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rm-season turfg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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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의 온도와 수분이 크리핑 벤트그래스(Agrostis palustris Huds)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and Water Content of Soil on Creeping Bentgrass(Agrostis palustris Huds) Growth)

  • 임승현;정준기;김기동;주영규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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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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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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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여름철 고온 다습한 우리나라 기온에서 토양 온도와 수분은 잔디의 생리학적 변화를 초래하며, 특히 한지형 잔디생육은 우리나라 여름철 기후의 특이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본 실험은 크리핑 벤트그래스(Agrostispalustris Huds.)를 이용하여 고온의 조건에서 각기 다른 토양 수분함량 조건에서의 한지형 잔디생육을 관찰하였다. 구체적인 실험 방법으로는 수분함량과 온도에 따른 bentgrass의 생육 및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을 평가하였다. 모의 USGA(United State of Golf Association) 그린 조건에서의 토양 온도 및 열 특성 실험 결과 수분이 거의 없는 건조 상태에서의 토양 온도는 $34^{\circ}C$로 발열 했을 때 토양 표면 온도가 $80^{\circ}C$까지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과수분 조건에서 $34^{\circ}C$ 발열을 했을 때에는 건조 조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10^{\circ}C$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실험 포장에서의 온도와 수분에 따른 열 특성 변화는 관수시기와 무관하게 처리구 모두에서 관수 후에 열전도도(thermal conductivity), 열 확산성(thermal diffusivity), 및 토양 온도가 증가하였다. 이는 수분이 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열전도도를 갖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실험에서 관수 초기에는 과수분 조건에 비해 수분 결핍 조건에서 토양 온도의 증가를 보였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수분 조건에서 더 높은 토양 온도의 증가를 확인하였다. 즉, 토양 온도는 과수분 조건에서 열전도에 의해 높아져 잔디의 생육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잔디 표면부 온도가 높은 시각대의 과도한 관수는 여름철 잔디의 생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소나기 등에 의한 일시 침수 시 지반배수의 불량은 잔디 생육에 치명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hlorogenic Acid was Specifically Induced among Phenolic Compounds in Centipedegrass by Gamma Irradiation

  • An, Byung Chull;Barampuram, Shyamkumar;Lee, Seung Sik;Lee, Eun Mi;Chung, Byung Yeoup
    • 방사선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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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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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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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entipedegrass is a warm season turfgrass in the world. Chlorogenic acid (CA) is one of the important compounds present in the leaf of centipedegrass and already known as an antioxidant, CA has become a key resistance against insect pests and bacteria pathogens of agricultural and horticultural plants during seedling stage. Furthermore, CA is accumulated by abiotic stress such as an UV irradiation. In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enhancement of the level of CA upon gamma irradiation in centipedegrass. The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data analysis showed an approximately increasing of the CA levels from among the irradiated samples. However, plants irradiated at 50 Gy showed a constant increase in the CA level (0.0066 to $0.114mg\;ml^{-1}$ and 0.0258 to $0.2211mg\;ml^{-1}$, respectively) from $3^{rd}$ to $15^{th}$ day among one and three month irradiated plants compared to control. The present study, indicates an increase in the CA level upon gamma irradiation, suggests strategy for conferment of strong resistance in seedling stage plants by gamma irradiation as simplicity and cheaply method.

한국잔디에 발생하는 동전마름병 원인균의 유전 및 생리적 특성차이 (Genetic and Physiological Discrepancies from Isolates of Sclerotinia homoeocarpa causing Zoysiagrass Dollar Spot Disease)

