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uberculous pleur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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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비후의 정도가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Extents of Pleural Thickening in Tuberculous Pleurisy on the Impairment of Pulmonary Function)

  • 이영경;나문준;윤보라;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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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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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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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 목적은 발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활동성 폐결핵으로의 진행을 막고, 흉막비후를 막고자 하는 것이며, 흉막비후의 결과로 횡격막이나 늑골 운동의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저자들은 흉막비후가 폐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 후 항결핵제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친 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흉부 X-선과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흉막비후의 정도는 흉부 X-선상 심횡격막각(cardiophrenic angle)에서 횡격막의 가장 높은 부위를 지나 흉곽과 만나는 측면 점과 늑골횡격막각(costophrenic angle)의 가장 낮은 점과 그 중간 부위에서 측정한 흉막비후의 세 부위의 평균값으로 하였고, 폐기능검사로 FVC, FIVC, TLC를 측정하여 예상 정상치에 대한 비율(% predicted value)로 표시하였다. 각 흉막비후의 정도에 따른 폐기능검사 수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흉막비후의 정도가 심할수록 FVC, FIVC, TLC의 감소를 보였다. FVC는 grade III($69.14{\pm}18.99%$)와 grade I($95.30{\pm}14.39%$), grade II($89.37{\pm}12.07%$)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FIVC는 grade III($64.29{\pm}16.92%$)와 grade I($84.15{\pm}13.24%$), grade II($86.37{\pm}13.39%$)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흉막비후의 정도를 2mm 기준으로 하였을 때부터 FVC, FIVC의 통계적인 차이를 보였고, 제한성 폐장애 기준인 FVC가 80% 이하인 경우는 흉막비후 정도가 3mm 일 때로서 3mm 이하인 경우($94.25{\pm}13.44%$)일 때가 3mm 이상인 경우($79.30{\pm}19.52%$)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흉막유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FVC, FIVC, TLC 등의 폐기능 감소가 심하며, 흉막유착과 관련된 연구에서 제한성 폐장애와 관련 있는 흉막유착의 정도는 3mm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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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삼출액에서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을 이용한 결핵균의 검출에 관한 연구 (Identificatio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in Pleural Effusion by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 김호중;김영환;한성구;심영수;김건열;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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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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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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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결핵성 흉막 삼출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흉막 삼출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조직학적 진단 방법을 포함한 기존의 진단 방법으로도 약 70%에서만 확진이 가능하다. 특히 고연령층이나 면역이 억제된 환자등에서 기존의 진단 방법으로 진단되지 않고, 여러가지 시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흉막 삼출의 경우에는 임상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며, 보다 예민한 진단 방법의 개발을 위해 여러 분야의 노력이 있어 왔다. PCR은 어느 특정한 DNA를 연속적으로 복제할 수 있어 검체내에 극미량으로 존재하고 있는 병원체의 진단에 이용되고 있으며,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PCR을 이용한 결핵성 흉막염 진단의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양성 및 음성 대조군으로 배양된 결핵균주및 비결핵성 Mycobacterium 균주를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은 흉막 삼출 환자 53명이었다. 이중 결핵성 흉막염이 확진된 환자가 20명, 결핵성 흉막 삼출이 배제된 환자가 20명, 결핵이 확진되지 않았으나 임상적으로 결핵으로 의심하여 항결핵제제를 투여한 후 호전된 환자가 10명이었고, 항결핵제제 투여후에도 호전되지 않았으며 반복적인 진단 과정에서 결핵이 배제된 환자가 3명이었다. 대상 환자는 흉막 생검및 흉수의 ADA 활성도를 포함한 기존의 진단 방법과 PCR을 시행하였다. PCR의 target은 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특이성을 갖으며 한 개체내에 여러번 반복하여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는 DNA인, IS6110 gene의 일부인 123 base pair DNA로 하였고, 그 결과를 기존의 진단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1) 배양한 결핵균 및 비결핵성 Mycobacterium을 이용한 PCR의 강수성은 DNA 1 fg까지였고, Mycobacterium tuberculosis와 Mycobacterium bovis에만 특이적이었다. 2) 확진된 흉막액을 이용한 PCR의 감수성은 80.0%(16/20)였고, 특이성은 95.0%(19/20)였다. 3) 결핵이 확진되지 않았으나 임상적으로 결핵으로 의심하여 항결핵제제를 투여한 후 호전된 환자중 60.0%에서 PCR 양성을 나타내었다. 4) 결핵이 확진되지 않았으나 임상적으로 결핵으로 의심하여 항결핵제제를 투여한 환자중 호전되지 않고 추후 결핵이 배제된 환자 3명 모두에서 PCR 음성을 나타내었다. 5) 흉막액의 ADA 활성도는 확진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군과 임상적으로 결핵이 의심되어 항결핵제 투여후 호전된 군이 여타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PCR 결과와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PCR은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매우 예민하고 특이적이었으며, ADA와의 좋은 상관 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PCR을 이용한 진단 방법을 추가함으로써 결핵성 흉막염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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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만성 농흉벽에 원발한 T 세포형 악성 임피종;1례 보고 (T-cell Non-Hodgkin`s Lymphoma originating in the wall of Chronic Tuberculous Empyema - One Case Report -)

