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Vacc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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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G 처리에 의해 조절되는 암발생 유발 유전자의 조사 (MNNG-Regulated Differentially Expressed Genes that Contribute to Cancer Development in Stomach Cells)

  • 김태진;김명관;정동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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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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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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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암은 전 세계적인 건강문제이다. 암의 종류는 다양하나 암의 발생과정에서의 유사성은 상당히 높다. 모든 암은 유전자의 발현 변화가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암 발생과정에서 변화되는 유전자의 발현을 이해하는 것은 암치료제나 암백신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잘 알려진 암발생 물질인 MNNG를 이용하여 정상 위세포에서 암발생 시 변화되는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였다. MNNG 처리에 의해 정상 세포와는 다르게 발현되는 유전자인 DEG들을 찾고 이들을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DEG들과 비교하였다. 여기에 더해 DEG의 단백질 결과물들의 기능과 단백질들 간의 결합을 분석하여 단순히 유전자의 발현뿐만 아니라 이들 단백질의 신호전달 과정에서의 연관성도 함께 분석하였다. 이 결과 위암 발생과정에서 관여하는 유전자들과 이들 유전자의 단백질 결과물들의 상호 작용을 밝히게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ChAdOx1 nCoV-19/AZD1222)을 접종한 환자에서 한방 치료의 안전성 : 사례군 연구 (Safety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in Patients Vaccinated with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ChAdOx1 nCoV-19/AZD1222): A Case Series)

  • 강성우;홍성은;박지원;권승원;윤상협;김관일;이범준;정희재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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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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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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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safety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in patients vaccinated with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ChAdOx1 nCoV-19/AZD1222). Methods: We investigated patients at Kyung Hee University Korean Medicine Hospital who were vaccinated with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between June 1, 2021 and June 30, 2021. The safety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was evaluated by examining adverse events that occurred within seven days of vaccination, including liver function and kidney function testing, assessment of the severity of adverse events, and examination of causality to vaccines and Korean medicine treatment. Results: Eleven patients vaccinated with the first dose of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were included. A total of 19 adverse events were reported: 15 systemic adverse events, three local adverse events, and one alanine aminotransferase increase. The most commonly reported systemic adverse events were fatigue (4 cases, 36.4%), headache (4 cases, 36.4%), and myalgia (4 cases, 36.4%). All adverse events were rated below moderate (grade 2) in severity. Systemic and local adverse events were evaluated as definitely related to vaccination and unlikely to be related to Korean medicine treatment, while alanine aminotransferase increase was evaluated as unlikely to be related to either the vaccine or Korean medicine treatment. Aspartate transaminase, Blood urea nitrogen, and creatinine were measured within the reference range after vaccination. Conclusion: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severity and frequency of adverse events in patients vaccinated with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did not increase after Korean medicine treatment.

결혼이주여성의 자궁경부암(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백신 접종의도 영향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Intention to Receive HPV Vaccination among Marriage-Immigrant Women)

  • 손예동;안옥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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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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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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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HPV 지식, HPV 백신 접종 태도 및 HPV 백신 접종 의도를 확인하고, HPV 백신접종 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J도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는 HPV 지식, HPV 백신 접종 태도, HPV 백신 접종 의도를 사용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9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결혼이주여성의 HPV 지식은 낮았고(2.74점), HPV 백신 접종 태도는 긍정적인 편이었다(36.66점). 또한 HPV 백신 접종 의도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출신국가가 베트남인 경우(OR=2.899, p=.048), HPV 백신 교육 요구(OR=5.967, p<.001), HPV 백신 접종 태도(OR=1.083, p=.034)였다. 그러므로 결혼이주여성의 HPV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의료기관이나 대중매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HPV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HPV 백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HPV 백신 접종률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등 대응을 위한 "유리창 부착용 항바이러스 동필름" 성능분석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Performance Analysis of Antimicrobial Copper Film Attaching to Window for Responding to COVID-19 and Others)

  • 김성제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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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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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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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의 시대에, 현재 치료제·백신이 개발, 시판 중인 단계에서 병원내 교차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므로, 개인적으로는 후천적인 면역력을 제고하고 사회환경적으로 구리이온의 성능에 의한 생활방역체제를 일반화해야 한다.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동서고금의 연구개발사례를 근거로 항균동 필름의 필요성 및 항바이러스 성능실험을 통해 효능성을 분석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항균성능인증 및 "국가승인 성능인증기관"에서 항바이러스 시험성적 인증을 받게 되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의 허가를 받은 실험재료인 NCCP 43326 Human corona virus(BetaCoV/Korea/KCDC03/2020)을 분양받아 생물안전기준에 맞게 생체외 실험실에서 In Vitro시험 결과, 항바이러스 성능시험에서 감염된 세포의 활성제거율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하고 성능을 인증받게 되었다. 항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대책으로 항바이러스 동필름이 시공된 유리창 공간내에서의 실험군과 항균동필름이 없는 동일조건의 대조군을 비교하는 질(質)적인 임상실험연구가 추가 필요하다.

