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rban Walking Tour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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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도보관광자의 계절별 시·공간 이동밀도 및 멈춤 특성 - 북촌한옥마을의 봄·여름 관광자들을 대상으로 - (Spatiotemporal Movement Density and Stopping Characteristics of Urban Walking Tourists by Season - Focused on Tourists of Bukchon Hanok Village in the Spring and Summer -)

  • 윤희정;강동진;신상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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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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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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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계절에 따라 도심 도보관광자들의 시 공간 이동밀도 및 멈춤 특성 분석을 주요 연구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서울 북촌한옥마을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고, GPS 기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도심 도보관광자들의 시 공간 행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GIS와 통계적 접근방법을 이용하여 봄, 여름 도심 도보관광자들의 시 공간 이동행태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 도심 도보관광자들의 이동 및 체류특성은 계절별로 통계적 차이가 검증되었다. ArcGIS를 이용하여 도심 도보관광자의 시 공간적 이동밀도와 멈춤 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상지로의 중심 접근로와 상업공간에 있어 공간적 시간적 집중성이 확인되었다. 도심 도보관광관련 정책입안자나 개발자들은 본 연구결과의 시 공간 밀집도를 활용하여 도보관광지의 수용력 조절이나 관광자들의 공간적 혹은 시간적 분산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직접관찰법을 이용한 도심 선형 여가공간의 보행자 행태분석 - 서울시 청계천을 대상으로 - (Pedestrian Behavior Tracking at Urban Linear Tourist Sites Via Direct Observation - Focused on Cheonggyecheon in Seoul -)

  • 한울;윤희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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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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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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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도심 선형 여가공간 내 보행자의 행태를 추적하고, 그들의 행태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행태추적 방법의 하나인 직접관찰법을 도입하였고, 대표적인 선형 도시재생 사례인 서울 청계천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해 보면 대상지내 보행자들의 체류시간과 이동거리는 매우 짧았고, 도보를 제외한 주요 행태는 동전던지기, 안내판 읽기, 휴식 등의 소극적인 특성을 보였다. 또한 보행자들의 주요 행위지점을 살펴보면 30개 지점으로 종합되었으며, 랜드마크, 교량, 결절점의 세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추후 도시 보행자들의 행태에 대해 다양한 행태추적 방법이 융합된 연구들이 진행되기를 고대한다.

구글맵리뷰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공원 이용자의 인식 및 평가 - 서울숲, 보라매공원, 올림픽공원을 대상으로 - (Perception and Appraisal of Urban Park Users Using Text Mining of Google Maps Review - Cases of Seoul Forest, Boramae Park, Olympic Park -)

  • 이주경;손용훈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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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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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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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Google Maps에서 제공하는 장소에 대한 리뷰를 활용하여 실제로 공원을 방문한 이용자의 인식과 평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구글맵리뷰는 Social Network Service(SNS)를 통해 장소에 대한 인식과 평가에 관한 정보를 얻는 온라인 리뷰이며, 일반 리뷰어와 구글맵의 회원으로 등록된 지역 가이드의 관점에서 장소에 대한 이해를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본 연구에서는 구글맵리뷰 분석이 공원 관리에 필요한 이용자들의 인식과 평가를 추출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로 다른 공간특징과 시설을 가지는 3개의 공원(서울숲, 보라매공원, 올림픽공원)을 대상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웹 크롤링을 통해서 구글맵리뷰 내용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텍스트 분석을 통해 공원별 주요 키워드 분석과 네트워크 구조에 따른 특성을 분석하고, 이와 함께 구글맵리뷰에서 제공하는 별점 평갓값과 외국인 리뷰 데이터에 대한 분석도 수행했다. 연구 결과, 3개의 공원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성으로는 이용목적으로 '산책', '자전거', '휴식', '피크닉'이 있었으며, 동반유형으로 '가족', '아이', '애견'이, 인프라로는 '놀이터', '산책로'가 있었다. 공원별 특색을 보면 서울숲은 자연을 기반으로 하는 야외활동이 많이 나타났고 반면, 주차공간 부족과 주말 혼잡은 공원 이용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보라매공원은 수많은 활동을 제공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시공원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리뷰어들은 반려견을 동반하는 이용자 그룹과 그렇지 않은 다른 이용자 그룹 간의 갈등과 공원의 복잡함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언급했다. 올림픽공원에는 대형 복합시설이 있으며, 커뮤니티, 문화예술공연과 같은 대규모 문화 이벤트가 많이 언급되었고, 레크리에이션 기능이 강조되었다. 구글맵리뷰는 공원에 대한 이용자의 전반적 경험과 이미지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는 유용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비교할 때 특히 구글맵리뷰는 공원에 대한 이용자 평갓값과 만족 및 불만족 요인을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제주 올레길 생태문화자원 경관생태학적 해석기법 연구 (Interpretation Method of Eco-Cultural Resources from the Perspective of Landscape Ecology in Jeju Olle Trail)