  • 송우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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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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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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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A 66-year-old male patient was admitted due to chest pain and dyspnea of 1 year duration, He had history of treatment for tuberculosis and pleurisy, about 40 years ago. At another hospital the patient underwnt closed thoracostomy drainage for six months, and thereafter the symptom gradually aggrevated. Under the diagnosis of chronic tuberculous empyema, decortication was performed. The peel attached to the posterolateral aspect of chest wall, there was an area of soft tissues with pale-brown discoloration, extending to intercostal muscles, but sparing overlying muscles. The biopsy specimen of the lesion was pathologically diagnosed as diffuse, large T-cell non-Hodgkin`s lymphoma. A review of the literature showed that malignant lymphoma of this type have been reported exclusively from Japan but never from other countries including Korea. After 1 year of followup period, the patient is well and s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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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수의 감별진단에서 Adenosine Deaminase (ADA) 및 동종효소의 유용성 (Diagnostic Value of Adenosine Deaminase(ADA) and its Isoenzyme in Pleural Effusion)

  • 김건열;권숙희;박재석;지영구;이계영;김윤섭;전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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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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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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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흉수의 원인을 규명하는 방법으로는 임상소견, 흉수 분석, 그리고 흉막생검 등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적극적인 검사에도 불구하고 약 20%의 환자에서 흉수의 원인을 모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핵성 흉막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보는 흉막질환이지만 흉수에서 결핵균 양성율은 20-30%에 불과하고 흉막생검 양성율도 50%를 넘지 않아 감별진단이 어려운 경우를 임상에서 종종 경험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흉수의 감별진단에 있어 흉수에서의 ADA(adenosine deaminase) 및 동종효소의 활성도 측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 부터 6월까지 단국대병원 내과에 흉수로 입원한 54명의 환자들의 흉수와 혈청에 대해 ADA 및 동종효소의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흉수의 원인으로는 결핵성 흉수가 25명, 부폐렴성 흉수가 10명, 악성 흉수가 14명, 여출성 흉수가 5명이었으며, 이들 중 소방형 흉수를 보인 경우는 결핵성 흉수가 5명, 부폐렴성 흉수가 6명이었다. 총 ADA 활성도와 동종효소 활성도 측정은 spectrophotometry로 시행하였으며, ADA2 동종효소의 활성도 측정은 ADAl의 강력한 억제제인 EHNA(erythro-9-(2-hydroxy-3-nonyl) adenine)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 과: 결핵성 흉수에서의 총ADA 활성도는 악성 흉수보다 높았으나 (p<0.l), 결핵성 흉수와 부폐렴성 흉수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결핵성 흉수 : $148.9{\pm}89.9IU/L$, 부폐렴성 흉수 : $129.0{\pm}119.4IU/L$, 악성흉수 : $60.7{\pm}17.8%$). 흉수에서 총 ADA에 대한 ADA2 동종효소의 활성도의 비 (ADA2%)는 결핵성 흉수에서 부폐렴성 흉수에 비해 유의하게 놓았으나(p<0.05), 결핵성 흉수와 악성 흉수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결핵성 흉수: $57.2{\pm}10.7%$, 부폐렴성 흉수 : $35.9{\pm}17.8%$, 악성 흉수 : $60.7{\pm}17.8%$). 소방형 흉수의 경우 총 ADA 활성도는 결핵성흉수와 부폐렴성 흉수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결핵성 흉수 : $157.8{\pm}100.8$ IU/L, 부폐렴성 흉수 : $164.3{\pm}132.3$ IU/L), ADA2% 는 결핵성 흉수에서 부폐렴성 흉수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5)(결핵성 흉수 : $53.3{\pm}3.9%$, 부폐렴성 흉수 : $27.8{\pm}7.9%$). 결 론: 흉수에서 ADA동종효소의 측정은 결핵성 흉수와 부폐렴성 흉수의 감별진단에 유용하며 특히 소방형 흉수의 경우와 같이 임상적으로 강별이 용이치 않은 경우에 더욱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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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에서 프레드니솔론의 치료효과 -흉막유착 발생에 대한 전향적 연구- (Therapeutic Effect of Prednisolone in Tuberculous Pleurisy -A prospective study for the prevention of the pleural adhesion-)

