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P-HILL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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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사용 여부와 걷는 지속시간 경과가 오르막 걷기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iking Poles and Steady Walking Time on Up-hill Walking)

  • 서정석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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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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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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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등산 폴 사용 여부와 걷는 지속시간 경과가 오르막 걷기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7명의 피험자가 동원되었고, 각 피험자들은 45분 동안 오르막 25%로 세팅된 트레드밀 위에서 3.5km/h의 속도로 폴 사용 여부에 따른 2회의 실험을 각각 수행하였다. 대퇴직근, 전경골근, 비복근, 대퇴이두근 등을 포함한 하지의 대표적인 4개 근육들에 대한 활동량이 EMG를 통해 획득되었고, 피험자의 심박수와 주관적 운동자각도가 15분 간격으로 기록되었다. 등산 폴 사용 여부와 걷는 지속시간이 경과됨에 따른 이러한 변인들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원 급내 분산분석이 사용되었고, 이 때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첫째, 4개의 개별 근육에 대한 적분근전도는 조건에 따라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4개 근육을 합한 적분근전도는 폴을 사용한 경우가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더 작게 나타났고, 시간 경과에 따른 차이점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심박수는 폴 사용 여부에 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걷는 지속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더 크게 나타났다. 셋째, 운동자각도의 경우, 폴을 사용했을 때가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더 적게 나타났고, 걷는 지속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로발활 높이와 트레드밀 경사도 차이에 따른 하지의 근활성도 비교 (The Comparison of Lower Extremity Muscle Activities according to Different Longitudinal arch and Treadmill Inclination)

  • 김은영;김연주;김근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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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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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9-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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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세로발활 높이와 트레드밀 경사도 차이에 따른 하지의 근활성도를 비교하여 효율적인 보행 운동에 관련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하지에 정형외과적 및 관절가동범위에 제한이 없는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세로발활 높이를 정상발과 편평발로 나누어 경사도 $0^{\circ}$, 오르막 $5^{\circ}$, $10^{\circ}$, $15^{\circ}$, 내리막 $5^{\circ}$, $10^{\circ}$, $15^{\circ}$에서 넙다리 곧은근, 넙다리 두갈래근, 앞정강이근, 장딴지근 가쪽과 안쪽 5개 근육의 근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경사도 비교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고(p<.05), $0^{\circ}$과 내림 $15^{\circ}$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경사도와 세로발활높이 차이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다. 근활성도 비교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고, 근육과 세로발활 높이 차이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가 있었다(p<.05). 개체 내 대비검정 결과 넙다리 곧은근과 장딴지근 안쪽근, 넙다리 두갈래근과 장딴지근 안쪽근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장딴지근 가쪽과 안쪽근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세로발활 높이 차이 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5).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정상발과 편평발은 하지 근활성도에서 차이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본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좀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노령자의 건강관리에 관한 연구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Health Care of the Aged Live in Seoul)

