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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세포주에서 염색체 3p14.2에 위치한 FHIT 유전자의 발현 이상에 대한 연구 (Expression of the FHIT gene Located in Chromosome 3p14.2 in Human Lung Cancer Cell Lines)

  • 김철현;유철규;이춘택;한성구;심영수;김영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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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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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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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암을 포함한 여러 종양에서 3p의 allelic loss가 매우 흔하게 관찰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이 구역에 암억제유전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과거부터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몇몇 후보 유전자들이 밝혀져 있을 뿐, 확실한 암억제유전자를 규명해내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FHIT(Fragile Histidine Triad) 유전자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후보 암억제유전자로서 3p14.2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도, 위, 두경부암 등의 여러 종양에서 이 위치의 homozygous deletion이 보고된 바 있다. 서열 분석상 이 유전자는 human genome 중 손상에 가장 취약한 곳중 하나인 FRA3B fragile site와 신세포암에서 잘 발견되는 t(3;8) chromosomal translocation의 breakpoint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정과 함께 폐암에서 3p의 allelic loss가 특히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하여, 연자들은 폐암 세포주를 대상으로 FHIT 유전자의 발현 이상을 살펴봄으로써 암억제유전자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총 21개 세포주(비소세포폐암 : 16, 소세포폐암 : 5)를 배양하여 RNA를 분리하였고 reverse transcription을 시행하여 single-strand cDNA를 합성하였다. 이후 FHIT 유전자의 exon 5에서 exon 9에 해당하는 coding region을 PCR로 증폭하였다. 이 PCR product를 ethidium bromide로 염색된 1.5 % agarose gel에서 전기영동시킨 후 band를 관찰하였다. 결 과: 총 21개 폐암 세포주중 12개(57%) 세포주에서 비정상적인 band가 관찰되거나(3개), band가 관찰되지 않았다(9개). 16개의 비소세포폐암 세포주중 7개 (44%)에서 비정상적인 band가 관찰되거나(2개), band가 관찰되지 않았다(5개). 5개의 소세포폐암 세포주에서는 5개(100%) 모두에서 비정상적인 band가 관찰되거나(1개), band가 관찰되지 않았다 (4개). 결 론: 이러한 결과를 살펴볼 때, FHIT 유전자의 발현 이상은 폐암, 특히 소세포폐암에서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으며, 이는 FHIT 유전자가 폐암 발생에 있어서 중요한 암억제유전자일 것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소견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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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에서 EGFR의 발현률과 생존률에 미치는 영향 (Expression of EGFR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and its Effects on Survival)

