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oth Eruption, Ec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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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의 구강내 증상에 관한 증례보고 (DENIAL CHARACTERISTICS OF PSEUDOHYPOPARATHYROIDISM : CASE REPORT)

  • 장지영;이제호;최병재;이종갑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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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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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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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혈장내 칼슘 농도에 반응해 분비되는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감소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반해 가정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부갑상선의 기능은 정상이나 뇨세관과 파골세포등의 말단기관들이 부갑상선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는 질환이며, 원인은 이들 호르몬이 결합하는 수용체 성분인 Guanin protein을 결정하는 GS gene의 돌연변이에 의한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평균 8-9세에 발병하며 대부분이 20세 이전에 호발하게 되는데, 이 질환에 이환된 경우 특징적으로 뇌, 호르몬 기관, 연골세포등에 존재하는 GS gene의 돌연변이로 인해 성장 및 발육부전, 둥근 얼굴, 비만, 허리만곡증, 외골증등이 생기며, 조기 골단 폐쇄로 인한 중수골 및 중족골의 왜소증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갑상선 자극 호르몬, 생식 호르몬, glucagon 등의 다수 호르몬에 대해서도 반응하지 않는다. 이들의 치과적 소견의 특징은, 법랑질의 형성부전과 맹출 지연이 가장 일반적이고 치배의 무형성, 치배결손, 짧고 이형성된 치근과 넓어진 치수강, 왜소치, 치수내 석회화, 부정교합 등도 자주 보고되고 있다. 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단된 본 증례 환아의 구강내 소견으로는 전반적으로 짧고 미발육된 영구치 치근과 소구치 및 대구치의 맹출지연과 미맹출, 제 1, 2 소구치와 제 2 대구치의 형성 부전양상이 보이고 있다. 이에 저자는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가성부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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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위된 상악 견치 및 하악 측절치의 치험례 (TREATMENT OF TRANSPOSED MAXILLARY CANINE AND MANDIBULAR LATERAL INCISOR: A CASE REPORT)

  • 권해숙;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김종철;한세현;이상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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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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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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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아전위란 인접한 두 치아의 위치가 서로 바뀐 치아 위치 이상을 말하며, 치관과 치근의 위치에 따라 완전전위와 불완전전위로 나눌 수 있다. 하악보다는 상악에 편측성으로 호발하며, 특히 상악 견치에서 자주 발생한다. 전위는 발견 시기와 전위된 양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본 증례는 상악 견치와 제1소구치 간의 전위가 일어난 10세 7개월의 환아와 하악 측절치와 견치 간의 전위가 일어난 8세 11개월 환아와 8세 9개월 환아의 교정치료에 대한 것으로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고, 증례 별로 치료방법의 차이점에 관한 고찰을 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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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 syndrome 환아의 전신마취 하 치아우식 치료: 증례보고 (DENTAL TREATMENT OF A PATIENT WITH LOWE SYNDROME UNDER GENERAL ANESTHESIA: A CASE REPORT)

  • 김민진;송지수;신터전;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현홍근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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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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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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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Lowe Syndrome 환아는 안 질환, 근신경계 질환, 신장기능이상을 특징으로 하나 임상양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본 증례는 이전에 악성 고열증 병력이 있었으며, 치과검진에 비협조적이고 다수의 치아 우식을 보이는 4세 6개월의 Lowe syndrome 환자를 전정맥 전신마취 하에 효과적으로 치료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연하장애로 인한 잦은 유동식섭취와 구토는 치아의 우식 활성과 부식을 가속화시킬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구강위생교육과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Lowe syndrome 환아의 치과치료를 계획할 때에는 전신상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 및 이전 전신마취에 대한 평가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며, 이전에 악성 고열증 병력이 있었던 경우 프로포폴을 이용한 목표농도 조절 주입법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선천성 결손치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CONGENITAL MISSING TEETH)

