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RBAN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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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용 주요 지피식물의 생장 특성을 고려한 식재조합 및 혼식 적합성 평가 (Evaluation of optimal planting combination considering growth characteristics of major landscaping groundcover plants)

  • 한승원;장하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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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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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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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경관식재용 지피식물의 혼식 설계를 위하여 생활형이 다른 9종의 식물의 연중 생장 특성을 파악하고 식물들 간의 피복 특성을 분석하여 생활형에 따른 적정 식재조합을 도출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단립형으로 초장 20 cm 이상 생장하는 둥굴레, 맥문동, 일월비비추는 4월 식재 후 60일 이내 생육이 증가한 후 형태를 유지하였다가 9월 이후 지상부가 퇴화하며 휴면기에 들어가는 경향을 보였고, 분지형으로 20 cm 이하로 생장하는 바위취, 패랭이꽃, 애기기린초는 4월 식재 후 9월까지 지속적으로 생장하다가 9월 이후 생장이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냈다. 포복형으로 지면에 붙어서 생장하는 리시마키아는 식재 후 3개월 경과부터 급속한 생장을 보였으며 돌나물은 8월까지 서서히 생장하다가 온도가 하강하는 9월부터 지상부가 퇴화하는 특성을 보였다. 꽃잔디는 초반 생장은 좋았으나 개화기가 지나고 난 후에는 전반적인 생육발달이 더뎌져 식재 후 7개월 동안 11.0%의 낮은 생장 특성을 보였다. 이와 같이 각기 다르게 생장하는 9종의 식물들을 혼식하였을 때 피복하는 특성을 조사한 결과 각 식물의 생장 특성이 피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초장이 10~20 cm 자라며 로제트형으로 자라는 형태와 포복형 식물들의 조합이 높은 피복률을 나타냈다. 식물별로는 포복형인 돌나물이 맥문동, 일월비비추, 패랭이꽃, 애기기린초, 꽃잔디 등이 가장 많은 식물들과 혼식하였을 때 생장이 증가하는 종이었다. 로제트형 중에서는 일월비비추가 애기기린초, 바위취, 리시마키아, 돌나물과 동반생장이 가능한 종이었고, 지표면에서 분지가 밀생하여 자라는 패랭이꽃은 잎이 밀생하지 않는 맥문동, 바위취, 리시마키아, 돌나물과 혼식이 유리한 경향을 나타났다. 이 결과는 식물의 생장형 분류 중 근경이 분지하는 종보다 땅위로 뻗는 줄기로 번식하거나 무근경으로 영양 생장하는 종이 다른 종들과 혼식하기에 좋은 유형이라고 사료되었다.

수소저장합금을 이용한 열수송시스템 제어기술 연구 (Study on the control technique for the heat transportation system using metal hydride)

  • 심규성;김종원;김정덕;명광식
    •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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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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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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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현재 증기나 온수에 의한 열수송은 배관을 통하여 열손실 및 마찰손실 등이 발생하므로 수송거리는 3 내지 5km가 한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단이 도시지역에서 10km 이상 떨어져 있으므로 이들 지역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열수송 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한다. 수소저장합금은 수소를 흡수 또는 방출하면서 발열반응과 흡열반응을 일으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산업공단지역의 폐열로부터 수소저장합금의 수소를 방출시키고, 이 수소를 인근 도시지역에 파이프라인으로 수송한 후 필요시 또 다른 수소저장합금과 반응시켜 열을 얻을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난방의 목적 외에도 수소의 흡수 방출온도가 낮은 합금을 이용하여 냉열을 얻을 수도 있다. 따라서 수소저장합금은 폐열의 저장이나 열수송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MmNi_{4.5}Al_{0.5}Zr_{0.003}$, $LaNi_5$, $Zr_{0.9}Ti_{0.1}Cr_{0.6}Fe_{1.4}$, $MmNi_{4.7}Al_{0.1}Fe_{0.1}V_{0.1}$ 합금들이 열수송에 적합한 합금으로 선정되어 그 특성을 검토하였으며, 열수송시스템의 설계 및 제어기술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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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월동하는 수금류의 서식지로서 중랑천의 중요성 (The Role of Jungrangchun for a Wintering Waterbirds in Hangang)

