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egetative morp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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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_2$농도와 온도증가에 따른 한국특산식물 섬자리공과 귀화식물 미국자리공의 발아, 식물계절 및 잎의 형태학적 반응연구 (Effects of Elevated $CO_2$ Concentration and Temperature on the Response of Seed Germination, Phenology and Leaf Morphology of Phytolacca insularis(Endemic species) and Phytolacca americana(Alien species))

  • 김해란;유영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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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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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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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지구온난화 조건 하에 한국특산식물 섬자리공과 귀화식물 미국자리공의 발아, 식물계절 그리고 잎의 형태학적 변화 를 알아보기 위해 $CO_2$농도(+380~420ppm)와 온도($+3.0^{\circ}C$)를 증가시킨 $CO_2$+온도상승구(EC-ET)와 대조구(AC-AT)에서 실험하였다. 두 종의 발아율은 $CO_2$+온도상승구에서 높았으며 발아개시일 역시 빨랐다. 그리고 섬자리공은 미국자리공에 비해 낮은 발아율 보였다. 섬자리공은 2년 통안 영양생장만 일어난 반면 미국자리공은 2008년과 2009년 한 해에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을 모두 하였다. 두 종의 식물계절은 $CO_2$농도와 온도가 증가할수록 개업, 꽃대형성, 개화, 열매발달과 성숙시기가 빨라졌으며 잎의 노화 시기는 늦춰졌다. 섬자리공의 잎몸 길이는 $CO_2$농도와 온도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반면 미국자리공은 $CO_2$+온도상승구에서 높았다. 잎몸 폭 길이는 두 종 모두 $CO_2$+온도상승구에서 높았다. 두 종의 총 잎 수는 구배별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비엽면적은 섬자리공이 대조구에서 높은 반면 미국자리 $CO_2$+온도상승구에서 높았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가 되면 미국자리공이 섬자리꽁보다 $CO_2$농도와 증가에 대하여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Echinochloa colona의 생장(生長), 발육(發育) 및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 (Growth, Development,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Echinochloa colona)

  • 전재철;키이스 무디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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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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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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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Echinochloa colona(L.) Link의 생장(生長), 발육(發育) 및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을 전생활환(全生活環)을 통(通)해서 조사(調査)하였다. E. colona는 파종후(播種後) 2~3일(日)에 발아(發芽)하며, 파종후(播種後) 8일(日)이면 2엽기(葉期)에 도달한다. 생장(生長)의 초기(初期)에는 근장(根長)이 초장(草長)보다 길지만, 파종후(播種後) 4주(週)간 경과(經過)되면서 이 관계(關係)는 뒤바뀐다. 분얼(分蘖)은 주경(主莖)의 제6엽(第6葉)이 출현(出現)될 때 주경(主莖)의 제3엽(第3葉)으로부터 시작된다. 영양생장기(營養生長期) 동안의 엽(葉) 및 분얼(分蘖)은 일정(一定)한 규칙성(規則性)에 따라 전개(展開)되어 14엽기시(葉時期)에는 19개(個)의 분얼(分蘖)(1차(次) 분얼(分蘖)5, 2차(次) 분얼(分蘖) 12, 3차(次) 분얼(分蘖) 1 및 절분얼(節分蘖 1)을 이루었다. 경엽(莖葉)/근부중량비(根部重量比)는 출수직전(出穗直前)에 가장 높았다. 원추화서(圓錐花序)중 가장 짧은 소수(小穗)는 상위(上位) 2번째의 것으로 가장 적은 수(數)의 종자(種字)를 생산(生産)한다. 이 소수(小穗)로부터 하위(下位)의 소수(小穗)로 내려갈수록 소수(小穗)의 길이와 소수당(小穗當) 종자생산수(種字生産數)는 증가(增加)된다. 종자(種字)의 무게는 하위소수(下位小穗)의 것이 상위소수(上位小穗)의 것보다 가벼웠으며, 발아력(發芽力)도 낮았다. 부정근(不正根)의 신장(伸張)은 화경(花硬)의 엽초기부에서 이루어지며, 그 신장력(伸張力)은 오래된 화경(花硬)에서 보다는 어린 화경(花硬)에서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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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의 한국산 홍조 지누아리류(Grateloupia filicina, Grateloupia divaricata)의 생태특성과 18S rDNA 염기서열 상동성 분석 (The Ecological Character and Sequence Similarity Analysis of 18S rDNA from the Two Species of Grateloupia (Grateloupia, Rhodophyta) in Korea)