  • 김학렬;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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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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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5-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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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종양형성다단계 과정중의 하나인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은 170KDa의 당단백질로서 세포막의 안팎에 걸친 수용체로서 EGF, TGF alph 의 자극에 의해서 신호전달체계의 시작을 담당한다. EGFR은 정상세포에도 존재가능하나 종양에서는 발현이 증가되어 있으며, EGFR의 발현이 높을수록 종양의 예후가 불량하리라 예측된다. 이에 저자들은 비소세포 폐암에서 EGFR의 발현을 확인하고 EGFR의 임상적 의의 특히 생존률과의 관계를 검색 하였다. 방 법 :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으로 확진받고, 외과적 절제술후 paraffin에 보관된 57례의 병리조직에서 면역 조직화학법으로 EGFR의 발현을 확인하고, EGFR과 암세포형, TNM 병기, 세포분화도, 유식세포 분석법에 의한 S 및 $G_1$ 주기비율 그리고 생존 기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57례중 남녀비는 43 : 14였고, 중간 연령은 62세였다. EGFR과 생존기간과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종양세포중 EGFR 양성 세포가 20% 이상인 경우만을 발현군으로 하였을 때 56%에서 발현되었다. 2) EGFR의 발현은 병리조직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TNM병기 그리고 세포의 분화도에 따른 차이도 없었다. 3) EGFR 발현군과 비발현군에서의 S-주기비율은 22.3(${\pm}10.5$)%, 18.0(${\pm}10.9$)% 였고, $G_1$-주기비율은 68.4(${\pm}11.6$)%, 71.1(${\pm}12.8$)%로서 모두 양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4) EGFR 발현군과 비발현군에서의 1년 생존률은 66%, 96%, 2년 생존률은 53%, 84%, 3년 생존률은 38%, 66%였고 중간 생존기간은 26개월, 53개월로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비소세포 폐암에서 EGFR은 56%에서 발현되었으며, 조직병리형, TNM 병기, 세포분화도에 따른 발현의 차이는 없었다. 발현군과 비발현군에서의 S 및 $G_1$ 주기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EGFR 발현군과 비발현군의 2년 생존률은 53%, 84%였으며, 중간 생존기간은 26개월, 53개월이었다 (p<0.05). 즉 결과적으로 EGFR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기간은 불량하여 예후추정인자로서의 이용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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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결핵 환자에서 ofloxacin의 약동학적 분석 (Pharmacokinetics of ofloxacin in Patients with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 박승슈;윤영란;이우철;전형민;손지홍;김경아;박지영;신재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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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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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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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다제내성 결핵 환자에서 fluoroquinolone계 약물이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의 약동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fluoroquinolone계 약물의 하나인 ofloxacin을 복용하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에서의 ofloxacin의 약동학적 특성을 분석하였고, 아울러 ofloxacin의 약동학적 특성을 전신쇠약 상태와 연관지어 분석하였다. 방 법 : 300 mg b.i.d. 의 ofloxacin 용법을 포함하여 prothionamide, cycloserine, para-aminosalicylic acid, kanamycin 및 streptomycm 등의 2차 항결핵제제를 복용 중인 20명의 다제내성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신쇠약 상태가 ofloxacin의 약동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body mass indes (BMI)에 따라 환자를 두 군 (A 군 ; 18.5 $\leq$ BMI < 23, B군 : < 18.5)으로 나누어 두 군간의 ofloxacin의 항정상태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한 달 이상의 고정용법으로 항정상태에 이른 피험자에서 약동학 연구를 위하여 혈액을 경시적으로 13회 취하였고, 뇨 시료도 24 사간까지 취하였다. 혈장 및 뇨의 ofloxacin 농도를 HPLC를 이용하여 측정한 후 각각의 약동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Ofloxacin 의 AUC는 B군에서 $31.4{\pm}8.9{\mu}g/ml{\cdot}h$로 A군의 24.1+6.2 ${\mu}g/ml{\cdot}h$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항정상태에서 A군의 ofloxacin의 청소율 (Cl/F)은 $0.16{\pm}0.03$ L/h/kg로 산출되었고, B군에서는 $0.14{\pm}0.03$ L/h/kg로 나타났다. Ofloxacin의 반감기($t_{1/2}$)는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A군 : $5.3{\pm}0.8$시간, B군 $5.7{\pm}0.9$시간)으며 다른 약동학적 경수들도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연구결과는 정상 피험자에 비하여 다제내성 결핵 환자에서 ofloxacin의 약동학적 특성이 유의하게 다르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만성 다제내성 결핵 환자의 전신쇠약 정도는 혈장 ofloxcaicn의 농도에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활성화된 내피세포에서 GRO-${\alpha}$, IL-8 및 ENA-78의 발현양상과 호중구 부착에 미치는 영향 (GRO-${\alpha}$, IL-8 and ENA-78 : Expressed by Stimulated Endothelial Cells and Increased PMN Adhesion)

  • 류기찬;김윤성;김용기;김인주;김영대;이창훈;박도윤;김지연;하태정;이민기;박순규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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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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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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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혈관내피세포와 호중구의 상호작용은 급성염증반응의 생리 및 병리학적 핵심적인 과정으로서 특별한 분자들에 의해서 매개되고 있다. 적절한 자극이 주어질 때 혈관 내피세포에서는 부착 및 신호인자가 표현되며 이들은 호중구의 수용체에 의해 인지된다. 본 연구에서는 IL-1과 LPS로 혈관내피세포를 자극하였을 때 CXC chemokine family에 속하는 GRO-${\alpha}$, IL-8 및 ENA-78이 내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양상을 관찰하였고, ENA-78과 GRO-${\alpha}$가 호중구-내피세포의 부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방 법 : 인제대혈관 내피세포를 배양하여 다양한 농도로 IL-1과 LPS로 자극하였다. 자극된 내피세로로부터 분비 되어진 GRO-${\alpha}$, IL-8 및 ENA-78의 농도는 ELISA로 측정하였다. recombinant human ENA-78 및 GRO-${\alpha}$로 자극된 내피세포에 동위원소가 부착된 정상백혈구를 이용하여 부착능을 측정하였다. 결 과 : IL-1a과 LPS로 자극된 내피세포에서 GRO-${\alpha}$ IL-8 및 ENA-78의 분비는 자극의 농도와 지속시간에 비례하여 증가되었고, recombinant human ENA-78과 GRO-${\alpha}$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호중구의 부착율이 더욱 증가하였다. 결 론 : ENA-78과 GRO-${\alpha}$는 CXC chemokine family에 속하며 주로 상피세포에서 발현되어 백혈구의 화학적 주성을 유발하며 염증성 반응을 매개하는 중요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농도의 IL-1과 LPS로 자극된 내피세포에서 농도에 비례하여 GRO-${\alpha}$, IL-8 및 ENA-78이 분비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ENA-78과 GRO-${\alpha}$를 각각 다른 농도로 배양한 후 호중구 부착능이 농도에 따라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염증성 자극으로 혈관내피세포에서 분비되는 ENA-78과 GRO-${\alpha}$ 등의 CXC chemokine 이 염증반응의 진행 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임을 시사하며, 향후 염증성 질환의 발병기전 규명이나 치료법개발을 위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내독소가 Surfactant Protein A의 유전자 발현과 총단백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The Effect of Endotoxin on Gene Expression and Total Amount of Surfactant Protein A)

