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n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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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산 물렁증 멍게 피막의 편모충 감염 (Occurrence of bi-flagellated protists in the tunics of ascidians Halocynthia roretzi with tunic-softness syndrome collected from Tongyeong, south coast of Korea)

  • 신윤경;김현중;박경일;최민순;전제천;김응오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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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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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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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멍게 물렁증 원인규명의 일환으로 2011년 3월에 경남 통영에서 채집된 물렁증 멍게와 건강한 멍게를 대상으로 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물렁증 멍게의 경우 체액량, 비만도 및 피막지수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물렁증 멍게의 피막 imprint 관찰과 배양 시 2개의 편모를 가진 원생동물이 확인되었으며, 물렁증 멍게에 대한 이들 편모충의 감염률은 97.5%인 반면 건강한 멍게에서는 검출되지 않아 본 편모충은 물렁증 멍게에서 특이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직학적 검사결과 물렁증 멍게에서 피막섬 유질다발의 붕괴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편모충으로 추정되는 원생동물들이 다수 관찰되었다. 통영산 물렁증 멍게에서 확인된 편모충은 일본에서 검출된 그것과 매우 유사한 형태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향후 공격실험 등 물렁증 유발과 편모충과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요망된다.

군집분석을 이용한 통영·거제 연안역의 수온·염분 계절 변동 특성 (Seasonal Characteristic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Variations Around the Tongyeong and Geoje Coastal Waters by a Cluster Analysis)

  • 김병국;이창래;이문옥;김종규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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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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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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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통영 거제연안역에서의 해양생태계 관측 결과를 군집분석하여 이 해역에서의 계절에 따른 수온 염분 분포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춘계, 추계 및 동계에는 연안역이 외해역에 비해 수온이 $1{\sim}2^{\circ}C$ 정도 높았으며, 특히 2014년 동계의 저층은 표층과는 달리 남-북 방향으로 등수온선을 형성하였다. 염분 또한 2013년 동계에는 저층에서 남-북 방향의 등염분선을 형성하였다. 따라서, 표 저층의 등수온 및 등염분선의 방향이 서로 달라, 수괴의 이동 패턴도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반면 하계 표 저층에는 수온이 약 $10^{\circ}C$, 염분은 외해 2 psu, 거제연안 10 psu 이상인 성층이 형성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이 해역의 수괴는 크게 세 개의 군집으로 나눌 수 있었으나, 해수의 유입 등에 의해 복잡한 군집을 이루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군집분석 결과는 군집의 형태가 남-북 방향으로 형성되는 시기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적합한 것임을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통영 지역의 암반 조간대에서 배출수 유입으로 인한 해조 군집 구조와 엽체 내 질소 함량의 변화 (Changes of Tissue N Content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croalgae on Intertidal Rocky Shores in Tongyeong Area due to Sewage Discharge)

  • 강윤희;박상률;옥정현;이진애;정익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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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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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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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Enrichment in nutrients coming from urban sewage outfalls can lead to eutrophication in coastal areas, which can also change the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cro algal communities. We investigated the structure of the macro algal community within three rocky shores in order to assess any possible differences in their characteristics. Site 1 was located near Tongyeong city's sewage outfall, Site 2 was located near a public beach area, and Site 3 faced open channel of the Ocean. All three sites were located within the same stretch of the coast, where Site 2 was located between sites 1 and 3. We measured the nutrient concentration in water and the tissue nitrogen content in macro algae samples. Nutrients in the water column surrounding site 1 were high in ammonium ($30.2\pm1.8{\mu}M$), nitrate ($26.2{\pm}0.1{\mu}M$), and phosphate ($2.7{\pm}0.1{\mu}M$) content, and were characterized by low numbers of macroalgal species and species and a low species diversity index. In contrast, site 3 exhibited relatively low nutrient concentration levels and a high number of macroalgal species and a high species diversity index. Comparative analysis showed that the tissue nitrogen content of macroalgae were significantly (P<0.05) affected by the nutrient concentration in the water column. The tissue nitrogen content of green algae within site 1 was higher than the others sites. However, the tissue nitrogen content of brown algae was similar at all three sites. Thus, the tissue nitrogen content of macro algae and the macro algal community structure of intertidal rocky shores were dependent on location and the performance of macroalgal communities was dependent on water quality.

잠수관찰을 통한 경남 통영 연안의 어류상 (Fish Assemblages by SCUBA Observations in the Water off Tongyeong, Korea)

  • 곽우석;이승환;이용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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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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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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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경남 통영 영운리 연안에서 어류상 및 분포특성을 밝히기 위해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매월 잠수관찰을 실시하였다. 조사 지역은 수심과 저질에 따라 5개의 서식지로 분류하였다; (1) 수심 0~2 m의 사질지역, (2) 수심 2~5 m의 잘피밭, (3) 수심 0~2 m의 암반 노출지역, (4) 수심 2~5 m의 암반지역, (5) 수심 5~8 m의 펄질 지역. 조사 기간 동안 총 26과 43종 1,673개체의 어류가 관찰되었다. 출현 종수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월, 11월에 가장 많았고 이후 12월에 감소하여 1월에 가장 적었다. 망둑어과는 7종이 출현하여 출현 종수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양볼락과가 4종 출현하였다. 개체수에서는 망상어과가 총 개체수의 26.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양볼락과 19.9%, 망둑어과 19.3%였다. 우점종은 볼락 (Sebastes inermis)이며, 아우점 종으로는 망상어 (Ditrema temminckii)와 인상어 (Neoditrema ransonnetii)였다. 어류의 종수와 개체수는 수심 2~5 m의 잘피밭과 암반지역에서 가장 많았고 수심 0~2 m의 사질지역에서 가장 적었는데 이는 어류가 잘피밭과 암반지역을 서식지로 선호한다고 할 수 있다.