  • 김영대;;송홍인;홍정표;이주;전창영;김수경;김동삼;한형균;홍용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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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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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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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species of Grateloupia filicina, Grateloupia divaricata in East Sea were investigated taxonmically in order to clarify taxonomic position. The ecological character, external morphology, anatomy of vegetative structure. Blade length are $15{\sim}40\;cm$, erect from discoidal holdfast of $3{\sim}10\;mm$ in diameter. Stipe $1{\sim}2.5\;cm$ long, narrowly cylindrical below, compressed above Grateloupia filicina. Main axis are long and compressed, $3{\sim}7\;mm$ broad in broadest part. Colors are scarlet to light red. Blade length are $10{\sim}25\;cm$, erect from discoidal holdfast of $3{\sim}8\;cm$ in diameter Grateloupia divaricata. Stipe are single and simple $2{\sim}5\;mm$ broad. Thallus composed of cortex and medulla in section ; cortex composed of $9{\sim}10$ layers of anticlinally arranged cortical cell, divided into outer, middle and inner parts. Partial fragments of nuclear 18S rDNAs from the two species of Grateloupia (Rhodophyta) were amplified using the PCR reaction and sequenced to compare their similarity. The partial sequences showed 98.9% similarity each other. Grateloupia filicina has 371 bp sizes and Grateloupia divaricata has 372 bp size. The G+C contents of Grateloupia filicina is 54.3% and Grateloupia divaricata is 53.64%.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에 기생한 Amyloodinium sp.의 성상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Features of Amyloodinium sp. Parasitized in Black Seabream, Acanthopagrus schlegeli)

  • 지보영;김기홍;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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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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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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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에 기생한 Amyloodinium sp.의 성상을 알기 위하여 이 기생충의 형태 계측학적인 특징을 조사하는 한편, 지속적인 감염을 유도하여 충체의 발달과 번식 특성 및 병리 조직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 기생충의 형태는 크게 기생기(parasitic phase)와 비기생기(nonparasitic phase)로 구분할 수 있었고, 영양형(trophont), 분열형(tomont), 자충(dinospore)의 3단계의 발달과정을 거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방추형 또는 난형인 기생 충체는 색깔이 없었으며, 직경 30-$80{\mu}m$ 크기였다. 성숙한 충체는 크기가 약 $80{\mu}m$ 내외로 체내에 $15{\mu}m$의 둥근 핵과 다수의 식포 및 전분성 과립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근상 돌기가 있는 부착기로 아가미 기저막에 부착해 있었다. 비기생기인 분열형은 80-$90{\mu}m$의 크기로 어체로부터 이탈된 직후 구형의 Cyst wall을 가지고 있던 것이 분열과 함께 Cyst wall의 모양이 사각형으로 변하였으며, 지속적인 2분열로서 감염형을 생성하였다. 8회의 분열로서 생성된 감염형은 $10-15{\times}10-14{\mu}m$의 크기로 전체 형태가 둥글고 양끝이 편평하였으며 체내에 다수의 과립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충은 2개의 편모(충체 중앙부에 허리띠 모양의 가로 편모와 뒤로 길게 늘어뜨린 세로 편모)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안점은 기생 초기의 충체와 자충에서 관찰되었다.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에 인위 감염을 유도하여 발달과 번식 특성을 확인한 결과, 이 충은 수온 24-$26^{\circ}C$의 어체에서 3-5(평균, 3.75)일만에 성숙하며, 이탈하여 수중에서 3-4(평균, 3.3)일만에 분열하여 256개의 자충을 생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이들 감염어의 아가미 조직은 감염 초기에 뚜렷한 병변을 나타내지 않지만, 감염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재감염으로 인하여 아가미 상피세포의 과잉 형성을 일으켜 새판이 비후되어 곤봉화되고 결국 감염어는 폐사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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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향'과 '매향' 딸기에서 런너 유인 각도가 런너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Runner Training Angle Affects Growth of Runners in 'Seolhyang' and 'Maehyang' Strawberries)