  • 문두섭;손장원;양석철;윤호주;신동호;박성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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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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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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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ARDS에 있어서 surfactant의 역할은 복합적이지만 표면장력의 이상이 ARDS의 병태생리에 부분적으로 기여하여 폐탄성의 감소와 환기와 관류사이의 균형을 악화시킨다. SP-A는 surfactant의 분비, 합성 및 재순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ARDS의 주요원인이 되는 내독소가 SP-A에 영향을 미쳐 ARDS로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저자들은 ARDS의 중요한 매개물의 하나인 내독소를 실험 동물의 복강내 투여후 내독소의 투여양과 작용시간에 따라 SP-A 유전자와 총 SP-A단백량이 어떻게 발현하는지를 관찰하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저자들은 내독소를 백서에 투여후 SP-A의 유전자 발현양상을 filter hybridization방법으로, 총 SP-A단백량을 double sandwich ELISA 방법으로 각각 검색 하고 내독소의 투여양과 작용시간에 따라 SP-A의 실험동물내 유전자 발현과 총 SP-A단백량에 대한 내독소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결과 : 1) 내독소 투여량에 따른 SP-A mRNA량은 내독소 2mg/kg 및 5mg/kg를 투여한후 24시간에 대조군에 비하여 50.9%, 27.3%가 각각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P<0.025). 2) 내독소 작용시간에 따른 SP-A mRNA량은 내독소 5mg/kg를 투여후 24 시간에 대조군에 비하여 26.5%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3) 폐의 SP-A단백량은 5mg/kg의 내독소투여후 144시간에 대조군에 비하여 51.4%가 유의하게 감소 하였다(P<0.01). 결론 : 이상의 결과는 SP-A mRNA는 내독소의 투여양과 작용시간에 따른 실험동물내 SP-A 유전자의 발현 및 SP-A 단백량의 변화가 특이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이한 SP-A 유전자의 발현양상과 SP-A단백량의 감소가 기능적인 면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더 연구 할 과제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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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 무호흡에서 CPAP 치료가 전신성 혈압, 심조율 및 catecholamines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P AP Therapy on Systemic Blood Pressure, Cardiac Rhythm and Catecholamines Concentration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 강지호;이상학;최영미;권순석;김영균;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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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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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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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 환자는 수면중에 전신성 혈압의 상승과 심박동수의 현저한 변화를 보이며, 이러한 심혈관계 기능변화는 수면중 반복되는 무호흡에 의한 저산소증과 각성반응으로 인한 교감신경계 활성도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지속적 기도 양압 공급(CPAP) 치료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을 가장 확실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치료법이 환자들의 심혈관계 교감신경계 활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폐쇄성수면 무호흡 증후군 환지에서 CPAP 치료 적용시 나타나는 심혈관계 및 교감신경계 활성도 변화를 관찰하고자하였다. 방법 : 수면다원검사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으로 진단되어 CPAP 치료를 시행한 13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과 후의 수면다원검사의 각 지표, 수면중 전신성 혈압, 수면중 심박동수와 부정맥, 그리고 혈장 catecholamines 농도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수면다원검사의 각 지표중 CPAP 치료 후 무호흡-저호흡지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1), 동맥혈 최저 산소 포화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수면중 수축기 혈압은 치료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용 없었다. 수면중 심박동수는 치료 전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심부정맥의 종류와 빈도는 치료 전에 부정맥이 관찰되었던 환자들에 있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무호흡의 소실과 함께 동성 서맥성빈맥성부정맥은 사라졌다. 혈장 epinephrine 농도는 치료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혈장 norepinephrine 농도는 치료 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결론 :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 환자에서 CPAP 치료는 수면 무호흡과 저호흡 발생을 감소시켜 수면중 저산소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었고, 수면중 혈장 norepinephrine 농도 감소를 유도하였다. 이러한 변화를 통하여 CPAP 치료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 환자에게 있어 수면중 전신성 수축기 혈압의 하강 및 수면중 심부정맥의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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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독소로 전처치한 쥐 폐포상피에서 HSP70 유도가 추가 내독소 자극에 따른 IL-6 생성능 및 세포생존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t Shock Protein 70 (HSP70) Induction after Lipopolysaccharide Exposure on the IL-6 Production and the Cell Viability after Subsequent Lipopolysaccharide Challenge in Murine Alveolar Epithelial Cells)

