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S monetary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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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정책이 국내 채권 및 외환스왑시장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US Monetary Policy on Domestic Bond and FX Swap Markets)

  • 권용오;김미라;소인환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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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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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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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글로벌 안전자산으로서 미달러화의 위상을 고려할 때 미국 통화정책 등 글로벌 요인은 여타국 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가설에 대해 본고에서는 미국 통화정책이 국내 채권 및 외환스왑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사건연구(event study)를 통해 살펴 보았다. 분석결과, 미국 통화정책은 국내 금리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며, 특히 기간프리미엄 비중이 큰 장기물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 살펴 보면 금융위기 이전에는 미국 통화정책과 국내 금리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위기 이후에는 뚜렷한 양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미 연준 통화정책의 기대충격은 우리나라의 단기 및 중기 국고채 금리에, 기간프리미엄충격은 장기 국고채 금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금융위기 이전에는 미국의 통화정책 충격에 대해 외환 스왑시장의 스왑레이트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 반면 위기 이후에는 유의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통화정책 충격이 무위험 이자율 평형에 따라 금융 위기 이전에는 주로 스왑레이트 조정을 통해, 금융위기 이후에는 국내 금리 변화를 통해 국내금융시장으로 파급되었음을 시사한다.

한국, 일본, 미국의 정책별 불확실성 지수와 변동성지수 간의 연계성 (The Connectedness between Categorical Policy Uncertainty Indexes and Volatility Index in Korea, Japan and the US)

  • 이항용;오세권
    • 아태비즈니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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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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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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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connectedness between categorical economic policy uncertainty (monetary, fiscal, trade and foreign exchange policy uncertainty) indexes and option-implied volatility index in Korea, Japan and the US. Design/methodology/approach - This paper employs the Diebold-Ylmaz (2012) model based on a VAR and generalized forecast error variance decomposition. This paper also conducts regression analyses to investigate whether the volatility indexes are explained by categorical policy uncertainty indexes. Findings - First, we find the total connectedness is stronger in Korea and Japan relative to the US. Second, monetary, fiscal, and foreign exchange policy uncertainty indexes are connected to each other but trade policy uncertainty index is not. Third, the volatility index in Japan and the US is mainly associated with monetary policy uncertainty while the volatility index in Korea is explained by fiscal policy uncertainty index. Research implications or Originality - To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study to investigate the connectedness among categorical policy uncertainty indexes and the volatility index in Korea, Japan, and the US. The empirical results on the connectedness suggest that transparent policy and communication with the market in one type of policy would reduce the uncertainty in other policies.

Effects of US Monetary Policy on Gross Capital Flows: Cases in Korea

  • CHOI, WOO JIN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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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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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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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U.S. monetary policy has been claimed to generate global spillover and to destabilize other small open economies. We analyze the effects of certain identified U.S. monetary shocks on gross capital flows in the Korean economy using the local projection method. Consistent with previous results on other small open economies, we initially confirm that U.S. interest rate hikes are dynamically correlated with foreign outflows and residents' inflows. That is, not only are they correlated with withdrawals by foreigners but they are also correlated with those by domestic (Korean) investors. The results are mostly driven by portfolio flows. Second, however, the marginal response to a U.S. monetary policy shock is, on average, subdued if we focus on the sample periods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f 2007-2008 (henceforth, global financial crisis). We conjecture a possible reason behind the change, an institutional change related to financial friction. If the degree of pledgeability of the value of net worth increases, the marginal responses by both investors would drop with a U.S. monetary policy shock, consistent with our findings.

주가수익률에 대한 각국별 거시경제변수의 영향분석 - VAR모형 사용 -

  • 김종권
    • 대한안전경영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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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안전경영과학회 2005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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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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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estimate on volatility of stock price is related with optimum of portfolio and Important for allocation of capital asset. If the volatility of stock price is varied according to macroeconomic variables on monetary policy and industrial production, it will assist capital asset to allocate. This paper is related with stock market volatilities on macroeconomic variables in U.S. and Europe, Korea. And, it Is pertain to vary in time of this variables. Thus, this paper is related with volatilities of monetary and physical macroeconomic variables on basis of statistics. And, it is ranged front capital investment to portfolio allocation. Also, this paper takes out of sample forecast and study more after this. In case Germany, France, Italy and the Netherlands, the relative importance of monetary policy and Industrial production Is different from these countries. In case Italy and the Netherlands, monetary policy is primary factor at stabilizing for volatility of stock price. In case Korea, increasing monetary policy and industrial production is positively affected stock market. It is that the positive effect of stock price is caused by mollifying monetary policy and economic growth. Specially, this conclusion is similar to US. In Korea, gradual increase in monetary and industrial production is necessary to stability of stock market. It is different to previous results on basis of increasing stock price of money in long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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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교란과 화폐교란이 양 대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al and Monetary Disturbances and Economic Interactions between the Two Large Countries)

  • 손일태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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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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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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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의 목적은 양 대국에서 발생하는 실물교란과 화폐교란이 양 대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서 양 대국 중 일국에서 실시하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자국과 해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또한 양 대국에서 결정되는 임금연동지수에 의해서 양 대국에서 발생하는 실물교란과 화폐교란이 자국과 해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양 대국 경제모형을 구성하고 우선 이론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론적 분석을 토대로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여, 일본과 미국에서 발생하는 실물교란과 화폐교란이 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일본과 미국에서 결정되는 임금연동지수에 의해서 양국에서 발생하는 실물교란과 화폐교란이 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에 의하면 미국이 일본에서 발생하는 경제교란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것보다는 일본이 미국에서 발생하는 경제교란에 의해서 더 커다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해외의 경제정책이 일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미국보다는 일본의 경우에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일본이 해외경제충격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통화정책이 국내 금융시장 및 자금유출입에 미치는 영향: TVP-VAR 모형 분석 (The Impact of US Monetary Policy upon Korea's Financial Markets and Capital Flows: Based on TVP-VAR Analysis)