국내 5-11세 소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델파이 연구 (Delphi Survey for COVID-19 Vaccination in Korean Children Between 5 and 11 Years Old)

  • 최영준;이영화;최재홍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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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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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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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델파이 연구에서는 5-11세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소아청소년 감염 분과 전문의와 코로나19 백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하였다. 총 20문항에 대해 두 라운드 동안 각각 46명, 38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패널들은 5-11세 소아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쉽게 감염되지만 중증 진행의 위험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고, 만성 질환을 가진 소아는 중증 진행 위험도가 약간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코로나19 백신은 5-11세 소아에게 대체로 위험하지 않다고 응답하였고, 백신 접종의 기대 이익과 잠재적인 위해에 대한 비교는 대체적으로 중립적인 견해를 보였다. 또한 현재 소아에게 유일하게 허가된 mRNA 백신 플랫폼은 지속 가능하겠지만 소아에게는 재조합 단백질 플랫폼 백신이 추후 가장 적절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종적으로 5-11세 소아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 권장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모든 소아청소년들에게 일괄적인 접종 보다는 개별화된 선별 접종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며, 소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COVID-19 단일 감염 환자와 COVID-19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동시 감염 환자의 혈액 검사 결과 및 증상 비교 (Comparison of Blood Test Results and Symptoms of Patients with COVID-19 Monoinfection and with COVID-19 and Influenza Virus Co-Infection)

  • 정보경;함승근;김재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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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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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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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9년 12월 중국에서 바이러스성 폐렴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2019 (COVID-19)가 검출돼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어 수백만 명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했다.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바이러스 가운데 경기도의료원에 입원한 환자 35명이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인플루엔자바이러스 A·B)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의 기록과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의 기록을 비교했다. 대상 환자 군에는 COVID-19 환자 30명, 인플루엔자 환자 5명, 비 감염 환자 121명이 포함됐다. 혈액학적 기록을 활용해 입원 당일 실시한 일반 혈액 검사와 생화학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COVID-19 및 인플루엔자에 동반 감염된 환자들은 단일 COVID-19 감염 그룹보다 젖산 탈수소효소(LDH), C-반응 단백질(CRP), 백혈구(WBC)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적혈구 침전률과 COVID-19 감염 환자만 있는 림프구(Lymphocyte)가 다른 그룹에 비해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감염군은 COVID-19와 인플루엔자에 동반 감염된 환자에 비해 발열의 빈도가 빈번했다. COVID-19에 감염된 단일 환자에 비해 공동 감염 그룹에서 유의미한 임상 특이 수치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오는 결과로 COVID-19치료제와 백신개발에 이용하기를 기대한다.

신재생 에너지의 백신 콜드체인 확장 효과: 네팔 사례 연구 (Impact of Renewable Energy on Extension of Vaccine Cold-chain: a case study in Nepal)

  • 김민수;문정욱;류종하;김민식;비나약 반다리;박정은;아누즈 바타찬;비탈 모가살레;추원식;이선영;송철기;안성훈
    • 적정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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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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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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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재생에너지는 개발도상국의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나아가, 독립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의료 분야에 응용하여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개발도상국에서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보급하여, 콜드체인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신재생에너지 기반 백신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백신 공급 시스템은 신재생 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하는 보건소와 이를 연결하는 스마트 백신 캐리어로 구성되었다. 백신 캐리어는 펠티어 소자를 이용하여 냉각 시스템을 개선하였고, 위치 및 온도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였다. 또한, 네팔의 남부 마을에서 현장시험과 지형학적 분석으로 개발된 시스템의 성능 및 효과를 평가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은 보건소의 냉장고를 정상적으로 작동시켰으며, 백신 캐리어는 더욱 긴 냉장 시간과 안정적인 온도 조절 성능을 확보하였다. 지형학적 분석 결과, 본 시스템이 기존보다 넓은 지역으로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기의 도입이 콜드체인 영역을 확장하고 백신 공급율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개발도상국의 농촌 지역 의료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방안 (A Study on the Entry of the Domestic Cold Chain Industry into the UN Procurement Market)