  • 이병훈;지현석;최재철;박용범;안창혁;김재열;박인원;최병휘;허성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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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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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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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시 흉막삼출액의 흡수를 촉진시키거나 흉막유착을 줄이고자 스테로이드를 병합하여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임상 증상의 호전 및 삼출액의 조기 흡수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는 어느 정도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으나, 흉막 유착 방지의 효과에 대하여는 이견이 있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결핵성 흉막염에 대한 스테로이드 병합 결핵 화학요법이 흉막삼출액의 흡수와 흉막유착 발생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2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중앙대학교 부속병원에 입원하여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 받고 치료하여 외래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임의 추출법으로 스테로이드(32명)군과 비스테로이드군(50명)으로 분류한 후 경과 관찰하였다. 결 과: 결핵화학요법 시행 이후 2개월, 6개월 및 최종 관찰시점에서의 흉막삼출액의 양은 스테로이드군의 경우 더 적었으며 통계적인 의미가 있었다(P<0.105). 흉막삼출액의 완전 흡수는 2개월 째에는 스테로이드군에서 32명중 3명(9.4%), 비스테로이드군에서는 50명중 1명(2%)이었으며 6개월 째에는 스테로이드군에서 32명중 12명(37.5%), 비스테로이드군에서 50명중 6명(12%)으로 스테로이드군이 비스테로이드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완전 흡수율이 높았다(P<0.05). Prednisolone 사용에 의한 특기할 만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흉막염의 치료에 있어 prednisolone 병합요법은 흉막삼출액의 흡수를 촉진시키며 흉막유착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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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 질환에서 배액 방법에 따른 치료효과 (A comparative study of three therapeutic modalities in loculated tuberculous pleural effusions)