  • 김미란;이윤경;안지영;김인홍;유정칠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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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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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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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도심 하천은 야생조수에게 물의 공급원이며 서식지로서 도시 생태계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본 조사는 서울의 주요 하천 중 하나인 중랑천에서 월동 수금류의 서식지 이용 실태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개체군 변동에 대한 분석은 1997년 12월부터 1998년 3월까지 수행된 센서스와 1999년부터 2004년까지의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이 실시한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자료를 참고로 하였으며 개체군의 서식지 이용에 대한 조사는 쇠오리의 월동 행동 관찰을 통해 수행되었다 중랑천에서 월동하는 조류는 최소 3,004개체에서 최대 8,237개체로 주로 수면성 오리류였으며 잠수성 오리류도 상당수가 도래하였다. 연간 개체군 변동은 수면성 오리류보다는 잠수성 오리류에서 크게 나타났고 전체 수금류 개체군은 1월말과 2월말에 가장 많은 수가 도래하였다. 시간대별 개체군 변동을 보면 수금류의 개체수는 오후로 갈수록 증가하여 특히 일몰 후에는 한강 본류로부터 유입되는 개체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이 지역은 수금류의 주간 취식지뿐만 아니라 야간취식지로서 중요하게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잠수성 오리인 비오리와 댕기흰죽지는 낮은 기온과 높은 풍속일 때 개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날씨에 따라 중랑천을 휴식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시내(都市內) 고립(孤立)된 임지(林地)의 식생경관(植生景觀) 특성(特性)과 비오톱 다양성(多樣性) 평가(評價): 대구광역시(大邱廣域市) 3개(個) 공원(公園)을 대상(對象)으로 (Vegetation Landscape Characteristics and Assessment of Biotope Diversity in the Isolated Forests on the Urban Areas: Case Study on the Three Parks, Daegu Metropolitan City)

  • 권진오;조현제;최명섭;오정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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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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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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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도시림의 경관생태학적 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수집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시가지에 분포하는 고립된 잔존 임지 3개 공원을 대상으로 비오톱 유형을 구분하고, 그 기능적 등급과 식생경관의 구성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비오톱 유형은 소분류군을 기준으로 대개 15~20개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공원 면적이 클수록 비오톱 유형의 다양성과 평균 면적도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비오톱 등급은 생물이 살아가기에 부적당한 낮음(1~3등급)이 전체의 72.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높음(7~9등급)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기능적 가치등급에 있어서는 중간(등급 3)과 그 이하(등급 4~5)가 대부분으로 나타났으며 비오톱 공간 면적이 클수록 등급도 다소 높아지고, 등급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저온역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식생경관의 구성적 특성은 아까시나무, 상수리나무가 공원에 관계없이 우점경관요소형으로 나타나 아주 단순하였으며, 그 평균 면적도 대개 1 ha미만의 아주 작은 공간규모를 나타내어 산림생태계 구성요소로서의 기능적 역할의 연속성에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적으로 도시내 잔존 임지에 있어서 비오톱 유형의 다양성과 기능적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각 유형별 생태적 최소면적을 확보를 위한 유사 비오톱 유형의 공간적 통합을 위한 경관생태시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옥상 내 저관리 도시농업에서 친수성 중합체 배합비에 따른 가지(Solanum melongena)의 생육반응 (Growth Responses of Eggplant (Solanum melongena) to Hydrophilic Polymer Mixture Ratio in Growing Medium for Lower Maintenance Urban Agriculture via Green Roofs)