  • 조진;리야리;박유경;호강도;정병룡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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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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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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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딸기는 다년생 초본성 식물로 그 과실은 영양 가치가 높고 인기있는 고부가가치 채소작물이다. 본 연구는 딸기 품종 '설향'과 '매향'의 런너유인각도(RTA)가 절간장과 런너 발생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자묘의 생산성을 높이고 번식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되었다. 러너를 0°(상향), 45°, 90°(수평), 135°, 또는 180°(하향)의 각도로 한 달 간 유인하였다. 이 실험은 유리온실에서 주간/야간 온도 29/20℃, 평균 광도 450 μmol m-2·s-1 PPFD의 자연광 환경에서 수행하였으며, 1일 광주기는 12시간이었다. '설향'과 '매향'에 있어서 RTA는 런너 수와 절간장에 영향을 주었으며, 자묘 수, 생체중과 건물중에 영향을 미쳤다. RTA 135° 또는 180°에서 두 품종 모두 자묘의 평균 생체중과 건물중이 가장 작았으며, '설향' 품종에서는 런너 길이와 절간장이 짧아졌다. RTA가 두 품종 모두에서 런너의 직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런너의 형태에는 영향을 미쳤다. RTA중 135°와 비교해서 180°가 가장 많은 자묘를 생산하여 가장 번식효율이 좋았다.

한국산 금털고사리속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Phylogenetic study of the fern genus Hypodematium (Hypodematiaceae), focusing on Korean native taxa)

  • 이창숙;이강협;여성희;정경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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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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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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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산 금털고사리속(Hypodematium)은 오랫동안 금털고사리(H. glanduloso-pilosum) 1종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미기록종 흰금털고사리(H. squamuloso-pilosum)가 영월에서 그리고 신종 가는잎금털고사리(H. angustifolium)가 옥천에서 보고되었다. 금털고사리속 내 종을 구분하는 형질은 흔히 잎몸의 세열 정도, 털과 샘털의 유무, 잎자루 기부에 비늘조각의 모양 등으로 보고되어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석회암지대나 바위틈에 자생하는 금털고사리는 잎의 세열 정도, 포자낭군과 포막의 위치, 털의 분포와 크기 등에 큰 변이를 나타낸다. 이러한 변이는 금털고사리를 속 내 다른 분류군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금털고사리와 근연종의 형태학적 형질 및 분자적 분석(rbcL and psbA-trnH)을 통하여 금털고사리속 식물의 분류학적 및 계통분류학적 관계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형태 형질 변이의 폭이 커서 전국적으로 조사했던 금털고사리는 잎자루와 포막의 다세포성 털과 막대모양의 선모를 밀집하는 형질과 땅속줄기와 잎자루 기부 비늘조각의 형태가 피침형 또는 긴타원상 피침형인 특성으로 가는잎금털고사리 또는 흰금털고사리와 뚜렷이 구별되었다. 두 구간의 cpDNA 염기서열 데이터 분석결과에서는 한국 자생 3종을 Glanduloso-pilosum clade로 묶였다. 아울러 중국과 한국에 분포하는 흰금털고사리, 한국에 분포하는 가는잎금털고사리, 그 외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H. fordii 는 중국, 한국, 일본에 분포하는 그룹에 묶였다.

연초종간 상호교잡에 의한 Genetic Tumor의 유도 및 Teratoma Shoot의 특성 (Formation of Genetic Tumor and Characteristics of Teratoma Shoot from Tobacco Interspecific Reciprocal Hybrids)

  • 양덕춘;윤의수;최광태;이정명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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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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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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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초 N. glauoa(2n=24)와 N. langsdorffii(2n=18)의 종간상 호교잡에 의하여 종간잡종을 획득하였다. N. glauca $\times$ N. langsdorffii 교잡에서는 100%의 F$_1$ 종자를 획득할 수 있었으나, N. langsdorffii $\times$ N. glauca교잡에서는 종자결실이 극히 불량하였다. 그러나 종자 발아율은 모두 양호하였으며, 정상 식물체로 생장하였다. F$_1$식물체의 chromosome수를 조사한 결과 모두 2n=21개로 종간잡종임이 확인되었으며, 엽병의 존재여부 및 형태, 잎의 형태, 꽃잎의 형태와 색깔 및 크기, 화분의 색깔 등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종간잡 종임을 재차 확인 할 수 있었다. F$_1$잡종식물체에서는 spontaneous tumor인 genetic tumor가 형성되었으며, N. glauca을 모본으로 한 교잡체에서는 생식생장기부터 형성되었고, N. langsdorffii을 모본으로 한 잡종체에서는 생식생장기 이후에만 형성되었다. 특히 genetic tumor 조직을 기내에서 식물호르몬 무첨가 배지에서 배양할 경우 생장이 매우 왕성하였으며 많은 teratoma shoot를 형성하였다. 또한 genetic tumor 조직이 아닌 일반 F$_1$식물체의 잎과 줄기절편도 식물호르몬 무첨가 배지에 접종되었을 때에도 15일경부터 callus가 왕성히 형성되었으며, 30일경부터는 수많은 teratoma shoot가 형성되었다. 식물호르몬 무첨가배지에서 잡종체의 teratoma shoot 형성은 N. langsdorffii $\times$ N. glauca 보다 N. glauca $\times$ N. langsdorffii가 더 양호한 경향을 보였다. Teratoma shoot 중에서는 뿌리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지상부가 정상적으로 자란 shoot를 절취하여 다시 조직배양 할 경우에는 영양생장기에 배양잡종식물체에서 많은 genetic tumor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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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연안에서 적조생물, Cochlodinium polykikoides, Gyrodinium impudicum, Gymnodinium catenatum의 출현상황과 온도, 염분, 조도 및 영양염류에 따른 성장특성 (Abundance of Harmful Algae, Cochlodinium polykrikoides, Gyrodinium impudicum and Gymnodinium catenatum in the Coastal Area of South Sea of Korea and Their Effects of Temperature, Salinity, Irradiance and Nutrient on the Growth in Culture)

