물의 재배에 따른 토양 물리화학성과 작물 수량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하성충적지에 분포된 규암 미사질 양토의 배수 약간양호인 토양에서 콩, 레드클로버, 공심채를 대체작물로 재배하여 3년간 경작시험을 수행하였다. 경작처리는 콩-벼-벼, 콩-콩-벼, 레드클로버-레드클로버-벼, 레드클로버-벼-벼, 공심채, 공심채-벼, 공심채-벼-벼 작부체계로, 3년차에는 모든 처리에서 논으로 복원한 다음 벼를 재배하여 토양 물리화학성과 작물 수량을 조사하였다. 앞그루가 밭일 때 토양의 용적밀도와 경도 수분함량이 감소하였고 공극률은 증가하였다. 대체작물을 2년 재배하였을 때에 1년 재배하였을 때보다 토양 입단량과 감수심이 높았다. 토양 유기물 함량은 레드클로버와 공심채를 2년 동안 재배하였을 때 높았다. 3년차에 유효인산과 치환성 칼리 함량 토양 CEC는 앞그루가 콩이었을 때 높았다. 대체작물의 1년차 생산성은 공심채가 레드클로버보다 높았으나, 2년차에는 반대였다. 3년차의 벼 수량은 앞그루가 콩과 레드클로버일 때가 공심채일 때보다 높았다.

새로운 채소류의 고구마뿌리혹선충과 땅콩뿌리혹선충에 대한 저항성 (Resistance of Newly Introduced Vegetables to Meloidogyne arenaria and M. incognita in Korea)

  • 김동근;류영현;허창석;이윤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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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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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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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새로운 채소류를 뿌리혹선충이 감염된 시설재배지에 윤작작물로 추천하기 위하여 7과 13속, 25종, 총 39품종을 고구마뿌리혹선충과 땅콩뿌리혹선충을 대상으로 저항성을 검정하였다. 2종류의 뿌리혹선충에 모두 감수성인 것은 비름과(Amaranthaceae)의 아마란서스와 근대, 낙규과(Basellaceae)의 바우세, 피나무과(Tiliaceae)의 모로헤이야, 메꽃과(Convolvulaceae)의 공심채, 십자화의 청경채, 홍채태(Brassica campestris var. chinensis), 다채(B. campestris var. narinosa), '다청채'(B. campestris var. chinensis x narinosa), 갓, 곱슬겨자(B. juncea), 교나(B. juncea var. laciniate), 채심(B. rapa subsp. arachinenesis), 가이란(B. oleracea var. alboglabra), 로케트샐러드(Eruca sativa), 국화과(Asteraceae)의 쑥갓(Chrysanthemum coronarium), 엔다이브(Cichorium endivia), 아티쵸크(Cynara cardunculus var. scolymus), 상추(Lactuca sativa)였다. M. incognita에는 저항성이나 M. arenaria에는 감수성인 것은 십자화과의 케일(B. oleracea) cv. 맛짱, 콜라비(B. oleracea var. gongyloides) cv. 적콜라비, 치커리(C. intybus) cv. 적치커리였다. 두 종류의 뿌리혹선충에 모두 저항성인 것은 치커리(C. intybus) cv. 슈가로프, 구루모, 통콘네로네(radichio treviso), 십자화과의 케일(B. oleracea) cv. 만추콜라드, 슈퍼맛짱 브로콜리(B. oleracea italica), 잎브로콜리(B. oleracea var. botrytis italiana), 꿀풀과(Lamiaceae)의 차즈기, 들깨였다. 2종류의 뿌리혹선충에 모두 저항성인 채소류는 뿌리혹선충이 감염된 시설재배지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저항성 윤작작물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국내 생태우수습지의 유형별 외래식물상 현황 및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Alien Plants by Wetland Types in the Ecologically Outstanding Wetlands of South Korea)

  • 추연수;조광진;김미정;이창수;윤정도;임정철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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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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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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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습지는 교란에 의해 주변 유역으로부터 과잉수, 퇴적물, 영양염, 기타 오염물 등이 축적되는 흡수원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외래종에 의한 생물학적 침입에 취약하다. 본 연구는 내륙습지 유형에 따른 외래식물의 출현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생태우수습지 24개소를 대상으로 유형을 분류하고 외래식물상을 분석하였다. 조사 대상 습지에서 발견된 외래식물은 총 130종으로 출현 식물 총 종수의 11%를 차지하였다. 이 중 국화과가 40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출현빈도가 높은 종은 개망초와 달맞이꽃이었다. 습지 유형별로는 하천형과 호수형 습지에서 평균 30종 내외로 평균 10종 미만인 산지형 습지보다 외래식물 종풍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인 간섭정도를 나타내는 귀화율, 도시화지수, 일·이년생 비율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군집분석에서는 하천형 습지와 호수형 습지가 혼재되었으며, 산지형 습지만 별도로 분리되었다. 산지형 습지는 외래종수가 현저하게 적은 것은 물론 다른 습지 유형에서 발견되지 않은 주걱개망초, 컴프리, 나도닭의덩굴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국쑥부쟁이, 돼지풀,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생물은 하천형 습지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었다. 따라서 인위적인 간섭강도가 높은 하천형 및 호수형 습지에서 외래식물 확산 요인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