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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干拓地)에서 수도(水稻) 및 기타작물(其他作物)의 내염성(耐鹽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9. 상이(相異)한 조건(條件)들에서 재배(栽培)된 수도묘(水稻苗)의 염분간척지(鹽分干拓地)에서의 활착(活着)과 수량(收量)에 관(關)하여 (Study on the Salt Tolerance of Rice and Other Crops in Reclaimed Soil Areas. -9. On the Rooting and yields in Saline Soil of the Rice Seedlings Reared in Different Conditions)

  • 임경빈;임웅규;황종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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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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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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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관옥(關玉)을 수묘대(水苗垈), 육묘대(陸苗垈), 염분묘대(鹽分苗垈)에서 길러 수도생육기간중(水稻生育期間中)의 평균(平均) 염분농도(鹽分濃度) 0.48%(4월말(月末) 0.67%)의 간척지(干拓地)에 이앙(移秧)하고 암모니아 태(態)N와 요소태(尿素態)N의 2수준(水準)으로 시비(施肥)한 도합(都合) 6처리(處理)를 하여 각(各) 처리(處理) 요인(要因)의 효과(效果)를 보았던 바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아래와 같다. 1) 이앙기(移秧期)의 육묘(陸苗)는 초장(草長)이 짧았으나 건물중(乾物重)/초장(草長)이 크고 묘(苗)가 충실(充實)하였으며 염분지이앙후(鹽分地移秧後)의 발근력(發根力)이 현저(顯著)히 강(强)하였다. 2) 육묘(陸苗)는 다른 육묘법(育苗法)에 의(依)한 묘(苗)들에 비(比)하여 경부(莖部)의 함수탄소함량(含水炭素含量)이 현저(顯著)히 많으며 따라서 C/N비(比)가 대단(大端)히 컸고 이 경향(傾向)은 활착후기(活着後期)까지 계속(繼續)되었다. 3) 각(各) 묘(苗)들의 염분첨가배양액(鹽分添加培養液)에서 염분묘(鹽分苗)는 대체(大體)로 호흡활성(呼吸活性)이 높았으며 육묘(陸苗)는 수묘(水苗)에 비(比)하여 고염분배양액(高鹽分培養液)에서도 호흡활성(呼吸活性)이 떨어지지 않았다. 4) 육묘(陸苗)에 의(依)한 수도(水稻)는 다른 묘(苗)들에 비(比)하여 수수(穗數), 수중(穗重) 및 수당입수(穗當粒數)에서 우월(優越)하였으며 임실율(稔實率)이 낮은 경향(傾向)을 나타냈다. 5) 염분구(鹽分區)에서 유안(硫安)과 요소(尿素)의 정조수량(精租收量)에 대(對)한 비효(肥效)의 차(差)는 없었으며 육묘(陸苗) 및 염분묘(鹽分苗)에 의(依)한 재배방법(栽培方法)으로 수묘(水苗)에 비(比)하여 정조수량(精租收量)에서 33% 및 22%씩 각각(各各) 증수(增收)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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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난과 식물 석곡의 복원 (Restoration of endangered orchid species, Dendrobium moniliforme (L.) Sw. (Orchidaceae) in Korea)

  • 김영기;강경원;김기중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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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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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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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의 멸종위기 난과 식물인 석곡 13,000 촉을 증식하여 2013년 6월에 완도군 보길도 일대의 자연 서식지에 복원하였다. 연구팀은 복원 후 2년간 생장과정을 모니터링 하였다. 모본의 확보, 교배, 종자형성, 파종, 계대배양, 순화배양 등의 과정을 거쳐 복원할 13,000 촉을 육성하였다. 복원 전에 5개 엽록체 마커와 핵 ITS 지역을 이용하여 복원할 개체들의 유전적 다양성을 검증한 결과 국내의 자연집단 사이에서 관찰되는 수준의 유전적 다양성이 입증되었다. 현지복원은 연구팀과 지역주민들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협동으로 수행하였다. 복원 이후 1년, 2년의 시점에 생존율, 영양번식률, 생장률 등을 조사하여 자료화 하였다. 복원 후 훼손은 없었으며, 97%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 복원 후 영양번식이 활발하여, 복원 시점보다 촉수가 227%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복원당시에 비하여 개체의 평균 길이는 짧아졌다. 완전한 양지나 음지에 비해서 반음지 지역에서 석곡 개체들은 가장 잘 번식하고 생장하였다. 또한 부착한 기주 식물에 따라서 영양번식률 및 생장률에 차이를 보였다. 그늘쪽 바위틈과 참가시나무의 수피에 부착한 개체들이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였고, 동백나무 수피에 부착하는 개체들이 세 번째 높은 증식률을 보였다. 일부 복원 개체들은 야생에서 꽃을 피우고, 수분되어 종자가 결실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반적으로 복원한 개체의 촉수가 크게 증가하여 성공적인 복원으로 평가된다. 인위적인 훼손방지를 위하여 국립공원 및 지역주민들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였고, CCTV를 설치하여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역별 건강수명과 관련요인 (Regional Disability Free Life Expectancy and Related Factors in Korea)

  • 한소현;이성국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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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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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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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05년도와 2010년도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16개 시도 지역별, 성별, 65세의 기대여명을 산출하고, 인구주택총조사 10% 표본조사 중 활동장애 문항을 Sullivan 방법으로 우리나라의 16개 시도 지역별로 65세의 성별, 연도별 건강수명을 산출하여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의 변화 및 차이를 살펴보고, 2010년도의 65세의 건강수명과 관련요인과의 관련성을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65세 전체 인구집단 중에 기대여명은 2005년도 18.15세, 2010년도 19.75세, 건강수명은 2005년도 11.41세, 2010년도 11.64세로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65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005년도 15.80세, 2010년도 17.28세, 건강수명은 2005년도, 2010년도 각각 10.78세, 11.64세로 증가하였다. 65세 여자의 전국 기대여명은 2005년도 19.90세, 2010년 21.62세로 1.72세 정도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달리 2005년도 11.88세, 2010년도에는 11.73세로 약간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65세 전체 기대여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모두 제주특별자치도이며, 건강수명이 제일 높은 지역은 서울특별시에서 제일 높았다. 지역별 65세 남자의 기대여명과 건강수명은 모두 서울특별시가 가장 높았다. 건강비율은 2005년 서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10년 충청남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기대여명은 2005년도와 2010년도 모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일 높았으며, 건강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2005년도에는 서울특별시, 2010년도에는 충청남도로 나타났다. 65세 여자의 지역별 건강비율은 2005년도 서울특별시, 2010년도 충청남도가 가장 높았다. 상관분석 결과 65세의 건강수명은 기대여명과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과 평균기온, 인구천명당 병상수, 악성신생물 및 순환기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은 지역일수록 건강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산출 및 비교는 그 지역의 보건 수준을 파악할 수 있고, 각 지역 사정에 맞춘 건강증진 목표설정 및 관련 정책마련의 지표로서 이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며, 이러한 지역별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의 지역별 형평성 연구에도 사용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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