  • 서현덕;강태수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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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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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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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미 연준은 2015년부터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시변모수 벡터자기회귀' (Time-varying parameter vector auto regression, TVP-VAR) 모형을 바탕으로 미국 통화정책이 우리나라 금융시장과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미국 통화정책의 변화는 신용스프레드, 페더럴펀드 금리(정책금리), 기간프리미엄 등 세 변수를 통해 파악하였다. 국내 변수로는 금융시장 지표(장기금리, 원/달러 환율, 신용스프레드)와 국제수지표 금융계정을 분석하였다. 미국 정책금리 충격은 2004~2006년 금리인상기에는 국내 금융시장에 불안을 야기 시키고 외국인 국내 투자와 내국인 해외투자의 동시 감소를 초래하였으나 2015년 이후에는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기간프리미엄의 영향력은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 QE) 정책 실시 이후 확대되었다. 미국 신용스프레드가 국내 금융시장과 자본유출입에 미친 충격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파급효과 예측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정책금리 인상 자체보다 이로 인해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때 발생할 수 있는 신용스프레드의 상승이 국내 금융시장에 더 큰 부작용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유출입 측면에서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는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외이탈 압력 증가로 이어지나, 내국인의 해외투자자금이 국내로 환수되면서 이를 상쇄한다.

Declining Japanese Yen in the Changing International Monetary System

  • Ogaw, Eiji;Muto, Makoto
    • East Asian Economic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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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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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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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US dollar has kept as a position of key currency in the global economy in the changing international monetary system where the euro was introduced to some states of the EU in 1999. It is an evidence of inertia of the US dollar as a key currency. Our previous study (Ogawa and Muto, 2017b) conducted empirical analysis to investigate effects of several events on inertia of the US dollar. One of our findings was that the introduction of the euro increased utility of euro while utility of US dollar was kept unchanged.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s of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nd the euro zone crisis as well as the introduction of the euro on the utility of the Japanese yen. The introduction of the euro significantly decreased the utility of the Japanese yen. It indicates that the introduction of the euro increased the utility of the euro while reducing the utility of the Japanese yen rather than the utility of the US dollar. The utility of the Japanese yen has significantly decreased whil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nd the euro zone crisis occurred. The Japanese yen has a declining trend in terms of its utility over time in the changing international monetary system.

상태 변환하의 최적 통화 정책 - 미국 주택 시장의 경우 - (Optimal Monetary Policy under Regime Switches - the case of US Housing Market -)

  • 김장렬;임기영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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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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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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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경제 내 갑작스런 구조적 변화가 있을 경우의 최적 통화정책 준칙을 살펴본다. 연구의 첫 단계에서는 Markov 상태전환모형을 이용하여 미국 주택가격 상승률의 추이에 두 개의 상이한 상태가 존재함을 보인다. 식별된 두 개의 상태 중 하나는 실질 이자율이 상승시 주택 가격 상승률이 하락한다는 면에서 '통상적'인 상태로 보인다. 반면, 다른 상태 하에서는 주택가격 상승률과 실질 이자율이 양의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면에서 '이례적'인 상태라 할 수 있다. 연구의 두 번째 단계에서는 주택시장에 이와 같은 두 개의 상태가 존재할 경우 중앙은행의 최적통화준칙을 살펴본다. '통상적' 상태 하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반대로 대응해야 하는 반면, '이례적' 상태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수용(accommodate)해야 한다는 면에서 중앙은행의 최적통화정책은 비대칭적이다. 또한, 미래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을 경우 더욱 보수적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해야 한다는 결과가 도출된다.

통화정책 결정문에 나타난 한미 통화정책 동조화 현상 분석 (Monetary policy synchronization of Korea and United States reflected in the statements)

  • 장영재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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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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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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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운용하면서 통화정책 방향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시장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의 Covid-19 팬데믹은 세계적인 경제의 급격한 위축을 초래하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와 비교해 보더라도 불확실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그 파급효과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관한 우려도 증폭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미 연준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을 담고 있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과 의결문의 특징을 분석하고 세계적인 위기에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199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공표된 양 국가의 통화정책방향 보고서 텍스트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워드 클라우드 및 워드 임베딩 등을 이용하여 의미상 특징을 살펴보았다. 조각별 회귀나무 모형을 통해 양국 문서의 비유사성 추이도 분석해 보았다. 분석 결과 한국은행과 미 연준 모두 시장과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명확한 의미를 지닌 단어로 정제된 문서 자료를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급격한 글로벌 경제환경의 변화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면서 문서 간 의미상 동조화가 이루진 것으로 나타났다.

Time-varying Cointegration Models and Exchange Rate Predictability in Korea

  • PARK, SOOKYUNG;PARK, CHEOLBEOM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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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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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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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We examine the validity of popular exchange rate models such as the purchasing power parity (PPP) hypothesis and the monetary model for Korean won/US dollar exchange rate. Various specification tests demonstrate that Korean data are more favorable for both models based on time-varying cointegration coefficients as compared to those based on constant cointegration coefficients. When the abilities to predict future exchange rates between those models based on time-varying cointegration coefficients are compared, an in-sample analysis shows that the time-varying PPP (monetary model) has better predictive power over horizons shorter (longer) than one year. Results from an out-of-sample analysis indicate that the time-varying PPP outperforms models based on constant cointegration coefficients when predicting future exchange rate changes in the long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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