  • 허명진;한봉호;박석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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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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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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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도보관광의 대표적 대상인 제주 올레길의 유형별 대표자원을 대상으로 Landscape Ecology 이론을 적용하여 생태문화적 특성을 파악하였고, 올레길 자원의 경관생태학적 해석 기법을 정립하였다. 제주 올레길 유형분류는 올레길 주변 대표경관, 주요 토지이용, 식생현황을 중심으로 비오톱유형을 조사하여 12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제주 올레길 도보 관광자원 유형분류는 생태관광 자원분류 유형을 토대로 자연자원 7개 중분류 유형, 인문자원 7개 중분류 유형으로 구분하였고, 각 자원을 경관생태학 구성 체계와 동일하게 Geotope, Biotope, Anthropotope으로 특성화하여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였다. Geotope 자원은 해안 및 해변, 바위, 암반, 폭포, 지질 및 주상절리, 오름 및 분화구, 수자원, 지형경관 조망점 등이 해당되어 시각적 경관특성, Biotope 자원은 대경목 및 보호수, 곶자왈, 숲길 및 식생군락지, 생물서식지, 식생경관 조망점 등이 해당되어 생태특성, Anthropotope 자원은 해녀 및 전통문화, 포구 및 등대, 체험시설, 사찰 및 교회, 군사 및 봉수시설, 기타 역사·문화시설, 문화경관 조망점이 해당되어 지역문화 특성이 강하였다. 제주 올레길 유형별 대표자원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해안, 오름, 곶자왈, 밭과 밭담, 제주가옥과 돌담이고, 제주 올레길의 생태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올레길 유형을 대표하는 자원들의 구성요소와 다양한 기능들을 경관생태학적으로 해석하였다. 제주 해안의 생태문화적 특성을 살펴보면 해안은 검은 현무암 암반, 해안가 식생, 해안초지, 해안암반 식생, 겨울철새, 제주해녀 등이 있다. 오름은 독특한 화산지형으로 원형과 타원형의 산체, 오름 식생, 분화구 습지, 오름 지명 유래 및 전설, 설문대할망 설화, 말 방목 문화, 군사 목적의 사용, 민간신앙의 대상, 정상에서 조망경관 등이 있다. 곶자왈은 바위 요철 지형, 독특한 미기후 형성, 곶자왈 식생, 지명 유래, 과거 숯을 구웠던 문화, 기이한 형상의 나무와 덩굴식생이 특징이다. 밭담은 밭담구조 및 형태, 밭 재배 농작물, 밭담 서식생물, 제주 농업문화, 밭담경관 등이 있다. 마을은 현무암으로 쌓은 돌담과 지붕구조, 마을 어귀 정자목, 가옥내부 마당과 텃밭, 지역민들의 삶의 모습, 골목길 경관 등이 있다. 이런 자원들은 인간의 오랜 삶과 함께 서서히 변해왔고, 지금은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관이 되었다. 자원을 통합적으로 해석하여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올레를 걷는 도보 관광객들은 자원들의 스토리를 알아가면서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고, 올레길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