  • 박재림;고진복;오형근;김인택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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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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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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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This study aims to research on the actual state of the ways that the aged people live in Seoul use intentionally or unintentionally to maintain in their health. The aged people selected randomly for the study are 541 men and 902 women who are all more than 65 years old. This survey carried out from April to May in 198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ed up as follows: 1. The main means of making a living engage was agriculture with the per cent of 57. 3 and next was commerce (11.9%). 2. As for their staple foods, the majority of them eat mixed food of rice and barley, and the rest eat rice or minor-grain mixed rice. As subsidiary foods, vegetables are the most common side dishes (68.9%) and see-weeds (6.7%) are taken by the minority of them. 3. Most of them (74.6%) frequently or occasionally take special health foods to maintaing their health. The most common health food turned out to be tonic liquor to men, while honey to women. 4. The majority of them(23.2% of men and 45.5% women) refrain from drinking and smoking. 5. 39.5 per cent of men and 25.5 per cent of wome) take light exercise such as going up hill and walking. 6. The majority of them undergo routine health check with the per cent of 10.8 or occasioanal health check with the 42.9. As medical treatment, many of them(45.9%) take Chinese remedies, western remedies(39.1%) and folk remedies (15.0%). 7. Many of them (66.0%) feel subjective symptoms about some geriatric diseases such as neuralgia, hypertension and cough. 8. Many of them (63.2%) free from mental trouble, while 17.7 per cent of them appeal to no job to do, 10.0 per cent of alienation and 9.1 per cent of domestic troubles. 9. Their subjective judgements of their secrets of health and longevity attach more importance to leading a regular life. 10. Most of them want to be served appropriate medical care, rest place, health consultations, etc. All these results reveal that health and longevity of the aged people are maintained by necessary cares and efforts, not by accident nor by apathy. It is thus highly desired tha tmany studies, enlightments and nationwide support about this problem be carried out in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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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대군 비해당(匪懈堂) 원림의 의미경관과 조경문화 (An Interpretation of the Landscape Meaning and Culture of Anpyung-Daegun(Prince)'s Bihaedang Garden)

  • 신상섭;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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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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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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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안평대군(1416-1453)의 비해당 원림을 대상으로 집현전 학사들이 차운한 연작시 '비해당사십팔영'의 경관 어휘소를 분석하여 조선 전기 사대부정원에 담긴 의미경관 및 정원문화를 해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안평대군이 인왕산 기슭에 비해당 원림을 가꾸면서 제영한 '사십팔영'의 소표제는 동식물의 태생과 형태,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의미와 상징성 등을 음양의 접합과 같이 대비적으로 연작하는 규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물 중 38개는 식물소재를, 8개는 점경물과 동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둘째, 정원 명칭을 원림(園林), 정제(庭除), 임천(林泉), 화원(花園)등으로, 뜰의 밀도와 위치에 따라 공정(空庭)과 만원(滿園), 중정(中庭)과 후원(後園), 원락(院落: 안뜰)과 별원(別院) 등으로 세분하여 표현하고 있다. 한편, 누정과 수경시설은 물론 디딤돌과 계단, 그늘시렁, 평상, 화분, 석가산, 괴석, 우물, 롱(籠)(새장), 꽃밭(오(塢)), 생울타리 등이 작정 소재로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으며, 뜰 관리자를 사화(司花), 정원수 심기와 가꾸기를 재배(栽培), 연못 속 섬을 부구(浮丘), 축소 경관을 조성하는 축지(縮地) 등의 명칭을 사용하였다. 셋째, 바깥뜰에는 버드나무를 심었고, 서재 앞에 매화를 심어 대나무숲길로 이어지게 했으며, 화원을 만들어 작약, 동백, 모란, 배롱나무 등을 심었다. 점경물로는 이끼 낀 괴석, 작은 석가산, 유리석과 화분을 두었고, 장방형 연못을 조성했으며, 뜰에는 사슴, 꽃 비둘기, 금계, 학 등을 사육했다. 넷째, 경물을 상징화하여 (1) 군자와 절개, (2) 부귀영화, (3) 신선 풍류, (4) 은일과 은둔, (5) 기타 효행과 덕, 성찰 등 의미경관을 취했다. 즉, 기화이초와 진금기수가 어우러진 원림을 조성하여 격물치지의 교훈, 은일과 은둔문화의 대입, 불로장생과 무릉도원을 염원하는 선경처의 구축 성향 등 의미경관 요소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다섯째, 경관을 취하는 기법으로 앙경(仰景)과 부경(俯景) 그리고 저경(低景), 외부경관의 차경, 꽃을 그윽하게 바라보며 의미경관을 즐기고 (유경(幽景)), 꽃구경의 흥취를 돋우며 노닐 수 있는 요정(遼庭), 꽃가꾸기 취미인 화색향벽(花色香僻) 등이 발견되고, 사계절과 시간에 따라 감흥을 달리하며 즐기는 시어가 추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