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rtical fa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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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채취지의 복구 실태 분석 II (Analysis of the Restoration Actual Conditions on the Quarries II)

  • 박재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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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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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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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채석장의 실태조사를 통하여 토석채취 후 합리적이고도 완벽한 복구를 실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의 18개 토석채취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농어촌정비사업에 따른 토석 채취 후 산지복구지는 대부분 조경적 녹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복구공사 후 유지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식재한 나무가 고사하거나 비탈면녹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여름철에는 강우에 의한 표층토양의 유실 및 붕괴로 이어지고, 복구녹화공사를 실시한 비탈면은 황폐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자연친화적이고 완벽한 복구녹화공사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비탈면녹화를 실시하기 전에 현장의 토질특성, 지질특성 등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곳에 적합한 복구공법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아울러 계획된 복구공법의 적용에 있어서도 복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공법의 적용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 토석채취지의 경우 토질이 토사질 또는 리핑암, 풍화토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지역은 복구녹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이 되므로 여기에 적용하는 공법도 가능하면 간단하면서도 복구녹화가 충분히 될 수 있는 공법의 선정이 중요하다. 아울러 복구녹화계획 및 검토시에는 반드시 산지복구를 전공으로 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그 지역에 가장 적합한 복구녹화공법의 선정 및 완벽한 복구녹화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남해안 통영지역 가두리양식장 해수-퇴적물 경계면에서의 chemical fluxes (Chemical Fluxes at the Sediment-Water Interface Below Marine Fish Cages on the Coastal Waters off Tong-Young, South Coast of Korea)

  • 심정희;강영철;최진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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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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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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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6월, 남해안 통영지역 가두리양식장 해수-퇴적물 경계면에서 입자상유기물의 수직유입량과 용존산소의 소모량, 영양염류의 용출량을 관측하였다. 입자상유기물의 수직유입량은 저층고정식 sediment trap을 이용하였으며, 용존산소의 소모량과 영양염류의 용출량은 benthic chamber method로 측정하였다. 가두리양식이 연안부영양화에 미치는 영향과 가두리에서 유출된 입자상유기물의 확산강도를 정량하기 위해, 가두리 아래(수심 약 18 m, Cage Site)와 가두리에서 수평으로 약 100 m 가량 떨어진 곳(수심 약 32 m, Control Site)의 해수-퇴적물 경계면에서, 암모니아와 인산염, 규산염의 용출량을 비교하고, 탄소와 질소와 인의 mass balances를 추정하였다. 관측결과, 가두리정점(Cage Site)으로는 6400 mg C $m^{-2}d^{-1}$의 입자상유기물이 유입되었고, 동시에 230 mmol $O_2\;m^{-2}d^{-1}$ 이상의 용존산소가 소모되었다. 따라서 탄소의 경우, 가두리 아래 해저면으로 공급되는 유기 입자의 약 40%에 달하는 양이 해수-퇴적물 경계면에서 분해되며 (ca. 2400 mg C $m^{-2}d^{-1}$), 나머지 약 60%는 퇴적되어 매몰되는 것으로 보인다. (ca. 4000 mg C $m^{-2}d^{-1}$) 그러나 대비정점(Control Site)에서는 가두리정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유기물유입과(ca. 4000 mg C $m^{-2}d^{-1}$), 낮은 용존산소소모율이 관측되었다(75 mmol $O_2\;m^{-2}d^{-1}$). 관측결과는 가두리에서 투기되는 대부분의 입자상유기물이 가두리 아래 해저면에 집중적으로 퇴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가두리 부근 해저면으로 확산되는 입자상유기물의 양은 가두리에서 멀어질수록 급속히 감소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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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e Agricultural Work a Risk Factor for Koreans Elderly Spinal Sagittal Imbalance?

  • Hong, Jong-Hwan;Han, Moon-Soo;Lee, Seul-Kee;Lee, Jung-Kil;Moon, Bong Ju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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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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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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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 : A primary degenerative sagittal imbalance has been considered because of unique lifestyles such as the prolonged crouched posture during agricultural work and performing activities of daily living on the floor. Previous papers have reported that sagittal imbalance disease is often seen distinctly in the farming districts of "oriental" countries such as Korea and Japan. However, this finding was only evaluated with the use of X-ray, and other factors such as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muscle volume, compression fracture, and laboratory results were not considered. Thus, using these, we evaluate the agricultural work-associated factors for Korean elderly spinal sagittal imbalance. Methods : We recruited 103 Korean participants who had a sagittal vertical axis (SVA) of >5 cm in this Korean Elderly Sagittal Imbalance Cohort Study. The following were evaluated : radiological parameters, MRI, compression fracture, vitamin D, parathyroid hormone, C-terminal telopeptide, osteocalcin, bone mineral density and muscle fatty change, muscle volume,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from patients' survey. Moreover, in this survey, the farmers' annual working hours were investigated. Subsequently, we analyzed the associated factors for spinal sagittal imbalance depending on occupation. Results : A total of 46 participants were farmers, and the others were housewives, sellers, and office workers. The farmer group had more SVA (141 vs. 99 mm, p=0.001) and pelvic tilt (31° vs. 24°, p=0.004) and lesser lumbar lordosis (20° vs. 30°, p=0.009) and thoracic kyphosis (24° vs. 33°, p=0.03) than non-farmer group.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was noted between the working hour and SVA in the farmer group (p=0.014). The visual analogue scale score for back pain (8.26 vs. 6.96, p=0.008) and Oswestry Disability Index (23.5 vs. 19.1, p=0.003) in the farmer group were higher than that in the non-farmer group, but the Short Form-36 scor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The Mini-Mental State Exam score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farmer group than in the non-farmer group (24.85 vs. 26.98, p=0.002). Conclusion : The farmer group had more sagittal imbalance and back pain in proportion to the working hours even though the muscle and bone factors and general laboratory condition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These results supported that the long hours spent in the crouched posture while performing agricultural work were a risk factor for severe sagittal imbalance.