  • 이상화;이소라;이상엽;박상면;서정경;조재연;심재정;인광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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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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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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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 환자의 일부에서 소방이 형성된 경우는 흉막액의 섬유화나 흉막의 비후가 일어나 폐기능의 장애가 초래되나 치료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최근에는 농흉환자에서 흉막강내 섬유소를 용해하는 방법으로 혈전 용해제를 흉막강내에 주입하여 섬유소 융해효과를 관찰해 좋은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본 연구는 결핵성 흉막 질환에서 소방이 형성된 정도에 따라 반복적 흉막천자, 경피적 도관솔 및 경피적 도관술을 통한 흉막강내 urokinase를 주입하여 배액하는 방법에 따른 치료 효과를 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방법: 흉부 초음파상에 다발성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 총 48명을 대상으로 control군, catheter군, urokinase군으로 구별하였다. 소방의 정도는 흉부 초음파로 선상, 중정도, 벌집 모양형으로 나누었다. 초기 치료 효과와 장기적 효과를 단순 흉부 x-선의 호전 정도를 각 군간에 비교하였다. 결과: 치료 초기 효과를 각 군간에 비교하였을 때 흉막 천자의 횟수, 배액 기간 중의 도관의 폐쇄 횟수와 도관을 삽입하고 있는 기간은 urokinase군에서 의미 있게 적었다. 총 배액양은 control군과 urokinase군에 비하여 catheter군에서 양이 많았다. 단순 흉부 X 선상의 치료 효과 초기의 단순 흉부 방사선의 변화는 urokinase군이 가장 호전되었으며, 장기적인 단순 흉부 방사선상의 변화는 각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comrol군 13명중 4명이 흉막 유착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catheter군 12명중 1명이 합병증으로 인한 농흉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urokinase군은 수술 받은 자가 없었다. 격막의 정도에 따른 각 군의 방사선학적 효과는 격막이 선상으로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상의 변화는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벌집 모양의 격막이 형성된 경우의 단순 흉부 방사선상의 변화는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control 군의 경우 치료 실패로 인해 초기에 1명, 추적 관찰하면서 3명이 수술로 호전되어 사실상 catheter군과 urokinase군에 비하여 현저한 차이를 보였고(P<0.01), catheter군과 urokinase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urokinase를 사용한 군이 경피적 도관을 시행한 군보다 흉막 천자 횟수, 도관의 기간, 도관의 폐쇄 등의 초기 치료 효과는 효과적이나, 단순 흉부 X-선으로 비교한 장기적 치료 효과적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에 대한 urokinase의 흉강내 투여는 urokinse의 가격 등을 고려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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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se of Pleural Paragonimiasis Confused with Tuberculous Pleurisy

  • Song, Junwhi;Hong, Goohyeon;Song, Jae-Uk;Kim, Wooyoul;Han, Seo Goo;Ko, Yousang;Chang, Boksoon;Jeong, Byeong-Ho;Eom, Jung Seop;Lee, Ji Hyun;Jhun, Byung Woo;Jeon, Kyeongman;Kim, Hong Kwan;Koh, Won-Jung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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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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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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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Here, we report a case of pleural paragonimiasis that was confused with tuberculous pleurisy. A 38-year-old man complained of a mild febrile sensation and pleuritic chest pain. Radiologic findings showed right pleural effusion with pleural thickening and subpleural consolidation. Adenosine deaminase (ADA) activity in the pleural effusion was elevated (85.3 IU/L), whereas other examinations for tuberculosis were negative. At this time, the patient started empirical anti-tuberculous treatment. Despite 2 months of treatment, the pleural effusion persisted, and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was performed. Finally, the patient was diagnosed with pleural paragonimiasis based on the pathologic findings of chronic granulomatous inflammation containing Paragonimus eggs. This case suggested that pleural paragonimiasis should be considered when pleural effusion and elevated ADA levels are observed.

악성 흉수, 결핵성 흉수 및 부폐렴 삼출액과 농흉에서 Interferon-gamma, Interleukin-2 Receptor, Interleukin-6, Interleukin-10 농도의 비교 (The Levels of Interferon-gamma, Interleukin-2 Receptor, Interleukin-6 and Interleukin-10 in the Patients with Malignant Pleural Effusion, Tuberculosis Effusion, Parapneumonic Effusion, and Lung Emphysema?)

