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IND SP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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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시설내 인간 열환경지수(열쾌적성)에 대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Human Thermal Sensation (Comfort) in Plastic Houses)

  • 정이원;진영환;전윤아;고규만;박형욱;박수국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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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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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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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o analyze human thermal environments in protected horticultural houses (plastic houses), human thermal sensations estimated using measured microclimatic data (air temperature, humidity, wind speed, and solar and terrestrial radiation) were compared between an outdoor area and two indoor plastic houses, a polyethylene (PE) house and a polycarbonate (PC) house. Measurements were carried out during the daytime in autumn, a transient season that exhibits human thermal environments ranging from neutral to very hot. The mean air temperature and absolute humidity of the houses were $14.6-16.8^{\circ}C$ (max. 22. $3^{\circ}C$) and $7.0-12.0g{\cdot}m^{-3}$ higher than those of the outdoor area, respectively. Solar (K) and terrestrial (L) radiation were compared directionally from the sky hemisphere (${\downarrow}$) and the ground hemisphere (${\uparrow}$). The mean $K{\downarrow}$ and $K{\uparrow}$ values for the houses were respectively $232.5-367.8W{\cdot}m^{-2}$ and $44.9-55.7W;{\cdot}m^{-2}$ lower than those in the outdoor area; the mean $L{\downarrow}$ and $L{\uparrow}$ values were respectively $150.4-182.3W{\cdot}m^{-2}$ and $30.5-33.9W{\cdot}m^{-2}$ higher than those in the outdoor area. Thus, L was revealed to be more influential on the greenhouse effect in the houses than K. Consequently, mean radiant temperature in the houses was higher than the outdoor area during the daytime from 10:45 to 14:15. As a result, mean human thermal sensation values in the PMV, PET, and UTCI of the houses were respectively $3.2-3.4^{\circ}C$ (max. $4.7^{\circ}C$), $15.2-16.4^{\circ}C$ (max. $23.7^{\circ}C$) and $13.6-15.4^{\circ}C$ (max. $22.3^{\circ}C$) higher than those in the outdoor area. The heat stress levels that were influenced by human thermal sensation were much higher in the houses (between hot and very hot) than in the outdoor (between neutral and warm). Further, the microclimatic component that most affected the human thermal sensation in the houses was air temperature that was primarily influenced by $L{\downarrow}$. Therefore, workers in the plastic houses could experience strong heat stresses, equal to hot or higher, when air temperature rose over $22^{\circ}C$ on clear autumn days.

수치 모사된 뇌우 유출의 구조와 진화 (Structure and Evolution of a Numerically Simulated Thunderstorm Outflow)

  • 김연희;백종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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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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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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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명시적 액체-얼음상 미시물리 과정을 포함하는 구름 분해 모형(ARPS: Advanced Regional Prediction System)을 이용하여 2차원 그리고 주변 바람이 없는 경우에 뇌우 유출의 구조와 진화를 조사하였다. 고해상도 격자 간격(50m)을 이용하여 유출의 난류 구조를 명시적으로 분해하였다. 모사된 단세포 스톰과 스톰과 연관된 Kelvin-Helmholtz(KH) 빌로우(billow)는 발달, 성숙, 소멸의 생애 단계를 가졌다. 구름 역학과 미시물리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야기된 이차 맥동과 대류 세포의 분활이 관측되었다. 상대적으로 건조한 하층 대기를 낙하하는 빗방울과 우박의 증발에 기인한 찬 하강류는 뇌우 찬 공기 유출을 야기시켰다. 유출 머리는 거의 일정한 속도로 이동하였다. KH 불안정에 의해 생성된 KH 빌로우는 유출 상부에서 난류 혼합을 야기하였으며 유출의 구조를 지배하였다. KH 빌로우는 유출 머리에서 생성되었고 돌풍 전선에 상대적으로 뒤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성장하고 소멸하였다. 가장 빨리 성장하는 섭동의 수평 파장과 임계 시어층 깊이의 비 그리고 KH 빌로우의 수평 파장과 최대 진폭의 비에 대한 수치 모사 결과는 다른 연구 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낙동강 중류에서 하천 증발이 안개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vaporation from a Stream on Fog Events in the Middle Nakdong River)