담치의 형태변이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MORPHOLOGICAL VARIATIONS OF MUSSEL MYTILUS CORUSCUS GOULD)

  • 유성규;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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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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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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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964년 1월 13일에 통영군 산양면 풍화리와, 1964년 5월 15일 통영군 욕지면 연화도 및 1964년 8월 20일 부산 영도 대교아래에서 각각 담치(Mytilus coruscus)을 채집하여 그 형태적 변이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1. 가장 큰 개체는 부산 영도산으로써 각고 164.1mm 각장 77.5mm, 각폭 52.2mm, 전체 무게 291.9g, 육중 84.86g이었다. 3. 각고에 대한 각장의 상대성장식은 부산 영도산이 L=0.4954H+1.9516, 통영 산양면산이 L=0.3718H+14.145, 욕지 연화도산이 L=0.4074H+9.6610이었고, 각고에 대한 각폭의 상대성장식은 부산 영도산이 B=0.3426H+0.2052, 통영 산양면산이 B=0.3084H+3.6183, 욕지 연화도산이 B=0.3507H+0.8028이있다. 각고에 대한 각장의 성장식에서 담치은 외양에서 내만으로 갈수록 기울기 값에 차이가 나고 내만성인 진주담치와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성장에 따라 각형이 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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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에서의 피조개 양성 (Culture of the Ark Shell, Anadara broughtonii in Yoja Bay)

  • 권우섭;조창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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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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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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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남해 서부해역에 위치한 여자만에서 바닥식으로 양성한 피조개, Anadara broughtonii에 관한 성장과 폐사에 관해 1982년 8월부터 6개월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종패의 각장이 $20{\sim}30mm$, 평균 25mm되는 것을 1982년 3월 $1m^2$당 평균 30개체를 양성장 바닥에 살포하였는데, 약 6개월 후에 각장은 평균 48.0mm로 성장하였으며 익년 2월에는 평균 60.6mm가 되었다. 2. 패각과 각부중량의 증가는 고수온기에 빨랐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패각의 한쪽 형태는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변하고 육질중량의 증가는 패각 성장의 증가 속도보다 빨랐다. 3. 성장은 순조로와 피조개의 양성장으로 적합하지만 폐사가 많았다. 종패 살포 1개월 후 약 $30\%$가 폐사하고 폐사는 계속되어 수확시에는 생잔율이 약 $10\%$에 지나지 않았다. 폐사의 주 원인은 해적생물인 불가사리(Asterias spp.)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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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 사슴육의 물리화학적, 지방산 조성 및 관능적 품질 특성 (Physico-Chemical, Fatty Acid Composition and Sensory Properties of Venison from Cervus elaphus andadensis (Elk Deer))

  • 김일석;진상근;하경희;박석태;곽경락;박정권;강양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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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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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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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엘크 사슴고기(Elk deer, Cervus elaphus andadensis)에서 생산된 등심(T1)과 뒷다리 부위(T2)에 대한 품질특성을 파악코자 실시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T2가 T1보다 수분 함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았으며, 전단가는 낮고 보수력은 높았다. 육색 측정 결과 T1 및 T2 간 명도, 적색도, 황색도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직 특성 조사에서 경도, 부착성, 검성 및 파쇄성은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응집성과 탄력성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지방산 조성은 T2가 myristic acid와 linoleic acid의 함량이 각각 5.06와 10.37%로 T1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5), palmitoleic acid는 그 반대였다. SFA와 UFA는 두 부위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EFA는 T1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전체적인 기호도는 유의적인 차이 없이 신선육에서 T2가 다소 높았고, 가열육에서는 오히려 다소 낮게 나타났다.