  • 주진희;김원태;허혜;윤용한;최은영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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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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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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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hydrophilic polymer (HP) mixture ratio (Control, 1.0%, 2.5%, 5.0%, and 10.0%) on growth of eggplant (Solanum melongena) for lower maintenance urban agriculture via green roofs. Although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5), substrate temperature was decreased as hydrophilic polymer mixture ratio were increased. High substrate water content (95%) was found consistently in growing media under elevated hydrophilic polymer mixture ratio at over 5% during the entire growing period. Substrate electronic conductivity was increased as hydrophilic polymer mixture ratio were increased. Growth index was decreased as hydrophilic polymer mixture ratio was increased. It was reduced about 1/3 and 1/5 compared to that of Control in HP5.0 and HP10.0 treatment plants, respectively. Number of leaves, leaf length, and leaf width were decreased in following order: Control> HP1.0> HP2.5> HP5.0> HP10.0 treatments. There numbers were significantly lower in HP5.0 and HP10.0 treatment plants. Dry weight of shoot and root were decreased as hydrophilic polymer mixture ratio was increased. They were reduced by 1/4 compared to those of Control treatment plants. In addition, visual value was decreased as hydrophilic polymer mixture ratio was increased. Plants grown in HP1.0, HP2.5, and HP5.0 treatments all survived. However, plants grown in the HP10.0 treatment had the lowest survival rate (56%) after 3 months of growing.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advantage of adding hydrophilic polymer to green roof growing media may greater during dry periods. However, the proper mixture proportion of hydrophilic polymer should be determined according to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growing media and plant species.

토지이용 변화가 국지기후에 미치는 영향 (Potential Effects of Land-Use Change on the Local climete)

  • 이현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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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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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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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의 수도권 지역에서는 토지이용의 변화가 근래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국지기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지난 20년간의 토지이용변화의 특성 및 규모를 분석하여 이 변 화가 국지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에서의 도시화는 상당히 빠른 속도 로 진행되고 있어 현시점에서는 토지이용변화의 규모를 지도나 문헌조사 만으로는 충분히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Landset 자료를 이용하여 토지이용 변화의 양상 및 규모를 밝히 고,기상자료(온도, 습도, 안개 등)의 시계열적 분석으로 토지이용의 변화가 국지기후에 미치는 영 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측후소에서 관측된 기상자료 만으로는 기상요소의 공간적 분포 를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에 NOAA AVHRR 열적외선 자료를 이용하여 온도의 공간분포를 규명 하고, GIS 기법을 활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이므로써 지역정책을 수립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수도권지역의 녹지는 지난 20년간(1972-1992)에 94%에서 62% 로 감소된 데 반하여 도시적 토지이용은 4%에서 39%로 크게 증가되었다. 토지이용의 변화에 따 른 생물자원의 감소는 열수지 및 수분수지에 변화를 초래하여 국지기후 내지 미기후에 영향을 미 칠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연구지역내의 국지기후는 점차 건조화.온난화 추세를 보이고 있 다. 그러므로 인간의 활동이 국지기후에 미치는 바람직하지 못한 영향과 위험한 오염을 효율적으 로 저감시키려면 토지이용의 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다 깊은 연구가 절실히 요청된다.

기상요소가 장년근로자의 근로손실일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eather Factors on the Work Loss Days of the Elderly Workers)

  • 최재욱;김태완;이찬식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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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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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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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인구의 고령화와 고용시장의 둔화로 인하여 건설업의 인력구조는 장년근로자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옥외작업이 많은 건설업의 특성상 기상은 근로자들에게 재해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장년층에게는 일반인에 비하여 보다 민감하게 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는 기상요소가 건설업 장년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위험정도를 근로손실일수를 통하여 분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7개 도시에서 발생한 28,514명의 장년근로자 재해자수를 12,789일의 기상일수로 나누어 기상요소별 근로손실일수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기상요소별로는 기온 $-12^{\circ}C{\sim}-10^{\circ}C$, 습도 55% ~ 65%, 강수 128mm ~ 181mm, 풍속 6.0m/s ~ 6.3m/s에서 근로손실일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상요소들 간의 결합효과로는 기온 $-8^{\circ}C{\sim}-6^{\circ}C$일 때 습도 39% ~ 41%, 기온 $24^{\circ}C{\sim}26^{\circ}C$일 때 강수 128mm ~ 181mm, 기온 $13^{\circ}C{\sim}15^{\circ}C$ 일 때 풍속 6m/s ~ 6.3m/s, 습도 43% ~ 47%일 때 강수 2.8mm~4mm, 습도 19% ~ 22%일 때 풍속 3.6m/s ~ 3.9m/s, 강수 22.6mm ~ 32mm일 때 풍속 6.0m/s ~ 6.3m/s에서 근로손실일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기상요소가 장년근로자의 근로손실일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작업장에서 장년근로자들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쾌적한 작업환경을 위한 기초자료로써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서울과 백령도의 대기 중 입자상 수은의 분포 특성 및 발생원 추정연구 (Source Identification and Trends in Atmospheric Particulate-bound Mercury at Seoul and Baengnyeong, South Korea)