  • 김명훈;김승준;박용근;김석찬;이숙영;김영균;김관형;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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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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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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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Cytokine은 주요한 염증 매개 물질로서 질환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어, 흉수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 질환의 감별에 이용되어 왔다. 이 중에서 악성 흉수, 결핵성 흉수, 부폐렴 삼출액 및 농흉에서 INF-${\gamma}$, IL-2R, IL-6, IL-1를 동사에 측정하여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아 본 연구를 시행하게 되었다. 방법 : 흉수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에서 흉수 천자로 삼출액이 확인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흉수를 채취하여, ELISA kit를 이용하여 INF-${\gamma}$, IL-2R, IL-6, IL-10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악성 흉수, 결핵성 흉수, 부폐렴 삼출액 및 농흉에서 흉수 내의 cytokine의 순서대로, INF-${\gamma}$$16.7{\pm}50$, $295.5{\pm}585.5$, $10.0{\pm}0$ pg/ml, IL-2R은 $3247.4{\pm}1713.3$, $7423.5{\pm}3752.8$, $3790.2{\pm}3201.1$ pg/ml, IL-6는 $600{\pm}12.8$, $556.4{\pm}161.7$, $514.4{\pm}224.8$ pg/ml, IL-10은 $28.2{\pm}55.5$, $11.3{\pm}11.7$, $98.4{\pm}141.7$ pg/ml로 각각 측정되어, 결핵성 흉수가 다른 원인의 흉수에 비해 IL-2R 농도가 의 있게 높았으며, IFN-${\gamma}$ 농도도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부폐렴 삼출액에서는 IL-10농도가 다른 원인의 흉수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결론 : 결론적으로 흉수 내의 IL-2R농도 측정은 결핵성 흉수와 다른 원인의 흉수를 감별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IL-10 측정은 부폐렴 삼출액과 다른 원인의 흉수를 감별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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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흉막염 치료 후 잔여 흉막비후의 자연흡수 (Spontaneous Resolution of Residual Pleural Thickening in Tuberculous Pleurisy)

  • 경선영;김유진;임영희;안창혁;이상표;박정웅;정성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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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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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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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결핵성 흉막염은 치료 이후 약 43 - 50%에서 잔여 흉막비후가 남으며 최근 치료 종결 이후에도 잔여 흉막비후의 자연흡수가 있을 수 있다. 저자들은 결핵성 흉막염에서 치료 종결 시점과 이후 마지막 추적 관찰시점까지 흉막 비후 정도를 추적 관찰하여 자연 흡수정도를 알아보고 이에 따라 흉막비후의 예측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3월부터 2003년 6월까지결핵성흉막염으로 진단받고 외래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투약 종료 시에 2mm이상의 잔여 흉막비후를 보이는 경우는 56%, 마지막 관찰시점(관찰기간중앙값 8개월)에서 42%로 9례가 관찰기간 중 자연 흡수되어 흉막비후가 소실됐으며, 15 례에서 10mm 미만으로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 투약 종료 시에 흉막비후가 남아있던 36례 중 92%가 마지막 추적시까지 흉막비후가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자연흡수되는 소견을 보였으며, 흉막비후의 감소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 투약 종료 시에 잔여 흉막비후의 예측인자는 높은 CRP였고 최종 관찰시점에서는 흉수 내 낮은 총 백혈구치이었다. 결 론 : 결핵성 흉막염은 치료종결 후에도 자연흡수가 이루어지며 이는 흉막비후의 유무를 진단하는데 있어 치료종결시점이 아닌 추적 관찰이 이루어진 후에 판단하고, 그에 따른 예측인자를 분석하는 시도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고립성폐결절의 경피적 바늘생검 이후 발생한 결핵성 흉수 1예 (A Case of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Developed after Percutaneous Needle Biopsy of a Solitary Pulmonary Nodule)

  • 구호석;김태균;박성길;최상분;김애란;최상봉;정훈;박이내;허진원;이혁표;염호기;최수전;최석진;이현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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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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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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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결핵성 흉수에는 결핵 단백에 감작된 T-림프구 가 존재하며 결핵 단백이 흉수에 노출되는 경우 지연성 과민 반응이 일어나 결핵성 흉막염이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고립성 폐결절이 우연히 발견된 52세 남자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 유도 하 경피적 바늘생검 후 결핵성 흉막염이 발생한 예를 경험하였다. 지연성 과민반응이라는 결핵성 흉수 발생기전에 부합하는 임상상황으로 생각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