  • 신석현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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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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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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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수요 변화와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콜드체인 물류 섹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연관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콜드체인의 범위는 식품에만 한정되지 않고 의약품, 반도체, 화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신 보관과 수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수요 증가에 기인한 국내 저온시설 및 관련 시설 신설과 개보수 급증 현상은 장기적 관점에서는 콜드체인 연관 산업이 향후 포화상태에 이르러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AI, 블록체인, IT 기술과 연계한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노하우 축적, 한국의 선진국 진입과 방역 우수국가 등의 이점을 활용하여 잠재적 틈새시장인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고려해 볼만 하다. 유엔 조달시장에서 콜드체인 시장은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지속 성장세를 전망한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콜드체인 연관기업의 역량을 분석하고 국내외 콜드체인 물류 시장 동향, 해외시장 진출 현황을 조사하고 전문가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독교교육의 방향 (Christian Education and the Post Coronavirus Era)

  • 유재덕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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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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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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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팬데믹은 코로나 이전(BC: Before Corona)과 이후(AC: After Corona)로 구분해야 할 만큼 심각하고 변화를 초래했다. 사회 관계망에서 소외되어 홀로 죽음을 맞는 개인은 물론, 일부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적 불평등, 그리고 최근 서구 국가들에서 급증하는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와 폭력적 차별이 대표적인 사례들로 거론된다. 이외에도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을 앞세운 국가 간 백신 확보 경쟁이 촉발한 제1세계와 제3세계 간의 현격한 백신 격차, 경제 환경과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소득 격차와 개인 및 법인의 파산에 이르기까지 팬데믹은 지구적 수준에서 '모든'(pan) '사람들'(demos)이 결코 비켜갈 수 없는 한계상황으로 기능하고 있다. 점증하는 폭력과 가난, 기근으로 위기에 처한 국가들에 팬데믹이 확산할 경우 세계가 최악의 재앙을 목격할 수 있다는 예측 역시 한편에서 제기되고 있다. 팬데믹이 초래한 사회의 일부 변화들을 검토하는 한편, 그에 따른 향후 기독교교육의 대책을 제안하기 위해 이 논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가 직면한 의료와 경제, 그리고 심리적 위기를 개략적으로 분석한다. 이어서 팬데믹 상황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는 기독교 신학과 선교, 그리고 예배의 변화를 차례로 살펴본다. 끝으로, 이상의 논의를 기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

When Disease Defines a Place: Batavia in British Diplomatic and Military Narratives, 1775-1850

  • Keck, Stephen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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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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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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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full impact of COVID-19 has yet to be felt: while it may not define the new decade, it is clear that its immediate significance was to test many of the basic operating assumptions and procedures of global civilization. Even as vaccines are developed and utilized and even as it is possible to see the beginning of the end of COVID-19 as a discrete historical event, it remains unclear as to its ultimate importance. That said, it is evident that the academic exploration of Southeast Asia will also be affected by both the global and regional experiences of the pandemic. "Breakthroughs of Area Studies and ASEAN in the Era of Homo Untact" promises to help reconceptualize the study of the region by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redefined spatial relationships and new potentially depersonalized modes of communication. This paper acknowledges these issues by suggesting that the transformations caused by the pandemic should motivate scholars to raise new questions about how to understand humanity-particularly as it is defined by societies, nations and regions. Given that COVID-19 (and the response to it) has altered many of the fundamental rhythms of globalized regions, there is sufficient warrant for re-examining both the ways in which disease, health and their related spaces affect the perceptions of Southeast Asia. To achieve "breakthroughs" into the investigation of the region, it makes sense to have another glance at the ways in which the discourses about diseases and health may have helped to inscribe definitions of Southeast Asia-or, at the very least, the nations, societies and peoples who live within it. In order to at least consider these larger issues, the discussion will concentrate on a formative moment in the conceptualization of Southeast Asia-British engagement with the region in the late 18th and early 19th centuries. To that end three themes will be highlighted: (1) the role that British diplomatic and military narratives played in establishing the information priorities required for the construction of colonial knowledge; (2) the importance not only of "colonial knowledge" but information making in its own right; (3) in anticipation of the use of big data, the manner in which manufactured information (related to space and disease) could function in shaping early British perceptions of Southeast Asia-particularly in Batavia and Java. This discussion will suggest that rather than see social distancing or increased communication as the greatest outcome of COVID-19, instead it will be the use of data-that is, big, aggregated biometric data which have not only shaped responses to the pandemic, but remain likely to produce the reconceptualization of both information and knowledge about the region in a way that will be at least as great as that which took place to meet the needs of the "New Imperialism." Furthermore, the definition and articulation of Southeast Asia has often reflected political and security considerations. Yet, the experience of COVID-19 could prove that data and security are now fused into a set of interests critical to policy-makers. Given that the pandemic should accelerate many existing trends, it might be foreseen these developments will herald the triumph of homo indicina: an epistemic condition whereby the human subject has become a kind of index for its harvestable data. If so, the "breakthroughs" for those who study Southeast Asia will follow in due cou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