  • 박대섭;김경덕;길준영;피재호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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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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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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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난지형 잔디인 한국 안양잔디에서 달라스팟의 병원균인 Sclerotinia honoeocarpa의 isolate, Scz1이 최근 새롭게 동정되었다. Scz1은 한지형 잔디인 크리핑 벤트그래스에서 분리된 표준 균주인 Scb1과는 다른 균사의 색상, 균사간의 친밀도 그리고 병 기주 특이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에서는, Scz1, Scz2(난지형 잔디에서 분리한 또 다른 달라스팟 병원균) 그리고 Scb1을 분자생물학적인 연구, internal transcribed spacer(ITS) 와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RAPD) assays를 이용하여 동정 및 유전자적 차이를 알아보았다. ITS 실험의 결과, 3개의 isolates가 ITS 부분적 염기 서열 비교 BLAST에 등록되어 있는 S. homoeocarpa의 ITS 염기 서열과 $94{\sim}97%$의 동일성을 지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RAPD 실험 결과로는, Scz1과 Scb1의 similarity matrix 범위는 0.167이였고, Scz2와 Scb1은 0.139 그리고, Scz1과 Scz2은 0.713이였다. 계통수(系統樹) 결과는 Scb1과는 달리 Scz1과 Scz2는 유전적으로 높은 동일성을 지니고 있어, 같은 분류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달라스팟 병원균 억제에 효과적인 농약인 프로피코나졸에 대한 $EC_{50}$은 Scz1은 0.012 ${\mu}g/ml$, Scz2은 0.003 ${\mu}g/ml$ 그리고 Scb1은 0.030 ${\mu}g/ml$이었다. 상기 결과로, 동일 병원 기주성과 유사한 유전적 친밀성을 보인 Scz1과 Scz2는 S. homoeocarpa의 동일 그룹에 속하였으나 농약 민감도에서는 차이점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보다 더 많은 한지형과 난지형 잔디에서 분리된 병원균들을 이용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USGA 지반 및 약식지반에서 난지형과 한지형 잔디의 대취축적 비교 (Comparison of Thatch Accumulation in Warm-Season and Cool-Season Turfgrasses under USGA and Mono-layer Soil Systems)

  • 김경남;김병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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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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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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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다층구조의 USGA 지반 및 단층구조의 약식지반에서 난지형 및 한지형 잔디의 대취축적 차이를 평가하고자 시작되었다. USGA 지반은 전체 45cm 깊이로 이루어진 구조로 식재층 30cm, 중간층 5cm, 배수층 10cm로 조성하였고, 약식지반은 전체가 30cm 깊이로 식재층으로만 조성된 지반이다. 공시 초종은 9종류(난지형 3, 한지형 6)의 처리구를 각 지반에 사용하였으며, 시험구 배치는 9종류의 처리구를 난괴법 3반복으로 배치하였다. 통계분석 시 처리구 평균간 유의성 검정은 Duncan의 다중범위검정으로 실시하였다. 잔디지반에 따라 대취축적 정도는 달랐으며 USGA 지반에서 대취층은 약식지반에 비해 9% 정도 높았다. 초종별 대취축적은 대체적으로 난지형 들잔디가 한지형 잔디에 비해 높았지만, 그 차이는 지반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한지형에 비해 난지형 들잔디의 대취층은 USGA 지반에서 34~87% 그리고 약식지반에서 16~75%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 들잔디 품종간 차이는 USGA 지반 및 약식지반에서 모두 중지 품종이 각각 3.58cm 및 3.21cm로 대취축적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한지형 잔디 초종 간 차이를 보면 USGA 지반에서는 켄터키 블루그래스가 2.53cm로 가장 높았으며, 톨 훼스큐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는 각각 2.05cm 및 1.98cm로 나타났다. 약식지반에서도 한지형 잔디의 대취축적은 USGA 지반과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대취층이 가장 높았던 것은 켄터키 블루그래스가 지하경 생장(R-type)을 하기 때문에 주형생장(B-type)을 하는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및 톨 훼스큐 보다 왕성한 생장으로 인해 유기물 생성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라 판단되었다. 잔디그라운드에서 적정 수준의 대취는 내마모성 증가 및 쿠션효과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잔디품질, 환경적응력 및 물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선수 보호차원에서도 우수한 초종이라 판단되었다. 하지만, 잔디대취의 과다 축적 시 건조 피해, 환경스트레스 내성 저하, 병충해 피해 증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정 수준의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잔디관리 시 지반 및 초종에 따라 차별화 된 관리방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크리핑 벤트그래스 그린에서 동전마름병 방제 (Fungicides for Dollar Spot Suppression on Creeping Bentgrass Greens)

  • 데릭셋트;이상국;랜디케인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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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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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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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크리핑 벤트그래스는 골프장의 그린과 페어웨이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종중의 하나이다. 크리핑벤트그래스는 곰팡이병류인 동전마름병에 가장 취약한 종이며 동전마름병은 잔디의 잎에서 그 병반이 나타나며 높은 습도와 낮의 온도 그리고 비교적 낮은 밤의 온도에서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곰팡이 병균류를 제어하기 위한 약제들에 관한 이전의 연구에서는 혼합된 약제에 의해 관리된 잔디는 단일품에 의해 관리된 잔디에 비해 더 좋은 잔디의 질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규명이 되지 않았으며 비료프로그램과 환경에 의한 영향이 약제의 사용과 잔디의 질을 나타낸다는 보고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잔디의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골프코스 그린에서 발생하는 동전마름병의 방제 할 수 있는 약제프로그램과 잔디의 품질에 대한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총 9가지 약제조합이 이 연구에서 사용이 되었다. 동전마름병에 의한 피해와 잔디의 품질이 G-2/L-93 혼합된 크리핑벤트그래스 그런에서 측정이 되었다. Fore를 제외한 모든 조합이 동전마름병의 방제에 좋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Fore의 경우 동전마름병의 피해가 30%까지 나타났으며 대조군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Fore의 낮은 잔디품질은 동전마름병의 방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한국잔디 중지 변이개체와 연관된 RAPD-SCAR 마커 (RAPD-SCAR Markers Linked to Medium-Leaf Zoysiagrass Ecotypes)