  • 박준상;김규랑;강미선;김백조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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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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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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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구미에 위치한 낙동강에서 발생한 안개를 분류하였고 안개 발생 전후의 기상특성을 분석하였다. 안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시정계를 이용하여 관측되었다. 안개는 총 74회 발생하였고 대부분 증기안개로 분류되었다. 관측된 증기 안개는 내륙에서 발생한 안개보다 지속시간이 길게 나타났는데 이는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야간 증발이 다른 지역보다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안개 지속시간에 대한 하천 증발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Penman-Monteith(Penman법)와 Bulk aerodynamic (Bulk법) 방법을 사용하여 증발량을 추정하였다. 이 중 Bulk법은 실제 수면에서 측정한 증발량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Bulk법이 실제 수면 증발량 추정에 적합한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Bulk법으로 추정한 증발량은 안개 비발생일 보다 안개 발생일에 06 LST와 07 LST에 더 높게 나타났다. 안개 발생일에 하천의 증발은 대기에 증발잠열 에너지를 공급하고 안개 내부의 난류를 유지하는 에너지원으로 작용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안개내부의 풍속, 기온, 그리고 난류운동에너지의 증가를 통해 확인하였다.

한반도 도서 지역 대기질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울릉도, 제주도, 백령도 등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Air Pollutions in the Islands of Korean Peninsula: Focusing on the Case of Ulleung, Jeju, and Baengnyong Island)

  • 황규원;김동연;진세준;김임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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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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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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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미세먼지, O3 등의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대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국민 건강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국가배경농도 측정 지점이 위치한 울릉도, 제주도, 백령도 3개의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청정 지역의 대기오염도와 기상조건을 분석하여, 각 지역의 2차 대기오염물질 기여도를 평가하고 지역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SO2, NO2, CO, O3, PM10, PM2.5 등 대기오염물질의 1시간 평균농도와 동일 시간대 풍속, 강수량, 일조시간 등의 기상조건을 활용하였다. 연구방법은 지역별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조건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SO2, NO2, CO 등 1차 생성물질을 독립변수로, PM10, PM2.5, O3 등 1차 생성물질이 포함된 2차 생성물질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국내외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대기질 영향요인을 탐색하고, 도서 지역의 기상조건을 통제하여 회귀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종합하면 도서 지역의 대기질 측면에서 지역별 주요 영향요인과 기여도가 상이하여 오염발생 원인과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지역기후모델에서 고해상도 지면피복이 1989년 동아시아 여름몬순 순환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the High Resolution Land Cover Data on the 1989 East-Asian Summer Monsoon Circulation in a Regional Climate Model)

  • 서명석;이동규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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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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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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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지면-대기 모수화 방안 (BATS1e)이 접합된 미국 국립기상연구센터 (NCAR)에서 개발한 지역기후모델(RegCM2)을 이용하여 지면피복의 변화가 동아시아 여름몬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지면피복 변화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두 종류의 지면피복 자료를 이용하였다. 하나는 NCAR에서 제공하는 지면피복 자료 (CTL 실험)이고 다른 하나는 최근의 기상위성자료로부터 직접 분류한 고해상도 지면피복분류 자료(LCV 실험)이다. CTL 실험에서는 중국 중부지역과 몽고지역의 지면온도가 각각 약 $1-3^{\circ}C$ 높고 낮게 모의되었다. 또한 모의 영역 북부지역에서는 강수가 과다하게 모의된 반면 모의영역 남부 바다지역의 강수는 과소하게 모의되었다. 지면피복 변화에 의한 알베도, 거칠기 길이 및 최소기공저항계수와 같은 지면의 생물리적 요소들의 변화는 지면-대기 상호작용을 변경시켰다. 즉, 지면피복이 낙엽활엽수림에서 농지와 관계농지로 변경된 LCV 실험의 중국 중부지역에서는 잠열 속과 풍속이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그 결과 CTL 실험에서 나타났던 중국 중부지역에서의 온난편차가 LCV 실험에서는 대부분 완화되었다. 중국 중부지역에서의 강한 기온 하강은 태평양과 대륙사이의 기압 차를 약화시키고 있다. 남동에서 북서방향으로의 기압경도력이 약화됨에 따라 중국 남부와 남중국해로부터 북동쪽으로의 수증기 수송도 약화되었다. 이러한 수증기 수송의 변화는 모의 영역 북부지역에서의 과다한 강수 모의와 남중국해에서의 과소한 강수모의를 동시에 크게 완화시켰다. 그러나 지면피복의 변화는 특히 7월과 8월에 한반도와 일본 열도 지역에서의 강수를 크게 증기시키고 있다.