  • 이창규;김형철;이삼근;정창수;김학균;임월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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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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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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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적조생물 Cochlodinium polykrikoides, Gyrodinium impudicum, Gymnodinium catenatum은 독성을 지니거나, 적조를 일으킴으로써 수산피해 및 보건위생상의 문제를 야기시키는 종이다. 이 종들의 적조발생 환경과 기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별 생태생리 (eco-physiology) 특성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실험에서는 한국 남해안 연안에서 이들 3종의 출현상황과 성장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 해역에서 분리한 종을 대상으로 온도, 염분, 조도 및 영양염류에 따른 성장도를 조사하였다. 1999년도 남해안 남해도, 나로도, 완도 연안에서 이들 3종의 최초출현시기는 수온이 $22.8\sim26.5^{\circ}C$인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으로써 서로 비슷한 시기에 동반 출현하였다. 유영세포의 소멸시기는 G. catenatum의 경우 8월 중, 하순이었고, C. polykrikoides와 G. impudicum은 수온이 $23^{\circ}C$ 이하로 하강하는 9월 하순이었다. 출현기간 중의 최대밀도는 C. polykrikoides의 경우 $40\times10^6$cells/L 이상으로써 고밀도 증식을 하였으나, G. impudicum과 C. catenatum은 각각 3,460ce11s/L 및 440ce11s/L로써 매우 낮은 밀도로 존재하였다. 배양실험에서 C. polykrikoides, G. impudicum, G. catenatum는 $22\sim28^{\circ}C$에서 양호한 성장을 보였고, 최적수온은 $25^{\circ}C$ 내외로 판단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적조발생시의 수온과 대체로 일치하였다. 염분에 따른 성장률은 3종 모두 $30\sim35\%$에서 양호한 성장률을 보였다. 3종 중 G. impudicum은 비교적 광염성의 특징을 보였고, G. cstenatum은 $35\%$ 이상의 고염분에서 특히, 저조한 성장률을 보였다. 조도에 따른 성장은 C. polykrikoides와 G. impudicum의 경우 특히 7,5001ux 이상의 고조도에서 성장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C. polykrikoides의 경우 조도가 높은 하계에 표층에서 강한 집적현상을 보이면서도 광저해현상을 밟지 않고 양호한 증식을 할 수 있는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C. polykrikoides와 G. impudicum의 질산 및 암모니아 질소 농도에 따른 성장은 $40{\mu}M$까지는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률도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두 종의 질소 임계농도는 $13.5\~40{\mu}M$로 판단되었다. 또한, 인산인은 $4.05{\mu}M$ 까지는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률도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에서는 큰 성장차를 보이지 않아, 두 종 모두 인산인의 임계농도는 $1.35\sim4.05{\mu}M$로 판단되었다. 한편, C. polyklikoides는 DIN과 DIP 농도가 각각 $1.2{\mu}M$$0.3{\mu}M$ 이하로 낮았던 나로도와 남해도 외측해역에서도 적조를 형성하였다. 이와 같이 낮은 영양염류 하에서 왕성하게 증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종의 경우 일간 수직이동을 통해 야간에 저층에서 풍부한 영양염류를 흡수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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