  • 정해경;양연미;김재곤;백병주;정진우;김하나;김미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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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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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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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아의 선천성 결손은 치배의 발육이 시작되지 못하여 치아의 증식, 분화가 일어나지 못함으로서 발생하는 흔한 치아의 발육 이상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선천성 결손치의 발생률, 결손치의 수, 발생부위와 결손치 환자에게서 나타난 다른 치아이상의 발생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전북대학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파노라마를 촬영한 1,520명의 환자(2.9$\sim$17세)를 대상으로 제 3 대구치를 제외한 선천성 결손치의 분포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1,520명 중 총 8.88%에서 결손치가 관찰되었으며, 남자가 9.05%,여자가 8.64%에서 결손치가 관찰되었다. 2.총 350개의 영구 결손치 중 하악 제 2소구치가 22.3%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하악 측절치, 상악 제 2소구치 하악 중절치, 상악 측절치 순이었다. 또한 총 18개의 유치 결손치 중 하악 유측절치가 가장 높은 발생률(50%)을 보였다. 3. 1개의 영구치 결손치를 가지는 환자는 43.3%, 2개는 34.3% 3개는 6.7%, 4개는 1.5%, 5개는 3.7% 6개 이상은 10.4%이었다. 또한 유치 결손치의 수는 1개는 86.7%, 2개는 13.3%이었다. 4. 결손치가 있는 환자 중 과잉치를 가지는 환자는 18명(13.3%)이 있었으며, 왜소치, 이소맹출, 융합치 등의 치아이상을 지닌 환자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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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성각화성낭종 (Odontogenic Keratocyst)환자의 치험례 (ODONTOGENIC KERATOCYST OF A FEMALE CHILD, A CASE REPORT)

  • 이지민;박재홍;김광철;최성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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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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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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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성각화성낭종(Odontogenic keratocyst, OKC)은 치체(dental lamina)로부터 발생하는데, 모든 악골 낭의 $5{\sim}17$% 정도를 차지하며 낭의 내부는 이장상피로부터 유래한 점액성이나 치즈양 물질인 케라틴(keratin)으로 채워져 있다. 치성낭 중 가장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는 것이 이 낭의 중요한 특징이다. 간혹 기저층에서 인접 결체조직 벽으로 돌기가 증식하기도 하며 결체조직 벽 내에 존재하는 치성 상피조직 섬의 증식이 위성 소낭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들 소낭들이 치성각화성낭종의 높은 재발률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치성각화성낭종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견되나, 20대와 30대에서 호발한다. 남성에서 다소 호발하며 하악, 특히 제3대구 치와 하악지 부위에서 자주 발생한다. 대개 피질골의 팽융에 의해 처음 발견되며 매복치와 관련되어 있고 일반적으로는 증상이 없지만 동통과 감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흡인시 걸쭉한 노란 치즈양 물질인 케라틴이 관찰되며 특히 재발이 잘 된다. 치성 각화낭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병소가 피질골의 팽창을 많이 유발시키지 않으면서 악골의 내면을 따라 성장한다 는 것이다. 치성각화성낭종화낭은 인접 치아를 변위시키고 흡수시킬 수 있으나 함치성낭보다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 하악관을 하방으로 변위시키기도 하며 상악 병소의 경우는 상악동을 침범해서 상악동 전체를 차지하기도 한다. 본 증례는 7세 10개월 된 여아의 하악 우측 제2유구치 부위에 발생한 치성각화성낭종에 대한 증례로써 전신마취하 낭종적 출술을 시행하였다. 낭종에 포함된 제1,2유구치, 유견치 및 제1소구치 치배를 발거하였으며, 현재 공간유지장치를 장착후 주기적으로 내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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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된 상악 견치에 의한 전치의 치근 흡수에 대한 후향적 연구 (Retrospective Analysis of Incisor Root Resorption Associated with Impacted Maxillary Canines)

  • 정서현;송지수;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이상훈;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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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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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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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상악 견치가 매복 시에 종종 인접 전치 치근의 치근흡수가 나타난다. 심각한 전치의 치근 흡수는 치아의 장기적인 예후를 불량하게 하기도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3차원 영상을 이용하여 상악 견치에 의한 전치의 치근 흡수를 관찰하고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상악 견치 매복을 가진 65명의 어린이로 총 88개의 치아에 대해 65개의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영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악 견치의 치근 발달 정도와 치근단공의 폐쇄 및 치관의 근원심적인 위치가 중절치의 치근흡수와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였다. 측절치의 치근 흡수 여부는 환아의 성별, 나이, 상악 견치의 협설 위치, 수직적 위치에 영향을 받았다. 상악 견치 치배의 확장은 중절치와 측절치의 치근 흡수 여부와 유의한 관계가 없어, 치배의 확장이 치근 흡수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악 견치의 매복 시에 전치의 치근 흡수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