한반도 참나무 꽃가루 확산예측모델 개발 (Development of a Oak Pollen Emission and Transport Modeling Framework in South Korea)

  • 임윤규;김규랑;조창범;김미진;최호성;한매자;오인보;김백조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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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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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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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ollen is closely related to health issues such as allergenic rhinitis and asthma as well as intensifying atopic syndrome. Information on current and futur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allergenic pollen is needed to address such issues. In this study, the Community Multiscale Air Quality Modeling (CMAQ) was utilized as a base modeling system to forecast pollen dispersal from oak trees. Pollen emission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parts in the dispersal modeling system. Areal emission factor was determined from gridded areal fraction of oak trees, which was produced by the analysis of the tree type maps (1:5000) obtained from the Korea Forest Service. Daily total pollen production was estimated by a robust multiple regression model of weather conditions and pollen concentration. Hourly emission factor was determined from wind speed and friction velocity. Hourly pollen emission was then calculated by multiplying areal emission factor, daily total pollen production, and hourly emission factor. Forecast data from the KMA UM LDAPS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Unified Model Local Data Assimilation and Prediction System) was utilized as input. For the verification of the model, daily observed pollen concentration from 12 sites in Korea during the pollen season of 2014. Although the model showed a tendency of over-estimation in terms of the seasonal and daily mean concentrations, overall concentration was similar to the observation. Comparison at the hourly output showed distinctive delay of the peak hours by the model at the 'Pocheon' site. It was speculated that the constant release of hourly number of pollen in the modeling framework caused the delay.

태양광도계 자료를 이용한 한반도 내 Himawari-8 관측 AOD 특성 분석 (Analysis of AOD Characteristics Retrieved from Himawari-8 Using Sun Photometer in South Korea)

  • 이기택;유선우;이태영;서명석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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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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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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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정지궤도 기상위성 Himawari-8, GK2A등이 운용됨에 따라 시공간적으로 보다 고해상도 AOD(Aerosol Optical Depth) 자료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4년간 한반도내 AERONET(Aerosol Robotic Network) 참여 5개 지점(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센터)의 에어로졸 관측 자료를 이용하여 Himawari-8/AHI(Advanced Himawari Imager) 에어로졸 산출물의 특징과 두 AOD 자료 간에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위성과 지상관측 AOD는 하늘이 맑을 경우(운량 < 3)에는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운량이 증가할 경우 위성 관측과 지상관측 AOD의 차이는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편의: 0.05(맑음) → 0.21(전체), 상관계수: 0.74 → 0.64, RMSE: 0.21 → 0.51). 5개 지점 모두에서 운량이 많거나 상대습도가 높을 때 위성이 지상관측에 비해 AOD를 크게 과대 추정하는 것으로 보아 두 AOD 자료 간의 차이는 주로 운량과 상대습도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풍속, 가강수량, 구름 하부 높이, 그리고 옹스트롬 지수(Angstrom Exponent)는 두 AOD 자료 간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운량이 많을 경우 위성 관측 AOD 자료 사용시 주의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미기상해석모듈 출력물의 정확성에 대한 객체기반 검증법: 한반도 풍속예측모형의 정확성 검증에의 응용 (An Object-Based Verification Method for Microscale Weather Analysis Module: Application to a Wind Speed Forecasting Model for the Korean Peninsula)