  • 정성진;박수정;김헌중;양근모;최준수;오찬진;장덕환;송인자;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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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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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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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 잔디 신품종 개발 목적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일대 한국잔디 중지류 생산포장에서 선발한 생육 및 피복속도가 빠르고 밀도 또는 가을철 녹색기간이 긴 2개 우량계통을 대상으로 DNA 수준에서 기존 중지류 또는 한국잔디들과 차이를 살펴보고 신품종 특이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DNA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RAPD-SCAR 마커를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RAPD 프라이머를 스크리닝 한 결과 N8021와 N8001 프라이머가 CY6069와 CY6097 품종 각각에 특이적인 DNA 절편을 약 600 bp와 700 bp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특이 밴드는 TA-cloning vector에 삽입 후 대장균에 형질전환하여 배양하였고, 이로부터 추출된 플라스미드 DNA의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중지류 신품종 특이 SCAR 마커 프라이머를 작성하였다. CY6069 선발 품종 특이 SCAR 마커(CY6069_550)는 다른 한국잔디 들잔디(야지), 한국잔디 중지, 갯잔디, 금잔디에서는 보이지 나타나지 않았던 식별 가능한 밴드를 보였고(550 bp), CY6097 선발 품종 식별을 위한 SCAR 마커(CNU70-6_1500)도 CY6097 계통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DNA 밴드를 약 700 bp 부근에서 증폭할 수 있었다. 형태 및 생육특성 차이와 함께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RAPD-SCAR 마커를 활용하면 선발된 중지류 한국잔디 CY6069와 CY6097 계통을 실험실내에서 PCR을 통해 유전자원 식별 및 원산지 증명이 가능해졌고 영양번식을 통해 주로 번식하는 난지형 잔디 생산 포장에서 품종의 혼입으로부터 정확하게 분리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 장성지역 한국잔디 재배지 잡초발생 현황 (Occurrence of Weed Species on Turf Sod Production Areas in Jangsung-gun, Jeonnam Province)

  • 최성환;안수정;이동운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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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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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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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전라남도 장성지역의 한국잔디 재배지의 발생 잡초를 확인하기 위하여 2014년 9월(1차 조사)과 2016년 5월(2차 조사)에 전남 장성군 삼서면 일대에서 한국잔디 재배포장을 밭 토양과 논 토양으로 구분하여 발생잡초 분포조사를 수행하였다. 잡초분포 조사결과 밭 토양에서는 27과 66종(일년생 49종, 다년생 17종)으로 일년생잡초 74.2%, 다년생잡초 25.8%의 발생을 확인하였다. 과별로 보면 국화과(Compositae)가 19.7%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다음으로 벼과(Gramineae) 13.6%, 콩과(Leguminosae) 10.6% 순이었다. 논 토양에서는 22과 69종(일년생 53종, 다년생 16종)으로 일년생잡초 76.8%, 다년생잡초 23.2% 비율의 발생을 확인하였다. 과별로 보면 국화과(Compositae)가 18.8%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그 다음으로 벼과(Gramineae) 14.5%, 사초과(Cyperaceae) 7.2% 순이었다. 밭 토양의 1차 조사에서는 벼과의 바랭이(8.49), 2차 조사에서는 괭이밥과의 괭이밥(7.26)이 가장 우점하였고, 논 토양의 1차 조사에서 국화과의 개망초(9.52), 2차 조사에서는 닭의장풀과의 닭의장풀(5.08)과 벼과의 뚝새풀(5.08)이 가장 우점하는 잡초종으로 확인되었다. 잡초발생 현황을 조사시기와 토양조건을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논 잡초와 밭 잡초가 혼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시기 또는 토양조건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초종의 비율이 49.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잔디 재배지에서 제초제를 이용한 효율적인 방제효과를 위해서는 재배토양에 상관없이 논 잡초와 밭 잡초를 모두 잘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스포츠용 다단구조, USGA구조 및 약식구조 지반에서 한국잔디 및 한지형 잔디의 녹색기간 비교 (Comparison of Green Color Retention of Zoysiagrass and Cool-season Grass under Multilayer System, USGA System, and Mono-layer System of Sports Field)