국내 연못생태계의 수질관리 (Introduction of Water Quality Management in Korean Pond Ecosystems)

  • 황순진;김한순;천세억;이재안;김창묵;신재기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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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통권1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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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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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식물플랑크톤과 입자성 부유물질에 의해 수질문제를 야기하는 연못의 수질개선과 생태계의 기능 향상을 위해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 수행되었다. 국내에서 대다수 연못의 관리는 자정작용과 물질순환의 생태학적 개념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다른 요인보다도 분수, 폭포 및 어류생물 사육에 의존되었고, 이러한 요인의 유무에 따라 수질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연못 생태계 유지의 지속 가능성은 수질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기반이 제공되어야 한다. 물의 유입량과 유출량의 적절성과 함께 각 요소간 비율의 평형 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속 가능성은 하나의 계에서 수평 또는 수직적 균형을 이룰 때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에서 연못의 구조와 기능적 문제점이 도출된 데 대해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데 가치 있는 유용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유용 홍조류 참풀가사리(Gloiopeltis tenax) 반상근의 생장에 미치는 온도와 광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Irradiance on the Growth of Basal Crust of Economic Red Alga Gloiopeltis tenax)

  • 이현정;김영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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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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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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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홍조류 참풀가사리(Gloiopeltis tenax)는 중국과 일본에서 경제적으로 유용한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예로부터 접착제나 식용 등으로 이용되었다. 실험에 사용된 재료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서 채집한 성숙한 사분포자체로부터 사분포자를 방출 받은 후 배양하여 형성된 반상근을 대량으로 확보하였다. 이를 해부현미경 하에서 4등분하여 재생과 생장 과정을 추적하였다. 절단된 반상근을 각 조건별로 배양하였고 광주기는 16:8 h L:D이며 온도조건은 10, 15, 20, 25℃이고 광도조건은 30, 85 µmol photons m-2s-1이다. 4등분된 반상근은 타원형으로 생장하다가 원주상의 직립 축을 형성하였다. 반상근의 크기는 배양 12주 후, 광도 85 µmol photons m-2s-1의 15℃ 온도에서 9.61±3.59 mm2로 최대였다. 평균 상대생장률은 광도 85 µmol photons m-2s-1의 15℃ 온도에서 5.15±0.80 %day-1으로 최대 생장률을 나타내었고 10℃ 온도에서 3.15±0.94 %day-1으로 최저 생장률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결론적으로 참풀가사리의 반상근을 이용한 방법이 효과적인 양식 방법임이 확인되었다.

자연정화공법에 의한 인공습지 하수처리장에서 최적 수생식물의 선정 (Selection of Optimum Water Plant in Constructed Wetland by Natural Purification Method for Municipal Sewage Treatment)

  • 서동철;장병일;조인성;임석천;이홍재;조주식;김홍출;허종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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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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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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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농어촌 등 소규모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자연친화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인공습지에 적용되는 최적의 수생식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다년생 수생식물 10종을 하수처리장에 식재한 후 하수 처리효율, 처리시기별 수생식물의 생육상 및 무기성분 흡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인공습지 하수처리장에서 하수중 BOD, COD, T-N 및 T-P의 수처리효율은 호기성조를 통과한 호기성조 처리수에서 각각 92%, 74%, 25% 및 57%이었고, 혐기성조를 통과한 방류수에서 각각 96%, 84%, 44% 및 71%이었다. 수생식물 생육 150일 후의 질소 및 인 흡수량은 호기성조에서는 물억새가 각각 17.7 및 2.41 g/plant로 가장 높았으며, 혐기성조에서는 큰고랭이가 각각 8.7및 1.1 g/plant로 가장 높았다. 인공습지 하수처리장의 호기성조에서 최적 수생식물은 물억새>달뿌리풀>갈대의 순이었고, 이들 수생식물은 대부분 뿌리의 발육이 좋은 심근성 수생식물이었고, 여재층 내로 산소를 공급하기 쉬운 통기조직이 발달된 수생식물들이었다. 인공습지 하수처리장의 혐기성조에서 최적 수생식물은 줄>큰고랭이>부들>노랑꽃창포>삿갓사초의 순이었고, 이들 수생식물은 대부분 뿌리의 발육보다 줄기와 잎의 발육이 좋은 천근성 수생식물로서 호기 성조의 최적 수생식물의 역할과는 달리 영양물질의 흡수량이 우수한 수생식물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