팥(Phaseolus angularis) 종자에 함유된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에 관한 생태형적 변이 (Ecotypic Variation Related to the Ratio of Mannose to Galactose In the Seeds of Phaseolus angularis)

  • 김창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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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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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0-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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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종자 내에 함유된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에 따른 팥(Phaseolus angularis)의 생태형적 변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한반도 남부의 북위 $32^{\circ}\;18'\sim37^{\circ}\;51'$ 사이에 위치한 17개 지역(양양, 평창, 강화, 포천, 금산, 서천. 진천, 단양, 통영, 산청, 금능, 월성, 완도, 곡성, 옥구, 장수, 북제주)에서 각각 수집된 종자들을 재료로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Mannose함량에 있어서는 최저 6.488 mg/g (금산)에서 최고 17.071 mg/g (장수)까지 지역별로 다양한 수치를 보였다. Galactose의 지역별 함량 역시 9.477 mg/g (월성)으로부터 19.877 mg/g (장수)에 이르는 범위 내에서 폭넓게 나타났다. 기후환경에 대한 적응성과 관련하여 종자 경실도(硬實度, seed hardness)를 의미하는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의 경우, 지역에 따라 0.64~1.22의 값을 나타내었다, 팥의 17개 지역개체군들 가운데 주변 개체군들과 비교해 이질적인 4개 지역개체군(곡성, 양양, 포천, 금산)을 재외한 나머지 13개 지역개체군들은 mannose와 galactose의 함량비와 지리적 기후구분에 대응하여 크게 해안I형(완도, 옥구, 북제주), 내륙형(장수, 월성, 단양, 금능, 평창, 산청) 및 해안II형(강화, 서천, 통영, 진천) 등 3가지 변이유형으로 구분 되었다. 이러한 변이유형의 분화는 생육지별 자연환경조건에 적응적인 일반적 진화 경로에 더하여. 재배식물의 특성상 육종이나 기타 다양한 인위적 도태압에 오랜 기간 노출되어온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mannose와 galactose 함량비 자체의 다양성과 함께 식물의 미진화 현상과 관련한 종내 형질분화의 구체적인 증거로서 종생태학적인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한국 수산자원보호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 및 해역별 분포 (The Seasonal and Regional Distribution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the Fisheries Resources Protection Area of Korea in 2016)

  • 유만호;박경우;오현주;구준호;권정노;윤석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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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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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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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수산자원보호해역의 계절 및 해역별 식물플랑크톤 군집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천수만, 통영(I, II), 한산만, 진동만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조성, 현존량 및 우점종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환경요인(수온, 염분, 영양염류)은 계절적인 변화가 뚜렷한 반면 부유물질은 해역별 차이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평균 $13{\sim}4,062cells{\cdot}ml^{-1}$의 범위로 조사시기 및 해역에 따라 큰 변동범위를 보였다. 특히 천수만은 4월과 10월에 식물플랑크톤 대량증식(>$10^3cells{\cdot}ml^{-1}$)이 발생하였고, 우점종인 Skeletonema spp.(4월)와 Chaetoceros socialis(10월)가 시기적인 차이를 보였다. 조사해역의 식물플랑크톤 우점종은 Pseudo-nitzschia spp., Skeletonema spp., Chaetoceros pseudocriniuts 등의 돌말류와 와편모류인 Scrippsiella trochoidea, Tripos furca 등이 출현하였다. 계절적으로는 돌말류가 동 추계에 우점하는 반면 와편모류가 춘 하계에 우점하는 일반적인 연안특성을 보였다. 단, 지역적으로는 고탁도 해역인 서해에 위치한 천수만이 남해 해역보다 돌말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9 ~ 27 %가 높았다.

콩(Glycine max)의 종자 함유 Mannose와 Galactose 함량비에 따른 종내변이 (Intraspecific Variation of Glycine max According to the Ratio of Mannose to Galactose in the Seeds)

  • 김창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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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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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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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북위 $33^{\circ}15'{\sim}38^{\circ}11'$ 사이에 위치한 한반도 남부의 19개 지역(포천, 고성, 평창, 강화, 금산, 서천, 진천. 단양, 통영, 산청, 금능, 월성, 울릉, 완도, 나주, 고창, 장수, 제주 및 북제주)에서 수집된 콩의 지역개체군들을 대상으로 종자 내에 함유된 mannose와 galactose의 정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지역별 mannose의 함량은 최저 6.648mg/g (금산)에서 최고 12.207mg/g(고창)의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Galactose의 지역별 함량 역시, 최고 16.949mg/g(북제주)에서 최저 9.967mg/g(단양)에 이르는 다양한 수치를 보였다. 환경적응과 관련한 생태지표로서 종자의 경실도(硬實度, seed hardness)를 의미하는 mannose/galactose 함량비를 산출한 결과, 지역에 따라 0.63~0.78의 값을 나타내었다. mannose/galactose 함량비와 지리적 기후구분에 대응하여 콩의 19개 지역개체군 들은 크게 내륙 I형(월성, 장수, 단양), 해안 I형(고창, 나주, 제주, 고성, 울릉, 북제주, 강화, 서천, 통영), 내륙 II형(금산, 포천, 평창) 및 해안 II형(완도, 진천) 등 4가지 변이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질적인 2개 지역개체군(금릉과 산청)은 유형구분에서 배제하였다. 이러한 형질분화의 요인으로는 육종이나 기타 다양한 인위적 도태압에 크게 의존하는 재배식물에 있어서도 기후요인과 같은 재배지의 특수한 자연환경조건에 대한 보편적인 적응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따라서 콩 종자에서 나타나는 mannose/galactose 함량비의 다양성 및 기후형에 대응적인 함량비 서열상의 변이유형 분화는 자연도태와 관련한 재배식물의 미진화 현상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의 하나로서 종생태학적인 의의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