  • 김경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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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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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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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스포츠용 다단구조, USGA구조 및 약식구조에서 난지형 및 한지형 주요 초종의 연중 녹색 유지 기간을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 초종은 전체 9종류로 들잔디 세 품종과 한지형 잔디 조합종 및 혼합구가 각각 세 종류이었다. 잔디지반 및 초종 별로 연중 색상 품질 및 녹색 유지 기간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지반 간 차이는 약식구조에 비해 다단 및 USGA 구조에서 잔디의 색상이 우수하였으며, 녹색 기간도 더 길게 나타났다. 초종 간 색상 차이는 계절적으로 12월 하순부터 녹화가 시작되는 이른 봄까지 크게 나타났다. 녹색 유지 기간은 한지형 잔디가 난지형 들잔디에 비해 더 길게 나타났다. 들잔디의 평균 녹색유지 기간은 약 6개월 정도였고, 이른 봄 녹화 시점은 5월 1일-5월 14일 사이, 가을에 휴면에 들어가는 시점은 10월 28일-11월 8일 사이로 나타났다. 한지형 잔디는 3월 초순-4월 초순 사이 녹화가 완료되어 동절기인 12월 중순-2월 초순까지 색상이 유지되어 초종에 따라 전체 지반 평균의 푸른 기간이 약 8.5-11개월 사이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잔디지반 유형에 따라 한지형 잔디의 녹색기간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경우 10-11개월 정도로 가장 길었고, 반면 톨 훼스큐가 8.5-9개월 정도로 가장 짧았다.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9-10개월 정도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와 톨 훼스큐의 중간 정도의 녹색 기간을 나타냈으며, 한지형 혼합구의 푸른 기간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가 많이 혼합 될수록 길어지고, 톨 훼스큐가 많이 섞일수록 짧아지는 경향이었다. 지반에 따른 초종별 녹색기간 차이는 난지형인 들잔디의 '야지', '중지' 및 '제니스'간의 차이는 2-6일로 짧은 반면, 한지형 잔디는 최소 7일-최대 36일 까지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즉 초종 및 지반에 따라 녹색 유지 기간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정원, 공원, 경기장 및 골프장 등 잔디밭 조성 시 컨셉에 의한 초종 및 지반 선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다양한 결과는 경기장 및 골프장 등 스포츠 잔디밭 설계 시 기대하는 녹화기간에 따라 지반선정 및 초종 선택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잔디(Zoysia japonica Steud.) 육묘 이식재배법에 관한 연구 VI. 예초고에 따른 월년생 잡초종의 억제효과 (Study on Transplanting Cultural Methods of Turf Seedling VI. Depression Effect of Biennial Weed Species as Mowing Height)

  • 이명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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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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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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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잔디 실생묘를 이식하여 조성된 잔디밭에서 초봄의 생육 초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월년생(동생) 잡초를 방제하고자 예초실험을 실시한 결과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예초 시험구별 잡초발생율은 평균 17.9%였다. (2) 저 예초 시험구인 12.5 mm 구에서 잡초발생율은 24.7%로 높게 나타나, 4개의 예초 시험구 가운데 잡초억제효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22.5 mm 구에서는 10.6%의 잡초발생율을 보여 가장 높은 잡초억제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4) 고 예초 시험구인 32.5 mm 구와 42.5 mm 구에선 각각 평균보다 다소 높은 18.2%와 18.3%의 잡초발생율을 나타냈다.

난지형 잔디의 가뭄 스트레스 상태로 인한 멀티스팩트럴 반사광 연구 (Multi-Spectral Reflectance of Warm-Season Turfgrasses as Influenced by Deficit Irrigation)

  • 이준희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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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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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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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ulti-spectral radiometer (MSR)를 사용한 리모트 센싱 기술이 향 후 잔디의 건조스트레스를 감지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네가지 각기 다른 조건의 건조스트레스를 받은 난지형 잔디의 잎에서 반사되는 Reflectance와 토양수분, 비주얼 잔디상태, 엽록소 함량, 광합성 등을 측정하여 각 factor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으며 본 연구를 통해 모든 factor가 MSR 데이터와 질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Reflectance 민감도는Visual spectral region보다 Infrared spectral region에서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모든 결과를 종합해 볼 때 Multi-spectral radiometer (MSR)은 잔디의 건조상태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의 자료를 활용하게 된다면 향 후 MSR이 부착된 기구(Balloon)를 이용한 필드 스터디 연구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