  • 이정미;김진숙;김영균;김승준;이숙영;권순석;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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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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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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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폐포상피세포의 LPS 전처치 여부에 따라 HSP70 유도가 추가 LPS 자극에 의한 IL-6 생성능 및 세포생존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에 HSP70이 관여하는 지를 관찰하였다. 방 법 : 쥐의 폐포상피세포를 배양하여 LPS 전처치군과 비처치군으로 분류한 후, 각 군을 다시 대조군, quercetin 단독투여군, HSP70 유도군, HSP70 억제군으로 나누어 추가 LPS자극 후에 HSP70 발현, IL-6 생성능 및 세포생존도를 관찰하였다. HSP70 유도에는 sodium arsenite(SA)를, HSP70 억제에는 quercetin을 사용하였으며, HSP70 발현은 western blot으로, IL-6 생성능은 ELISA로 측정하였다. 세포생존도는 단순화한 MTT 측정법으로 관찰하였다. 결 과 : 세포 생존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충분한 HSP70 발현을 유도하는 SA 농도는 $50{\mu}M$, HSP70 발현을 억제하는 quercetin 농도는 $100{\mu}M$이었다. LPS 전치치 여부에 상관없이 HSP70 유도군은 대조군에 비해 추가 LPS자극에 의한 IL-6 생성능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HSP70 억제군은 HSP70 유도군에 비해 추가 LPS자극에 의한 IL-6 생성능이 유의하게 다시 증가하였다. 세포생존도는 LPS 비처치군에서는 각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 LPS 전처치군에서는 각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이와 같은 결과는 쥐폐포상피세포에서 LPS 전처치 후에 HSP70 유도를 하면 세포생존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추가 LPS 자극에 따른 IL-6 생성능이 억제되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기전에는 HSP70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00년대 치주처치의 전략 (Periodontal Management strategies for the future in Korea)

  • 정현주;손성희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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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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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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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치주과학 영역에서도 1960년 이후 1980년대에 걸쳐 괄목할 만한 학문적 발전이 이루어졌으며 1990년에는 이에 의거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조절방법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미래의 치주처치전략은 대상 지역의 특성과 보건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기에서는 한국내 치주치료요구도와 치주치료 담당 일반치과의와 치주전문의의 수, 처치 내용에 대해 점검하고 현재의 치주처치 추세를 검토한 후 향후의 치료전략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1980년도 역학조사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82%가 치주질환(치은염+치주염), 35세 성인 인구의 30-40%가량이 치주염에 이환되어 있고 15세 청소년 인구중 0.1%가 유년형치주염에 이환되고 있다.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65세 이상의 노년층도 전인구의 6%(성인 50%), 2000년도에는 6.9%(성인 52%)로 증가하고 치아보유율도 증가하므로 치주질환 치료요구도는 상승하리라 전망된다. 현재 한국내 치주전공 과정을 거친 치과의사는 약 780인 정도이다, 1996년 류의 연구에 의하면 이들도 대부분 일반치과의(개원의, 공증보건의 포함)로서 진료하고 있으며 의료보험하에서의 치주치료의 비중은 매우 낮다(4.66%). 포괄적 치주적 검사도 보편적이지 않고 대학병원급의 극히 일부에서만 이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의 치주질환이 처치전략에는 의료보험 운용시 치주적 배려와 간편한 치주검사과정을 통한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진행기질환 및 난치성질환자의 치주전문으로의 의뢰가 포함될 것이며 각 환자에게는 개별적이며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하는 evidence-based approach에 의한 치료선정 과정이 활용되리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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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국소적 인자에 대한 19년간의 후향적 연구 (The effects of local factors on the survival of dental implants: A 19 year retrospective study)