  • 김혜중;곽화륜;김상일;최영진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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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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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5-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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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미기상해석모듈(microscale weather analysis module)은 복사에너지, 열, 습도 등의 순환을 시-공간적으로 세밀하게 설명하고 모의실험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초고분해능($1km{\times}1km$ 이내)의 기상모델이다. 본 논문은 미기상해석모듈의 정확성을 시공간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고안한 객체기반 검증법을 제안한다. 이 검증법은 통계그래픽을 사용하는 시각적인 방법이며, 미기상해석모듈의 평가통계출력장 구축단계, 객체식별 및 병합단계, 모듈의 정확성 검증단계로 이루진다. 이를 위해 두 가지 통계를 사용하여 삼차원의 평가통계출력장을 구축하였고, 구축된 출력장에서 정의되는 시계열통계들에 대해 합성(convolution), 가면화(masking) 및 병합작업(merging)을 시행하여 출력장에서 모듈검증대상 지역인 객체를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또한, 사례연구를 통해 제안된 객체기반 검증법의 유용성을 보였다.

세균성벼알마름병 발병에 미치는 벼 출수기의 미기상 요인 (Micro- Weather Factors during Rice Heading Period Influencing the Development of Rice Bacterial Grain Rot)

  • 이용환;고숙주;차광홍;최형국;이두구;노태환;이승돈;한광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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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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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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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세균성벼알마름병(RGBR)의 발생예찰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출수기가 다른 오대벼 등 21개 품종을 1998년 5월 30일과 6월 15일에 이앙하여 벼 출수기와 이병수율을 조사하고 출수기 전후의 미기상과 병 발생과의 관계를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세균성벼알름병은 출수기가 7월 29일부터 8월 19일 사이의 품종에서 대부분 발생하였고 8월 22일 이후에 출수한 품종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벼 출수기를 기준으로 출수기 3일 전부터 7일(r=-0.871**), 10일(r=-0.863**)의 일교차와 15일(r=0.8709**)과 출수기부터 7일(r=0.862**), 10일(r=0.860**), 15일(r =0.844**) 동안의 상대습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정계수($R^2$)와 수정된 결정계수($R^2$$_{adj}$), 잔차평균제곱(MSE)를 이용하여 예찰모델을 구한 결과, 출수 전 3일부터 7일 동안의 평균기온, 최저기온, 평균상대습도(RHavr), 최저상대습도(RHmin), 강우일수, 풍속의 6개 변수를 이용한 RGBR =92.83 - 2.437avr + 1.887min - 1.04RHavr + 0.37RHmin + 0.43RD - 3.68WS($R^2$=0.824)의 회귀식을 구할 수 있었다.다.

동계 한국 서부연안지역의 적설과 해양기상요소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Ocean-Meteorological Factors and Snowfall in the Western Coastal Region of Korea in Winter)

  • 고우진;김상우;장이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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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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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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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동계에 한랭 건조한 대륙성 기단이 서해를 통과할 때 서해 연안지역인 인천, 군산, 목포의 적설량과 해양기상요소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한반도 서해 연안지역인 인천, 군산, 목포의 동계(12월~2월) 평균 적설량은 군산이 12.7cm로 가장 많았으며, 목포(9.0cm), 인천(7.8cm)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 지역에서 적설량은 12월과 2월에 지역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지역적인 적설량의 차이는 대륙성 고기압의 확장과 관계하였다. 대륙성고기압은 12월에 중국 화남지방에 중심을 두고 산동반도 및 한반도 서부연안지역을 통과하고, 1월에는 중국 화북지방에서 한반도 중부지방으로 확장하며, 2월에는 중국의 북쪽지방에서 발해만과 요동반도를 통과하여 한반도의 중부지방으로 확장하였다. 이 대륙성고기압의 확장과 관련하여 인천은 적설이 2월이 12월보다 많았고, 군산과 목포는 12월이 2월보다 많은 적설을 나타내었다. 세 지역에서 대설은 열손실이 100 $w/m^2$ 이상일 때 나타났다. 또한, 대설은 대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배치가 서부지역에 전선이 형성되는 서고동저형일 때 발생하였고, 이때 바람은 4-8m/sec 세기의 북서풍 또는 북풍이 우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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