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D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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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기반 도시철도역사 편의성 평가방법 개발 - 수서역을 대상으로 - (Development of Convenience Evaluation Method of Urban Railway Station based on Universal Design - Focusing on Suseo Station -)

  • 이상화;김황배;김현주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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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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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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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존의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보다는 장애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물,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도시철도역사의 경우 도시생활의 거점이 되는 중요한 시설이며, 다양한 이용자(임산부, 고령자, 장애인, 유아 등)가 존재하기 때문에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시설 정비는 중요하다. 본 연구는 국토 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도시철도역사 이용객 편의성 향상 기술 개발" 과제의 일부로 5개년도 중 마지막 연차 과제로 UD 기반의 시설물 편의성 평가 기준 및 방법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역을 선정하여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도시철도역사 시설물의 UD 원칙(평가기준)을 수립하고, UD 적용성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기준 및 체크리스트를 공간별로 개발하고, 해당 평가방법론의 실제 적용을 위해 테스트베드역사(수서역)를 3차년도에 선정, 4차년도에 UD 설계기준을 적용하여 개선한 후 5차년도(현재)에 UD 기반 테스트베드 역사 편의성 향상을 점검하고자 하였다. 테스트베드역사(수서역)의 UD 가이드라인 개선 전/후 현장 조사 수행 후 공동연구기관/철도운영기관/전문가를 대상으로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한 결과 약 50.3%의 편의성 향상을 보였다. 또한 UD 원칙에 따른 적용 여부를 평가한 결과 개선 전 평균 약 1.8점 ${\rightarrow}$ 개선 후 4.2점으로 약 48.7% 개선되어 전체적으로 UD 가이드라인의 설계기준이 잘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UD 기반 평가기준 및 방법론은 향후 도시철도역사 시설물의 UD 적용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적인 방법으로 향후 도시철도역사 UD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평가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유니버설 디자인개념을 고려한 Wayfinding 개선 연구 (An Improvement on Wayfinding which considers Universal Design Concept)

  • 이경아;김원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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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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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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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서울 지하철 노선망의 확충은 환승역이 증가하고 복합화 지상건물과의 연계로 지하공간은 복잡해졌고 이용자의 길찾기 동선(Wayfinding)을 유도하는 사인시스템은 여러 종류의 기능이 필요에 따라 중첩, 적용해옴에 따라 피로도가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지하철 역사공간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UD) 원칙에 따른 사인시스템을 조사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유니버설사인시스템을 분석하여 접근성, 안전성, 공평성, 인지성, 심미성 등을 도출하였다. 현장조사결과 천장형 방향유도 표지판류, 벽체형 보조안내판류, 종합안내도류가 정보위계가 높은 사인으로 분석되었다. 설문응답자의 유니버설 디자인개념에 대한 인식정도는 매우 낮았으나 공공시설 설계시 그 원리적용은 매우 중요시한다고 나타났다. IPA 분석결과, 접근성 측면에서 사인의 간격 및 일관된 배치, 위치 등에 대한 사항이 중점개선사항으로 도출되었고 사인의 통일성 확보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심미성이 추가로 개선요망사항으로 제시되었다. 종합안내도의 경우 외부시설물 위치에 대한 적절한 안내 및 사인의 영역화 사항이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모든 역에 해당하는 공통사항과 각 역에 따른 특성을 함께 반영한 유니버설 디자인개념을 적용한 지침수립이 필요함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