  • 김성회;김선재;이근우;한동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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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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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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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는 숙주 관련 요인, 위치 관련 요인, 수술 관련 요인, 임플란트 관련 요인, 수복물 관련 요인 등 다양한 인자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는 그 중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 골질, 임플란트 표면, 길이 및 직경, 초기 안정성, 보철물 유형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임플란트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1991년 2월부터 2009년 5월 사이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5인의 외과의가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고, 1인의 보철 전문의에 의해 보철 수복이 이루어져 적어도 6개월 이상 보철물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가 이루어진 879명환자, 2796개의 임플란트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진료 기록부 및 방사선 사진을 통해 환자의 식립 당시 나이와 성별, 임플란트의 제조회사, 표면, 직경 및 길이, 식립 부위 및 골질, 초기 안정성, 보철물의 유형, 생존 기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에 영향을 미치는 국소 인자의 유형, 분포 및 국소 인자와 생존율 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생존율 분석은 Kaplan-Meier 생존 분석법을 이용하였으며, 평가 인자 내 항목들의 생존율 비교는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다. 또한, 임플란트의 실패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오즈비 (odds ratio)를 구하였다. 결과: 1. 총 879명에게 식립된 2796개의 임플란트 중 150개가 실패하여 누적 생존율은 94.64%로 나타났다. 그 중 기계 절삭 표면 임플란트의 누적 생존율은 91.76%, 거친 표면 임플란트의 누적 생존율은 96.02% 이었다. 2. 식립위치, 임플란트의 표면 특성, 기계 절삭 표면 임플란트의 직경, 초기 안정성, 보철물 유형, 환자의 연령 및 성별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P<.05). 3. 식립 부위의 골질, 임플란트 제조사별 거친 표면 특성, 임플란트의 길이 및 기계 절삭 표면을 제외한 거친 표면 임플란트의 직경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P>.05). 4. 특히, 실패율이 높은 경우는 상악 구치부에 식립 시 (8.84%), 기계 절삭 표면의 임플란트 식립 시 (8.24%), 기계 절삭 표면 임플란트 중 wide 직경을 사용하는 경우 (14.47%), 초기 고정이 불량한 경우 (28.95%), 상악에 implant retained overdenture (기계 절삭 표면 26.69%; 거친 표면 10%) 및 telescopic denture (기계 절삭 표면 100%; 거친 표면 27.27%)로 수복하는 경우, 60-79세 환자에게 식립하는 경우 (6.90%), 남성에게 식립하는 경우 (6.36%) 이었다.

($CO_2$)레이저를 이용한 백서의 치은절제술시 출력에 따른 초기 치유과정의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Initial Healing Process in White Rats after Gingivectomy using $CO_2$ Laser of different watts)

  • 조규성;홍성재;최성호;채중규;김종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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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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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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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레이저를 이용한 연조직 수술은 출혈이 없어 시야를 좋게 하고 시술시간이 단축되며, 술후 종창이 최소화 되고, 통증이 감소화 최소화된 반흔 형성, 그리고 레이저가 조사되는 일부 부위의 멸균효과등이 장점이 있어 최근에 의학분야 및 치의학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O_2$레이저를 이용한 백서의 치은절제술시의 치유과정과 레이저 출력을 달리 하였을때의 치유과정을 관찰하기 위해, 백서의 상악전치의 치은조직에서 치은절제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소 출력인 4watts를 이용한 부위를 대조군으로, 6watts를 이용한 부위를 실험군으로 하여, 술후 2일, 3일, 1주, 3주후에 각각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치유결과를 조직학적으로 비교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에서 2일째에서만 작은 크기의 혈병이 관찰되었고, 그 이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2. 염증세포 침윤지역 크기는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에게 2일째 가장 컸으며, 그 크기는 시간이 경과될수록 줄어들어 2주째는 거의 소실되었으며, 실험군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2,3째까지 크기가 더 컸으나, 1주째부터는 크기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3. 육아조직은 대조군, 실험군 모두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점 성숙되어, 2주째부터는 거의 정상 치은 결합조직으로 대체되는 소견을 보였고, 3주째에서는 완전한 치유양상을 보였다. 실험군의 경우 대조군보다 3일째까지는 그 크기가 더 컸으나 1주째부터는 크기의 차이가 없다. 4. 대조군과 실험군 모두에게 치은의 상피화하는 2일째에서 시작되는 소견을 보였고, 1주부터 상피돌기와 부분적인 접합상피의 재생이 관찰되었으며, 2주째부터는 구강열구상피의 각화가 시작되어 3주째에는 각화의 완성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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