  • 노샘;박광수;김혁;유석민;임용재;이민도;석광설;김영희
    • 환경분석과 독성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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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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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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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M_{2.5}$-bound mercury (PBM) was monitored at weekly intervals for three years (from 2014 to 2016) at an urban (Seoul) and rural site (Baengnyeong) in South Korea. The average PBM concentrations in $PM_{2.5}$ samples over the entire sampling period were $12{\pm}11pg/m^3$ and $36{\pm}34pg/m^3$ for Baengnyeong and Seoul, respectively. Seasonal differences were pronounced, with concentrations being highest in winter due to local meteorological conditions (high gas-particle coefficient due to low temperature and low mixing layer height in winter) as well as seasonal factors, such as coal combustion for heating purposes in China. In Baengnyeong, th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of PBM with $PM_{2.5}$, air pollutants, and heavy metals suggested that coal combustion in China might be the most important source of ambient mercury in Korea. In winter, no correlation of PBM with $PM_{2.5}$, air pollutants, and heavy metals was seen in Seoul. Furthermore, Seoul showed higher $PBM/PM_{2.5}$ and $Pb/PM_{2.5}$ ratios in winter due to the strong atmospheric oxidation-reduction reaction conditions as well as local and regional PBM sources. We conclude that immediate attention must be given to addressing PBM levels in Korea, including considering it as a key component of future air quality monitoring activities and mitigation measures.

주성분분석(PCA) 방법을 이용한 금강 수질의 주요 오염원 영향 평가 (Evaluation of significant pollutant sources affecting water quality of the Geum River using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 레게세 나트나엘 시페로;김재영;서동일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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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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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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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금강의 조류 성장에 대한 제한영양소와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류를 파악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관리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금강 대청댐 하류에 위치한 5개 수질측정소에서 약 8년간(2013~202) 환경부의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과 수자원관리정보시스템(wamis.go.kr)에서 14개의 수질항목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금강의 4대강 수중보 수문 개방 시 TP(총인)와 수온은 하천 하류의 조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는 수질변수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금강의 조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최하류에 위치한 백제보수질측정소(WQ5)에서 TP와 수온은 Chl-a와 특별히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조류 번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금강의 양대 지류인 갑천과 미호천의 주요 오염원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기 위해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 방법을 이 적용하였다. PCA방법을 이용하여 갑천과 미호천의 수질에 영얗ㅇ을 미치는 3대 오염원을 각각 파악하였다. 갑천의 경우 폐수처리장과 도시·농업 오염이 주요 오염원으로, 미호천의 경우 농지, 도시, 산림이 주요 오염원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PCA는 금강 및 그 지류의 수질오염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어 수질관리 전략의 효율을 제고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염재해의 재해취약성분석 및 리스크 평가 비교 (Comparison of Disaster Vulnerability Analysis and Risk Evaluation of Heat Wave Disasters)

  • 설유정;김호용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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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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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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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기후변화 기온상승 따른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정부가 채택한 기후변화 재해취약성분석에 따른 폭염 재해취약성분석과 최근 IPCC에서 강조하고 있는 재해평가 방법인 리스크 평가라는 두 가지의 폭염재해 평가를 부산광역시 폭염을 대상으로 평가과정과 평가결과를 비교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하였다. 기후변화 재해취약성분석은 정부에서 마련한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평가하고 있다. 리스크 평가는 재해발생가능성과 그 영향의 곱으로 평가될 수 있으며, 재해발생가능성을 산출함에 있어서 사전 정보를 활용하여 사후확률을 추론하는 베이지안 추정법을 기반으로 한 마르코브체인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평가하고 있다. 분석 결과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두 가지 평가 결과는 폭염 취약 지역의 공간분포에서 다소 차이가 발생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취약 지역을 적절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 재해취약성분석과 리스크 평가의 분석 과정 및 결과를 살펴보고 각각의 방법론에 대한 고려와 그에 맞는 대응을 마련해야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폭염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